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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책] 나무의 일생, 사람의 마음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나무가 생태계 안에서 각종 생명체와 서로 공생하며, 숲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은 책이 발간됐다. “나무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재목이다. 그렇지만 그보다 더 우리 주변에서 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 것은 숲이고, 그 숲은 잡목이 중심을 이룬다” 신간 『나무의 일생, 사람의 마음』은 시공간적으로 제한된 강의실이 아니라, 막히지 않고 뻥 뚫린, 아무런 제한도 받지 않는 현장에서 이뤄졌다. 저자는 자연생태계를 발로 직접 뛰면서 바로 이러한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숲과 잡목의 생태에서 각종 짐승과 곤충과 사람이 서로 어우러져 주고받으며, 공생하는 것을 보았고 거기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시시각각 들어오는 모든 것을 보지 않을 수 없다. 생명이 있는 것이 있는가 하면 죽어 있는 것이 있고, 발랄함이 있는가 하면 초라함이 있다. 자연을 삼라만상이라고 한 것처럼, 삼라만상이 만들어내는 제품은 하나하나가 걸작품이다. 이 책은 저자가 현장에서 오감으로 얻은 지혜와 관찰의 산물 그 가운데서 나무와 사람을 자연생태계의 한 현상으로 비교·관찰함으로써, 사람과 나무의 관계를 통찰한 데서 나온 사색의 열매다. “나와 너는 있는 세계에서 만나는 것이 아니다. 나와 너의 만남은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나무와의 만남도 그렇다. 그래서 우리는 늘 새롭고 늘 우주를 꽃피우고 있다” 이러한 문장들은 저자의 눈과 귀로 들어온 것들을 다시 한번 머리와 가슴으로 되새김질해서 만들어낸 것들이다. 글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 속으로 빠져들며, 흔히 말하는 ‘힐링’이 이뤄진다. 책을 읽고 나면 생각하고 되돌아보는 것이 억지가 아닌, 저절로 마음을 조절하게 된다. 이것이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것이고, 그것은 나무가 생태계 안에서 숲을 이뤄가는 과정이다. 이 책의 저자 신준환은 서울대학교 농대 임학과에 들어가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은 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생태·산림환경·산림보전에 관한 연구를 하며, 기후변화협약·생물다양성협약·사막화방지협약에서 정부 대표와 전문가로 활동하며, 국립수목원장을 끝으로 공무원 생활을 마쳤다. 현재는 동양대학교와 원광디지털대학교 등에서 후학을 가르치며, ‘사단법인 생명의 숲’ 공동대표로 봉사하고 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5-02
  • 인천시, 2022년까지 석남녹지에 ‘탄소중립 숲’ 확충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인천시가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주거공간 사이의 완충 역할을 하는 석남녹지에 2022년까지 ‘탄소중립 숲’을 지속 확충한다. 시는 석남동 신현중학교 인근 석남녹지에서 ‘탄소중립 숲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30일 밝혔다. 시와 한국합판보드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현 서구청장 ▲최병암 산림청장 ▲정연준 한국합판보드협회장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이 참석해 7년생 편백나무 100주 식수행사만 간략히 진행했다. 이번 ‘탄소 중립의 숲’이 조성되는 석남녹지는 총사업비 1200억 원이 투입된 폭 100m·길이 2.4㎞·총면적 23만8503㎡의 완충녹지로, 지난 2004년부터 4단계에 거쳐 조성이 추진돼 시민들의 여가 공간이자 도심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숲이 조성되면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나무가 흡수·저장함으로써 주변의 산업단지와 대로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정화하는 완충지대 역할을 한다. 시는 석남녹지에 2022년까지 도시바람길 확산숲,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으로 녹음을 더해 지역 주민과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숲을 지속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과 동일한 양의 온실가스를 흡수하거나 제거해야 하는 만큼 도시숲 등과 같은 탄소 흡수원을 늘리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30
  • 스마트폰으로 남한에서 관찰할 수 없는 ‘북한식물’ 만난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남한에서는 관찰할 수 없는 북한식물을 스마트폰으로 만나볼 수 있는 앱이 개발됐다. 국립수목원은 누구나 북한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북방계식물 AR 전시원’ 앱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북방계식물이란 한반도를 남방한계지로 가지는 식물로 주로 백두대간을 따라 서식하는 약 600여 종을 말하며, 그중 200여 종은 남한에서는 관찰할 수 없다. ‘북방계식물가상전시원’ 앱은 모바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앱을 실행한 후 관찰하고 싶은 종을 선택하면 설명과 함께 화면에 나타나며 확대·관찰하거나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에서만 다운이 가능하며, iOS 운영체제는 추후 출시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다양성 분야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림생물의 디지털 전환 시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북한에만 분포하는 자생식물 3종 가솔송·금강인가목·담자리꽃나무을 AR로 구현했다. AR 서비스는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왔으나, 식물을 대상으로 3D 모델링 및 렌더링 기술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D로 구현된 식물은 기존의 사진이나 세밀화와는 달리 입체적으로 관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앞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길희영 국립수목원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 박사는 “개발된 ‘북방계식물가상전시원’ 앱을 통해 더 많은 북한식물을 만나볼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28
