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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기후변화 위기 대비 ‘희귀식물’ 보전 주력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최근 기후변화 가속화에 따른 희귀식물 보전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자생식물의 서식지 이동 추세가 심화되고 식물의 자생 환경이 변화돼 멸종 또는 감소 위기에 처한 식물 종을 보전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도내 희귀식물을 대상으로 자생지 분포조사와 계절별 모니터링 등 기초조사를 완료했으며,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는 이들을 대상으로 종자, 꺾꽂이(삽목), 조직배양 등을 통해 대량증식법을 개발하고 현지 내외 보전 및 서식지 복원에 주력하고 있다. 도내에는 150여 종류의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이중 멸종위기종인 청사조와 미선나무, 위기종인 백양꽃과 물고사리에 대한 증식법을 개발하고 대량생산 기반을 구축해 연차적으로 다른 희귀식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수목원 및 도내 시군 등과 협력 강화를 통해 희귀식물 자생지 생태환경개선과 서식지 복원사업을 추진해 2025년에는 도내 희귀식물 자원에 대한 종합적인 보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이와 함께 도민들에게 희귀식물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전시보전원 조성, 사진전시회 개최 및 책자 보급 등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희귀식물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해 대아수목원에 희귀식물 전시보전원을 조성했으며, 매년 희귀식물 사진 및 세밀화 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2018년에는 ‘전북의 희귀식물 도감’, 2019년에는 ‘전북의 특산식물 도감’을 발간해 도내 산림 관련 부서와 학교 및 전국 수목원·식물원에 보급하는 등 앞으로도 희귀식물에 대한 다방면의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황상국 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희귀식물은 학술적·자원적으로 매우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비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전·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8-03
  • 1% 불과한 토종식물자원 산업적 활용, 2023년 16% 도달 목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부가 1%에도 못 미치는 우리나라 식물보유자원의 산업적 활용율을 2032년까지 16%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종자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농생명빅데이터협회, 한국양묘협회와 함께 한반도 토종식물자원의 생명 정보 빅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나고야의정서 발효 등 유전자원에 대한 권리 주장이 강화되고 있어, 토종식물자원과 생명 정보의 중요성도 증가되고 있으며, 토종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려면 실물 자원의 보존은 물론, 생체 설계도인 유전체(게놈) 디지털 빅데이터 확보가 필수다. 나고야의정서는 생물자원을 활용하며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국제협약이다. 인류공동의 자산으로 활용되던 유전자원이 이익공유의 대상으로 바뀜에 따라 고유자원에 대한 권리 주장이 강화됐다. 이에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은 ‘한반도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빅데이터 구축전략’을 수립했으며, 올해 4월 제1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정부는 1317종 32만여 점의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를 확보해, 2021년 4월 기준 우리나라 식물보유자원 8073종 대비 1%(46종) 이하로 산업적 활용이 제한되고 있는 생명 정보 빅데이터를 2032년까지 16%(1,035종)로 확대하고, 800건 이상의 유전자·소재 발굴로 첨단 바이오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 소속 및 산하기관은 국내 토종식물자원을 확보하고 생명 정보를 구축‧제공하게 된다. 산업체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오 제품 개발을 위한 소재 확보와 생명 정보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산업체 의견을 수렴해 바이오 제품화에 필요한 토종식물자원의 생명 정보 빅데이터를 제공해 산업체가 특허사용료(로열티)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참여하는 정부 소속 및 산하기관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산업계 대상 생명 정보 활용 설명회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의견을 모으고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박진영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우리 토종식물자원 생명정보를 공유해 자원 수입으로 특허사용료 부담이 높은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갑석 농생명빅데이터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족한 토종식물자원 생명정보를 확보해 바이오산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우리나라 자원 주권 확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은 물론,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08-03
  • 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 스마트 연구온실’ 공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약용자원의 안정적 생산과 고품질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ICT 기반 ‘스마트 연구온실’을 공개했다. 산림과학원은 폭염, 폭우 등 급작스러운 기후변화에도 약용자원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ICT 기반 ‘산림약용자원 스마트 연구온실’을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 영주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 위치한 ‘산림약용자원 스마트 연구온실’은 928㎡ 규모로 PMMA복층판으로 지어진 온실로, 센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복합환경제어시설실과 복합인공기상실 등으로 구축돼 있다. 특히 복합인공기상실(4개 셀로 구성)은 온·습도, 관수, 환기, 양액, 일사량 등 다양한 기상 및 재배환경 구현이 가능해 급변하는 기후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산림과학원은 이러한 스마트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국내 약용자원 중 산업적 수요가 높고 면역력이 우수한 약용식물 종의 종묘 대량생산과 더불어 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9일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경상북도농업기술센터 봉화약용작물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향후 스마트 온실의 다양한 활용방안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 방안 강구를 위해 현장설명회도 진행했다. 김지아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박사는 “스마트 연구온실의 목표는 산림약용자원의 안정적 생산과 고품질 생산 기반 마련”이라며 “앞으로 임업인들과 함께하는 현장설명회를 통해 실용화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8-03
