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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켄 파크 Baaken Park
    ‘바켄 파크Baaken Park’는 함부르크 하펜시티 동부 녹지 공간의 중심이다. 바켄하펜Baakenhafen 부둣가가 자리하던 하펜시티 동쪽이 주거 및 상업 지역으로 개발되면서 지역민을 위한 공원이 조성됐다. 바켄 파크는 엘베Elbe 강의 모래로 만든 면적 1.6헥타르의 인공 언덕으로, 자갈을 쌓아 만든 독특한 강기슭과 녹지 제방이 어우러져 주변 도시 경관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활기 넘치는 만남의 공간, 너른 초지와 놀이터, 조용하고 외진 공간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소를 조성했다. 공원 순환 산책로와 맞은편의 페르스망카이Versmannkai 부 두를 잇는 교량을 통해 시민들은 북부와 남부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됐다. 고원을 연상케 하는 세 언덕의 형태는 대상지의 특수한 방호 조건에서 비롯되었다. 홍수 시 범람으로부터 주거지를 보호하고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고자 고지대 위에 다양한 오픈스페이스와 편의 시설을 마련했다. 언덕의 경사면을 해일, 유빙, 바지선, 컨테이너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조치도 필요했다. ...(중략)... * 환경과조경 381호(2020년 1월호) 수록본 일부 Landscape Architect Atelier LOIDL Collaborators BBS Landscape Engineering,Grundbauingenieure Steinfeld und Partner, SellhornIngenieurgesellschaft Client HafenCity Hamburg Location HafenCity, Hamburg, Germany Area 1.6ha Cost 15,000,000€ Completion 2019 Photographs Leonard Grosch, Mark Pflueger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조경설계사무소 아텔리어 로이틀(Atelier LOIDL)은 1984년 설립되어 조경설계부터 도시계획까지 폭넓은 범위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디자이너 개인이 드러나는 설계보다는 협업을 통한 최적의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용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디자인, 개념적이지만 개성이 드러나는 디자인을 제안하고자 힘쓰고 있다.
    • Atelier LOIDL
  • 옌난 애버뉴 Yannan Avenue
    ‘옌난 애버뉴Yannan Avenue’는 중국 남서부 충칭 시에 있는 보차혼용도로다. 대상지는 너비 20미터, 길이 1킬로미터의 4차선 도로다. 이 가로 공간을 보행 공간과 차로의 경계를 흐리는 공유 가로shared surface 디자인을 통해 차량의 도로 점유율을 낮추고 보행 친화적인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2014년, 충칭 시 개발 지역의 가로 환경을 개선하는 공모가 개최됐다. 대상지는 저소득 임대 주택 단지와 인접하고, 주변에 2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상업지와 고밀도 거주지가 예정된 지역에 위치한다. 당초 4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축소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나, 지역 도시계획 및 교통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치며 차도와 보행로로 혼용하는 대안을 수립했다. ...(중략)... * 환경과조경 381호(2020년 1월호) 수록본 일부 Landscape Architect WallaceLiu Client PKU Resource Chongqing office Location Chongqing, China Cost 600rmb/msq Design 2014 Completion 2018 Photographs WallaceLiu and Etienne Clement 월리스리우(WallaceLiu)는 제이미 월리스(Jamie Wallace)와 류지(Liu Jee)가 2013년 런던에 설립한 설계사무소로, 재생 건축과 재생 경관에 창의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을 통해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도시의 쇠락한 건물과 외부 공간의 근본적 변화에 중점을 두고 설계를 진행하며, 건축과 경관이 연결되는 장소, 풍부한 색상과 질감이 돋보이는 공간을 조성해 옛것과 새것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존중하는 장소를 만들고자 한다.