  • 수원수목원, 양묘장 운영해 ‘체계적인 식물유전자원’ 관리한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수원시가 2022년 준공 예정인 수원수목원의 체계적인 식물유전자원 관리를 위해 양묘장을 운영한다. 시는 양묘장 운영으로 희소성이 높고 중요한 식물유전자원을 사전에 확보하고, 시 자생식물과 중요 식물자원을 증식해 수목원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양묘장은 1만 4480㎡의 면적으로, 수원수목원 부지 인근 일월공원 내 장안구 율전동 478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2019년 조성된 수목원은 ▲관목 144종 1252주 ▲교목 69종 474주 ▲만경목 9종 118주 ▲초본 87종 4855본 등 총 309종 6699개체 식물유전자원 보유·관리하고 있다. 시는 2019년 국립수목원·천리포수목원 등 국내 수목원들과 ‘식물유전자원의 수집 및 교류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지난해 3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로부터 수목 20여 종 200여 주를 기증받아 양묘장에 이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신구대학교로부터 개회나무·분꽃나무 등 11종의 식물 44주를 기증받았다. 또한 광교산·칠보산 등 자생지에서 자생하고 있는 19종 326개체의 식물유전자원을 직접 채집하고, 그라스·관목류 등 25종 307개체의 자원을 자체 증식했다. 소나무·마가목·조팝나무속 등 수원수목원 집중 수집 대상 수종과 경관 연출을 위해 필요한 매화말발도리 등 59종 695개체 사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수목원 식물수집 방침에 따른 체계적인 수집·기록 관리가 가능하며, 기증 수목 활용 및 자체 식물 생산 등으로 수목원 조성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수목원은 10만 1500㎡ 규모로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조성되며, 2022년 준공 예정이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27
  • 국립수목원, 한반도 특산식물 ‘미선나무’ 강원도 자생지 발견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강원도 원주 야산 6000㎡ 면적에, 미선나무 2000여 개체들이 분포하고 있는 미선나무 자생지가 발견됐다. 국립수목원은 수목 분포 탐사 활동 중 강원도 원주에서 특산식물 미선나무의 대규모 자생지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물푸레나무과 미선나무는 한반도 특산식물로 1919년 처음 학계에 보고된 후, 현재까지 충북·전북·경북·경남 일부 지역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서, 충북 괴산·영동·전북 부안의 5곳의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다. 이번에 확인된 미선나무 자생지는 강원도 내에서는 처음 발견됐으며,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곳 중 최북단에 해당한다. 원주시에 위치한 야산의 산지 계곡 및 능선부의 미선나무 2000여 개체들이 약 6000㎡의 면적에 걸쳐 집단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자생지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 국립수목원은 2002년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한 ‘지구식물보전전략’의 국가 연락기관으로서 식물 보전과 관련된 국제사회의 권고사항을 위해 노력 중이다. 새로운 10년 계획인 지구식물보전전략 2030의 목표4에서는 유전다양성을 포함한 식물 보전전략을 수립할 것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번 대규모 자생지 발견은 미선나무의 보전과 복원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길희영 국립수목원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 박사는 “우리나라 희귀식물이자 특산식물인 미선나무의 대규모 자생지가 발견됨에 따라 기존 자생지와 더불어 보전과 복원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26
  • 연암대, 천연기념물 후계목 활용 수목관리 교육 실시
    [연암대학교 = 유종율 통신원] 연암대학교는 지난 14일 환경조경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속리산 정이품송 후계목’을 활용한 수목 관리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연암대학교는 지난달 11일 보은군청으로부터 ‘속리산 정이품송의 후계목’ 5주를 분양받았다. 후계목의 모체가 되는 보은군 속리산의 법주사 길목에 위치한 ‘정이품송’은 세조가 직접 장관급의 칭호를 하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약 600년으로 추정되는 수령과 수고 약 15m, 흉고직경 약 4.7m에 달하는 노거수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103호로 등록됐다. 이와 같은 가치성과 최근 조경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연암대는 이번 후계목 분양이 조경학과 학생들의 천연기념물 노거수 인식 제고 및 관리방법 교육에 유익할 것으로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보은군은 2010년부터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보은군 장안면 일대 군유림에서 ‘정이품송 가치보전 목적’으로 자목들을 키워 일반 분양을 결정했다. 이에 연암대는 분양을 신청했지만, 당시 군이 문화재청과 협의되지 않은 상태로 단독 진행한 것이 알려져 무산됐다. 무산된 지 1년 반이 지난 지난해 12월 보은군과 문화재청이 ‘우리나라 소나무의 우수성 알리기, 자연재해·병충해로 인해 훼손된 천연기념물 자원 보전 목적’으로 일반과 기관에 제한적으로 분양하는 데 합의해 연암대가 8년생 후계목 5주를 최종 입찰했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교내 조경관리팀 주관으로 ▲수목 선정 ▲교내 이식지 선정 ▲토양 조사 ▲굴취 및 상하차 ▲상토 및 이식 ▲지온 조절 ▲병충해 방제 ▲수간주사 등 천연기념물 후계목에 걸맞게 일련의 관리 과정을 거쳐 생육을 안정화시켰다. 이충경 조경관리팀 기사는 “수목 선정 시, 짙은 지엽, 올 곶은 목대, 가지런한 가지 등 5주가 모두 동일한 수고·수관폭을 가졌나 등의 까다로운 기준을 잡고 오랜 고심 끝에 선정했다”며 “학생들 교육을 위해 학교에 귀한 후계목이 오게 된 만큼 수목 선정부터 관리까지 철저하게 진행해 차후 본 목적인 학생 교육에도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태주 조경관리팀 총괄팀장은 “교정에서 수목관리와 교육을 담당하며, 오래전부터 노거수 후계목을 통한 교육의 가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학생들이 그 가치를 경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천연기념물인 후계목을 학교에 들여온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나무 생육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정이품송 후계목 5주는 연암대 본관 앞 기념식수 주변 잔디밭 양지에 자리해 교내 캠퍼스를 오가는 모든 이들이 쉽게 접하고 감상할 수 있다.
