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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에코스케이프 검색 결과 선택 조건으로 총 1,645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 카테고리: WORK
  • 지명을 ‘당했다’ 어느 날 갑자기 현상설계에 참여하라는 지명을 당했다. 조경작업소 울이 인정받은 듯해 기뻤지만, 현상설계 공모와는 상관없이 살아왔기에 당황스럽기도 했다. 우선 개인적으로 현상설계 과정을 즐기지 못한다. 심사위원의 성향은 어떠하고 어떻게 평가할지, 다른 참여자들은 어떻게 접근할지 추측하는 일은 보이지 않는 상대와 체스를 두는 것과 같다…
    • 조경작업소 울
  • 허허벌판의 땅에서 공원이 되기까지 대유평공원은 수원시가 2014년 2월에 발표한 ‘2030 수원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옛 연초제조창 부지 일대를 상업, 주거, 공공·업무, 공원·녹지 등의 목적으로 개발해 조성한 근린공원이다.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대유평의 시작은 1795년 정조가 농경 시설 확충과 화성 축조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한 대유둔전이다…
    • HEA
  • 답사 봐야 답이 나온다는 생각에 대상지를 찾았다. 부지는 약 700평가량의 덤불이 우거진 경사 지형이었다. 남쪽으로 멀리 중문의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바다를 향해 열린 대상지 뒤쪽으로는 인접 필지의 콘크리트 벽체 면에 쌓아올린 허름한 돌담이 있고, 덤불을 헤치고 경사를 따라 부지 경계까지 내려가면 대왕수천이 내려다 보이는 절벽 앞에 다다른다. 그 경계에…
    • JWL
  • 헨드릭 스페이크버스트(Hendrik Speecqvest) 재개발 프로젝트는 옴헤빙(OMGEVING)과 민트 랜드스케이핑(Mint Landscaping)이 2012년 도로교통국(AWV)의 요청을 받아 세운 개념을 기반으로 만든 성곽 공원(Vestenpark)이다. 새로운 공원은 성곽이 미래 메헬렌(Mechelen) 시에 어떤 의미가 될 수 있을지 미리 엿볼…
    • OMGEVING
  • 포레스티아스(The Forestias)는 태국의 대규모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포레스티아스의 중앙에 위치한 4만8천m2 규모의 도시 숲으로, 부지 내의 모든 개발 사업들을 연결하여 모든 주민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레스트 파빌리온(The Forest Pavilion)(이하 파빌리온)은 판매…
    • TK Studio
  • 과거라는 구원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속편을 쓰는 것과 같다. 전작이 시원치 않다면 어떻게 쓰더라도 큰 부담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전작이 명작일 경우 고민은 많아진다. 전작의 이야기를 그대로 이어가자니 속편을 쓰는 의미가 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자니 속편이 아니게 된다. 1987년의 파리공원을 새롭게 만드는 리노베이션…
    • 김영민
  • 지난 6월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제3회 LH가든쇼가 개막했다. 2018년 세종, 2020년 평택에 이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열린 이번 가든쇼는 갯벌이었던 검단의 과거 이야기에 주목했다. 광활한 갯벌과 숲이 있는 검단은 선사시대부터 많은 사람이 모여 산 곳이다. 갯벌은 아무것도 없는 검붉은 벌판처럼 보인다. 하지만 갯벌 주름 속에는 조개�…
  • ‘밸런싱 네이처(Balancing Nature)’는 자연과 인간 사이의 균형, 공존을 꾀하려는 낙관적 노력에서 비롯했다. 인간이 경관에 개입하는 방식은 인간을 자연의 일부로 만드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 대상지는 가장 높은 곳과 낮은 곳의 높이 차가 2m에 달하는 경사지다. 이 레벨 차를 이용해 공간 전체를 여러 단으로 구성된 테라스로 만들었다. 높이�…
    • 앤디 스터전
  • 과거에는 두려워하고 공경해야 하는 경외의 대상이 하늘이었다. 하지만 과학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물순환 시스템이 무너져 이상 기후, 생태계 파괴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제 물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 존경과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검단에서 경외의 새로운 대상이 된 물을 정원에 담고자 했다. 진회색 도장 콘크리트로…
    • 이주은
  • 능선에 위치한 대상지에는 크지 않은 레벨차가 있다. 근처에는 도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멀지 않은 곳에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본래 숲이었을 이 곳의 능선을 되살리고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물결을 볼 수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바닥을 검단의 검은 갯벌을 상징하는 검은 포장재로 마감하고, 그 위에 녹지를 배치해 갯벌의 생명력을 표현했다…
    • 최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