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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상공모한 미사리 조정호 개발사업 기본계획안
    조정 카누경기장이 있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 일대 40만평의 부지가 독특한 주제와 첨단위락시설이 갖추어진 주제공원으로 개발된다. 개발의 주최자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천억원의 예상비용을 들여 1994년을 완공목표로 계획한 이 개발은 올림픽시설물에 대한 관리 및 이용방안이 제시되면서 대두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올림픽시설들은 모두 년간 유지비는 엄청나게 드는데도 실지 이용은 잘 안되고 있어 많은 적자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에서는 체육진흥공단을 설립하고 체육진흥기금 마련을 공단의 주요 목표로 삼아 체육의 육성은 물론 문화지원까지도 생각하고 있으나 시설물의 유지관리비도 적자를 보고 있어 올림픽시설물에 대한 관리 및 이용방안이 절실한 상태에 이른 것이다. 그래서 적극적 개발계획을 강구하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조정, 카누경기장을 대중을 위한 위락시설공간으로 적극 이용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웠고, 올림픽정신의 계승, 조정체육의 진흥, 건전한 시민문화의식 고취라는 3개 기본방향을 두고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 키워드: 현상공모, 미사리 조정호 개발사업, 삼선개발, 동현건설, 쌍용엔지니어링, 진원건축 ※ 페이지: p110~115
  • 옛 뜰의 음양과 대칭
    그 숱한 옛 뜰 가운데 내가 좋아하는 조선시대의 뜰은 담양의 소쇄원과 보길도의 세연지이다. 우선 소쇄원을 살핀다. 소쇄원은 뫼를 바라보는 아늑한 곳에 자리잡고 있고 삼천평 남짓한 땅에 선비가 지은 동산이다. 그야말로 음양이 극치를 이루며 꾸며진 멋진 곳으로 그 뜰로 들어서는 어귀부터 인상이 깊다. 대숲속에 오솔길이 침침하니 음기를 띌 수밖에 없다. 푸르른 댓잎은 역시 음기를 나타내려고 한 것일까? 드높은 대숲속을 지나자니 그 너먼에 숨겨진 것이 궁금하다. 바람이라도 불면 부시대는 잎소리에 으스스해진다. 저녁이면 참새떼가 재잘대다 잠들 곳이기도 할 것이다. 그 위로 푸른하늘이 유난하다. 자연의 아름답기로 소문난 보길도는 아열대 식물이 많기로도 이름난 섬, 그러기에 360년전 이곳을 들린 고산에게는 더없이 아름다워 보였을 것이다. 그는 이곳에 스무군데가 넘는 정자 등 유적지를 남기면서 섬 곳곳에 뜰을 꾸몄다. 그 가운데 한군데가 세연지이다. ※ 키워드: 옛뜰, 소쇄원, 세연지, 보길도, 음양론, 대칭구도 ※ 페이지: p94~97
  • 안양 Country Club
    안양컨트리 클럽이 여느 골프장과 다른 점은 잔디의 독특한 질과 주변경관의 정갈함과 코스의 철저한 관리에 있다고 한다. 안양컨트리 클럽 페어웨이에 깔려있는 잔디는 중지로서 다른 잔디보다 잎이 치밀하고 빳빳하여 공이 잔디위에 뜨기 때문에 골프장 잔디로는 안성맞춤이라고 하는데 직접 플레이를 해보지 않은 기자로서는 구분이 잘 안되었다. 코스별 식재된 수종도 다양하여 경관의 변화는 사계절 특색이 뚜렷하게 연출하고 있어 한홀 한홀을 지나가는 골퍼들에게 계절감각을 새삼 일깨워 주기도 한다고 이 곳 회원인 신모씨가 들려준다. 안양 C.C.는 유달리 소나무를 비롯하여 다른 여러 수종의 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故 이병철(前 삼성그룹)회장이 조경가 이상의 식견을 갖고 있기도 하지만 유달리 나무를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안양 C.C.에 식재된 수종을 살펴보면 벚나무, 리기다소나무, 잣나무, 은행나무, 단풍, 느티나무, 적송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코스별로 다양한 경관을 보여준다. ※ 키워드: 안양 Country Club, 컨트리 클럽, 골프장 답사, 골프코스 ※ 페이지: p116~118
  • 1990년도 조경기사 2급문제 출제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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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 펜스