  • 폭염에 천연 양산 역할 톡톡 ‘푸조나무’ 눈길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느티나무처럼 넓은 그늘을 제공해 천연 양산 역할을 할 수 있는 푸조나무가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푸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며, 경기 이남에 분포하나 추위에 약해 주로 경남 및 전남 해안지역에 자란다. 가지가 넓게 뻗어나고 잎이 무성해 마을 어귀 정자나무로 주로 심으며, 수백 년을 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푸조나무는 소금기와 바닷바람을 잘 견뎌 바람과 해일을 막는 방조림과 방풍림으로도 활용되며, 수해를 막기 위해 조성된 전남 담양의 관방제림 내에서도 수많은 푸조나무를 볼 수 있다. 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푸조나무의 가치를 더욱 증진하기 위해 남해, 함양 등 여러 곳의 산지로부터 우수한 종자를 수집해 경남 진주 월아산 시험림에 푸조나무 숲 약 5㏊를 조성했다. 현재 푸조나무는 약 20년생으로, 동해와 한파로 인해 일부가 고사했지만 현재 보식이 이뤄지고 있으며, 생육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관찰하고 있다. 향후 시험림의 푸조나무는 우량 개체생산, 기능성 물질 탐색·활용 등 다양한 연구기반이 돼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월아산 푸조나무림의 산소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1㏊당 연간 4.9톤의 산소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년생 푸조나무 48그루는 한 사람의 호흡에 필요한 1년간의 산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시험림 1㏊는 19명이 연간 호흡할 수 있는 산소를 내 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푸조나무가 평균 가슴높이 지름이 10cm 이상 생장하는 생육 안정화 시기가 되면, 산소생산량도 연간 10톤 이상 될 것으로 예측된다. 손영모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장은 “푸조나무가 산소생산과 힐링공간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푸조나무림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이외에도 푸조나무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능성 물질 탐색 연구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7-30
  • 국립산림과학원, ‘벚나무사향하늘소’ 방제법 개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방제가 매우 어려운 걸로 알려진 ‘벚나무사향하늘소’를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방제법이 개발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왕벚나무 등의 장미과 수목에 큰 피해를 주는 벚나무사향하늘소를 효율적으로 방제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벚나무사향하늘소 유충은 8월경 알에서 부화하고 이듬해 9월까지는 수피 아래 형성층 부위만 가해하다가, 9〜10월경부터는 월동을 하기 위해 변재부를 뚫고 들어가기 때문에 방제가 매우 어려운 해충이다. 이번에 개발된 방제법은 해충의 생활사에 맞춘 방제법으로 유충이 목설(톱밥과 같은 가루)을 배출하는 구멍 속에 훈증 효과가 있는 방제제(겨자오일 등)를 주입한 후 구멍을 점성이 있는 유토로 막아 유충을 사멸시키는 방식이다. 기존까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벚나무사향하늘소 유충 방제를 위해서 나무의 줄기에 약제를 살포한 후 비닐 등으로 감싸 훈증 효과를 주는 방제법을 주로 이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처리 방식, 작업자의 숙련도 등에 따라 방제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방제 효과의 편차가 있으며, 높은 습도로 인해 비닐 내부에서 버섯이 자라는 등 수목의 부후가 우려되는 단점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는 수목에 피해를 주는 발육단계인 유충 방제에 적합한 물질을 2020년에 선발했고, 올해 서울시 영등포구청 협조하에 윤중로 일대 왕벚나무를 대상으로 방제 효과를 확인했다. 더 많은 왕벚나무를 대상으로 방제 효과 실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개발된 방제제와 방제방법은 기존 방제법보다 방제효과, 효율성, 미관 등 여러 측면에서 더 뛰어나며, 인체와 환경에 주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국립산림과학원의 설명이다. 또한 성충 방제를 위해 나무의 줄기를 오가는 성충의 생태 특성을 고려해 끈끈이 트랩을 활용해 방제 효과를 실험한 결과, 끈끈이 성분에 의해 성충의 다리와 큰턱 등 마디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효과를 확인했으며, 현재 방제 효과 개선을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정종국 산림병해충연구과 임업연구사는 “벚나무사향하늘소와 같은 천공성 해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예찰 결과가 기반이 되어야 하며 해충의 생활사에 맞는 방제법의 사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조하여 생활권 수목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07-27
