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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2023 야간관광 특화도시 숏폼 공모전’을 9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 MZ 세대들의 주요 콘텐츠 소비 형태인 ‘숏폼(short form)’은 평균 15~16초,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 짧은 영상으로, 이번 공모전은 숏폼 콘텐츠에 열광하는 MZ 세대를 타깃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지난해 9월 야간관광 특화도시 국내 1호로 선정된 ‘인천시 국제명소형’과 ‘통영시 성장지원형‘으로 각 도시의 아름다운 밤의 모습을 촬영한 숏폼을 개인 또는 팀별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최대 3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영상에는 야간관광 특화 도시별 ‘10대 야간관광 명소’가 최소 1개 이상 등장해야 하며, 제출된 영상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주제 적합성, 독창성, 활용성, 대중성, 완성도 등을 종합 고려해 평가한다. 최종적으로 부문별 대상 200만원 1팀, 최우수상 100만원 1팀, 우수상 75만원 1팀 이외에 3팀, 총 6팀을 선정하며 상금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사장 상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및 SNS 등에서 야간관광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접수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상건 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이 인천시와 통영시의 야간경관 명소를 구석구석 둘러보고 다양하게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와 콘텐츠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09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2025년까지 송도센트럴파크와 중구 개항장·월미도 권역을 중심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국내 첫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2022년 12월 9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4개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오는 2025년까지 국비 28억원 등 총 56억원을 들여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과 야간경관 육성 및 명소 발굴, 야간관광 여건 개선, 타 지자체 연계사업 추진 등 크게 4개 분야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송도센트럴파크와 중구 개항장·월미도 권역을 중심으로 장기적으로는 인천 전역에 걸쳐 ‘밤이 즐거운’ 관광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이에 인천관광공사는 송도센트럴파크의 야간경관과 지역 상권, 도보투어 코스, 수상 레저 시설 운영 현황 등으로, 대상지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해 이를 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아름 인천관광공사 국내관광팀 팀장은 “국내 첫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인천이 선정된 만큼, 야간관광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03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3대 문화권 자원의 원형과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융합해 미디어 파사드 체험존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 초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해 외부 전문가의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수성구 수성못과 남구 앞산 빨래터공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수성못에 위치한 수성못 관광안내소 ‘MOTII’ 상부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체험존은 기존에 서울 등 수도권에서만 볼 수 있었던 아나몰픽 콘텐츠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광판으로 대구의 상징인 수달을 통해 아나몰픽 영상을 구현했다. 또한 대구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과 더불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기능도 추가해 단순히 미디어아트 영상 관람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구 앞산빨래터 공원 내 위치한 벽천 분수는 높이 9m, 폭 23m 정면부를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체험존이다. 남구 앞산빨래터에는 앞산 권역의 가치와 의미를 담아낸 창의적이고 입체적인 몰입형 미디어쇼와 앞산에 서식한 동물들을 활용해 만들어진 캐릭터가 자연 속을 뛰어노는 영상으로, 앞산의 생동감과 숲의 활력을 표현한 콘텐츠는 대구의 새로운 야간관광지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못 관광안내소 미디어아트 체험존과 앞산빨래터 공원 내 미디어 파사드 체험존은 이달 말까지 현장 테스트를 거쳐 내년 1월 중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우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ICT 기술과 관광의 융합을 통해 대구의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을 추진했다”며 “향후에도 수성못 MOTII와 앞산빨래터 공원 벽천분수가 지역 작가 등 예술인들의 작품을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캔버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2-28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해양수산부가 오늘 강원도 양양 일원에 ‘수산항 아름다운 어항 조성 사업’을 준공했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지난 2014년부터 지자체 공모를 통해 수산항을 포함한 4개의 대표 어항을 선정해 ‘아름다운 어항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중 전북 부안 격포항, 경남 남해 미조항, 제주 김녕항은 지난 2020년에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름다운 어항사업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관광, 레저 여건이 우수한 국가 어항을 지역의 대표 명소로 조성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수산항에는 자연암반 해안을 조망할 수 있도록 어항을 가로지르는 연결 보도교와 수상무대, 옥상 캠핑장을 갖춘 현대식 어구보관창고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설을 조성했으며 방파제 벽화와 퍼걸러, 수변데크 등을 수산항의 경관과 어우러지게 디자인했다. 김원중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아름다운 어항사업 준공을 통해 수산항이 강원권 대표 레저·관광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어항 기능을 다변화하고 경관을 개선해 어촌지역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2-26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 종로구가 단절된 하천길을 이어 약 3㎞ 길이의 ‘홍제천변 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 구는 올해 3월 첫 삽을 뜬 ‘홍제천변 산책로 조성공사’를 이달 마무리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걷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는 평창문화로 130에서부터 홍지문에 이르는 약 3㎞ 구간이다. 홍제천 상류는 예로부터 역사성과 경관이 뛰어난 지역으로 꼽혀왔으나 도시화로 하천 접근성이 떨어지고, 하류와의 보행 연계성이 떨어져 그간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구는 이번 공사로 단절된 하천길을 서로 잇고, 주변 등산로까지 연계한 보행축을 조성하게 됐다. 특히 홍제천 수변공원부터 신영교 사이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했을 뿐 아니라 접근성이 떨어지는 신영2교부터 신영3교 구간에는 데크 등을 만들고 산책하기 편리한 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하천 경관을 해치던 낡고 오래된 펜스와 벤치 등의 시설물은 교체하고 기존 산책로 역시 재포장했다. 158개의 LED 경관조명도 설치해 물, 바위, 문화재가 어우러진 수려한 홍제천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산책로 주변에 홍제천과 조화를 이루는 안내 시설물, 주민 쉼터 등을 차례로 짓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홍제천 산책로 공사로 인근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됐다”며 “지역 경관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남은 공사도 내년 안에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2-26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우리나라 2918개 무인도서 중 해양생태·경관,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무인도서 100선’을 선정했다. 22일 해수부에 따르면 ‘무인도서 100선’ 은 2007년 시작한 무인도서 실태조사 자료를 기초로 2017년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해수부가 매월 선정한 ‘이달의 무인도서’ 59개 도서와 지자체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정된 41개 도서를 합해 선별했다. 무인도서는 우리 바다를 지키는 듬직한 파수꾼이자 태고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소중한 자산이다. 이번에 간행되는 ‘무인도서 100선’은 자신만의 바다를 품고, 고유의 생태계를 이루면서, 해양영토를 결정하는 영해기점 무인도서 이야기부터 그 지역의 역사적 사건과 지명을 의미하는 설화에 이르기까지 무인도서의 의미와 가치를 다각도에서 조명하고 있다. ‘무인도서 100선’ 책자에는 13개 영해기점 무인도서와 광역자치단체별 소재한 무인도서의 주소, 좌표, 면적, 육지에서의 거리, 무인도서 관리유형 및 사진이 수록돼 있으며, 간행물은 공공기관, 교육기관 및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시스템에서 전자파일 형태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태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우리나라 무인도서 모두가 소중한 해양영토이며 이번에 선정된 100선을 통해 국민들이 무인도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양영토의 소중함을 알아줬음 좋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2-22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지난 1966년 공군 주둔으로 오르지 못했던 무등산 정상이 오는 2023년 9월부터 상시 개방을 된다. 광주시는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지난 20일 오전 11시 동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강기정 광주시장의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 발표에 이어 내년 9월 정상 상시 개방을 위한 세부절차 이행의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박종철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장, 남태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장이 참석해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지난 1966년 공군 주둔으로 오르지 못했던 무등산 정상이 오는 2023년 9월부터 시민의 품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협약서에는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을 위한 역할 분담과 세부적인 운영 방안 마련 등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상시 개방 탐방로 설치 등에 대한 행정 지원과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기관은 오는 2023년 2월 상시 개방 탐방로의 국립공원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국가문화재 현상변경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군부대 철책 이설, 탐방로 설치 등을 마치고, 오는 2023년 9월 무등산 정상을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966년 12월 20일 무등산 정상에서 군사업무를 개시한지 56년이 되는 오늘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 협약을 맺게 돼 무척 뜻깊다”며 “기술과 안보 체계 등 시대적 상황이 변함에 따라 무등산국립공원 지정 1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이 되면 온전히 무등산 정상을 시민들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등산은 시민들에게 쉼의 공간이자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어머니 같은 산이다”며 “내년 9월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을 위해 각 주체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2-21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문화재청이 오늘 오전 10시 30분 한국의 집 취선관에서 ‘문화유산 가치보존을 위한 한국 원칙’ 선포식을 개최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가치보존을 위한 한국 원칙(이하 한국 원칙)’ 선포식에 송인호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 강경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과 공동으로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최응천 문화재청장의 선포문 발표를 시작으로, 송인호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의 한국 원칙 채택문 발표, 강경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의 축사, 한국원칙 추진경과 보고, 한국원칙 채택 서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국제사회는 제1, 2차 세계대전 이후 문화유산을 수리·복원하는 과정에서 의사결정이 ‘역사 구조물의 특성에 대한 완전한 이해’ 없이 종종 너무 성급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문화재청은 국제적 원칙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아테네 헌장(Athens Charter, 1931), 베니스 헌장(Venice Charter, 1964)을 수립·채택한 바 있고, 이는 지금까지도 국제적인 문화유산 정책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호주·영국·캐나다·중국 등은 이러한 국제 원칙을 바탕으로 자국에 적합한 문화유산 보존원칙을 수립해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는 실천기준과 의사결정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문서로써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한국 원칙’을 수립해 문화유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존·관리하고자 지난해부터 이코모스의 국제원칙과 영국·호주·캐나다·중국 등 국외 문화유산 보존원칙에 대한 조사·분석을 수행했다. 올해에는 문화재청,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공동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7차례의 검토회의, 2차례의 토론회와 문화재위원회·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 등의 의견 수렴을 진행한 결과 우리나라에 적합한 한국원칙의 세부내용을 도출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한국원칙이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에 있어 다양한 논의의 디딤돌이 돼 문화유산의 법·제도적 기반을 더욱 고도화하는 동시에 문화재 업계 전반에 걸쳐 직업윤리 의식을 한층 더 높였다.
