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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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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리스트

국가 공원관리체계확립 촉구 ; 21세기 한국 국립공원 정책포럼
국립공원과 관련된 학계, 학회, 환경단체, 관리주체가 최초로 한 자리에 모여 존립기반이 무너지고 있는 국립공원의 획기적인 정책 전환을 위한 이 지난 9월 18, 19일 양일간 서울 크리스챤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조경학회를 비롯, 17개 학회·환경단체가 공동으로 환경부, 산림청,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후원을 받아 주최한 이 정책포럼은 첫날인 18일에는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책건의안을 작성하였으며 둘째날에는 정책건의안을 심의·채택하였다. 한편 21일에는 이 정책 건의안으로 환경부 기자실에서 대정부 성명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본지는 이번 정책 포럼의 주제발표와 정책건의문을 소개한다. ※ 키워드 : 공원관리, 국립공원 ※ 페이지 : 138-141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오픈 ; 상징적 도심 시민 휴식공간
10월 28일 서울시민의 날을 기념해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이 문을 열었다.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은 국민참여에 의한 열린마당을 조성하여 역사도시 서울을 부각시키고 주변 관광문화벨트와 연계시켜 명소화할 목적으로 지난 2월공사에 착수 8개월여만에 시만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 키워드 :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 페이지 : 36-39
IMF시대, 조경분야도 개혁돼야 ; 조경기술사 시험문제 불만 증폭, 출제방식, 문제유형 개선요구
다양한 지식의 겸비가 모자란 일부 응시자들의 편협된 시각에 대한 책임도 있겠지만 그동안 간간히 제기되었던 기술사문제의 수준에 대한 비판에서부터 특정분야에 과도하게 편중되는 출제경향, 기술자격의 세분화에 대한 요구 등에 대한 응시자들의 목소리는 이제 조경기술사시험도 21세기 새로운 시대의 실력있는 인력배출의 요람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엄중한 경고의 메시지인지도 모른다. ※ 키워드 : IMF, 조경 ※ 페이지 : 136-137
전통이 숨쉬는 마을가꾸기
한 지역이 개성있고 매력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주민의 지역사랑이 전제되어야 한다. 주민의 지역사랑은 지역의 구석구석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며 그 힘이 지역변화의 원동력이 된다.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을 가꿀 때 행 정, 시민단체, 전문가가 지역을 도울 것이다. 지역을 개성있게 만드는 요인 중 문화와 역사는 제일 상위개념이자 가장 처음에 시도해야 할 개념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전 통문화를 주제로 지역을 차별화할 지자체는 문화와 역사를 중심으로 풍토와 지역문 화의 조화점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 ※ 키워드: 유상오, 마을 ※ 페이지 : 112-117
배식평면도를 쉽고 빠르게 ; 배식프로그램 LSCAPE 1.0
조경분야에서도 컴퓨터의 활용없이 성과물을 완성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 정작 조경분야는 건축, 도시계획, 토목과 비교하여 볼 때 설계과정의 많은 수와 자유곡선의 사용 등으로 인해 자료구축, 프로그램의 개발 등은 미약한 편이다. 따라서 우리 현실에 맞는 조경용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Lscape를 개발하게 되었다. ※ 키워드: 조대현, 배식평면도, LSCAPE 1.0 ※ 페이지 : 59-61
다이아몬드빛과 영원한 하늘