  • 진도 조도서 멸종위기종 ‘풍란’ 신규 자생지 10년 만에 발견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멸종위기종인 ‘풍란’의 신규 자생지가 무인비행장치(이하 드론)를 통해 10년 만에 발견됐다.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이하 사무소)는 지난 23일 다도해해상 도서지역에서 드론을 활용한 멸종위기 및 자생 식물 조사로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풍란의 신규 자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무소는 지난 진도군 조도에서 특별보호구역 모니터링 중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도서 벽지에 드론을 활용해 풍란 약 25개체의 신규 자생지를 발견하는 성과를 얻었다. 풍란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남해안의 여러 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지만 무분별한 불법 채취로 인해 자생지 및 개체 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2011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완도군 소안·청산지구 일원에서 풍란 신규 자생지 발견 이후 10년 만에 자생지가 발견됐다. 환경부는 생물종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한국 적색목록 위급 범주로 평가해 1989년부터 특정야생동식물로 지정해 보호하기 시작했으며, 1998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2005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I급을 거쳐 2012년부터는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송도진 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풍란 신규 자생지 발견은 공원 내 생물종다양성이 보전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신규 자생지 확인 및 서식지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7-24
  • 경기도, 수리산·청계산 일대 ‘대벌레 발생’ 방제나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의왕 청계산 매봉 일대와 수리산 감투봉 일대에서 해충인 대벌레가 발견돼 경기도가 국유림관리소와 함께 방제에 나섰다. 도는 지난 13일 의왕 청계산 매봉 일대에서 등산객으로부터 대벌레 발생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후 도 산림환경연구소를 통해 피해상황 조사를 벌인 결과 최초 신고 접수된 청계산은 물론, 인근 수리산의 감투봉과 능내정 일대에서도 대벌레의 집중발생이 확인됐다. 성충 시 7~10cm까지 자라는 대나무 모양의 대벌레는 나뭇잎을 대량으로 먹어치우며 활엽수를 가해하는 곤충으로, 피해받은 나무가 고사하거나 죽지는 않으나 산림 미관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 연 1회 발생하며 7월부터 늦가을까지 땅위에 산란해 알로 월동하다 3월 하순~4월에 부화한다. 주요 방제방법으로 화학적, 생물학적, 물리적 방제 등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최근 겨울철 이상 고온으로 알의 생존률이 높아진데다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천적감소 등 생태계 교란 등의 이유로 대벌레의 대량 출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지난 16일 청계산 일대 집중발생지를 대상으로 지상방제 등 선제적 조치를 취했으며, 오는 30일까지 국유림관리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수리산과 청계산 일대에 대한 공동 집중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끈끈이롤 트랩 설치, 털어 잡기 등 주변 환경 영향을 고려한 생활사별 맞춤형 방제로 등산객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성규 도 산림과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돌발해충 발생빈도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도내 산림에 집단 발생한 대벌레를 조속히 방제해 휴가철 산을 찾는 도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7-22
  • 솔잎으로 대기 중 납·카드뮴 등 오염물질 측정한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솔잎을 이용해 대기 중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 정도 측정이 가능해졌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솔잎을 이용해 대기 오염도를 측정하는 표준화 연구 기반을 최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납 등의 중금속 대기오염물질이 나뭇잎이 호흡하는 과정에서 흡수되고 쌓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특히 2년 이상을 나무에 붙어 있고 계절과 상관없이 채취할 수 있는 침엽 중에서 대표적인 솔잎을 활용했다. 솔잎을 이용한 측정 방법은 대기오염도를 알고 싶은 지점 주변의 솔잎을 채취해 실험실로 옮겨 오염도를 분석한다. 먼저 일정 높이 이상(약 3m)의 1년생 솔잎을 골고루 채취한 뒤에 초저온 상태에서 분쇄해 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도록 균질화 및 전처리 작업 등을 거친다. 이후 유도결합플라즈마원자발광분광기,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 등의 분석기기를 이용해 납을 비롯해 카드뮴, 크로뮴,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등의 오염물질을 측정한다. 환경과학원 연구진은 “솔잎 측정 방법이 별도의 측정기기를 가져갈 수 없거나 대기오염측정소가 없어 그간 측정이 어려웠던 지역도 대기오염도의 측정을 가능하게 해준다”며 “이번 연구는 솔잎 등 생물종을 이용한 환경지표 개발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명수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은 “솔잎 시료뿐만 아니라 환경시료은행에 기반한 다양한 생물 환경지표를 개발하고 대기, 수질, 토양 등의 환경오염물질 측정에 생물지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과학원은 내년부터 일부 지역에 솔잎을 이용한 대기오염도 측정을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등 생물지표를 활용한 대기오염도 측정 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신유정
    • 2021-07-21
  • 시민과 함께 하는 ‘제2회 열린 나무병원’ 운영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시민 누구나 생활권 주변 나무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시민과 함께 하는 ‘제2회 열린 나무병원’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열린 나무병원은 생활권 주변 나무에 대해서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을 해주고 수목진료도 함께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는 29일 전북대학교 교내에서 운영되며, 한국가로수협회, 전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한국나무의사협회 소속 전문가들이 협업해 관련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가로수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을 관찰하기 위한 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나무 자기공명영상(MRI) 기계’라 불리는 나무단층 촬영기(아보톰)을 이용해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나무 내부의 균열과 부패 상태 등 확인할 계획이다. 행사는 생활권 수목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인원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30인 이내로 제한한다. 정종근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우리 주변에서 매일 접하고 있는 가로수 상태와 진료에 대해 시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아파트 등 생활권 주변 수목에서 병해충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나무병원에 연락하면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7-15