    • 박형석
    • 2022-12-20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푸른 바다와 어우러지는 제주도 색깔 보리가 식품 원료 넘어 경관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5일 색깔 보리 재배면적을 늘리고 가공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능성과 가공 특성 분석 연구를 추진하며, 현지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색깔 보리는 현재 검은색, 청색, 자색을 띤 색깔 보리 12품종이 개발, 보급되는 가운데 음료, 커피, 국수, 떡 등 가공식품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실제 맥주보리의 주산지인 제주에서는 ‘호품’, ‘백호’ 등 등 맥주보리 품종을 오랫동안 재배해 오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새로운 보리 품종을 원하는 생산자와 가공업체가 농촌진흥청과의 품종 상담을 거쳐 우도에 검정 보리 ‘흑보찰’, 가파도에 청색보리 ‘강호청’, 제주도에 자색보리 ‘보석찰’을 심었다. 처음 5㏊였던 재배면적은 현재 60㏊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대규모로 조성된 색깔 보리 재배지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색깔 보리가 기능성 식품 원료를 넘어 경관용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편 농진청은 지난 7일 제주시 농협에서 ‘생산(농업인)-유통(제주농협)-가공(담은제주)’ 단계별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색깔 보리 재배면적 확대와 산업 활성화 및 소비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시 농협은 색깔 보리의 성공적인 정착과 안정적인 유통, 소비 촉진을 위한 농가 교육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농진청은 각 식품에 적합한 색깔 보리 품종을 선발하고 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색깔 보리 산업화를 위해 순도 높은 종자를 지원 등 새로운 현장 실증시험을 검토하고 있으며, 생산과 가공이 원활하도록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봉주 시 농협 조합장은 “대규모 색깔 보리 재배단지가 조성돼 안정적인 원료곡 수급이 가능해졌다. 품질과 상품성이 높은 색깔 보리로 지역 상품화를 꾀하고 지역 관광 견인 효과까지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영 농진청 작물육종과장은 “현지 농업인과 유통, 가공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색깔 보리 관련 연구를 추진함으로써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신유정
    • 2022-12-18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이태겸 한국섬진흥원 연구위원이 ‘디벨로퍼 윤선도’를 발간했다. 이태겸 한국섬진흥원 연구위원은 ‘디벨로퍼 윤선도’ 서적을 통해 조경가 윤선도가 아닌 개발자 윤선도가 보는 시각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간에 대한 감각이 뛰어났던 윤선도가 시대를 앞서 지금의 디벨로퍼의 역할을 하는 개발의 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디벨로퍼 윤선도’는 ▲첫 번째 발견-‘윤선도와 보길도’ ▲두 번째 발견-‘정책과 개발 사이’ ▲세 번째 발견-‘정원에 숨겨진 의미’ ▲네 번째 발견-‘정원으로 경영을 시작하다’에 대한 주제로 나누어져 있다. 이 책은 ‘경제적인 이유로 시행됐던 인클로저 법 덕분에 영국의 풍경식 정원이 만들어진 것처럼, 세속적인 욕심을 떠나 청빈한 공간으로 알려진 우리의 옛 정원에도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디벨로퍼 윤선도’는 그동안 사상과 자연관, 도교와 풍수를 근거로 해석했던 윤선도의 정원을 사회제도와 경제정책, 지역개발과 연결해 짚어주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정원이 아니라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서 정원을 다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조선 시대 토지제도나 생활방식은 오늘날과 큰 차이가 있었다. 조선 초기 산림천택의 사적인 소유는 원칙적으로 금지됐다가 16세기 지배층의 사유화가 완화되면서, 해남 윤 씨 가문은 토지 확장을 주로 토지의 매입과 간척지 개간을 통해 진행됐으며, 해남 일대에 넓은 경작지를 소유하게 됐다. 윤선도는 지리와 해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문의 경작지를 간척하고 관리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에 원림을 조성해 성공적인 경영을 이끌었다. 특히 윤선도는 공간에 대한 감각이 누구보다 뛰어났으며, 윤선도는 간척 사업을 통해 토지를 확충하고 농경지를 확장했다. 그리고 부가가치가 높은 어장과 염분을 사유화하고 바닷길을 관리하며 특산물 유통으로 지역 경제를 움직였다. 그러나 그는 단순히 경제적 지배력만을 키워나가지는 않고 간척지 일부를 생활고에 시달리는 주민들에게 돌려주며 지금도 존경받는 경영인으로 기억되고 있다. 신우철 완도 군수는 “공간은 실제적인 공간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공간, 미래 지향적인 공간 등의 복합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역사는 바라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새로운 가치를 낳기도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흔한 공간·역사 안내서가 아닌 윤선도 원림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새롭게 고찰해 볼 수 있게 했으며 고산 윤선도의 삶의 가치도 엿볼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 원장은 “더욱이 입체화한 윤선도 캐릭터와 넓어진 세계관은 소설과 드라마, 영화의 시나리오로 손색이 없는 매력적인 소재를 제공한다며 창작의 고통과 고증의 노력을 현저하게 줄여줄 완성된 취재 노트가 될 것이기에 창작자들에게 놓치지 말라고 추천한다”고 말했다. 홍선기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교수는 “이 책은 완도의 섬 보길도의 윤선도 생애와 역사적 공간을 재평가하는데 중요한 학술 서적이다”라며 “유배 중에 보길도를 중심으로 서남해의 바다를 경영하고 해양중심으로 디자인하고자 했던 ‘디벨로퍼’의 면목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책의 저자인 이태겸 박사는 “조경가 윤선도가 아닌 개발자 윤선도가 보는 시각으로 하나의 아름다운 정원이 아니라, 정원과 간척지, 산업과 물류, 개발과 관리 같은 경제적으로 연관된 키워드를 쫓았다”며 “윤선도가 장소의 가치를 발견하고 연결하며 확장시키는 과정은 지금의 디벨로퍼가 제안하는 개발의 과정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의 디벨로퍼처럼 토지 매입부터 시공, 분양, 사후관리 등의 계획을 이끌어간 윤선도의 사상과 감각을 서적으로 쓸 이유는 충분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의 저자 이태겸 박사는 우리나라 옛 정원의 문화경관적 해석을 주제로 조경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한국섬진흥원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특별한 이야기가 숨어있는 지역 사회와 문화유산이 가득한 섬을 찾아다니며 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박사의 관련 연구로는 ‘조선조 토지제도와 인식을 통해 본 고산 윤선도 원림 조영 배경 연구’, ‘문화경관으로서의 섬 문화유산 해석을 위한 시론적 연구’ 등이 있다.