    • 유종율 연암대학교 통신원lalaland0412@naver.com
    • 2021-04-22
  • 산림청, 조경수·분재 수출 지원 강화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산림청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조경수·분재 수출과 관련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지난 2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조경수·분재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조경수협회, 한국분재조합, 수출업체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단풍나무, 주목, 소나무 등 한국산 조경수와 분재는 수형이 아름답고 품질이 높아 중국, 대만, 유럽 등지에서 고가로 거래되는 등 수출 잠재력이 높다는 것이 조달청의 설명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조경수 수출액은 484만 달러(한화 약 54억 원), 분재 수출액은 92만 달러(한화 약 10억 원) 규모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구매자 방한 취소, 박람회 연기, 수출물류비 급증 등으로 조경수·분재 수출업체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산림청은 코로나19 상황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따른 조경수·분재 수출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포함한 공동마케팅, 전시회 한국관 운영 등 시장 개척활동 지원과 함께 검역문제 등 업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해외 구매자에게 수출용 조경수를 비대면으로 소개하기 위해 대상국 언어로 된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상황 완화 여부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해외 판촉 및 해외 바이어 초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우리나라 조경수·분재는 우수한 품질과 예술성에 따른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품목임에 따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임산물 품목별 소통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1-04-22
  • 종로구, 저출생 대응… ‘아기탄생 기념 나무’ 심는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종로구가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첫돌 이전 영아 약 50명을 대상으로 ‘아기탄생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올해부터 ‘아기탄생 기념 축하 사업’의 일환으로, ‘나무심기 행사’ 및 ‘우리 아기 사진 게재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 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약 27만2400명이고 합계 출생율은 0.84명이다. 이중 종로구는 출생아수 약 500명으로, 합계 출생율 0.52명을 기록했다. 관내 신생아가 매년 1000명 이상 출생하던 2000년대와 달리, 새로 태어나는 아기구민 숫자가 한 달 약 40명 정도로 줄었다. 이에 ‘아기탄생 기념 나무심기’는 첫돌 이전 영아 약 50명에게 구가 기념나무와 함께 종묘광장공원을 식수공간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나무는 이팝나무·배롱나무·매화나무·청단풍 중 심고 싶은 수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식재가 끝난 후 아기의 이름과 함께 가족 염원을 적은 표지판도 달아준다. 종묘광장공원이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인 만큼, 가족이 원할 때 언제든 찾아와 우리 아이만의 나무를 돌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번 행사는 총 2회에 걸쳐 준비됐으며, 지난 10일에 제1회를 개최하고 오는 24일 오전 10시 제2회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출산양육지원금·출생축하용품 신청자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본격적인 나무심기에 앞서 간단한 식재법을 배우게 된다. 한편 구는 구정 소식지 종로사랑과 함께하는 ‘우리 아기 사진 게재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첫돌 이전 영아들을 대상으로 하며, 각 가정에서 아이 사진을 구청 담당부서로 보내면 종로사랑에 싣는 방식이다. 이처럼 구의 ‘아기 탄생 기념 나무심기 행사’와 ‘우리 아기 사진 게재 프로젝트’는 우리 사회 구성원인 아동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며 응원하고, 저출생 문제 완화의 촉매 역할을 할 ‘돌봄공동체’ 형성의 가능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영유아기 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른들의 사랑과 관심”이라며 “갓 태어난 우리 구 천사들을 환영하는 마음으로 종묘의 키 작은 나무들과 소식지 사진을 눈여겨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21
  • 인천지역 7개 공원에 자생식물 심는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인천지역에 있는 주요 공원들에 국내 자생식물들이 심긴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인천광역시 서구청과 20일 인천 서구청에서 지역 내 자생식물 보급 확산을 위한 시범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생물자원관은 인천 서구의 생태 환경에 적합한 자생식물 정보를 제공하고, 식재 및 관리에 대한 기술을 자문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자생식물과 관련된 각종 사업과 정책을 공유하여 향후 새로운 협력사업을 도출하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우선 양 기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아라뱃길, 청라지구 공원, 공촌천, 검단천 등 지역 내 7개 공원에 인천지역에서 자라는 자생식물을 심을 계획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 종자뿐만 아니라 발아와 번식 기술을 제공하여 서구청에서 마련한 조성지역에 증식해 대상 종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심어질 자생식물은 개정향풀, 강화황기 등 인천지역에 자라는 초본류 2~3종이다. 개정향풀은 인천과 안산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40~80㎝ 정도이고, 6월에 가지 끝에 자주색 꽃이 모여 달리며 향기가 좋다. 강화황기는 서해안과 석회암 지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30㎝ 정도이고 7~8월에 노랑색 꽃이 둥글게 모여 달린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인천 서구의 주요 공원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나 우리나라의 소중한 식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여러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1-04-20