  • 진주 남강 절벽에서 특산식물 ‘진주바위솔’ 발견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남 진주시 남강변 절벽에서 한국특산종 희귀식물인 ‘진주바위솔’ 자생이 확인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접근이 어려운 진주 남강 주변 절벽의 식물상을 조사하던 중 지리산과 진주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 진주바위솔을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 진주바위솔은 돌나물과이며, 지리산 바위지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경남지역에서도 보기 어려운 한국 특산식물이다. 잎은 방사상으로 땅 위에 퍼져 무더기로 나는 형태인 로제트 모양으로 조밀하게 늘어서고, 꽃차례는 주걱모양으로 끝은 가시처럼 뾰족하며 성숙한 뒤에도 남아 있다. 잎은 길이 1.0~3.5cm, 너비 0.5~1.5cm이며, 녹색바탕에 끝과 가장자리는 자주색이다. 줄기는 가지를 치지 않아 하나의 개체에 하나의 꽃차례가 달린다. 또한 남강변 절벽에서는 진주바위솔 외에도 당조팝나무·호장근·중국굴피나무·장구밤나무 등이 발견됐으며, 초본류는 애기석위가 많이 분포했다. 부싯깃고사리·애기꼬리고사리 등도 자생하고 있다. 이번 식물상 조사는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뒷편 남강변 절벽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연구소 담당자뿐 아니라 경상대학교, 시 산림조합, 에코비젼21연구소의 식물분류, 산림경영 및 병해충 전문가가 참여해 조사를 수행했다. 이번 조사는 사람의 접근이 불가한 절벽에 자라는 식물상을 파악하고, 생육 현황뿐 아니라 병해충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해, 어려운 여건에서 자생하는 절벽 식물들의 지속적인 생장과 보존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손영모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장은 “진주시가 주요 서식처인 진주바위솔은 현재 생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상태로 시 등 관계부서와 함께 적극적으로 보호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접근이 어려운 남강 주변 절벽 등에서의 식물 탐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7-08
  • 백두대간수목원, 산림복원용 자생식물 공급 기반 구축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태복원과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해 산림복원용 자생식물 공급 기반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청의 수입식물 수급 금지 및 자생식물 활용 권고 조치에 따라 국내 산림복원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종자수입과정에서 혼입된 외래식물의 우리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고자 시행된다. 올해는 1차년도로 척박한 땅에 심었을 때 대기중의 질소를 토양에 고정해서 다른 식물이 서식하는데 도움을 주는 콩과식물 4종 조록싸리·싸리·참싸리·비수리를 주요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대상 확보를 위해 7월부터 과제를 수행한다. 앞으로 수목원은 자생종자의 종자 이동 가능 범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복원지의 생태적 건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드존모델 개발과 지속적인 자생식물 종자를 모니터링으로 이력과 품질을 관리해 자생식물 대량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강기호 백두대간보전부장은 “수목원의 산림복원용 자생식물 공급 기반 구축으로 자생식물 종자주권 확보와 농가 및 임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국내 종자산업이 육성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7-08
  • 순천만가든마켓 오는 10월 오픈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원수공판장과 정원자재종합유통전시판매장을 갖춘 순천만가든마켓이 오는 10월 문을 연다. 순천시가 ‘순천만가든마켓’을 오는 10월 말 개소를 목표로 건립공사가 한창이라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정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박람회 사후평가분석을 통해 정원산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정원산업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지역 내 기대수요가 높아지고, 정원수 생산자 단체의 유통단지 신설에 대한 꾸준한 요구로 2017년 산림청 국비 건의사업을 통해 ‘순천만가든마켓’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순천만가든마켓을 통해 정원수의 현 유통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정원수 경매시스템을 도입해 시장가격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순천형 정원수 표준화 모델 발굴, 정원수 품질인증제 도입, 신품종 육성·재배·판매함으로써 전국적인 정원수 유통의 종합 정보센터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자재종합 유통전시판매장에서는 국내외 정원 자재, 도구, 용품, 가구 등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모델정원 전시와 설계, 시공, 정원 관리와 관련된 운영체계고 갖춰진다. 순천만가든마켓 건립 후 지역 내 화훼소상공인(꽃집)의 생계위협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순천만가든마켓 정원자재종합 유통전시판매장에서는 화훼소상공인이 취급하는 식물·자재에 대한 소매는 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최근 개정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원 진흥사업 전담기관을 운영하고 굴뚝 없는 정원산업을 육성해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원확산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 이형주
    • 2021-07-07
