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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의 문화재 ; 도시환경의 엄청난 전환속에 역사적 거리는 서서히 상실되고 있다.
    도시를 구성하는 갖가지 요소들은 오랜 시간의 범주 안에서 생겨나고, 변모하며, 사라져 버리기도 한다. 도시의 이러한 변화는 거리를 통해서 느낄 수 있으며, 거리를 구성하는 건물들은 각각 만들어지는 시기가 다르므로 해서 거리에 다양한 시대적 문화와 경관을 제공하게 된다. 이렇듯 역사적 의미와 시간적 연속성이 부각되는 가로 경관이야 말로 진정한 역사경관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문화재 대한 태도는 현장에서의 보호나 복원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문화재 선정에 있어서는 성장이라는 대전제에 눌리어 법적인 권리조차 상실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문화재 본래의 역할과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문화재와 역사경관을 다루는 노력이 도시계획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런 문제들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도시계획적 측면에서 보면 다음 몇가지로 압축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문화재 지정의 폭을 좀 더 확대하는 방법이다. 문화재의 가치에 따라 여러 등급을 정해 놓고 각각의 경우 보존 방법을 달리하고, 정부의 지원, 개발규제 등을 차등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이다. 둘째로는 문화재 자체나 그 주변에 보존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들의 경제적 수명을 연장시키는 방법이다. 셋째로 주요 문화재 주변의 거리와 건축물에 대한 일련의 도시설계를 수립하여 경관을 재구성하는 방법이다. ※ 키워드 : 거리, 역사 경관, 문화재 보존 ※ 페이지 : 38~43
  • 거리의 문화재 ; 사진으로 본 거리의 문화재
    이미지 페이지입니다. e-매거진 참조바랍니다. ※ 페이지 : 34~37
  • 세계의 조경가
    모더니즘과 후기모더니즘은 디자인 양식이라기보다 문화적 태도라 하겠다. 모더니즘 계열의 현대미술은 인상주의적인 것에서 입체파, 추상표현주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식을 보여준다. 그러나 조경의 경우는 모더니즘적 양식이 보다 적은 것 같다. 그 가운데서도 두드러지는 것으로는 비대칭적인 것과 유연한 비정형적인 것이 있는데, 이 두 양식은 이상적으로 꾸며진 공간에 조각, 건축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자체의 조직체계를 꾸려왔다. 후기모더니즘은 모더니즘의 철학과 그것에 따라 고양된 것을 그대로 반전(反轉)시킨 모습인 것 같다. 조경에 있어서는 ‘가스 워크 파크(Gas works park)’, ‘네크/타이어 가든(Necco/Tire Garden)’, ‘할르킨 플라자(Harle guin plaza)’들 처럼 매우 상이한 작품들이 후기모더니즘에 포함된다. ※ 키워드: 모더니즘 조경, 후기모더니즘 조경 ※ 페이지 : 72~78
  • 골프코스 GREEN 조성의 新工法
    골프코스의 생명은 그린(green)이라 하여도 과언은 아니다. 이런 이유로 각 골프장의 그린 관리인들은 항상 그린을 양호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하여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쾌적하고 양호한 그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첫째, 전면배수구조(全面排水構造)를 설치하여야 하고, 둘째, 암거배수(暗渠排水) 시설과 관수(灌水)시설이 필요하고, 셋째, 개량혼합표토(topsoil)를 포설(鋪設)하영야 한다. 최근에 개량되어 일본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표토개량재(表土改良材)로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1. 지어라이트(Zeolite) : 비석(沸石) 2. 버미큐라이트(Bermiculite : 질석) 3. 퍼어라이트(Perlite) ※ 키워드: 그린, 표토개량제 ※ 페이지 : 64~65
  • 거리의 겨울 나무
    도시에 적합한 수목을 택하는데 준용될 수 있는 선정기준을 살펴보고 그 중 특히 겨울 수목의 미적(美的)인 기준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또한 이런 장소에 적절한 배식(配植)의 방향과 수목의 디자인 특징을 강화, 표현할 수 있는 관리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도시용 수목은 첫째 불리한 자연적 내지 인공적인 환경조건에 견디어 낼 수 있는 내성(耐性)이 강한 수목이라야 할 것이다. 아울러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야 하고, 가지치기, 이식(移植) 등 관리도 쉽고 자주 손질하지 않아도 산뜻한 수목이어야 한다. 둘째 도시용 수목의 미적 판단기준은 나무의 수고(樹高), 수관, 잎의 밀도, 계절적 공헌도, 주위와의 조화, 질감, 성장속도 등이 될 것인데, 수고와 수관의 폭이 시각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며,이 두 요소는 인간척도와 공간지각에 대한 불변의 연관성을 지닌다. 도시에 적합하고 겨울 디자인에 좋은 수목은 플라타너스, 침엽수, 주엽나무, 느티나무, 느릅나무, 피나무, 핀오크 등과 같이 수형이 단정하고 가지의 배열미가 아름다운 것이 적당하다. ※ 키워드: 가로수 선정조건, 겨울 수목, 수목미 ※ 페이지 : 56~61