    • 박형석
    • 2022-12-14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서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빛의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2 서울라이트 광화’와 ‘2022 서울 빛초롱’을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총 1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빛초롱은 서울시 대표 관광·문화 행사로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겨울 청계 광장 및 청계천 일대에서 매번 새로운 주제로 형형색색의 빛 조형물을 전시해 왔으나, 이번 ‘2022 서울 빛초롱’은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간이 넓고 사방이 트인 것을 고려해 대형등 위주의 전시물이 기획됐으며, 세종문화회관 등 건물 외벽을 활용하는 ‘2022 서울라이트 광화’의 미디어 파사드와도 어울릴 수 있도록 한지 등불을 포함해 LED, 아크릴, 철골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했다. 광화문광장을 세계적인 야간 경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22 서울라이트 광화’는 세종문화회관 등의 광화문광장 일대 건물 입면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쇼와 미디어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매시 정각 광화문 일대 건물에 10분간 펼쳐지는 웅장한 시그니처 쇼와 각 건물별 운영 중인 미디어아트 전시와 연계한 사이트 프로그램이 50분간 펼쳐지고 미디어파사드 전시 등과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미디어체험존까지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선사한다. 오는 31일 자정에는 광화문광장의 세종문화회관과 KT 빌딩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행사로 시민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고 새로운 희망의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화문 마켓은 서울 빛초롱과 연계해 광화문광장 중앙에서 운영되며, 총 5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광화문광장 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소품, 수공예품, 겨울 먹거리를 전시·판매해 흥미로운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야간에 이뤄지는 옥외 전시행사인 점을 고려해 상황별, 유형별 안전 점검 및 운영 매뉴얼을 수립해 운영한다. 또한 관할 구청인 종로구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은 함께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준비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겨울철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보다 풍성한 빛 전시·공연, 마켓 등을 서울 전역에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2-14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2022 아시아도시경관상(Asian Townscape Awards)에서 대한민국의 3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건축공간연구원(이하 AURI)은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 해비타트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등과 공동주최한 ‘2022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포항시 ‘포항철길숲’ ▲서울시 ‘서울시 한옥 보전·진흥정책’ ▲부산 영도구청 ‘영도 근대역사 흔적지도’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아시아의 사람들에게 있어 행복한 생활환경을 구축해가는 것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경관관련 국제시상제다. AURI는 작년부터 공동주최자로 참여했다. 시상제는 한국·일본·중국·기타 아시아 도시들을 대상으로 각국의 심사를 진행해 본상 후보작을 선정했고, 5개 기관의 심사자들로 구성된 최종심사에서 본상과 심사위원상을 선정했다. 국내에서는 총 8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현장심사 대상지를 선정해 4개의 작품에 대한 현장심사 후 최종심사를 통해 본상후보작 3개를 선정했다. 공모 결과 광역지자체부터 군·구 기초지자체까지, 공공사업부터 민간사업까지 다양하게 작품이 접수됐으며, ▲자연경관(숲·하천·호수 등) ▲도시경관(건축·도시재생 등) ▲SOC경관(도로·고가 등) 등 사업유형이 다양했다. 주최기관 및 각국 심사위원은 온라인 합동심사를 통해 중국 3개, 홍콩1개, 베트남 1개, 태국 1개, 일본 2개, 한국 3개 등 총 11개의 본상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진행하지 못했다. 한편 AURI 국가경관센터는 매년 ‘GOOD PRACTICE’ 단행본을 발간해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작을 비롯한 국내외 경관관리·형성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있으며, 올해 수상작의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내년에 발간될 ‘GOOD PRACTICE 4’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철의 도시에 길과 숲을 더하다 ‘포항철길숲’ 포항시청 포항철길숲은 폐선된 후 쓰레기투기와 우범지대 등 도시 문제로 남아 있던 동해남부선 부지에 선형의 녹지축을 형성해 단절된 시가지를 연결시키고, 주변의 산과 공원 등을 연계한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공공간으로 변모시킨 모범적인 프로젝트다. 특히 스틸아트페스티벌의 공공예술작품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작은 도서관 등 크고 작은 문화공간들을 함께 조성해 자연과 문화 그리고 시민이 어우러지는 도시경관을 창조함으로써 주변 지역의 재생을 선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역사문화경관 회복을 통한 도시의 균형발전 ‘서울시 한옥 보전·진흥정책’ 서울시청 서울시 한옥 보전·진흥정책은 서울시의 한옥 보전·진흥정책은 특정한 공간이나 장소의 경관을 개선하는 단일 프로젝트가 아닌, 20년 이상 지속해 온 정책이라는 점에서 다른 경관 프로젝트와 뚜렷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 1980~90년대 서울의 도시 개발로 멸실의 위기에 처한 도시한옥을 둘러싼 다양한 갈등을 극복하고 보존하기 시작한 1기 북촌가꾸기 사업에서 시작해 한양도성 내·외부(2기)와 서울시 전역(3기)의 도시한옥을 보전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한옥의 신축을 장려하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꾸준히 전개했다. 그 결과 한옥은 아파트 일변도의 주거에 대한 대안적인 주거로 자리 잡았을 뿐만 아니라 초현대도시이자 역사도시인 서울의 경관적 다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도 근대역사 흔적지도 ‘영도 100년의 흔적을 걷다’ 부산 영도구청 영도 근대역사 흔적지도는 지역 대학의 연구실을 중심으로 100년 전 제작된 영도 원도심 지도에 대한 리서치 작업에서 시작한 작은 프로젝트가 다양한 사진과 지도, 문헌자료의 연구와 현재의 도시공간에 대한 현장조사로 이어졌다. 100년 전의 골목길과 건축물 등 지속적으로 사라지고 있는 근대역사경관의 가치에 대해 영도구청과 지역 주민들의 공감을 얻어 역사적 장소 안내사인 정비, 역사탐방지도의 제작, 근대역사 흔적 전시관 조성, 지역 문화해설사 양성 및 해설 프로그램 활성화로 확장해 온 독특한 경관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구축한 다양한 역사자료와 아카이빙 자료를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근대 영도 풍경을 VR이나 AR 등으로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많은 프로젝트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 신유정
    • 2022-12-12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진주시는 역사와 문화 예술의 도시에 어울리는 환상적인 야경 도시 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디자인과 빛을 활용한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는 판문천 보행교 경관조명, 새벼리 경관조명, 충무공동 보행교 경관조명, 남가람 문화거리 경관조명 등 경관조명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진주 8경 중 하나인 새벼리 구간은 낮 시간에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감상할 수 있으나 야간에는 달그림자가 지는 지형적인 특성으로 심한 음영이 발생해 야경을 즐기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들의 이동에도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4억6000만원의 예산으로 새벼리 600m 구간에 LED 투광 등 115개를 설치하여 주변 도로를 밝혀 안전도를 높이고, 아름다운 새벼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도심의 밤에 활기 불어넣는 보행교 경관조명은 시에서 지난 4월에 1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판문천 보행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했고, 지난 6월에는 충무공동 탑마트 옆 보행교에도 1억7000만 원의 예산으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보행교 주변에는 경관조명 조형물을 설치하고 바닥면에는 고보조명을 활용해 꽃과 하모 캐릭터 등의 이미지를 투사했다. 또한 남가람 문화거리에는 2억7000만원의 예산으로 형평탑 구간의 운전자 및 보행자 눈부심 불편 개선과 강변 둔치의 노후 수목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야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메리 루멜라 국제도시조명연맹(이하 LUCI) 회장은 임직원을 포함한 대표단과 지난 10월에 진행한 진주의 축제 현장을 방문해 유등이 떠 있는 남강과 진주성을 둘러보며 대한민국 대표축제이자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직접 체험했다. 메리 루멜라 LUCI 회장은 “유등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이 주변 풍광과 너무 잘 어울리고, 진주의 독특한 축제를 직접 경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시와 지속적인 상호 기술교류를 통해 서로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는 유등을 통한 빛의 역사가 깊은 만큼 세계의 여러 빛 도시들과의 기술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천년고도의 품격에 맞는 아름다운 빛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시는 시민들의 여가생활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조성을 통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2-08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남 화순군이 서성제(환산정) 주변을 호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할 전망이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서성제 주변 관광자원화사업’이 전라남도 관광자원화 신규 사업에 선정돼 도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서성제 주변 관광자원화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도비 25억·군비 25억)을 투입해 수변 산책로, 전망대, 출렁다리, 야간조명 등을 설치, 관광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1년 수립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전라남도에 관광자원화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전에 기본·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 의지로 2023년 신규 사업에 선정, 도비를 확보했다. 관광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아름다운 호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관광객 유치와 민박, 농산물 판매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어렵게 선정된 만큼 충실히 이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는 민자 유치를 통한 체험형 관광지로 확대 개발할 수 있는 방안도 구상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산정은 1637년 백천 류함 선생이 창건한 정자로 2007년 1월 5일 화순군의 향토문화유산 제35호로 지정됐으며, 호남 3대 적벽(화순적벽, 물염적벽, 서암적벽) 중 하나인 동면 서성리 서암적벽을 배경으로 한 산수화 같은 풍광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관광 자원이다.
    • 신유정
    • 2022-12-06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산림-모시 재배지-대나무밭-주거지-논-하천이 연계된 독특한 토지 경관을 갖고 있는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했다. 지난 2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국가가 지정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지금까지 18개소를 지정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시·군으로부터 유산 후보지를 신청받아 농업유산자문위원회의 검토 및 자문회의, 현장조사 등을 통해 지정요건에 적합한지 여부를 엄격히 평가해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지정요건은 ▲역사성과 지속성 ▲생계유지 ▲고유한 농업기술 ▲전통 농업문화 ▲특별한 경관 ▲생물다양성 ▲주민참여 등이다.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은 문헌상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 전승·발전돼 온 우리의 고유 농업기술로서 100%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모시 재배부터 모시짜기 전 과정을 포함한다. 서천은 수백 년간 산림을 방풍으로 이용해 모시풀을 재배해 왔으며, 이는 서천에 모시 관련 산업이 정착, 발전하는 토대가 되어 현재까지 주민 생계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므로 가용노동력에 따라 모시 재배면적을 결정하고 자가번식을 통해 유전자원을 보호하는 등 모시농업을 통해 다양한 전통 농업기술이 계승되고 있다. 또한 저산팔읍길쌈놀이 등 모시 관련 전통문화가 전승되고 있으며, 산림-모시 재배지-대나무밭-주거지-논-하천이 연계된 서천만의 독특한 토지 경관이 형성돼 있다. 지역주민과 지자체는 토종 ‘조선모시’ 등 다양한 생물종 보전 및 후계인력 육성, 모시농업 자료 보존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과 함께 농업유산 자원의 발굴 및 보전, 계승 등을 위해 향후 3년간 14억300만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지원한다. 서천군은 올해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자원조사 및 계획수립, 자원의 보전관리 등에 사용하게 된다. 하경희 농식품부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은 주민들과 지자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서천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지역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1-30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청주시가 오는 12월 8일까지 청주시선을 통해 ‘상당산성 활성화를 위한 청주시민 의견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상당산성 일원에 추진하는 ‘성벽 및 산책로 등에 경관, 유도 조명을 설치하는 야간 경관사업’과 ‘산성 내 꽃길 조성’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받기 위해 온라인 여론 수렴 플랫폼인 ‘청주시선’을 통해 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의견 조사는 야간경관사업과 상당산성 사계절 꽃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향후 사업 추진 시 정책 방향과 시민 의견 간의 간격을 좁히고자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온라인 여론조사 플랫폼인 청주시선을 통해 생생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상당산성이 우리 시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문조사는 ‘청주시선’ 홈페이지에서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패널로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 박형석
    • 2022-11-22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배웅규 중앙대학교 도시시스템공학과 교수가 한국경관학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지난 18일 경관학회는 인천경제자유청 송도 G-타워에서 ‘한국경관학회 2022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이사회 및 임시총회 ▲공로패 수여 ▲차기학회장 선출 ▲학술대회 ▲특별답사 ▲폐회식 ▲리셉션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배웅규 중앙대 교수(현 수석부회장)가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차기 수석부회장으로는 신지훈 단국대학교 환경원예조경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배웅규 차기 회장은 “최근 경관 분야가 조금 위축된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건축·도시·조경·공공디자인 분야 등 균형감을 이뤄 안정감 있게 발전할 수 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 이사회를 통해 조직 구성안과 경관학회가 이끌어나가야 할 비전들을 정리해서 보고 드리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주신하 회장 “그동안 각종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는데, 오랜만에 대면으로 만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학회는 경관법 제정과 개정,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 제정 등 경관발전 등 변화 지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꾸준한 협업을 통해 경관교육을 이끌어나가고 있다”며 “늘 경관발전에 참여와 노력을 해주시는 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경관학회는 이날 류중석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우수논문상에 김민하 단국대학교의 ‘정비사업에서 생활권구역별 공급 가능한 기반시설 분석 : 전북익산시를 중심으로’와 박준용 계명대학교의 ‘민·관·학 협력 경관재생에서의 학생참여 : 대구광역시 달성군 우리마을 매력찾기 사업을 중심으로’를 선정했다. 특별답사는 정두용 인천시 도시경관팀장과 함께 송도 G-Tower 전망대, 센트럴파크, 트리플 스트리트 등 송도 경관 투어가 진행됐다.