이태리를 연구해 보면 고급양식에서 풍토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이태리 광장과 정원에 대한 글과 도해를 보면 대체로 공간의 기하학적인 측면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깔끔한 평면도는 복잡한 실제를 잘못 옮기기 마련이다. 광장은 평평하지 않다. 그것은 빗물과 교통에 의해 깍이고 삭아서 고르지 않은 평면을 가지고 있다. 앞에서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비트루비우스는 건축에 관한 책을 저술하기 이전에 로마의 수심을 측량한 경력이 있다. 로마는 오늘날 마치 배수지처럼 기능하고 있다. ※ 키워드: 프레드릭 스타이너, 이탈리아 ※ 페이지 : 40-45
내 고향풍경과 그리운 사람들 ; 전남 보성군 겸백면
고향이란 누구에게나 그리움이 깃든 곳이다. 청운의 뜻을 품고 금의환향을 겨냥했든, 죄진듯 쫓겨나며 타향살이가 시작되었든간에 고향과 고향풍경은 늘 그리움이 될 터이다. 요즘 도시에서 나고 자란 애들 중에는 아버지 고향 따로 제고향 따로 대는 경우도 있고 태어난 곳, 학교 오래 다닌 곳, 원적지, 본적지 등 저마다 고향의 기준이 다를 수도 있지만 우리 모두에게 고향이 있다는 것만은 틀림없다 ※ 키워드: 안원태, 보성 ※ 페이지 : 86-87
제7회 국립공원대회 설악축제 ; 청소년 녹색 봉사단 발대식 눈길, 세미나에선 생태관광 논의
지난 9월 24일부터 이틀동안 국립공원협회(회장 이경식) 주최로 설악산 국립공원 켄싱턴호텔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7회 국립공원대회 설악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7백여명이 모여든 가운데 놀이행사, 사진전시회, 자연탐방학습, 국제학술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루어졌다 ※ 키워드: 국립공원대회 ※ 페이지 : 88-89
나무에 불어넣은 자연정신 ; 목공예가 김관철씨
옛 시골의 정취를 물씬 담고 있는 초가집 풍경, 석류, 힘차고 곧은 잎을 잘 표현한 난, 대나무 등이 바로 가 지금까지 만들어온 작품들이다. 자연소재인 나무이외의 다른 재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도 온갖 정열을 다해 자연을 담아내고 있다. ※ 키워드: 김관철, 목공예 ※ 페이지 : 84-85
지중해 기행 ; 인류의 기원 고대문명 답사
소아시아 지역의 터어키는 고대 신석기시대부터 인구가 밀집한 지역으로 B.C 3-4천년에 이미 아나톨리아지역에 서로 다른 2가지 문명이 형성되었다. 서쪽 트로이지역의 구트로이 문명과 고원지대에서 형성된 고아나톨리아 문명이 그것이다. B.C 6세기에는 페르시아가 영향력을 키워 2백년간 통치하였으나 그로니코스전쟁의 승리로 알렉산더 대왕의 시대를 열었다. ※ 키워드: 이재근, 지중해, 터키 ※ 페이지 : 46-53
쉴자리를 다듬어야 할 원주(原州) 볼거리를 만들어 가는 강릉(江陵)
우리나라에는 산이 많다. 산은 물을 담고 있어 생명의 젖줄 역할을 한다. 그리고 많은 생명들을 포용하고 있다. 지대가 낮고 물줄기가 넓은 곳에서는 큰 터를 일구게 하고 높 고 좁은 곳에서도 허용할 수 있는 만큼의 삶을 가꾸게 한다. 이렇게 의지할 수 있는 산의 크기에 따라 크고 작은 삶의 표현을 만들어 내지만 터전을 이룰 수 있는 경계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한 한국문화를 대표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곳이 강원도다. ※ 키워드: 원주, 강릉 ※ 페이지 : 100-103
21세기 한국형 장묘(葬墓)문화 ; 효율적 국토관리를 위하여
지금 우리는 IMF 관리 체제하에서 아껴쓰기를 범국민적 ‘애국운동’으로 펼치며 사회 구석구석의 낭비요소들을 없애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관심의 사각지대가 있다. 바로 묘지의 낭비 문제다. 묘지에 국민경제적으로 무슨 낭비요소가 있겠느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전통적인 매장선호 관행과 명당을 찾아 조상의 묘지를 쓰는 전통 때문에 좁은 국토가 하루가 멀다하고 묘지에 잠식되므로써, 묘지가 국토이용 측면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단 발대식 ※ 키워드: 장묘 ※ 페이지 : 92-97
한민족의 음양과 삼재사상이 남긴 부등변삼각의 공간문화