    정원을 둘러싸는 것으로서 가장 만능적이고 값이 싸며 편리한 재로는 아마 목재일 것이다. 벽돌이나 돌 또는 콘크리트로 된 높은 담벽을 조성할 때에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지 모르지만, 좋지 못한 경관을 차폐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원사라도 손쉽게 목재로 된 높고 튼튼한 담벽을 설치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흔한 형태의 펜스는 규격화된 크기의 널빤지와 가로막대를 사용하여 세워지는 것으로 이것은 전통적인 설계의 하나이다. 그러나 전통적인 외관을 새로운 형태와 조합한다든가 철도의 침목이나 낡은 대들보와 같은 이질적인 재료를 사용하면서 상투적은 수법을 따른다든가 하는 아직도 개선할 여지는 다분하다. 대체로 사적 공간을 최대로 제공하는 가장 견실한 펜스는 폐쇄된 울타리로서 널판장이 평평하게 같은 높이로 놓이거나 깃털을 포갠 것과 같은 형태로 놓여지고, 또는 널빤지를 양면으로 하여 세우는 것이다. ※ 키워드: 목재 펜스, 정원 재료, 울타리, 펜스 만들기 ※ 페이지: p119~123
  • 환경론의 역사적 철학적 이해
    환경결정론은 과학적으로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규명한 것으로서 “환경이 모든 인간의 행동을 규정한다”를 기본전제로 하며 생태학과 기타 사회과학 분야에서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다. 한편 자유의지론적 철학에서는 인간은 의식과 자유의지라는 개성과 독창성을 가지므로 자연과 구별되며, 따라서 어떤 과학적 체계의 보편적 법칙으로도 설명될 수 없는 근본적인 선택의 자유를 갖는 존재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결정론과 자유의지론적 철학적 사고와는 명백하게 다른 또 하나의 철학적 사고로서는 인간과 자연을 변증법적 관계로 보는 마르크스주의 자연관이 있다. 즉 여기서는 자연은 인간에 의해 영향을 받고, 다시 영향받은 자연은 인간을 변화시킨다는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과정에 그 논리가 있다. ※ 키워드 : 환경론, 철학적 이해, 환경결정론, 자유의지론, 철학적 사고 ※ 페이지 : p104~107
  • 조경용 수목
    버즘나무는 세게 4대 가로수의 하나로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 가로수, 공원수 등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버즘나무는 지리적으로는 터키, 페르시아, 아프가니스탄, 그리스 등 서방아시아와 유럽동남부가 원산이고 현재는 유럽, 중국, 일본, 미국 등 세계 전역에 식재되고 있다. 속명은 플라타너스로 그리스어 platys ‘넓은’에서 유래되었는 바, 이는 넓고 큰 잎을 뜻한다. 종명의 오리엔탈리스는 ‘동방’이라는 뜻으로 양버즘나무에 비해 동양산이란 뜻이다. 등나무는 길이 10m정도로 자라는 낙엽활엽성 덩굴식물로 수고 1~2m 내외의 직경이 30cm이상 자라며, 나무 또는 다른 물체를 감거나 기어 올라가는데 간지의 수피는 회색 또는 회흑색이며 서로 꼬여서 자란다. 잎은 호생하며 기수우상복엽이고, 소엽은 13~19매로 박질이고 난형 또는 난상장타원형으로 길이 5~10cm 폭 2~2.5cm이다.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고 어릴때는 털이 있으나 나중에는 없어진다. ※ 키워드: 버즘나무, 등나무, 플라타너스, 조경수, Oriental Plane Tree, Wistaria ※ 페이지: p124~129
  • 창덕궁의 비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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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에 나타난 한국전통
    곡의 전래는 조선중기 용재 성현의 수필집인 용재사를 세우고 남호가에 담담정을 꾸며 천하의 좋은 그림과 글씨를 모았다고 했다. 이것으로 보아 성리학이 들어온 후 성리학적 사상시가나 자연묘사를 그린 구곡도가 전해졌음이 틀림없지만 우리나라에 정착하는 데에는 아무래도 조선왕조가 낳은 최고의 성리학자인 퇴계의 도산십이곡, 율곡의 석담정사, 고산구곡과 고산구곡도가 이루어진 후 곳곳에 구곡을 경영했으리라 생각된다. ※ 키워드: 곡, 풍수사상, 주자, 무이구곡, 산수, 전통경관, 도교 ※ 페이지: p98~103
  • 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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