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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적 기준에 따라 개발전략 세울 수 있도록 한국정부 노력 - 이안 맥하그 교수, 국제 심포지엄 참석차 내한
  • 환경과조경 1996년 8월
지난 6월 18일, 19일 양일간 (사)한국조경학회와 중앙개발(주) 공동주최로 ‘한반도 비무장지대의 환경보전과 개발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심포지엄 첫날 ‘한반도 비무장지대의 변화와 조경의 역할’에 대해 특별강연을 하기 위해 방한한 이안 맥하그 교수를 심포지엄 리허설 도중 신라호텔에서 만나 보았다. Q. 안녕하십니까? 먼저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하신 것에 대해 환영의 말씀 드립니다. 현시점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하신 소감과 DMZ에 관한 견해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먼저 한반도의 통일 가능성이 보이는 시의적절한 시기에 심포지엄 참석차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저알 뜻 깊게 생각합니다. 과거 남북을 분리시키고 서로 대치하게 만들었던 한반도의 비무장지대는 이제는 오히려 남북을 연결, 통일을 여는 기회로 간주되어야 합니다. Q.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기대하시는 바와 당부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A. 이번 심포지엄이 한반도내에 그동안 쌓였던 남북간 불신의 벽을 허물고 통일을 앞당기는데 촉진제 역할을 하기 바라며, 한반도 전역의 생태학적 목록화를 통하여 생태학적 기준에 따라 점진적인 개발전략을 세우는데 한국정부가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기를 당부 드립니다. ※ 키워드 : 이안 맥하그, 국제심포지엄 ※ 페이지 :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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