우리 한민족은 자연의 힘에 순응하면서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사상적으로는 4천3백여년전 천· 지·인의 삼재사상과 고대문화의 원류인 천부경을 중심으로 우리 문화의 기틀인 부등변삼각의 공간이 완성되었으며 거석문화를 주축으로 한 들(苑)과 뜰(庭)의 자연스런 문화로 정착되었다. 고대 조형물의 발굴 및 연구와 함께 중요한 것은 한국인이 지닌 사상적 배경과 조형 원리를 계승 발전시키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요코하마에 조성된 관자정은 한국 정원의 사상적인 면과 구성원리를 조화시켜 1994년 6월에 개원되었으며, 국내에서 는 대구향교에 인·예·신·의·지와 우리의 고유사상인 음양과 삼재사상을 바탕으로 삼재정과 오당지가 조성되었고 새로운 한국의 이미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 키워드: 음양, 삼재사상 ※ 페이지 : 122-129
DMZ의 자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DMZ가 갖는 색과 빛이 매우 다양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따라서 DMZ의 자원을 생태적인 시각만으로 해석, 조명하는 좁은 시각을 버리고 역사, 문화, 인류학,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넓은 시각으로 취합될 수 있는 계기로 활용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미래의 DMZ의 모습을 선택함에 있어서 불필요한 비효율적 기회비용의 발생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태희 교수·명지대학교 교통관광대학원 ※ 키워드 : DMZ, 생태조사 ※ 페이지 : 143
화홍문 일곱색 무지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이후 부쩍 관심과 조명을 받고 있는 수원화성이 지난 1996년 축성 2백주년을 맞이하였다. 필자가 화가의 꿈을 안고 처음 그림그리기를 시작할 때부터 가장 즐겨그렸던 소재가 화성이었고, 그중에서도 화홍문을 많이 그렸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 성안에 살고 있어서 눈만 뜨면 성곽위로 아침해를 보았고 중·고시절 6년간의 통학로에 화홍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 키워드: 권용택, 화홍문 ※ 페이지 : 98-99
길속의 길속의
내가 그동안 이 일을 하면서 지나온 얘기들을 지나치게 오랫동안 지면을 할애받아 원고마감시간이 훨씬 넘도록 기자들을 속썩이며 써서 남기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그래도 내게 있어서 조경은 인생을 걸고 사랑할만한 것이었고 이 사랑하는 일에 있어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가야할 길이 무엇인가 스스로 되새겨 보는 것이었다. ※ 키워드: 정영선, 서안 ※ 페이지 : 30-35
학교조경의 해외사례와 경향 ;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보
현재 학교조경은 학교원(學校園)의 개념에 의해 학생들을 위한 식재환경을 고려하고는 있으나 교육 내용과는 판이한 현대적 조경의 의미만을 강조한 인위적 식생 공간만이 조성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최근에 생태적 조경의 견지에서 등장한 biotope 개념을 도입, 자연적인 요소, 즉 소위 우리들의 의식과 생활속에 친밀하게 자리잡고 있는 주변의 생물들이 건전하게 서식하는 공간의 재생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 키워드: 정성혜, 학교조경, 해외사례 ※ 페이지 : 54-58
김포에 조각공원 조성, 자연환경 조화에 역점
강화도로 가는 길목이자 한반도 분단상황의 최근접지역인 김포에‘통일’을 테마로 한 조각공원이 조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24일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문수산 기슭의 2만여평 부지에 조성, 개장한 김포조각공원은 금년 4월 시로 승격한 김포시가 낙후된 지역발전과 새로운 위상정립을 도모하고자 의욕적으로 추진한 사업. ※ 키워드: 김포, 조각공원 ※ 페이지 : 90-91
18세기 실경화(實景畵)와 조경