  • 거리의 겨울 나무
    수목과 인간과 도시는 상호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공간을 한정시켜 주거나 도시 경관의 비스타를 조성하거나 도시에 녹색 패턴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창조한다. 한 종류의 수목이 집단적으로 밀식되거나 포멀하게 열식된 경우는 기능상 차음 효과도 주고 주변 환경과 잘 조화를 이루고 또 계절적인 정취도 볼 수 있다. ※ 페이지 : 52~53
  • 새 상품 소개
    이식한 수목이 완전한 뿌리 활착을 할 수 있게 보로, 지지支持하는 새로운 ‘나무지주대’가 ‘일영상공’에 의해 개발되었다. 새로 개발된 나무지지대 ‘PARADA’는 합성수지(P.E)와 철재로 만든 것으로써 이식수의 뿌리가 완전히 활착되면 수거하여 재사용이 가능(반영구적)하므로 장기적으로 상당한 경제성이 있다. 또한 나무 굵기에 따라 임의로 조립이 가능하고(60~220m/m) 또 언제라도 관수 시비를 할 수 있고 통기가 원활하며 ‘유충거품집’이라는 것이 있어서 해충희 상하향을 막게 설계된 구조적 특징도 갖고 있다.※ 키워드: ※ 페이지 : 55
  • 녹색공간을 창조하기 위한 실내조경 ; 국내/실내조경
    현대문명이 우리의 생활에서 자연을 외면하게 했다면 이제 우리는 생활 주변에서 멀리 사라져 가고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 가까이에 끌어들이는 일을 성취시켜야 할 때이다. 이에 녹색의 지혜를 발휘한 실내조경의 몇몇 사례를 소개해 본다. 1. MBC 방송국 중정 약 130평 규모의 중정으로 벽면 한쪽을 이용하여 1층에서 2층까지 단(段)을 만들어 종려, 당종려, 휘닉스야자, 셀럼, 몬스테라, 드라세나 등 각종 관엽식물을 식재하고 있다. 벽으로 늘어진 아이비는 민민한 벽면에 질감의 효과를 낸다. 바닥은 석형스타일이고 기둥은 화강석이며 미러글래스(mirrorglass) 창으로 채광을 돕는다. 2. 광화문 교보빌딩 철골구조에 유리를 씌운 온실형 식물원이다. 3. 하얏트호텔 1층 로비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카나리야자, 데핑바키아, 고무나무 등 관엽식물과 덩굴식물들을 식재했다. 4. 쉐라톤 워커힐 호텔 식사와 커피를 즐기며 물소리를 감상한다. 몬스테라와 쎌럼이 주종을 이루며 분홍색 철쭉이 색감의 변화를 준다. 5. 힐튼호텔 각종의 식물을 사용한 사례는 아니지만 초현대식 건물과 부조화속에 조화를 이루고 있다. ※ 키워드: 실내조경 사례, MBC 중정, 광화문 교보빌딩, 하얏트 호텔, 쉐라톤 워커힐 호텔, 힐튼호텔 ※ 페이지 : 26~29
  • 세계의 정원 ; 에스테 장(莊)
    티볼리에 위치한 에스테장은 구릉과 물 등의 자연적 환경과 르네상스라는 시대적?인문적 배경, 로마제국과 카톨릭교회와의 역관계(力關係)라는 역사적?사회적 배경과 피로 리고리오(Pirro Ligorio)라는 예술가적 천재성과 기술자적 과학정신을 겸비한 인물들이 공동으로 창조해 낸 16세기 이탈리아 예술의 걸작품이다. 에스테장은 중기의 별장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 파르네제(Farnese)장, 란테(Lante)장과 더불어 로마의 3대 별장으로 일컬어진다. 달걀모양의 오바토 분수, 실린더에 의해 풍금소리를 내는 오르간 분수, 길이가 일백미터나 되는 훈드레트 분수 등 50개의 분수, 250개의 폭포, 100개의 연못, 250개의 분출구(jets), 55개의 송풍기(fans), 290개의 노즐(nozzles) 등 기상천외한 수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 키워드 : 르네상스, 별장, 로마 3대 별장, 노단건축, 노단식, 오르간 분수, 오바토 분수, 훈드레트 분수 ※ 페이지 : 80~83
  • 정원기행 ; 서울 미술관 ; 미술관의 겨울정원
    본래는 개인주택의 것으로 설계되었던 정원이었으나, 서구풍의 건물이 미술관으로 바뀜에 따라 넓은 잔디밭은 옥외 전시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트여진 공간감은 조각물 등의 작품전시에 손색이 없다.부지의 형태를 보면 전정은 3개의 단으로 구획되었고, 후정은 2층과 같은 「레벨」로 이루어져 있다. 단과 단의 처리는 암석을 쌓고 그 사이에 소관목류를 적절히 식재하였다.입구를 들어서면 작은 벽천과 자연스럽게 배치된 크고 작은 암석들을 만나게 된다. 현관으로 들어가는 길은 완만한 「램프」로서 걸음을 옮김에 따라 정원은 차례로 시야에 들어오며, 현관에 서면 전정의 전체를 바라볼 수 있다. ※ 키워드: 미술관, 정원, 잔디밭, 옥외전시장※ 페이지 :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