  • 김천시, 숲과 정원으로 떠나는 ‘슬기로운 실버탐구생활’ 개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숲과 정원, 자연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진다. 김천시는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일, 15일에 숲과 정원으로 떠나는 마음치유 강연 프로그램 ‘슬기로운 실버탐구생활’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일에는 나무칼럼니스트인 고규홍 작가를 초청해 ‘감염병 시대, 나무와 숲의 생태학적 의미’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나무와 숲의 의미를 생태학적으로 재조명해보고, 감염병을 극복할 대안과 함께 우리 민족문화의 자취를 간직한 노거수의 가치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15일에는 김장훈 전문 정원사를 초청해, ‘자연이 주는 위로, 자연주의 정원’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생태정원에서 출발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연주의 정원의 조성 기술과 원리를 함께 살펴본다. 특히 자연주의 정원은 생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삶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생태조경의 개념이 확장된 것으로, 도시 안에서 자연의 생명과 함께하는 길을 모색하는 방법이자 자연을 대하는 인류의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어 환경문제와 함께 주목받고 있다. 2회의 강연이 끝난 후 5월 26일에는 ‘반려식물 인테리어’의 저자 송현희 작가를 초청해, 그린테라피를 통해 코로나를 극복하는 방법을 함께 모색한다. 강연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 하면 된다. 백선주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숲과 정원, 자연을 주제로 한 강연과 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잠시 잊었던 자연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일깨우고, 우리의 생활공간과 마음을 싱그럽게 만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19
  • [새책] 어떤 밤은 식물들에 기대어 울었다
    “식물들에 대해 잘 모른다. 식물들도 나를 모른다. 그렇게 식물들과 나는 날마다 모르는 일에 진심으로 열중이다. 서로 좋아하니 괜찮다.” 이승희 시인은 살고 있던 집에서 식물들이 잘 살아남지 못하자, 식물이 살 수 없는 집에서는 살기 싫어 마당이 있는 구옥으로 이사를 했다. 함께 살던 식물들을 데리고 왔고, 이사 와서는 새로운 식구들을 맞아들여 다양한 식물들과 함께 동거동락하고 있다. 마당이 있는 집 안팎에 자신의 자리를 차지한 식물들에게 시인은 시를 읽어주고, 라디오를 들려주고, 비가 오면 비를 맞혀주면서 그렇게 살아간다. 식물들은 시인에게 호들갑스럽지 않은 위로를 전하고, 슬픔의 모양을 빚어주고, 일상의 평온을 선사한다. 『어떤 밤은 식물들에 기대어 울었다』는 소박하면서도 넉넉한 식물과의 동거 생활을 시인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아름다운 문장으로 담아낸 산문집이다. 고독한 시인과 반려식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운 ‘결’과 그 속에서 느껴지는 깨끗하고 온화한 고요와 사랑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문들이 담겨 있다. 서로에게 지나치게 애쓰지 않으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온전히 인정하는 시인과 식물들의 동거생활은 그저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반려의 삶이다. 그런 생활에서 직접 길어 올린 추억과 치유의 언어들은 그 자체로 읽는 이의 마음에 슬며시 스며든다. 까칠하지만 여려서 세상과 불화하거나 마음이 상한 날에는 어김없이, 한없이 예민하지만 그만큼 너그러운 식물이 자신의 연두로 시인을 위로한다. 그런 자연스러운 주고받음이 글의 곳곳에서 오롯이 배어나서, 책을 읽다 보면 당장 식물 친구 하나 곁에 두고픈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비가 오는 날이면 마당으로 식물들을 다 내놓고 비 맞는 식물들을 바라보는 때가 “근래의 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고백하는 문장들을 읽으면, 비와 식물과 라디오와 시인이 피우는 담배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책에서는 극락조화, 다알리아, 달개비, 앵두나무, 아이비, 여인초, 보스톤고사리, 몬스테라, 물옥잠, 채송화, 작약, 백합, 형광스킨답서스 등 32종의 식물들이 소개된다. 각각의 식물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올봄, 새로운 식물 친구 하나를 반려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1부 ‘같이 살아요, 우리’에서는 시인과 식물들의 동거사 혹은 반려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하나하나의 식물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시인과 만나고, 관계를 맺고, 추억을 함께해온 순간들이 감성 어린 언어로 그려진다. 라디오, 식물의 연두, 아버지 하면 떠오르는 꽃, 동화 같은 밤의 식물들, 비 오는 날의 마당 같은 심상들이 섬세한 언어로 쓰인 문장 사이사이로 흐르며 서정적인 감성을 양껏 불러일으킨다. 2부 ‘내가 편애하는 식물’에서는 불두화와 수국에서부터 대나무까지 시인과 특별한 인연이 닿아 ‘편애’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식물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꽃과 나무, 식물을 더 깊이 사랑하게 되는 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3부 ‘시 속의 식물 이야기’는 자주 식물을 소재로 시를 써온 시인이 자신의 반려 식물들과 살다 떠올린 착상으로 쓰인 시를 직접 들려준다. 식물이 불러일으키는 감흥과 그것이 시로 화하는 아름다운 창조의 순간이 한데 어우러진 산문들을 만날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1-04-08
  • 서울시, 토종식물 ‘서울능금’ 복원 나선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가 야생 사과나무로 과수용・정원수・약용 등의 유전자원가치를 지닌 ‘서울능금’을 토종유전자원으로 보존・계승하기 위해 복원증식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잊혀져가는 서울의 토종식물, 서울능금나무의 복원・증식을 위해, 종로구 부암동 야생 능금나무와 보존돼 있던 능금나무의 접수를 채취해 260그루 접목 번식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의 야생 사과나무 ‘능금’은 예로부터 서울의 자하문 주변에서 많이 재배돼 왔으나 현재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창의문 밖 부암동 일대의 ‘능금마을’이란 명칭으로 옛 명성을 짐작만 할 수 있다. 이번에 접목한 서울능금은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관리 중이다. 번식된 능금나무 묘목은 열매가 달릴 수 있는 3년차가 되는 2023년에 보존용 60그루를 제외하고, 서울시 공공기관 등에 200그루를 분양·보급할 계획이다. 서울능금나무 복원・증식 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상태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서울능금은 우리 고유 식물 유전자원일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어 서울능금나무 복원·증식사업을 추진했다”며 “서울의 토종식물인 서울능금을 시민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07