    • 신유정
    • 2022-11-20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 홍제천 중류 인공폭포 앞 주차장, 창고로 사용되던 낙후된 수변공간이 커피 한 잔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수변노천카페’로 재탄생했다. 시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 중 첫 번째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 카페’ 조성을 완료해 11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는 서울 전역에 흐르는 75개 소하천과 실개천에서 시민들이 다채로운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수변공간을 매력적인 수세권으로 재편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정릉천, 도림천, 홍제천 중‧상류 4곳에서 선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 카페’(서대문구 홍은동 429번지)는 홍제천 인공폭포 앞 기존 주차장 일부와 창고 전체를 없앤 자리에 총 2362㎡ 규모로 조성됐다. 음악을 듣는 ‘뮤직카페’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는 ‘북카페’가 들어섰다. 시민들은 자연 속에 보다 오래 머무르면서 감미로운 음악을 듣고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아름다운 홍제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그동안 인공폭포 앞에는 벤치가 일부 설치돼 있었지만 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이 오래 머무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카페는 이르면 올 연말부터 운영된다. 운영은 민간 사업자를 모집한 후 카페 운영을 위탁할 계획이다. 계단데크와 음악 마당은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홍제천 수변공간의 접근성도 높였다. 기존 주차장과 창고 사이에 있던 진입로가 비좁아서 이용하기 불편했으나, 주차장 난간 일부와 창고 가림막 전부를 걷어내 한결 편리하게 홍제천에 진입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선도사업을 통해 동네 하천을 산책로‧자전거도로 같은 ‘선형적 공간’에서 ‘일상적 모임과 만남의 공간’으로 한층 진화시킨 만큼, 시민들이 일상 생활권 곳곳에서 만족도 높은 수변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노천카페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도림천, 정릉천, 홍제천 상류 등 나머지 선도사업을 완료하고 자치구 공모를 거쳐 10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홍제천 수변노천카페와 그 주변이 조망과 휴식,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유석 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주차장과 창고로 이용되던 낙후된 수변공간이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을 통해 시 내 최초의 수변노천카페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 서울 전역의 지천을 수세권으로 조성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됐던 도심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1-10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경관학회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경제자유청 송도 G-타워에서 ‘2022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사회 및 임시총회 ▲학술발표 ▲특별답사 ▲폐회식 ▲리셉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별답사는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정두용 인천시 도시경관팀장과 함께 송도 G-Tower 전망대, 센트럴파크, 트리플 스트리트 등 송도 경관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답사는 한국경관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2만 원(추계학술대회 참가비 포함)이다.
    • 신유정
    • 2022-11-10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인천시가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석모도 칠면초 해안길’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2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조성 사업은 내달까지 간이해역이용협의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3년 초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화군 삼산면 석포리 일대는 가을이면 갯벌이 붉은색으로 물들어 보일 정도로 ‘칠면초’가 군락을 이뤄 자생하고 있어 시민에게 아름다운 장관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칠면초 군락지, 녹지공간, 포토존 등 자연 친화적인 친수공간을 조성해 해양생태계 보존과 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석모도의 칠면초 군락지는 2020년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힐 정도로 해양경관이 뛰어난 곳”이라며 “사업이 완료된 후 더 많은 시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칠면조 군락지의 장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시민의 친수공간 접근성 개선과 해안을 연결하는 수변공간 확대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단기, 중·장기 39개 신규사업이 포함된 ‘2030 바다이음, 인천 해양친수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 신유정
    •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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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LA와 사람들] 조경진 조직위원장 “미래 조경 세대에 소중한 유산이 되길”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광주IFLA에서진행됐던모든행사들은대회기간내내다수조경매체를통해기록으로남겨졌다.한해를마감하는행사로‘IFLA한국개최성과전’이12월에열렸고,환경과조경이주최하는올해의조경인상에는광주IFLA를성공적으로이끈조경진한국조경학회장이선정됐다.30년만에한국에서개최된세계조경가대회는올해한국조경50주년을더욱성대하게기념하는역사로남게됐다. 하지만개최지선정에서폐막까지수많은숨은이야기들을품고있는이번대회를고스란히기록하기에는얼마나부족한일이었는지를잘안다.그래서우리는아쉬운마음에한번더‘58차광주세계조경가대회(이하광주IFLA)’에대해이야기하기로했다. 세계조경가대회한국개최,“광주가먼저제안” 세계조경가대회의한국개최는이전에한번결정됐다가국내여건문제로무산된적이있었다.김성균서울대학교교수가세계조경가협회(이하IFLA)한국대표를하던때의일로,올해광주에서개최된세계조경가대회가그때결정돼추진된것으로잘못알고있는경우도많다. 