주변의 제건물군 배치형식은 대부분의 건물이 남향이고 각 건물의 중심축은 중앙부의 기본축에 평행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 축성은 기본중심축에 비하면 완화된 감을 주고 있다. 즉 경회루 주변에서 보면 경회루는 남북축을 기준으로 동서로 장축을 둔 남향 건물인데 비해 연못은 동서축을 기준으로 대칭형식을 나타내고 있어 근정전 일곽의 중심구역과는 다른 분위기의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광화문으로부터 강녕전까지는 엄격한 좌우대칭의 원칙을 지켰고 절제된 단일형식의 평면, 공간의 깊이와 건물, 건물과 기단 높이 등이 권위적인 건축으로서의 위계질서를 분명히 하여 형식적이며 이상주의적 조형공간미를 표출하고 있다. ※ 키워드: 실경화, 조경 ※ 페이지 : 120-121
지렁이가 만든 토양개량제
지룡토는 일반 토양보다 중성에 가까운데, 이것은 탄산칼슘을 함유한 지룡토의 분비액이나 배설된 암모니아 때문이다. 또한 토양의 지룡토는 일반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과 다른데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질소나 인등의 영양물질은 식물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용해성 물질로 전환된다. 둘째, 양이온 치환능력이 증가된다. 셋째, 많은 미생물이 서식하게 된다. 넷째, 보비성과 보수성이 커진다. 아울러 지룡토에는 치환성 칼슘, 마그네슘, 칼리 및 가급태 인산의 함유율이 높고 질소나 유기물질이 많다고 보고되어 있다. ※ 키워드: 지렁이, 도시녹화자재, 지룡토 ※ 페이지 : 66-67
들의 경관
들을 지나는 바람으로 새로 한 떨기 꽃으로 그리고 한 마리 나비로 들에 들어 들 을 알고 들에 사는 사람의 마음으로 들과 교감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노래할 수 있 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소리와 모습으로 멀리서도 아이들이 들고 어른들이 들어 서고 뭇생명이 들어와야 한다. 들을 한없이 사랑하는 괴테가 노래했듯이. 하늘의 종달새는 노래와 하늘을 사랑하고 아침에 피는 꽃은 하늘의 향기를 사랑한다고 우리 도 그렇게 되어야 한다 세미나에선 생태관광 논의 - ※ 키워드: 김종민, 들 ※ 페이지 : 104-111
IMF 탈출을 위한 소자본 창업 유망사업
불황속에서도 호황을 누리는 사업이 있다. 그렇다면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각종 언론매체들은 무점포, 소호 등 적은 자본으로도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업아이템들을 쏟아내놓고 있다. 과연 이중 나에게 맞는 사업아이템은 없을까하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조경인들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지는 조경분야와 관련이 있고 소자본으로도 접근할 수 있는 몇가지 아이템을 소개하고자 한다. ※ 키워드 : IMF, 창업 ※ 페이지 : 130-135
수목연구로 조경소재빈곤 극복에 일조 ; 목포대 조경학과‘조경연구회
1981년 호남지방에서 최초로 신설된 목포대학교 조경학과와 역사를 같이하고 있는 이 동아리는 좀더 깊이있는 학문탐구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여 탄생된 학술동아리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모임으로 시작했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활발해져 지난 1987년‘조경연구회’라는 지금의 명칭을 만들고 지속적인 활동을 벌여 오고 있다. ※ 키워드: 수목연구, 목포대 조경학과 ※ 페이지 : 118-119
조경과 수맥의 함수관계
수맥은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간과해서는 안될 분야중 하나이다. 다분히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우리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인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수맥으로 인한 피해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나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수맥의 존재를 이해하고 상술한 방법으로 수맥을 탐사, 수맥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키워드: 정병두, 조경, 수맥 ※ 페이지 : 6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