  • 국립수목원, 식물상 지역과 식생기후대 재정립 보고서 발간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국립수목원은 지난 2일 오랜 기간 사용해오던 식물지리학적 자료를 대체할 연구 성과를 종합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오랜 기간 사용되던 8개 식물상 지역을 인공지능 분석 기법과, 약 33만 점의 실제 식물 분포 자료를 활용해 한랭온대·상량온대·온난온대·연안성 온난온대의 4개 식물상 지역으로 구체화했다. 이번 성과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종 및 식생기후 변화 연구에 필요한 자원 분포 및 환경 요인 현황의 기준을 재정립한 것이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하는 주요 수종과 환경인자의 범위를 구체화한 자료다. 새로 정립된 자료에 따르면 4개 식물상 지역에 모두 분포하는 우리나라의 핵심 식물종 다양성은 1099종으로 분석됐으며, 이를 활용해 빈도가 높은 종으로 재선발한 목본 100종, 초본 100종 등 주요 200종의 식물은 강원도 고산지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에서 자랄 수 있는 자생식물이다. 남쪽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많이 알려진 비목나무는 강원도를 제외하고, 자귀나무는 전국에서 식재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기존에 활용하던 한대·아열대 같은 개념을 제외하고, 온대 중심으로 온대북부·온대중부·온대남부의 5개 식생기후 지역으로 조정했다. 이번에 발간한 목록집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조용찬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박사는 “우리나라의 식물다양성의 핵심 공간과 서식지 다양성을 정량화하는 연구 과정에서 생산된 이번 보고는 기후변화 적응 연구에 중요한 기초 자료이며, 임업과 실생활에서 역시 활용성이 높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05
  • 호두나무 신규 병해 방제에 갈색썩음병 약제 효과 있어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새로 발견된 호두나무 병해의 병원균 방제에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방제약제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과학원은 지난 31일 호두나무 병해충 피해지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호두나무 갈색썩음병·탄저병과 증상이 매우 유사한 새로운 병해 ‘세균성마름궤양병’을 발견해 분석 한 결과, 기존 호두나무의 갈색썩음병 방제약제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호두나무 갈색썩음병은 세균성 병해로 호두나무류 가래나무의 잎·가지·줄기·열매 등에 피해를 주며, 잎과 열매에는 갈색 반점과 가지에는 검은색 궤양이 발생한다. 병원균은 산토모나스 아보리콜라라는 세균이다. 호두나무에 피해를 주는 다양한 병해 중에서도 호두나무 갈색썩음병은 검역 ‘관리병해충’으로 지정될 만큼 그 피해가 매우 심각해 정확한 병해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갈색썩음병에 감염된 호두나무 병환부에서 새롭게 분리된 세균의 형태적·유전적 특성을 동정한 결과, ‘슈도모나스 플라브센스’라는 병원균이 ‘세균성마름궤양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갈색썩음병과 탄저병의 병징은 매우 유사하지만 방제에 사용하는 약제가 달라 병해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방제 및 예방을 해야한다. 이상현 산림과학원과장은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이외의 신규 병해의 발견은 호두나무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의 진단과 방제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호두나무 병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신규 병해에 대한 약제가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01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개정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식물명에 대한 표준화 목록인 ‘국가표준식물목록’을 개정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국가표준식물목록시스템에 공개된 목록은 2021년 3월까지 국내에 보고된 신종, 미기록종 및 외래식물을 포함해 자생식물 186과 940속 3826분류군과 외래식물 41과 179속 342분류군에 대한 표준화된 학명, 추천국명 등에 대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특히 외래식물은 유입시기 및 확산정도에 따라 임시정착식물과 귀화식물로 각각 구분해 목록을 체계화했고, 국내에 식재되고 있으나 일부가 자연생태계에 침입해 야생화되고 있는 외래화 우려식물 중국굴피나무, 일본목련, 꽃여뀌바늘 등의 72분류군을 추가적으로 제시했다. 임시정착식물은 국내에 비의도적으로 유입된 외래식물 중 귀화식물로 전환되기 이전에 세대교체 및 정착이 불완전한 초기 정착준비종이며, 귀화식물은 자연생태계에 적응해 지속적으로 개체군을 형성하고, 10년 이상 생육 및 확산을 통해 국내에 정착해 야생화한 외래식물이다. 개정된 국가표준식물목록은 국가표준식물목록시스템에서 엑셀파일 형태로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분기마다 업데이트된 목록을 항시 제공할 예정이다. 손동찬 국립수목원 박사는 “국가 차원의 식물명 표준화는 생물다양성협약을 비롯한 국제협약대응 등 관련 분야 발전 및 국민들의 식물명 혼란 해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지속적인 국가표준식물목록의 구축으로 우리나라 식물 이름에 대한 통일화 및 표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01
  • 미선나무 복원지 유전적 건강성, 자생지와 비슷한 수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미선나무 복원지의 유전적 건강도가 자생지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김영동 한림대 교수진과 미선나무 복원지 집단과 자생지 집단의 유전적 건강도를 평가한 결과, 두 집단의 유전적 건강도가 비슷하게 높게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고유종인 미선나무는 2005년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된 후 개체 수가 증가해 2017년에 해제됐다. 미선나무는 물푸레나무과 미선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관목으로 높이 1~2m까지 자라고, 3월 중순에서 4월 초순 사이에 꽃이 피며, 열매는 부채의 일종인 미선을 닮은 특징이 있다. 연구진은 지속적인 관리 방안 수립 및 복원 사례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천연기념물지정 4곳 ▲자생지 6곳 ▲복원지 2곳 ▲식재 1곳 등 13곳에에 서식하는 169개체를 대상으로 단일염기다형성(SNP) 영역 2254개를 조사해 유전적 특성을 비교 분석했다. 단일염기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은 비교 대상 유전자(DNA) 염기서열의 특정 위치에서 뉴클레오티드(A,T,G,C)의 차이를 보이는 유전적 변이로 개체 및 개체군 구별, 유전자 다양성 평가 등에 이용된다. 