하지만올해광주IFLA는사실2016년에광주컨벤션뷰로(현재는광주문화재단으로흡수)가먼저한국조경학회에제안을하면서시작된것으로,2017년조경진교수가IFLA한국대표를맡으면서함께추진한일이었다. 조경진교수와학회관계자들은대회유치를하기로의견을모은후전세계IFLA대표들을찾아한국개최에힘을실어줄것을설득하며다녔고,2017년10월에캐나다몬트리올에서열린IFLA세계총회에서프리젠테이션을통해최종개최지로광주가선정이됐다. 당시한국팀은“한국조경50년이되는2022년에세계조경가대회를한국에서개최하고싶다”는것과“민주주의의성지로서광주라는장소가가지는특별한의미”에대해강조했다.일부에서는대륙별로돌아가며개최해야하는데아시아에서너무많이개최된다며반대하는의견도있었으나한국팀이워낙적극적으로유치를희망하고나서면서압도적인찬성으로한국개최가결정됐다.당시총회에는한국조경학회와광주컨벤션뷰로는물론광주시공원녹지과장등공무원들도참가해선정의기쁨을함께맛보았다. ‘한국조경50년기념’차질?! 그런데세계적인코로나팬데믹사태로한국조경50년에맞춰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하겠다는계획에차질이생겼다.2020년말레이시아페낭에서개최될예정이던세계조경가대회가2021년으로연기돼온라인으로진행됐고,자연스럽게광주IFLA는2022년에서2023년으로연기되는상황이되면서세계조경가협회에서도연기개최하라는통보가왔다. 하지만환경조경발전재단에서내부적인회의를진행하면서‘한국조경50주년기념’과‘30년만에한국개최’라는의미를살리기위해2022년을고수하는것이좋겠다는의견이많았다.이에대해다행히도IFLA회장단에서도이해를해주고,무엇보다2022년개최예정이었던스웨덴스톡홀름과케냐나이로비가우리에게순서를양보하면서극적으로2022년한국개최가가능해진것이다. 코로나·예산‘복병’,누가도움을많이주었나 이번광주IFLA에서가장큰어려움은무엇보다예산이었다.우선참가등록비가예년에비해매우떨어졌다.세계조경가대회의경우많게는약5000명이참석해서약5억원의등록비가수입이되고,적어도3~4억원정도의등록비가확보된다.주로주변국의참석이많은부분을차지하고,특히참석자가많은중국이상당수를차지하는데,이번대회는코로나를극복하는과정에서진행되면서등록비수입이약1억2천만원정도로대폭줄었다. 그리고2017년개최지선정과정에함께했던광주컨벤션뷰로가그사이광주문화재단으로흡수되고,광주시장도두번이나바뀌면서시와의긴밀한협조가생각보다잘이뤄지지않았다.전체예산에서광주는전시회대관료형식으로2억원을지원한것에그쳤다.이전시장을비롯해많은접촉을시도했고시에서도노력을했지만진행과정에서사업의근간을공유하는데는부족했다는평가다. 조직위원회는국토부,산림청,문화재청에도지원을요청했다.그과정에서조경이국토부내에서얼마큼취약한가를새삼알게됐다는전언이다.국토부는세계건축가대회같은경우에는예산을지원하고있는데,조경의주무부서이면서도세계조경가대회에는적극적으로지원하지않았다.오히려산림청에서는5억원이상을투입해접근성은떨어지지만세종시에IFLA기념정원을조성했고,문화재청도세션을만드는데1억정도를지원한것으로알려졌다. 무엇보다이번대회를무사히마칠수있었던것은조경업계에서물심양면으로후원한약7억4천만원의후원금이었다. “광주IFLA,미래조경세대에소중한유산이되길바란다” 개최과정에서우여곡절이많았던것으로안다.광주시와의협조가잘이뤄지지않는다는소문이많았다. “세계조경가대회가도시를변화시키고도시에새로운비전을주는다른어떤영역보다는의미있는행사이고,시정과관련되는긴밀한영역이라는것들을많이설득하려고노력을했는데순탄치는않았다.하지만이를극복하는과정에서지역에계신여러분들이자발적으로도와준것이큰힘이됐다.지역위원장을맡아주신김농오교수님을비롯해퇴직공무원들도많이도와주셨다.황지해작가도광주에대한사랑으로사비를들여가며기념정원을조성해주어기억에많이남는다.오히려관이주도하는것보다는지역에있는리더와지역을사랑하시는분들이도왔기때문에조금더의미가있었던것같다.그리고폐막식에강기정시장이참석해세계조경가대회의취지와의미를인식하고감동의메시지를전해좋은기록이됐다.” 투어프로그램을직접발로뛰면서만든것으로알고있다.투어에많은열의를바쳐준비한이유가있는가? 우리가세계조경가대회를치르는데는좀더큰의미가있어야된다고생각했다.‘한국조경50년’이라고말하지만,사실1972년이전부터조경의역사는있어왔다.제도적인조경이전부터있었던정원의역사와경관의문화들을알리고싶었다.우리의역사적인경관자원과정원자원을보여주는것이지난50년현대조경을알리는것이상으로더중요한부분이있다고생각을했다. 광주와전라남도는다른대도시와다르게조경문화에있어서전통과현대가만나는가능성들을많이보여주고있다.투어준비를하면서광주와전라남도에대해잘몰랐던부분을개인적으로많이알게됐다.더많은곳을소개하고싶었지만등록자가줄어들면서많이축소하게된것이아쉽다.완도의보길도,강진의다산초당과백운동원림,소쇄원을보게되면남도의3대원림을다보게되는것이다.거기에순천과전주등현대조경의자원들을함께넣었다면더좋았을것이다. 한국의조경을세계에알리는데어떤성과가있었는가? 우선기조연설이한몫했다.김아연교수와김정윤교수가조경의사회학적·정책적접근을시도하면서우리한국조경의수준이높다는것을알리게됐다.그리고정영선선생님의영화상영이의미가있었다.외국사람들이많이보았고전율을느꼈던것같다.이영상을보고울었다는외국인들이많았다.우리의원로조경가가지나온삶이우리의정서만이아닌세계인들에게도보편적으로어필한다는것을느꼈다.개인적으로이번대회에서가장하이라이트였다고생각한다. 그리고속속들이문화공연들이진행됐다.평시에는문을열지않았던개인주택이오픈됐고,소쇄원에서피리와가야금이연주됐고,담양군수가직접나와방문자들을환대했으며,이지역이아니면볼수없는지역문화를오감으로경험할수있도록진행했다.특히환영의밤에서각종문화공연이많이열렸고안은미공연은외국인들에게강한인상을심어주었다.이를통해서한국의조경이한국의풍부한문화속에서존재한다는것을전세계에알리는계기가됐다. 세계조경가대회의의미는한도시에가서여러세계의사람들을만나고그지역이가진아름다움과전통들을총체적으로이해하는기회이기때문에이러한문화행사들은그취지에맞게잘진행됐다고생각한다. 이번대회의의미를다각적으로평가해볼수있을것같다.어떤의미를부여할수있는가? 첫번째는한국조경이세계조경의글로벌이슈와함께발맞춰간다는것을확인한자리였다.모든세계가글로컬시대에서로컬의중요성을중요하게생각하고있다는것,팬더믹이후공원에대한관심이높아지고중요해졌다는것,조경이도시를만드는데리더십의역할을해야한다는것,기후위기시대탄소저감등의주제가사람들한테공감대를형성한것같다.두번째로는한국조경의성취들을알리고확산시키는계기가됐다.문화공연과답사,정영선의영화등을통해한국조경의아름다움과지역의힘을몸으로경험할수있었다.해외방문자들은많은감동을받았고한국조경이앞으로한국문화의고유한DNA를기반으로나아가야한다고이야기했다.우리는그들이던진메시지를끌고갈필요가있다.그간우리는중국등에비해홈조경을세계화하는노력이부족했다.너무외국의것만따라갈것이아니라우리것을잘다려내야한다. 마지막으로우리스스로가우리것에대해재발견했다는의미가있다.투어를준비하면서지역의정원문화들을보여주기노력하고그것들의가치를새롭게발견하는계기가됐다. 이번대회의가장큰성과는무엇이라고생각하는가? 이번행사가미래세대에게감동과메시지를줄수있으면좋겠다.모든학생들이자원봉사자를하거나직접행사를경험한것은아니지만,다양한매체의기록을통해널리공유가되어중요한기록으로남길바란다.이번행사를치른자신감이미래에대한희망의씨앗을뿌리는기회가될것이라고기대했으며,그정도는충분히됐다고저는믿는다.30년전에우리가세계조경가대회를유치한것이하나의레거시유산으로남겨져그간큰힘이된것처럼,이번대회도마찬가지로소중한유산으로남겨지길기대한다.마지막으로일일이열거할수없을정도로많은분들의도움에감사드린다.
2023년 조경직 국가공무원 7명 선발… 작년 대비 절반 수준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2023년도조경직국가공무원선발인원이지난해에비해절반수준으로축소됐다. 인사혁신처는지난18일2023년5급공채는305명,7급공채는720명,9급공채는5326명으로총6396명을선발한다고밝혔다. 올해국가직조경직류공무원은시설조경직류에서5급1명,9급6명으로지난해12명(5급2명,9급일반9명,장애인1명)에비해절반수준으로축소됐다. 한편5‧7급공채에서한국사과목을대체하는한국사능력검정시험(국사편찬위주관)의성적인정기간이내년부터폐지된다. 이미기준등급이상의한국사시험성적을취득하고있는수험생은취득시기와상관없이유효하게인정받을수있다. 내년도국가공무원공채필기시험은지난11월9일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통해공고한바와같이5급및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이3월4일,9급이4월8일,7급이7월22일에각각치러진다.방역등시험관리사정에따라시험일시,장소등이변경될수있다. 시험별‧직렬별응시자격,시험과목등을포함한최종내용은사이버국가고시센터등을통해1월초공고되는‘2023년도국가공무원공개경쟁채용시험등계획’에서알수있다. 김승호인사처장은“일선에서국민과소통하며행정서비스를제공할수있는현장인력충원과정부의디지털전환에이바지할수있는전문인재양성에방점을두고공채선발계획을수립했다”며“국민의일을내가족의일처럼여기며,열정을갖고국가에헌신하고자하는인재들이많이지원해주길바란다”고말했다.