  • 농진청, 특정 음파처리 식물생장 촉진효과 확인 ‘특허 완료’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농촌진흥청이 특정 음파처리로 식물생장이 촉진되는 효과를 확인하고 특허등록까지 완료했다. 농진청은 특정 음파를 처리하면 식물의 생장이 촉진되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혔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식물은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소리, 볼 수 없는 색깔의 파장까지 구별할 수 있을 만큼 인간의 오감을 능가하는 다양한 인지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농진청은 그동안 음파를 이용해 수확한 토마토 열매의 익는 속도를 늦추는 기술을 개발하고, 그 원인을 과학적 구명하는 등 음파를 이용한 농업형질 개선 기술을 연구해 왔다. 연구진이 모델 식물인 애기장대 종자에 특정 단일 또는 복합 음파를 처리한 결과, 뿌리의 길이가 길어진 것을 확인했다. 식물호르몬인 옥신과 사이토키닌은 식물의 생장‧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옥신의 비율이 사이토키닌보다 높은 경우 뿌리 생장이 촉진되지만, 낮으면 줄기 생장이 촉진된다. 특정 음파를 처리한 애기장대 뿌리의 생육이 촉진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옥신과 사이토키닌 생합성 관련 유전자의 발현량을 분석한 결과, 옥신 생합성 유전자의 발현은 늘고 사이토키닌 생합성 유전자 발현은 줄었다. 또한 옥신을 전달하는 유전자 발현은 현저히 증가했고, 사이토키닌을 인지하고 전달하는 유전자 발현은 감소했다. 음파처리한 애기장대 뿌리에서 호르몬 농도를 측정한 결과, 옥신 농도는 높았고 사이토키닌 농도는 낮았다. 이를 통해 특정 음파를 처리했을 때 유전자들의 발현이 조절되고 옥신과 사이토키닌의 전달도 조절돼 옥신과 사이토키닌의 비율이 변화함에 따라 세포분열이 촉진되고 세포 수도 증가해 뿌리가 길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호박 종자에도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종자 발아 시기가 빨라지고 뿌리가 길어진 것이 관찰돼 음파처리에 의한 식물 생장 촉진 효과는 다른 작물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결과 종자에 음파 처리 시 뿌리 생장이 촉진되는 것은 식물의 성장 호르몬 체계의 변화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 기술을 통해 외래유전자 도입 등 복잡한 과정 없이 유전자의 인위적인 발현 조절로 농업형질 개선이 가능하다. 이번 연구는 국제분자과학학회지에 논문 게재했고,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정미정 농진청 생물소재공학과장은 “특정 음파처리에 의한 작물의 생장 촉진은 비료 사용 절감, 비료 남용에 따른 토양오염 등을 방지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농업생태계 유지에 적합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는 “농업형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에 이용하던 전통육종은 긴 기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음파처리 기술은 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라며 “이번 연구로 음파를 재배 조건 중의 하나로 추가해 현재 답보 상태에 놓여 있는 식물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신유정
    • 2021-07-07
  • 멸종우려범주 국내 동·식물 240종에서 202종으로 감소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멸종우려범주에 들었던 국내 동·식물 종의 수가 2012년 대비 240종에서 202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12년 처음 발간된 ‘국가생물적색자료집’ 초판에 기초해 국내 포유류와 관속식물 601종의 멸종위험 상태 최신 현황을 다룬 개정판을 7월 7일 발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에는 601종의 자생 현황과 초판 후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를 담았다. 601종은 포유류 47종과 관속식물 554종이며, 포유류는 2020년 기준 우리나라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된 포유류 125종에서 37.6%, 관속식물은 4596종에서 12%를 차지한다. 또한 각종 사진을 포함해 종명, 학명, 영문명 등도 함께 기재해 외국인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의 국립공원 지도를 함께 넣어 개략적인 분포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군·면 단위까지는 표기하지 않았다. 이번 개정판에서 야생생물의 현지 내 보전상태와 멸종위험도 평가 기준으로 쓰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지역적색목록 지침을 토대로 평가한 결과, 포유류 14종과 관속식물 188종은 위급, 위기, 취약에 속하는 멸종우려범주로 나타났다. 지역적색목록 범주는 ▲절멸(EX) ▲야생절멸(EW) ▲지역절멸(RE) ▲위급(CR) ▲위기(EN) ▲취약(VU) ▲준위협(NT) ▲최소관심(LC) ▲정보부족(DD) ▲미적용(NA) ▲미평가(NE)로 구성되고, 이 중에서 위급, 위기, 취약 3개 범주는 ‘멸종우려범주’로 구분된다. 멸종우려범주에 속한 포유류 14종 외에 나머지 포유류 33종은 지역 내 절멸 5종, 준위협 1종, 최소관심 18종, 자료부족 6종, 미적용 2종으로 범주화됐다. 관속식물은 이번에 지역 내 절멸로 평가된 나도풍란, 다시마고사리삼, 무등풀, 벌레먹이말, 줄석송 5종을 비롯해서 위급 28종, 위기 74종, 취약 86종, 준위협 131종, 최소관심 152종, 자료부족 47종, 미적용 31종으로 범주화됐다. 지역절멸로 평가된 종들은 과거 우리나라에 자생했던 것으로 파악되나 그 현황이 오랜 기간 확인되지 않고 있는 종들로, 최근까지 절멸이 추정되고 있던 종이다. 전체 종 중에서 총 234종은 과거 평가받은 범주를 유지했고, 2012년보다 절멸위험도가 높아진 종은 여우, 산양, 무산쇠족제비 등 포유류 3종과 무주나무, 손바닥난초, 피뿌리풀 등 관속식물 102종으로 나타났다. 절멸위험도가 낮아진 종은 백운란, 산작약, 섬개야광나무 등 관속식물에서만 53종이다. 새롭게 평가를 받은 포유류는 관박쥐, 등줄쥐, 흰넓적다리붉은쥐 등 8종, 관속식물은 선모시대, 신안새우난초, 제주방울란 등 109종이다. 지난 2012년에 처음 발간된 자료집과 비교하면 멸종우려범주에 수록된 종의 수가 240종에서 202종으로 감소했다. 이 같은 이유에 대해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그간 여러 기관이 조사해온 자연환경 관측(모니터링) 결과 자료가 꾸준히 축적되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자생생물들의 현황이 새롭게 밝혀지고 있어, 멸종우려도가 비교적 높았던 종 중에서 일부는 그 범주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개정판은 주요 도서관을 비롯한 관련 연구기관 및 관계 행정기관 등에 책자 형태로 배포되며, 문서파일(PDF)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9년에 시작된 이번 자료집의 개정을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자료집은 ‘한국 적색목록지수(Korean Red List Index, K-RLI)’를 생산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적색목록지수’는 생물다양성 보전 성과에 관한 지표 중 하나로, 최근 야생생물 보전이나 멸종 예방을 위한 여러 국제적 협약이나 목표에서 활용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포유류 및 관속식물 개정판에 이어 앞으로 연체동물, 곤충, 거미에 대한 재평가 및 개정판 작업을 끝내고, 국내 야생생물에 대한 우리나라 자체의 적색목록지수를 생산할 계획이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 관장은 “국내에 자생하는 모든 생물종의 실제 현황과 위협을 온전하게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한국적색목록지수’를 통해서 우리와 공존하는 야생생물들의 현황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데 주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개정판을 통해 국제적인 생물다양성 보전 목표도 이행할 수 있는 통계 정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07-06