분석 결과, 미선나무 집단 간 ‘유전자 다양성 지수’는 비슷한 값으로 측정됐다. 복원지인 부안면 중계리와 진천군 용정리의 집단은 지역 간 유전적 고유성과 건강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복원된 것으로 평가됐다. 부안댐 건설로 인해 불가피하게 이식·복원된 부안면 중계리 복원지는 유전자 다양성이 높게 나타나 유전자 다양성을 고려한 성공적인 복원사례로 평가됐다. 또 다른 복원지인 진천군 용정리 집단은 1969년 천연기념물(14호) 지정이 해제된 이후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복원한 곳으로 진천군과 괴산군 자생지와 유전적으로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진천군 용정리는 1917년 정태현 박사가 미선나무를 최초 발견한 곳으로 1962년 천연기념물 제14호로 지정됐다. 괴산군(147호 및 221호), 영동군(364호), 부안군(370호) 천연기념물 자생지 집단 4곳은 유전적 건강도가 다른 자생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보전·관리가 잘 이뤄진 것으로 평가됐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1-04-01
  • 산림과학원, 기후적응 수종 ‘우량 테다소나무’ 육성 기반 마련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이 기후적응 및 생장이 우수한 테다소나무의 육성 기반 마련에 나섰다. 산림과학원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탄소흡수원 확충 및 기후적응 수종 육성 연구를 위해 경남 진주시 소재의 시험림에 0.4㏊규모의 테다소나무 차대검정림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할 테다소나무 차대 검정림은 우리나라 환경에서 40년간의 적응성 검정을 통해 선발된 어미나무의 유전적 가치를 평가해 형질이 우수한 혈통을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테다소나무는 미국 동남부 지역의 주요 경제조림수종으로 최대 수고 30m, 흉고직경 1m까지 자라며 건축재·펄프재·가구재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수종으로, 생장속도가 소나무 대비 2배 전후로 빠르지만 추위에는 약해 1970년대부터 온대남부 지역에 제한적으로 식재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조림가능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대체 조림수종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기후적응 유망수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연구한 결과를 기반으로 테다소나무는 생육이 빨라 리기다소나무보다 평균 생장이 3~4배 우수했으며, 전북 완주 지역에서 39년생의 테다소나무는 리기다소나무보다 생장이 1.4배 우수했다. 우리나라 28개 지역에 대한 기후검토를 거쳐 광주·목포·광양 지역을 테다소나무의 조림한계지로 설정했으며, 한건풍 및 태풍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에는 대전 일부 지역까지 생육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인식 산림자원개량연구과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우리나라 기후에 대한 적응 및 생장이 우수한 외국유망수종 육성 연구와 외국유망수종의 육종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해 산림의 탄소흡수능력을 높이기 위한 외국유망수종 육성 연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3-29
  • 관상가치 높은 ‘두메부추’ 울릉도 특산종 발견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세계적으로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두메부추’ 특산종이 확인됐다. 국립수목원은 울릉도에 자생하는 ‘두메부추’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러시아·중국·몽골 등지에 분포하는 계통학적으로 밀접한 종들과 명확히 구분되는 특징을 가진 새로운 울릉도 특산종으로 29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두메부추는 러시아·몽골·중국 지역에 분포하는 ‘알리움 세네스켄스’라는 종과 같은 종으로 여겨 왔으나,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연분홍색의 비교적 큰 꽃과 늦은 개화기 등 독특한 형질을 갖는 새로운 종으로 확인됐다. DNA 분석을 통한 계통 연구를 통해서도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종들과 명확히 구분돼 새로운 종임이 입증됐다. 두메부추는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부추 특유의 향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매우 유용한 산림자원이다. 특히 항균과 항염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다이어트 등 항비만에도 우수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또한 두메부추는 다른 부추들에 비해 꽃도 크고 색깔도 선명해 정원식물 및 꽃꽂이용으로도 관상 가치가 높아 원예 산업에 있어서 수입 대체 식물로도 활용도가 높다.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최혁재 창원대학교 교수는 한국 특산식물로 확인된 두메부추의 학명을 우리나라 고유의 지방명인 ‘두메부추’를 반영해 ‘알리움 두메부추움’으로 명명하고 국제전문학술지에 공식 발표했다. 정지영 국립수목원 박사는 “학술적 검증을 통한 새로운 종의 발견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물주권 확보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자생식물의 발굴과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3-29
  • 조경수 가해 매미나방 유충 부화 더 빨라져 ‘주의’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조경수를 가해하는 매미나방의 유충 부화 시기가 봄철 이상고온으로 평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측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대발생해 산림과 생활권 가로수 등에 큰 피해를 준 매미나방이 올해 봄철 이상고온으로 유충 부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예찰‧방제가 필요하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이어졌던 한파는 1월 중순 이후 평균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하여 1월과 2월의 평균기온은 평년 대비 각각 0.5℃, 1.0℃ 높았다. 평균기온은 3월부터 더욱 높아져 지난 17일 기준 3월의 평균기온은 7.5℃로 2020년의 동일 기간 평균기온보다 1.6℃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에서 매미나방의 생물적 특성을 토대로 매미나방 발생이 많았던 주요 지역의 유충 부화 시기를 예측한 결과,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경에 부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 매미나방이 전국적으로 대발생했던 작년 3월 31일에 유충 부화가 처음 관찰됐고, 6월 중순부터 성충이 우화를 시작한 후 7월에 성충 우화 최성기를 맞이하면서 생활권 등으로 성충이 날아와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유발했다. 2021년 매미나방의 대발생 여부를 판가름할 변수 중 하나는 ‘월동 알의 치사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적으로 영하일수가 많고 최저기온이 낮은 해에는 알의 월동 치사율이 높아져 매미나방 등에 의한 해충 피해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올해는 1월 중순까지 이어졌던 겨울철 한파로 인해 월동 치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산림과학원 내 홍릉숲에서 월동한 일부 알덩어리를 25℃의 항온기에 넣고 부화를 유도한 결과 알덩어리 당 평균 부화율은 84.1%, 평균 기생율은 7.7%로 조사돼 월동 중 치사한 매미나방 알은 전체의 8.2%에 불과했다. 