[특집] 2022년 조경계 10대 뉴스
올해는한국조경이역사50년을맞이하고,30년만에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하는등기념비적인행사들이줄을이었다.기념은박제화된의미가아닌새로운시대를열어가는역동적인동기가되어야한다.올한해를축제로기억하는동시에새로운도약의한해로만들기위한조경계의노력들이올해10대뉴스에담겼다. -편집자주 ‘광주IFLA’성공적개최,한국조경위상드높이다 올해는한국조경의발전된위상을전세계에알린해가됐다.‘제58차IFLA세계조경가대회’가올해8월31일부터9월2일까지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개최됐다.한국이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한것은1992년서울,경주,무주개최이후30년만의일이다. 세계조경가협회(이하IFLA)와광주시가주최하고,제58차세계조경가대회조직위원회,한국조경학회,한국조경협회가공동으로주관한이번대회는,‘리:퍼블릭(RE:PUBLIC)’을주제로우리도시가직면하고있는감염병·기후위기·인구감소·도시재생등의복합적난제를풀어갈수있는사회적좌표가공공성의회복에있다는문제의식을가지고진행됐다.▲조경의공공리더십을되찾기위해현재까지전문적이고학문적인실행들을되짚어보고(re:visit)▲새로운담론과기술을통해지구를재구성(re:shape)하고▲더건강하고활기찬방식으로일상생활을되살림(re:vive)으로써▲마침내자연과다시연결(re:connect)된다는것을소주제로정했다. 대회에는40여개국약1500명의조경가가모여동시대도시가직면하고있는기후변화,환경위기,팬데믹,도시쇠퇴등의난제를풀어갈해법을논의했다. ‘문화재’에서‘국가유산’으로변경…“전통조경,달라지는위상” 60년간쓰여온‘문화재’라는명칭이‘국가유산’으로바뀔전망이다.올해9월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기존재화개념의‘문화재’라는명칭이역사와정신까지포함하는‘국가유산’으로확장하는등국가유산체제로전환을위한총13개의법률재·개정안을발의했다. 이번에문화재명칭과분류체계개선을추진하게된배경은현재대내외적으로사용중인‘문화재’라는용어가가지는의미상의한계를극복하고유네스코등국제기준과의정합성을맞추는등문화재정책범위의확장과시대변화·미래가치를반영한체계수정이필요하다는요구에따른것이다.현행문화재보호법은일본의문화재보호법을대부분원용해제정된것으로,기존‘문화재’라는용어로는확장된문화재정책범위를포괄하는데한계가있었다. 특히이번에‘자연유산의보존및활용에관한법률안’제정을추진하면서‘전통조경’의정의와함께‘문화재청장이전통조경의보급및육성을위해전통조경조사·연구,전문인력양성·지원,전통수종의보급·양성등의시책을추진하도록한다’는의무사항을명시했으며,전통조경기본계획수립등을통해‘전통조경과’신설을위한기반이다져질것으로기대된다. 조경설계,품질향상·권익개선‘스텝바이스텝’ 지난해조경설계표준품셈이제정된이래조경설계업분야의권익개선을위한행보가지속적인성과를보였다. 국토교통부녹색도시과는‘조경설계공모제’를추진한다는입장을밝혔다.이미건축설계는공모제도가시행되고있어서그간조경업계에서도조경설계공모제도가필요하다는목소리가높았다.국토부는조경진흥법시행규칙을개정해근거를마련할계획으로,제도가시행되면조경산업표준품셈적용을강제화할예정이어서조경설계단가의현실화및신진조경가들의공공부문진입장벽이대폭완화될전망이다.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는지난6월불공정한계약과불합리한설계대가에따른피해를막고자‘조경설계표준계약서’를만들어공표했다.이번조경설계표준계약서는조경설계자입장에서작성된것으로비록법적인지위를가지고있는문서는아니지만,계약에있어서설계자에게유리한부분과불리한부분을파악하여스스로의권리를찾고상대방의요청에방어할수있는근거를마련하는데도움을줄것으로기대된다. LH는단지조경설계발주시과업내용에디자인감리를반영하는‘조경디자인감리제’를시행한다.공사감독과시공사가설계를변경할시에는디자인전문가가협업하여지원하는체제로전환되는내용이다. 한국은지금‘자연주의정원’…‘피트아우돌프정원’관심집중 ‘자연주의정원’이국내정원의중요한흐름으로나서고있다.식물이태어나서죽고사라지는모든과정이아름답다는사실을일깨워주고,한계절만볼수있는정원이아닌사계절내내변화하는‘자연주의정원’에대해배우고실천하고자하는움직임이하나의트렌드가되고있다. 이미국내작가로는2012년황지해작가가첼시플라워쇼에서DMZ의유일한생태자산을통해인간이제어할수없는자연의힘과재생력을정원으로선보였던‘DMZ:금지된정원’이라는작품이심사위원으로부터“자연주의라는새로운시대흐름이창조되는터닝포인트가되었다”는평가를받은바있다. 그리고올해는자연주의정원의대가피트아우돌프(PietOudolf)가울산에‘자연주의정원’을조성하고있어관심이집중되고있다.그는울산시민의관심과열정으로5급수의죽은강을1급수의생태계가살아있는생명의강으로변화시킨태화강의스토리에반해서아시아최초로태화강국가정원부지1만8000㎡에정원을조성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초·중등학교환경교육‘의무화’시행…학교교육‘생태적’전환 ‘환경교육의활성화및지원에관한법률’이지난5월29일국회본회의를통과하며초·중등학교에서의환경교육이의무화되고,어린이집에도유치원과동일하게환경교육을지원할수있는법적인근거가마련됐다.이번개정은미래세대가기후·환경교육을필수적으로받을수있도록제도를개선하기위해마련됐으며,정부는앞으로학교교육의생태적전환과교육전반에걸쳐기후변화대응교육을선도적으로추진할방침이다. 이로써2023학년도부터초·중학교는학교환경교육을반드시실시해야한다.다만‘환경’과목을필수교과목으로개설하는것이아니라정해진일정시간이상을학생들에게교육시키도록했다.일선교육기관에서는교육준비을어떻게해야할지혼란스럽다는반응도있으나,지방교육청에서는내년3월교육과정준비에맞춰교재개발,지역연계기관발굴,교사연수등의교육기반마련에나서며교육준비에박차를가하고있다. “산림청숲가꾸기가숲을죽인다”격론 산림청이산불을핑계로숲가꾸기와토목사업예산을늘리려한다는규탄의목소리가높았다.환경운동연합은산림청이불에잘타는소나무에만집착하고산불에강한낙엽활엽수를잡목으로베어내는생태역행적인‘숲가꾸기사업’을진행해산불이오히려확산됐다며산불피해지의산림복구및숲관리전환에대한공론화를촉구했다.산불로훼손된산림생태계를어떻게복구할것인지,산불에강한숲으로어떻게관리할것인지,숲의관리목표와방식을어떻게전환할것인지에대해공론화가필요하다는지적이다. 산림청은지난3월‘2022년경북·강원대형산불시사점분석및개선대책’을통해‘산불예방숲가꾸기’를2배가량확대하고,내화수림대를연간350ha규모로조성하겠다고발표했다.숲가꾸기를하지않으면숲이황폐화되고죽은나뭇가지가쌓여산불에취약해진다는주장이다. 하지만환경운동연합은“산불에강한숲은물을많이품고있는자연숲이다.대형산불재난을예방한다며시행하는숲가꾸기,내화수림대,임도,사방댐사업을확대하면,숲생태계의건강성과회복력을훼손시켜산불에취약한숲을만들게된다”고주장하며“숲관리전환을통해산림의회복방안을모색하는것이우선이다”고목소리를높였다. ‘탄소중립’실천,커지는‘조경’역할 탄소중립실현에국가,지자체,기업,개인이모두나서고있다.탄소중립은개인,회사,단체등에서배출한이산화탄소를다시흡수해실질적인배출량을0(Zero)으로만드는것을말하며,나무를심거나,풍력·태양력발전과같은청정에너지분야를통해온실가스및이산화탄소를상쇄시키는것을말한다.세계각국의탄소중립선언과감축목표상향등으로국가주도의탄소중립정책및사업지원이더욱강화되고있다. 또한최근기업의ESG공시의무화가전세계적인움직임인가운데,우리나라도2030년까지모든상장사를대상으로ESG공시가의무화되면서기업경영에서‘친환경’바람이거세다. 탄소중립,ESG등변화에맞춰조경의사회적역할이더욱커질것으로기대된다.실제많은기업들이탄소중립도시숲조성등사회공헌을위한조경사업에나서고있으며,조경분야에서도탄소중립을위한정원모델개발및탄소저감가드닝캠페인등을통해탄소중립실천에앞장서고있다. 국가정원꿈꾸는지방하천,다양한욕망‘꿈틀’ 전국지자체들이하천에국가정원·지방정원조성을추진하면서,이를두고찬반갈등이심화되고있다. 안양천은의왕시에서군포시,안양시,광명시,서울금천구,구로구,양천구,영등포구에걸쳐있는지방하천이다.2000년만해도생물이살수없을정도로오염된곳이었지만생태하천복원사업을통해시민들의사랑받는장소로거듭났으며,지난해에는8개지자체들이모여안양천을국가정원으로지정하기위해힘을모으기로협약식을진행했다.올해는안양천을국가정원으로지정하기에앞서지방정원으로조성하기위한시민공청회를합동으로열고정원조성계획을발표했으나,환경단체들이“인간중심적인반생태적개발”이라며제동을걸고나섰다. 안양천만의문제는아니다.전국의많은지자체들이하천에정원조성을추진중이다.올해개장했던성남시탄천공공정원의경우도지방정원조성비전을가지고추진된것으로알려졌으나,유래없는폭우로대부분의식물들이쓸려나가면서많은비판에직면했다. 반론도적지않다.하천변에홍수에강한꽃들을식재해정원을조성하는것이다른방안에비해과연반생태적인가,혹은장마로인한보식비용으로연중시민들에게쉼터를제공하는것은소비성축제예산과비교하면오히려경제적이라는주장도있어서‘하천의정원조성사업’은앞으로도논란이지속될것으로보인다. 정원박람회,신진작가들‘바람’ 국내정원작가들의세대교체바람이거세다.신진정원작가들의등용문이되고있는국내정원박람회에서신세대출전작가들이두드러지는성과를내면서새로운시대를열고있다는평가다. 올해는국내모든정원박람회들이정상적인개장으로시민들을맞이했다.몇년간코로나팬데믹으로공원이나정원의사회적가치가재고된데반해,집합행사가제대로이뤄지지못하면서정상적인정원박람회를관람할수없었던점이아쉬웠다. 하지만올해정원박람회의정상화로지난몇년간조명받지못했던박람회수상작가들이새삼관심의대상으로떠올랐다.특히지난몇년간의다수의수상실적으로실력을인정받는작가들이이름을올리면서세대교체가진행되고있다는평가도받고있다. 올해서울정원박람회는금상에구영미·박지연작가,은상에최윤정·김동민작가가수상했으며,경기정원박람회에서는대상에유충헌작가,최우수상에김명윤·유창현작가가,제3회LH가든쇼에서는대상에김단비작가,금상에오태현작가가수상했다.이들은대부분최근2~3년사이두각을나타낸작가들로박람회초창기유명작가들과는구분되는새로운세대로평가받고있다. 50년맞은한국조경,새도약다짐 한국현대조경의역사가올해로50년이라는기념비적해를맞았다.이에반백년조경의역사를기념하고더나은도약을다짐하기위한굵직한행사들이줄을이었다. 1972년한국조경학회가창립한것을기점으로올해50년을기록했다.한국조경학회는이를기념하기위해지난12월9일부터22일까지선유도공원이야기관에서‘한국조경50년기념전,IFLA한국개최성과전’을열었다.올해광주에서개최된‘제58차IFLA세계조경가대회’도한국조경의50년을기념하기위한한국조경학회와한국조경협회의역점사업중하나였다.또한2013년제정된한국조경헌장내용을현재사회의요구에맞춰개정하는작업을진행해,조경을재정의하고새로운좌표를제시했다. 환경조경발전재단은12월9일그랜드서울워커힐컨벤션센터에서‘한국조경,화합과미래를향한도약’을주제로조경계원로등을대거초청한가운데‘한국조경50년기념행사’를성대하게개최했다.이날행사에서는한국조경50주년을뜻깊게기념하고자참석자233명에게공로상을수여하고,“국토와도시를아름답고푸른녹색인프라로구축해국민의삶의질을더높이는데조경인이힘써가자”는다짐을슬로건에담아새로운미래를기약했다.
