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조경분야에서의 GIS 활용과 전망 ; 조경분야에서의 GIS 활용가능성과 전망
  • 환경과조경 2000년 3월

조경분야에서 컴퓨터가 정식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것은 CAD 프로그램인 Auto CAD와 GIS프로그램인 IDRISI가 도입되면서 부터이다. 물론 이 이전에도 Basic이나 Fortran 등의 랭귀지로 프로그래밍을 하여 이용했던 단계도 있었지만 범용화되지는 못하였다. 초기에 데스크 탑 PC의 수준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조경분야에서는 도면 전산자료화를 위한 CAD(vector 자료)와 격자모듈을 통해 적지분석을 수행하는 IDRISI프로그램(Raster 자료)위 주로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컴퓨터의 활용은 여러가지 제약조건으로 인해 단순히 자료 DB의 구축정도에 그치거나, 절차적인 형식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렇게 컴퓨터의 활용이 대중화되지 못한 요인에는 컴퓨터 기억용량의 한계, 컴퓨터 처리속도의 한계, 입력방식의 문제와 자료의 한계 등이 있었다.
국내에서 이 GIS의 발달은 도입초기부터 조경분야 전문가의 역할이 대단히 크다고 평가되고 있다. GIS 시스템개발이나 적용, NGIS의 참여, GIS 교육 등에서 조경가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근래에 생태조경설계가 활성화되면서 생태적지분석, 자연형 하천 자연도 평가, 생태도시계획의 용도지역 등 설계과정에서 개발적지를 찾거나 용도지역을 설정하는 목적으로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조경설계가에게 CAD는 이미 그 3D-simulation 등과의 통합을 통해서 그 효율성을 인식하고 있는 반면 GIS라는 프로그램은 CAD 도입초기의 상황과 같이 생소하고,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 GIS는 엔지니어나 생태과학자가 상위계획적인 광역계획에서만 이용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이 GIS는 소규모의 정원설계와 같은 Private space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의 분야에서는 그 효용성이 적다. 그러나 공공성이 크고, 부지가 넓고, 다양한 전문가, 주민과의 협의가 요구되는 종합적인 조경설계에 있어서 이 GIS는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최근에 Design tool로서 개발된 Arcview GIS를 중심으로, 설계과정에서의 활용가능성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보고자 한다. 여기에서 사례를 든 도면들은 지면의 한계상 Hanna(1999)의 ‘GIS forLandscape Architecture’에서만 발췌하였다.


※ 키워드 _ GIS, GIS 활용가능성, GIS 전망
※ 페이지 _ 80-83

월간 환경과조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