이상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은 “이번 겨울철은 작년같은 이상고온 현상은 없었지만, 1월 중순 이후 이어진 고온 현상이 매미나방 등의 돌발 해충 발생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올해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작년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3-24
  • [새책] 왕자귀나무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우리나라 왕자귀나무 전문가로 알려진 황호림 박사의 왕자귀나무 연구 성과와 과정, 에피소드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신간 『왕자귀나무』는 왕자귀나무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집대성한 책이다. 왕자귀나무라는 제목만 보면 내용이 자칫 고루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나무라는 큰 주제 속에서의 왕자귀나무를 설명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읽어 나갈 수 있다. 저자는 2005년 마을 뒷산에서 우연히 왕자귀나무를 처음 만난 후 이 나무가 목포 일대에서만 자라는 멸종위기식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이를 지켜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왕자귀나무를 끊임없이 연구했고 그 결과를 책으로 엮었다. 왕자귀나무는 국외에 인도·미얀마·베트남·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지만, 우리나라는 전라남도 목포를 중심으로 신안·무안·해남·영암·나주·진도 등의 7개 시군에만 국지적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희귀식물이자 미래에 멸종위기 가능성이 커 유전자원 보전이 필요한 식물이다. 책에는 중국·일본 등을 넘나들며 벌어진 저자의 유쾌한 에피소드들이 더해져 함께 왕자귀나무를 연구해 나가는 느낌이 들게 한다. 거기에 더해 왕자귀나무의 보전 전략을 제시하고 보호 식물 지정을 촉구하는 등 오늘날 식물이 갖는 보전 의미를 되새김질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제1장 왕자귀나무의 이해 ▲제2장 왕자귀나무와의 에피소드 ▲제3장 자원으로서 왕자귀나무 ▲제4장 왕자귀나무의 보전 등의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저자 황호림은 전남대학교 대학원 임학과에서 목포지역 왕자귀나무 연구로 임학 석사 학위를 받고, 동아시아로 왕자귀나무 연구영역을 확장해 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동북아난대숲문화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라온제나』, 『우리 동네 숲 돋보기』, 『숲을 듣다』가 있으며, 신간 『왕자귀나무』는 그의 네 번째 숲 이야기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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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21년 5월
  • 2021 최신판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조경수에 반하다
공모전
  •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도시공공정원 참여작가(전문, 시민) 공모 1. 행사 및 공모 개요 ○ 행 사 명 :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 전시기간 : 2021 6. 2.(수) ∼ 6. 6.(금) ※ 행사후 존치 ○ 조성위치 :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 일원 내 ○ 공 모 명 :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도시공공정원 참여작가(전문, 시민) 공모 ○ 공모주제 : 공공ㆍ일상 ○ 조성규모 : 총 7개소(전문 작가 3개소, 시민 작가 4개소), 개소당 50∼100㎡ 내외 ○ 지 원 금 : 전문 작가 35백만원 내외, 시민 작가 10백만원 *부지 규모에 따라 지원금 조정가능 2. 참가 자격 ○ 관련분야 전문가 그리고 전주시민(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거주자) ※ 2019. 12. 6. 이전 주민등록 상 전주시 거주자 3. 공모 일정 ○ 공고 기간 2020. 12. 7.(월) ~ 2021. 1. 15.(금) 40일간 ○1차 서류 접수 2021. 1. 11.(월) ~ 1. 15.(금) 18시 ※ 이메일 접수 ○현장 설명회2021. 1. 19.(화) ※ 대상지 파악 및 대상지별 작품조성 가이드라인 제시 ○2차 작품 접수2021. 2. 19.(금) 18시 ※ 이메일 접수 ○작품 심사2021. 2. 23.(화) ○당선작 발표2021. 2. 26.(금) ※ 심사결과 개별 연락 및 홈페이지 공개 ○현장 워크숍2021. 3. 5.(금) ※ 심사결과 개별 연락 ○디자인 검토2021. 3. 20.(토) ○작품발표회2021. 3. 26.(금) ※ 최종안 제출 및 프리젠테이션, 계약서 작성 ○정원 조성2021. 4. 1.(목) ~ 2021. 5. 26.(수) 56일간 ○최종심사(1차)2021. 5. 27.(목) ※ 완성도 및 정원 전반에 대한 심사 ○최종심사(2차)2021. 6. 1.(화) ※ 유지·관리에 대한 심사 ※최종심사 결과 홈페이지 공개 ○시상식2021. 6. 2.(수) 개막식 ○정원 전시2021. 6. 2.(수) ~ 6. 10.(일) ※ 존치 및 행사 후 이전설치 4. 작품 심사 ○ 심사위원회는 전주정원문화박람회 위원, 분야별 전문위원, 전주시 내부위원으로 구성한다. 5. 시상 내역 ○ 총 3개 작품 시상, 상장 및 상금 총 11백만원 대상 5백만원 우수상(참여작가) 3백만원 우수상(시민작가) 3백만원 6. 문의 ○ 주관 : 정원문화박람회 조직위원회 / E-mail. jjgcf@naver.com ○ 주최 :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 정원문화산업팀 / Tel. 063-281-2672