  • 산림과학원, 원뿔형으로 자라는 반송 신품종 ‘예다솔’ 개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이 수관이 둥근 일반 반송과 달리 독특한 원뿔형으로 자라는 신품종 반송 ‘예다솔’을 개발했다. 산림과학원은 신품종 반송 ‘예다솔’을 개발하고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심사를 거쳐 정식 신품종으로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반송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나무 아랫부분이 소반처럼 넓다 해 붙여진 이름이다. 지표면 가까이에서 줄기가 여러 개 나와 수관이 둥근 형태를 띠며, 그 모양이 아름다워 정원수나 조경수로 인기가 많다. 산림과학원에서는 조경수로 선호되는 소나무류의 고품질 신품종 육성을 위해 1998년부터 전국에서 모양이 아름답거나 독특한 변이가 있는 개체를 수집·증식했다. 이후 20여 년간 형질 안정성 검정을 수행하고 2018년에 1개체를 선발해 ‘예다솔’로 명명해 품종보호 출원했다. 신품종 ‘예다솔’은 원줄기가 여러 개로 갈라지는 형태는 일반 반송과 동일하나, 수관 윗부분은 퍼지지 않아 좁은 원뿔 모양이며, 나무껍질과 가지가 어두운 회갈색을 띤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침엽은 연둣빛 도는 녹색으로 두께가 얇아 일반 소나무보다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해당 신품종은 향후 2~3년간 접목증식 해 개체 수를 충분히 확보한 후, 산림청 국유품종 통상실시 절차를 통해 재배를 희망하는 업체나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시중에 유통된 반송들은 출처가 불분명한 어미나무에서 얻은 가지를 접목하거나 일반 소나무 여러 그루를 어릴 때 함께 심어 비슷한 모양을 만들었지만,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인 것이 많았다. 이러한 나무들은 일정한 수형과 규격을 선호하는 조경수 시장 수요에 맞지 않는 면이 있어, 품종의 고유한 형질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우량 신품종의 재배와 유통은 향후 조경수 규격묘 생산과 적정 가격 결정 등 관련 산업 전반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건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만조 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장은 “이번에 국유품종으로 등록된 ‘예다솔’은 우리 고유 수종을 활용한 관상수 품종 개발의 귀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종 발굴 및 우량품종 육성, 규격묘 생산기술 개발 등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과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7-06
  • 동아대 조경학과, 한국연구재단 사업 선정… 10년간 12억 지원
    [동아대학교 = 하예진 통신원] 동아대학교 조경학과가 한국연구재단의 보호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동아대 조경학과는 지난 25일 한국연구재단의 보호연구지원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10년간 12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보호연구지원사업은 이공분야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의 하나로, 기초학문의 다양성과 균형성을 유지하고 관련 분야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보호 육성이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후학 양성을 위해 대학원생에게 총 연구비의 20% 이상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조동길 동아대 조경학과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아 진행되며, ‘생태복원 지역의 관리효율성 향상을 위한 식재 및 관리 개선 기법 연구’에 대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과제의 주된 목적은 생태복원 후 잡초 및 침입종 발생 저감을 위한 최적의 식재 및 관리 개선 기법을 발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조경학과는 경제적 효율성을 고려한 식재 기법 및 복원 후 관리 기법 조합방식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유목(묘목) 규격 식재종의 안정적 생장과 빠른 천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수준의 잡초 및 침입종 제어 관련 기술도 연구하게 된다. 연구 실험은 동아대 종합농장 중 하나인 경남 김해 대동농장에서 진행된다. 조동길 교수는 “그동안 생태복원 분야에서 소홀히 다룬 ‘복원 후 유지관리’에 대한 연구 분야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10년 동안 장기 연구를 통해 생태복원 후 식생의 변화와 천이를 촉진하기 위한 기술로 발전시키고, 그 결과를 생태복원뿐만 아니라 조경 분야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하예진 동아대학교 통신원
    • 2021-06-28
  • 백두대간서 홍월귤 등 ‘희귀식물 15종’ 새롭게 발견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산림자원의 보고인 백두대간에서 이노리나무, 홍월귤 등 희귀식물 15종이 새롭게 발견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 한국산림과학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백두대간 자원실태변화 식물 조사 결과 총 1135종을 확인했으며, 기존 조사 자료와 종합해 백두대간에는 총 1237종의 식물이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백두대간 남한 구간인 설악산 향로봉에서 지리산 천황봉까지의 마루금 양측을 500m 간격으로 조사했는데, 2821개 지점을 도보로 이동하며 조사한 방대한 결과다. 마루금은 산마루와 산마루를 잇는 선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기존 조사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던 국가적색목록 중 위급등급 4종(이노리나무·홍월귤·꽃장포 등)과 위기등급 11종(댕강나무·국화방망이·깽깽이풀 등) 등 총 15종의 희귀식물을 새롭게 발견해 의미가 깊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발견된 희귀식물은 총 41과 101종으로 ▲멸종위기종등급에는 눈잣나무·설악눈주목·산작약 등 9종 ▲위기종등급에는 바람꽃·흰참꽃나무·댕강나무 등 총 18종 ▲취약종등급에는 가문비나무·주목·시호 등 총 31종 ▲약관심종등급에는 구상나무·측백나무·세잎종덩굴 등 총 36종 ▲자료부족종등급에는 산흰쑥 등 총 7종 등이 확인됐다. 또한 한국특산식물은 27과 65종이 발견됐으며, 기후변화취약식물은 37과 100종 등으로 보호와 관찰이 필요한 식물들이 상당수였다. 임종환 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식물자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역사·문화를 반영한 권역별 관리 방안에 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 『백두대간의 이해』는 내달 1일부터 산림과학원 전자도서관에서 대국민 공개된다.