“한국 조경 50년간 과거와 미래를 읽다”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월간환경과조경은지난16일오후3시에선유도공원이야기관강연홀에서‘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책에대한내용으로북토크를진행했다. 북토크는배정한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의진행으로조경진한국조경학회학회장의인사말과남기준환경과조경편집장,박희성서울시립대학교서울학연구소연구교수,임한솔서울대학교환경계획연구소객원연구원의참여로진행됐다. ‘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은한국현대사의흐름속에서도시와경관,지역과환경,삶과문화의틀과꼴을직조해온조경50년사의주요담론과작품을‘기록’하고‘해석한책’으로,중성적아카이브나백서보다는해석적비평서에가깝다. 책은3부로나뉘는데,1부는50년을가로지르는주요흐름과이슈를조감의형식으로해석했고2부는주요단면에대한클로즈업으로각전문가9명이조경에대해비평하는글을썼다.3부는50작품을선정및정리해책의마지막을장식했다. 조경진한국조경학회장은“올해한국조경의50년을기념해책을출간하자는생각을했고많은분들이오랜시간도와주셨다”며“책을읽다보면각자의필자마다다른주제로다른관점의의미를담고있어더욱재미있다”고말했다. 아울러“이번북토크는기념전과IFLA평가전에대한성과를전시하는장소에서진행돼뜻깊으다”며“여러분들에게‘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책에대해알릴수있어무엇보다의미있다”고말했다. 박희성교수는‘개발시대의조경,그결정적순간들’을주제로이야기를진행했다.박교수는“결정적순간이라고생각하는변곡점을전국토공원화운동,서울시공원녹지확충5개년계획,신도시건설이라는과거형시점과정원을통한조경의현재와미래에대해글을구성했다”고말했다. 박교수는“이책에서신도시건설과미래의정원도시는주제로,신도시를건설하면서녹지를어떻게새롭게조성할것인지,오래된신도시중앙공원및근린공원,숲공간등을2~30년이지난현재와미래에는어떻게재구성을해야하는지에대한생각을적었다”고말했다. 이에“조경은이러한문제에어떻게대응을해야하고새로운정원가꾸기의열풍이조경에발전적인측면에서어떤방식으로진행돼야하는지에대해생각을적어봤다”고말했다. 임한솔연구원은‘살아있는과거,전통의재현’을주제로이야기를진행했다.임연구원은“이번에쓰게된주제가전통인데,이주제를진부하지않고참신하게풀어쓰고,새롭지만지나치지않게글을써봐야겠다고다짐하며작성했다”고말했다. 그는“전통이라는것은수동적으로살아남은것이아닌누군가가일부러되살려서스스로생명력을가지고있는개념이다.전통은문화를이야기할때나나라를이야기할때쉽게나오는단어로,비판도쉽게하고비판을쉽게받기도한다”고말했다. 임연구원은“전통은실천적인개념으로,누군가에의해만들어져남아있는것이다”라며“우리도전통을만들수도있지않겠냐는생각을가지고조경에관련된내용을적어봤다”고말했다. 또한“전통을각시대별로구분해정리하면,지난1970년대에는조경이들어서며한국에서의조경이어떠한한국성을나타내는지를위주로발전했고,1980년대에는학회가생기며국가행사들이생기고상징성있는언어들이생성됐다.또한1990년대부터는조경전통과창조라는것을통해활성화와확산의계기가됐으며,2000년대에는전통조경학과가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개편이됐다”고말했다. 아울러“전통이라는주제를공부해보니무단한것같지만역동적이고정치적이며,여러의도가들어간행동들이많이보였다”며“많은사람들이이책을읽고전통에대해많은관심을가져주셨으면좋겠다”고말했다. 남기준편집장은텍스트로읽는한국조경을주제로진행했다.남편집장은“이번책을작성하면서30년50년100년마다내는책이매우의미있다고생각한다”며“책을통해남겨진기록을천천히들여다보면조경의요철시점이있는것같다.이요철시점을통해서새로운그림을그려나갈수있는바탕이되는것같다”고말했다. 아울러“기념해에출판된서적을보면1970,1980년대에는없었는데지금은생긴것들과많아진것도알수있고,과거와현재의비교를통해조경이나아갈방향도알수있다”며조경에대해몇가지정리해봤다. 남편집장은“어떤전문분야가자리를잡으려면산·관·학이제일중요하고제도가밑받침이돼야한다”며“2000년대이후에는조경헌장이생김으로써조경분야의든든한배경이됐고,아직은미흡하지만나중에조경이발전하는데발판이될조경진흥법도만들어졌다”고말했다. 아울러“이책에서가장많이다루는책의고유번호는지난2012년에조경분류가처음생기게되면서‘52’라는조경분류를달고출판이됐다”며“이번에출판하는‘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에대한고유번호를알아보는글을작성해봤다”고말했다. 뒤이어저자들의대화에서는▲배정한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김아연서울시립대학교조경학과교수▲남기준환경과조경편집장▲박희성서울시립대학교서울학연구소연구교수▲이명준한경대학교조경학전공교수▲임한솔서울대학교환경계획연구소객원연구원▲최영준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최정민순천대학교조경학과교수가참여해청중들과도같이대화를했다.
환경과조경, 올해의 조경인·젊은 조경가 및 조경비평상 시상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월간환경과조경이지난15일선유도공원이야기관강연홀에서‘올해의조경인·젊은조경가시상식’및‘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시상식’을개최했다. 이날시상식은▲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인사말▲올해의조경인·젊은조경가소개영상시청및시상식▲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소개및시상식▲기념촬영순으로진행됐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에는조경진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환경조경학과교수가,‘제5회젊은조경가’에는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가,‘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에는정평진스코어러대표가각각선정됐다. 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은인사말을통해“한국조경50년기념전과ILFA한국개최성과전이열리는장소에서시상식을개최하게돼더욱의미가깊은것같다”며“오늘수상이끝이아니라한국조경분야의발전을위해새로운도전의시작이되길바라며,수상의영예를안은세분께축하와응원의말씀을드린다”고격려했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으로선정된조경진교수는한국조경학회회장으로서한국조경50주년을맞이해미래50년을위한비전플랜을수립하고,기후변화,환경위기,그린인프라,건강등다양한이슈에대응하는포럼및세미나를개최해동시대도시가직면한난제의해결책을제시하는데기여한공로를인정받았다. 또한조경헌장제정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써2013년‘한국조경헌장’제정,2022년‘한국조경헌장’개정에이바지했다.서울시공원녹지총감독으로활동하면서주요공원,정원등녹지환경개선에앞장섰으며,‘푸른도시선언전략계획’수립등관련정책을제안해조경분야의방향성제시와정체성확립,위상제고에기여한공로등이높이평가됐다. 시상식에서조경진교수는“한국조경50년이되는해에올해의조경인으로선정돼행운이라고생각한다.이상은IFLA를성공적으로개최한성과인것같다.IFLA에함께해주신모든분들이상을받는게마땅하다”며“앞으로50년후조경은젊은조경가들이더나은더멋진미래를펼칠수있을거라기대한다.이상을통해앞으로더열심히활동하라는의미로받아드리겠다”고말했다. 제5회젊은조경가에선정된최윤석대표는경희대학교환경조경디자인학과를졸업하고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등에서실무를경험했다.이후2008년그람디자인을설립해돈의문박물관마을수직정원,서울숲어린이정원등다양한유형의조경프로젝트를수행하고있다. 특히2012년부터는‘정원사친구들(gardeningfriends)’을결성해색다른정원문화프로젝트를선보였다.한글글자마당아이디어현상공모에당선됐으며,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작가정원과기업정원에도참여했다.2021년개최된제11회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는산림청장상과한국조경학회장상을받았다. 최윤석대표은“가장정상의조경가보다는보통의조경가되는게목표였다.혼자진행하는것이아닌동료들과합심해서열심히달려오다보니‘젊은조경가’라는성과를이룬것같다.앞으로올바르고모범적인조경가되라는의미로생각하고,앞으로정진해나가겠다”는수상소감을밝혔다. 조경비평상을수상한정평진대표는서울시립대학교에서건축학을전공했으며,건축전문잡지에서기자로일했다.여러매체에도시와건축에관한글을쓰며설계경기아카이브‘스코어러(scorer)’를운영하고있다. 수상한조경비평상은‘거리에대한권리’라는제목으로김수근의르네상스호텔이철거된자리에조성된공개공지와그한켠에공공미술로서설치된이우환의관계항작품에대한내용이담겼다. 정평진대표는“조경비평상을준비하면서창간호부터공개돼있는환경과조경의디지털아카이브가가장많이도움이됐다.80~90년대에조경가들이했었던고민등을배울수있었다”며“유사분야비평상이사라지고있는와중에생명력을유지할수있다는게분야의크기에비해서많은패턴들이있고,앞으로도시나환경쪽에담론을주도해갈젊은에너지가있는분야가조경이아닌가싶다”고말했다. 한편조경비평상은조경비평활성화와신진조경비평가발굴을위해월간환경과조경이2003년부터운영하고있다.이번조경비평상은당선작없는가작만선정했다.
