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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시의 옛숲 ; 경주의 옛숲
  • 환경과조경 1994년 8월
계림(鷄林)
경주계림은 면적이 7,270m2로서 신라건국 이전부터 존재했던 숲이다. 신라왕궁이 있던 월성(月城)서북쪽에 연(連)하여 첨성대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왕버들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월성(月城) 숲: 월성은 반월성 (半月城)이라고도 하며 「삼국사기」에 의하면 박혁 거세 21년에 궁을 만들고 금성 (金城)이라 불렀으며 , 파사왕 22년에 금성 동남쪽에 성을 쌓아 월성이라 불렀으니 그 둘레는 1천23보나 되었다 한다.「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원래는 호공(瓠公)의 주거지였으나 석탈해가 계략으로 그 땅을 차지한후 왕이 되자 궁궐을 지었다고 한다. 반월의 형은 풍수지리적으로 달이 계속 차가는 형태 즉 계속 발전하는 형으로 인식되며, 이와같은 형이 사람들의 운명에 적용되어 길지로 인식되는 곳이다.

유림(柳林)
형산강가에 유림이라는 마을이 있다. 이 마을에는 유림이라 불리는 숲이 형산강가에 있다. 숲은 버드나무, 팽나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버드나무가 많아 유림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유림의 조성목적은 입지적 특성상 수해방지였다고 추정된다.


※ 페이지 : 64~72
※ 키워드 : 옛숲, 경주, 계림, 월성숲, 양산나정 숲, 오릉숲, 낭산, 신유림, 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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