    • 신유정
    • 2021-06-24
  • 서울시민정원사, 덕수궁 내 야생화 식재·조경수 관리 등 지원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민정원사회가 덕수궁 내 야생화 식재와 조경수 관리 등을 지원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서울시민정원사회와 함께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덕수궁 조경에 대해 경상적인 관리를 지원받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민정원사회는 도시녹화 확산, 식물을 통한 치유 회복 공동체를 선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여러 공공기관 등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21일부터 자원봉사형식의 덕수궁 조경 관리 지원에 들어갔으며, 주 2회 내외로 정기적인 현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덕수궁 주요 권역의 야생화 식재와 관리, 조경수 관리 업무를 지원한다. 덕수궁관리소는 원활한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덕수궁관리소 곤계자는 “서울시민정원사회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경 관리를 통하여 덕수궁 관람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6-23
  • 식물전문 도서 5만 권 소장 목표 ‘민병갈식물도서관’ 개관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식물전문 도서 5만 권 소장을 목표로 사립수목원 최초 식물전문 도서관인 ‘민병갈식물도서관(이하 식물도서관)’의 문을 열었다.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21일 민병갈 설립자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가세로 태안군수 ▲신경철 태안군의장 ▲조용범 KB금융그룹 부장 ▲인요한 천리포수목원 이사장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에코힐링센터 1층에 위치한 식물도서관의 공사 총면적은 151.7m² 규모로 보존서고, 식물전문서고, 열람 공간을 확보했다. 식물전문도서관의 보유 장서는 현재 1만7000여 권이다. 식물 전문 도서 1만400여 권, 열람 도서 3200여 권, 민병갈 설립자의 식물기록 일지를 포함한 귀중 도서 3400여 권을 보유 중이며, 앞으로 식물전문 도서 5만 권을 소장 목표로 하고 있다. 수목원 측은 “식물도서관은 식물분야 전문가에게는 학술 연구를 돕는 장이자 일반 관람객에게는 식물정보를 얻고 독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민병갈 설립자는 해외 각 국 수목원 및 식물학회와 직접 교류하면서 수집한 도서, 사진, 테이프, 기록문서 등 다수의 자료를 천리포수목원에 남겼다. 천리포수목원은 IUCN, 시카고 식물원, 미국 하버드대학교 식물도서관 등 해외기관과의 교류를 활성화해 식물자료 900여 권을 기증받았다. 또한 미국 타워힐 식물원과 헌팅턴식물원에서 3000여 권의 식물전문 도서와 잡지를 기증받기로 했다.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는 “식물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미국 식물·원예도서관회(CBHL)에 기관회원으로 가입했다”며 “앞으로 식물도서 접근·보존 기반 고도화, 이용자 중심의 식물도서관 서비스 강화, 도서관 협회 가입을 통한 협력체제 구축 등 식물도서관 운영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식물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열람 공간의 경우 자유 열람 및 도서 대여가 가능하나 보존 서고는 사전 허가를 받고 출입일지를 제출해 직원 동반 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 신유정
    • 2021-06-22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매화길을 거닐다’ 참여형 전시원 조성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매화길을 거닐다’를 주제로 시민이 디자인 및 조성에 참여한 정원을 선보였다. 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12일, 19일 이틀에 걸쳐 시민들과 함께 참여정원(이하 매화원)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참여정원은 전시원 보완·조성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직접 디자인하고 조성한다. 지난 4월까지 접수된 아이디어 공모자를 대상으로 총 4명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했고, 이 중 대상작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전시원의 주제는 ‘매화길을 거닐다’로 정했다. 백두대간수목원은 전시원 조성을 위해 별도 조성체험단을 모집해 기존 매실나무 아래 버들마편초 2000본을 식재했고, 향후 버들마편초·수선화 등의 초화류와 기타 식물을 추가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돌담·항아리 등의 전통시설물을 설치하고 산책길 등을 조성하여 매화원을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수목원은 체험단과 함께 정원 조성과 관리방법, 매화원 디자인 과정 등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권용진 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관리실 실장은 “이번 참여정원이 국민들이 참여하며 누릴 수 있는 정원문화 확산의 단초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전시원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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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21년 8월