진주시, ‘월아산 작가 정원’ 지명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 개최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진주시가‘월아산작가정원’조성을위한지명설계공모의최종당선작시상식을개최했다. 진주시는지난14일‘월아산작가정원’으로오픈니스스튜디오의‘청림월연’,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의‘LAYEROFGREEN’,신화컨설팅의‘월아회원’을선정하고시상식및보고회를개최했다고15일밝혔다. 시는지난10월금천구곡문화등정원의이상향인‘달빛이비치는신선의정원’이란뜻을담은‘정원도시의시작,월량선경’을주제로자연환경,역사·문화자원,주변자연환경과의조화및예술성,작품성을갖춘정원을조성하기위해설계공모를시행했다. 월아산숲속내약6600㎡의부지에모두3개작품의작가정원을조성하기로하고,이를위해6개팀을지명해작품을공모한후심사와발표심사를거쳐월아산의지형을살린‘숲속의정원’구현과원활한유지·관리등공간이해도가높은3개작품을최종당선작으로선정했다. 심사단은성종상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교수를심사위원장으로,조경·정원전문가및건축관계실무자등7명으로구성됐다. 성위원장은“국내정원·조경전문작가6팀이월아산의특색을잘이해해서반영한정원설계작품을볼수있는좋은자리였다”며“시민들이와서즐기고경험할수있도록‘달빛비치는신선의정원’에가깝게구현해낸3개의작품을선정했다”고말했다. 시는선정된오픈니스스튜디오,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신화컨설팅에각5500만원상당의설계권과설계의도구현용역계약체결권을부여하고,나머지3개의작품에는1000만원의초청비를지급한다. 시는이달중‘진주월아산작가정원’조성실시설계에착수해내년6월준공을목표로사업을추진해나갈계획이다. 조규일진주시장은“월아산숲속의진주와조화롭게어우러지는멋진작가정원이조성돼시민들이많이이용하는장소가되길바란다”며“시민들의정원문화향유에도도움이돼‘풍요로운진주-정원문화도시’로성장하는계기가될것”이라고말했다.
[미래포럼] 2050년에 본 국가도시공원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미래포럼연재 조경인이그리는미래 2000년에시작한‘100만평공원운동’은멋진공원의꿈과미래를아이들에게남겨주기위한비전에서시작되었고,이운동을가시화하기위한전략으로2010년도에제시한국가도시공원이가시화되고있다.100만평공원운동은시작된지벌써20년이넘었고,2050년은50년째되는해이다.앞으로약30년후의국가도시공원모습은어떨지그때로가보자. 우선2050년에대한몇몇미래예측시나리오를살펴본다. 데이비드웰러스웰즈는2017년재난시나리오리포트‘2050거주불능지구(TheUninhabitableEarth)’를뉴욕매거진에기고하여세계적인반향을일으켰다.2050년예측을보면,취약빈민층10억명,전세계적으로50억명이상이물부족직면,기후난민의숫자가2억명,라틴아메리카커피재배농장의최대90%소멸,개발도상국에거주하는사람중1억5000만명이단백질결핍,폭염으로전세계인구25만명사망,기후변화로인한온도상승,해수면상승,산불,태풍이나수해등으로자산피해규모는엄청나게늘어날것으로예측하고있다. KDI에의하면우리나라가구조개혁을안하면,인구감소및고령화등의영향으로경제성장이제로에달할것이라는경고도나와있다.고령화율은2020년15.7%에서2050년40.1%로증가하고,청년인구비율은22%에서11%로절반으로감소한다고한다.특히심각한것은지방인구가소멸하여행정지역50%가사라질수있다고한다. 이처럼기후환경,인구,경제등여러분야의전문가들은2050년미래모습을암울하게보고있다.기후변화가심각한상황에이르러이상기상피해와생태계위기에직면해기후재난,지역갈등의심화,1인당GDP정체,소득격차심화도우려하고있다. 그러나이러한부정적시나리오는앞으로도아무런대책없이현재의상태를개선하지않을우에국한할것이다.지금의문명을이루어낸고도로발달한두뇌를지닌우리인간이현명한대안을제시하고실천해나간다면다른미래가만들어지지않을까. 국회미래연구원(2020)은2050년우리나라의미래모습에대해서11대개혁과제중의하나로건강하고인간다운초고령사회구축을들고있으며,13대분야에는환경과국토에관한분야로서기후환경,정주여건등을들고있다. 윤석열정부는2050년탄소중립을실현하기위하여,탄소중립녹색성장12대과제중,국토의저탄소화를통한탄소중립사회로의전환,지방이중심이되는탄소중립,적응주체모두가함께협력하는기후위기적응기반구축등을제시하고있다. 이상의미래에대한대응방침중에서탄소중립실현,인간중심의가치구현,환경친화적사고,사회적협력,지방중심,정주여건개선등의키워드가국가도시공원이지향하는목표와상당부분근접해있다는점을알수있다. 국가도시공원이란국무회의의심의를거쳐지정하는90만평이상의대규모공원으로환경복지문제를해결하고,지역균형발전을유도할수있는대규모생태문화환경거점공간,탄소중립거점공간이다.국가도시공원은국가,지자체,시민,기업이힘을모아만들어나가며,지역과국가의경제적이익창출과국가적인품격향상,녹색인프라구축을위한비전대한민국을창출해나가는녹색복지향상모델이다. 잠시시간을점프하여2050년의국가도시공원모습을본다. 국토부의정책이2020년대후반에이르러회색인프라에서녹색인프라로패러다임이전환되기시작하였다.정부의국가균형발전비전과전략프로젝트발표를계기로,국가균형발전을위한지역맞춤형프로젝트개발의대상으로‘낙동강하구국가도시공원’이정부의국비과제로선정되었다. 낙동강하구일대의역사생태환경문화를연결하고난개발로훼손된낙동강하구의건강성회복을위해시민들이개발로부터지켜낸을숙도맥도지역일대의250만평에미래세대를위한국가도시공원이주변의파크시티와연계하여조성되었다.이공원은생태문화관광시대를열어가고,지역경제활성화및동남권국가균형발전과그린뉴딜을담아내어대한민국을대표할수있는국가적상징프로젝트로평가받고있다. 인천소래습지지역도국가도시공원으로지정되었으며,서부권의대표적인생태환경거점공간으로정착해국민휴양및다양한해양문화체험장소로서전국민의주목을받고있다.정부는전국민모든사회계층에접근할수있고공평한기회를제공하겠다는원칙으로,전국16개광역시도마다1개소의국가도시공원조성목표로정책을추진중이며,2050년현재10개지역에국가도시공원이지정되어있다. 국가도시공원은국가균형발전의핵심의제로자리잡기시작하였다.국토부는국가도시공원과관련한문제점있는조항들을개정하는등법체계를정비하고,종합대책을마련하였다.나아가국토부내에공원및녹색인프라관련정책을본격적으로수행하고지원해나가기위하여전담부서를공원과로승격하는등조직개편도단행하였다. 조성된국가도시공원에서는2년마다국가도시공원박람회가개최되고있다.2050년에제10회가개최될예정이다.개최도시마다수백만명이몰려드는등지역최대의녹색축제로자리잡고있으며,지역의관광산업및일자리창출에도크게이바지하고있다.공원및정원관련분야는국민에게주목받는미래직종으로정착하고있으며,이분야인재양성을위한다양한프로그램이진행되고있다.무엇보다도국가도시공원이전국민으로부터주목받고있는이유는지방도시가자연과사람이하나가되는자연환경생태계를구축함으로서탄소중립거점도시로정착하여국토균형발전에큰역할을수행하고있기때문이다. 이러한상상들이2050년에는꼭이루어져있기를기대한다. 김승환/국가도시공원전국민관네트워크상임대표,동아대학교명예교수
“아리울씨앤디, 물놀이터도 4계절 이용하자”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아리울씨앤디가물의도시인김포특성을살려초당로40에위치한한강중앙공원에모래성테마의물놀이터를조성했다. 아리울씨앤디는한강중앙공원에조성한물놀이터전체공간이약1340m²이며,그중물놀이를위한공간면적은약560m²,바닥분수면적은약80m²라고13일밝혔다. 한강중앙공원에조성된다목적물놀이터콘셉트는모래성으로물놀이조합놀이시설,보물섬워터밀,야자나무레인매직,돌고래슈팅헌터,꼬마뱀듀얼시소,간이샤워기,조형분수,바닥분수등으로구성돼있다. 모래성을포함한장식조형물들은지오폴리머를통해조성했으며,지오머플러는분해시자연순환성소재로2차폐기물발생을저감하고토양오염방지및환경유해성분을발생하지않는친환경적소재로아이들에게안전한놀이공간을제공할수있도록계획했다. 또한물놀이공간의바닥에는고무칩만사용하던기존바닥마감재와는달리폴리우레아를사용해안전성과내구성을높였고물놀이이용객들의건강에도해가되지않도록조성했다. 복합형놀이기구들은평소에어린이놀이터로운영하다물놀이가가능한여름철에는물에특화된놀이기능으로계획했으며,야간에는조형성과어우러진경관조명을통해시민들을위한휴식공간을제공한다. 이번다목적물놀이터는물놀이시설외에도조형분수와바닥분수등다양한볼거리를제공하는다채로운경관성을지닌놀이공간으로아이들만을위한공간이아닌가족구성원모두가사계절즐길수있는공간이될수있도록계획했다. 김봉진아리울씨앤디대표는“물이있으면모래가있고그모래를통해아이들은다양한놀이를하곤한다.때론멋진모래성을만들어그성의주인이돼노는상상을할때도있다”며“이러한상상을현실로가져와아이들이한번쯤상상했을웅장한모래성의주인이돼함께즐길수있는공간을조성했다”고말했다.
  • 환경과조경 2023년 01월
  • 2022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 한국 조경 50년을 읽는 열다섯 가지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