  • LA+CREATURE This design competition—the third in the LA+ international series—asks whether we can live with animals in new ways, whether we can transcend the dualism of decimation on the one hand and protection on the other, and how we can use design to open our cities, our landscapes, and our minds to a more symbiotic existence with other creatures. BRIEF The LA+ CREATURE design ideas competition asks entrants to do three things: First, choose a nonhuman creature as your client (any species, any size, anywhere) and identify its needs (energy, shelter, procreation, movement, interaction, environment, etc.). Second, design (or redesign) a place, structure, thing, system, and/or process that improves your client’s life. Third, your design must, in some way, increase human awareness of and empathy towards your client’s existence. For jury panel, submission requirements, competition conditions, and Q+A, see menu tabs above. AWARDS US $10,000 total prize money 5 winners to receive US$2,000,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10 honorable mentions to receive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ENTRY PLATFORM OPENS August 1, 2020 SUBMISSION DEADLINE October 20, 2020 at 11.59 EDT (Philadelphia, USA time) WINNERS ANNOUNCED December 8, 2020 WINNERS + SELECTED ENTRIES PUBLISHED The LA+ CREATURE issue will be published in Fall 2021 SUGGESTED READINGS Jennifer Wolch & Marcus Owens, “Animals in Contemporary Architecture and Design,” Humanimalia: a journal of human/animal interface studies 8, no. 2 (Spring 2017) 1–26. Jennifer Wolch, “Zoopolis” in Jennifer Wolch & Jody Emel, Animal Geographies: Place, Politics, and Identity in the Nature-Culture Borderlands (Verso, 1998) 119–138. Ursula Heise, Imagining Extinction: The Cultural Meanings of Endangered Spec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6). Timothy Morton, Humankind: Solidarity with Nonhuman People (Verso, 2017). Richard Weller, Zuzanna Drozdz & Sara Padgett Kjaersgaard, “Hotspot Cities: Identifying Peri-Urban Conflict Zones in the World’s Biodiversity Hotspots,” no. 1 (2019) JoLA: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2019), 36–47. John Beardsley, Designing Wildlife Habitats: Dumbarton Oaks Colloquium on the History of Landscape architecture XXXIV (Dumbarton Oaks, 2013). Chris Reed & Nina-Marie Lister, Projective Ecologies (Actar, 2014). Peter Atkins, Animal Cities: Beastly Urban Histories (Routledge, 2016). Donna Haraway, When Species Meet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2008). Lori Gruen (ed), Critical Terms for Animal Stud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8). Richard Weller, “The Garden of Intelligence,” Transition: Discourses on Architecture 59 (1998) 114–132. (text) Caspar Henderson, The Book of Barely Imagined Beings: A 21st Century Bestiary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3). Animal Series (Reaktion Books, UK). Richard Weller, Claire Hoch & Chieh Huang, Atlas for the End of the World. LA+ WILD, LA+ Interdisciplinary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no. 1 (2015).
  • 2020 DSD삼호 조경나눔공모전 주거단지 보행공간 디자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1. 주제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다비드 르 브르통) 도시의 주거와 일상생활에서 걷는 것만큼 소중하고 건강한 경험은 없다 걷는 사람은 전신의 감각을 열고 매순간발밑에 밟히는 땅을 느끼며 환경을 경험하고 기억한다 우리에게는 고밀한 고층 아파트단지에서도 편안하고 즐겁게 걸으며 풍성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경험할 권리가 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지는 수도권 교외 도시 외곽의 평범한 주거단지다 대한민국 어디서나볼 수 있는 고층 아파트 단지다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주거단지에서 삶의 질은 결국 보행공간의 디자인에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마음껏 걷고 앉고 쉬며 일상을 풍요롭게할 수 있는 중심보행가로와 거점 공간 디자인에 조경 건축 도시 분야 학생들의 슬기로운 아이디어를 초대한다. 2. 공모전 일정 ○ 참가신청 : 2020년 9월 28일(월) 17시까지 ○ 작품접수 : 2020년 11월 2일(월) ~ 4일(수) 17시까지 ○ 작품심사 : 2020년 11월 10일(화) ○ 결과발표 : 2020년 11월 13일(금) ○ 작품전시 : 2020년 11월 16일(월) ~ 11월 23일(월) ○ 시 상 식 : 2020년 11월 20일(금) ○ 공모전 진행 참가신청부터 작품전시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함 3. 시상 ○ 대상 1작품 / 디에스디삼호 회장상: 상금 3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최우수상 2작품 /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상: 상금 1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우수상 3작품 / 환경과조경 발행인상:상금 50만원, 상장,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가작 5작품 이내 /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4. 대상지 개요 ○ 아파트단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545번지 일원 5. 설계 내용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 + 주요 거점 디자인  단지(A1, A2블럭) 내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A1블럭과 A2블럭 연결보행로 포함)  주요 거점(예: 광장, 학교 주변 등)의 공간 디자인 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보행 환경 고려 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안  스마트한 공간 및 시설 제안 6. 문의처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전화 02-585-4251 / 팩스 02-585-4240 / 이메일 lwi20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