  • 2021 최신판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조경수에 반하다
공모전
  • K-2 종전부지 글로벌화를 위한 국제아이디어 공모 ● 응모 자격 (아이디어) 건축·도시·조경 등 관련분야 전공자 및 전문가 ※ 개인 또는 팀(팀장 포함 최대 5인)으로 참여 가능, 1팀(1인) 1개 작품 제안 (네 이 밍)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 개인으로만 참여 가능, 1인 3개 이내 제안 가능 ● 응모 주제 (아이디어) : K-2 종전부지 활용방안 아이디어 ⦁ 팔공산과 금호강의 자연조건을 담은 글로벌 문화수변도시 조성 방안 ⦁ 사회, 문화, 산업, 경제, 환경을 포함하는 통합적 종전부지 활용 방안 ⦁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변환 시대에 부합하는 첨단 공간 조성 방안 ⦁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네 이 밍) : 대구광역시 글로벌 브랜딩을 위한 「K-2 종전부지」네이밍 공모 (키워드) 글로벌 문화수변도시, 디지털변환도시, 사람중심도시, 4차산업과 연계된 신산업 메카도시 등 ● 응모 일정 접수기간 : 2021. 07. 13.(화) ~ 09. 13.(월) 18:00 까지 ● 제출 방법 아이디어 제출물 작품패널 : A0 (1189×841㎜, 가로) 1매, pdf 또는 jpg, 200~300dpi로 제출 작품설명서 : A4 (210×297㎜ 가로, 양식제공) 2매, pdf 또는 hwpx, docx 로 제출 접수방법 : 접수페이지 첨부 네이밍 제출물 네이밍 : 30자 이내 (공백포함) 작품설명 : 500자 이내 (공백포함) 접수방법 : 접수페이지 양식 ● 접수 방법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www.k-2idea.org) ● 심사 방법 (아이디어)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 ※ 1차 심사에서 선발된 10팀만 발표심사 진행 ※ 발표 심사형식 : PPT 또는 영상 등 자유형식 (네 이 밍) 서면심사 ● 문의 사항 공모전 운영사무국 ⦁ 문의전화 : 02-6395-3127 (월-금 9:00~18:00/주말·공휴일 제외) ⦁ 이 메 일 :
  • 2021 제13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 ○ 공모주제 - 도시 속 산소 공장, 도시숲 - 생활 속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을 강화해 활용성을 증대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설계대상 : 전국 5개소(전남 순천시,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남 고성군, 충남 서산시, 충북 충주시) ○ 기간 및 일정 - 사전신청(인터넷) : 2021. 7. 22(목) ~ 8. 13(금) - 작품접수(인터넷) : 2021. 8. 16(월) ~ 9. 3(금) ○ 지원자격 - 산림, 조경, 건축, 도시계획, 디자인 등 관련 대학(원)생 및 일반인으로 1인 내지 5인 이내로 참여 ※ 팀일 경우 1명이 2개 이상의 작품에 등재되어서는 안 되며, 상장은 팀별 대표자 명의로만 1점 발급 ○ 접수방법 - 인터넷접수만 가능( www.dosisoop.com ) ○ 시상내역 - 총 8개 작품/ 1450만 원 -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 500만 원(1팀) - 우수상(산림청장상) - 각 300만 원(2팀) - 장려상(산림청장상) - 각 100만 원(2팀) - 입선(산림청장상) - 각 50만 원(3팀) ※ 참여 작품의 질과 수에 따라 시상내역은 축소될 수 있음
  • 2021 부산 에코델타시티 청년 작가정원 공모 1. 공모주제 “ 정원 – 청년의 꿈을 응원하다 ” ▮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만의 특징 및 장소성을 가진 디자인 ▮ 청년들의 도전성‧혁신성‧창의성을 가진 개성있고 참신한 디자인 ▮ 부산의 지역특성을 고려한 경관적으로 조화되며 실용성 있는 디자인 ▮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구조적으로 안전한 디자인 2. 참가대상 ▮ 참가자격: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소속의 청년 * 청년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기본법 제3조에 정의된 나이로 제한) ▮ 참가인원: 개인 또는 단체 (최대 5인) 참여 * 단체참여시 대표자(팀장)는 대한민국 청년이어야 하며, 팀원의 나이는 제한 없음 ▮ 기타사항: 후원 기업 등 표기 시 주관사와 사전협의하여야 함 3. 공모개요 ▮ 공모부문: 작가정원 5개소 ▮ 조성장소 부산에코델타시티 블록형 단독주택부지 C6블록 (어반테크하우스) ▮ 정원규모: 150m² 내외 / 개소 ▮ 공모기간: 2021. 07. 30(금) 09:00 ~ 2021. 09. 03(금) 18:00 ▮ 지원예산: 작품당 5,000만원 (부가세 포함) ▮ 결과발표: 2021년 9월 17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