    • WallaceLiu
  • 홍천 블루마운틴 CC 세이지우드
    홍천 블루마운틴 CC는 2013년 잭 윌리엄 니클라우스Jack William Nicklaus가설계하고 삼성물산 에버스케이프가 준공한 27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이다. 2018년부터 호텔과 빌라 시설 확충을 위해 외부 공간 설계와 시공이 추가로 진행됐다. 세이지우드Sagewood는 야외 수영장과 공연장이 마련된 호텔 및 연수 시설과 빌라 지역으로 구성된다. 모든 구간은 골프 코스를 마주 보도록 계획됐다. 숙박 시설 주변으로 균일한 녹지 경관을 연출하는 것이 초기 계획이었으나, 시야를 틔워주면 우수한 골프 코스의 경관을 차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됐다. 교목의 수량과 위치를 조정하고 사초와 초화류 경관을 보완해 근경과 원경이 하나로 읽힐 수 있도록 계획안을 조정했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정원을 하나의 예술품으로 정의하고, 여러 정원을 엮어 전체 공간이 하나의 주제를 가진 옴니버스 형식의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다량의 석재와 철물을 활용한 정원을 조성하고, 각 정원에 담긴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경관 변화를 느끼게 하고자 했다. 그만큼 석공과 시공팀의 협업이 중요했다. 물결치는 곳 옴니버스 공간의 시작점에 놓인 ‘물결치는 곳’은 산천어의 이야기를 담은 정원이다. 산천어가 두려워하는 대상인 물결을 표현하고, 중력을 거스르는 긴장감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보령석과 검은 현무암 모래로 어둡고 깊은 골을 만들었다. 두께 20cm, 폭원 0.5~2m의 보령석을 세로로 세워 골짜기를 밀고 올라가는 파도를 연출하고 사이에 산천어 조형물을 배치했다. 위태로워 보이는 형태로 배치된 석재 사이에는 꽃을 심어물거품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백리향 같은방향 식물과 샐비어, 라벤더, 베로니카, 세덤, 파란김의털, 휴케라 등을 섞어 심고, 검은 현무암을 깔아 석재와 식물이 도드라지게 했다. 팽나무, 단풍나무, 자작나무를 주변에 밀식하고 수목의 그늘이 드리우는 곳에는고비와 이끼가 앉은 고사목을 두어 이끼 정원을 연출했다....(중략)... * 환경과조경 381호(2020년 1월호) 수록본 일부 발주 미래에셋 조경 설계·시공 삼성물산 에버스케이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종보 기본 설계 정욱주, 김미연 디자인팀 전재현,김소형, 기효순,윤영민, 김다혜, 백순철 시공팀 장동주, 서민교, 윤승현, 고동수, 김준영, 신현수, 신희종 위치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괘석리 광석로 898-87 대지 면적75,756m2 완공2019. 7. 사진 삼성물산 에버스케이프(류정훈/김종보) 삼성물산 에버스케이프는 40여 년간 쌓아온 삼성에버랜드의 조경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공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선보이는 회사다. 최근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상해 국제 꽃박람회’ 대상을 수상해 조경 디자인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 삼성물산 에버스케이프
  • 디에이치 아너힐즈 THE H HONOR HILLS
    주거 단지, 현대미술관을 꿈꾸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새로운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의 첫 번째 완공작이다. 주거 단지의 외부 공간에 문화와 예술을 가미해 리조트 혹은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공동 주택 단지 조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했다. 현대미술관을 콘셉트로 세 가지 전략을 세웠다. 첫 번째 전략은 수목이 만드는 명작이다. 계절의 변화에 반응하는 극적 경관을 조성하고자 했다. 설계 단계부터 수형이 아름다운 수목을 선별해 공사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 주택 단지에서 보기 어려운 독특한 형태의 소나무와 반송을 주요 공간에 식재해 압도적 경관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특대형 공작단풍, 배롱나무, 제주도에서 가져 온 윤노리나무와 팽나무 등이 거대한 숲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두 번째 전략은 시설이 만드는 명작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시설을 선보이고자 했다. 단지 곳곳에 석가산, 커뮤니티 폴리, 조형물, 휴게 시설물을 배치했다. 단지 입구에는 대형 석가산을 놓아 입주민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고자 했다. 단지와 도로가 맞닿는 도로변에는 힐링, 놀이, 카페 등을 주제로 하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폴리를 설치해 주민 간의 소통을 도모했다. 중앙광장과 휴게 공간에 설치된 예술품과 다양한 시설물은 입주민들의 다양한 추억을 담는 장소로 활용되며 세월의 흐름에 따라 더 가치 있는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전략은 공간이 만드는 명작이다. 세련된 감성과 예술성이 가미된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각 분야의 거장과의 협업을 통해 디에이치 아너힐즈만의 특색 있는 예술적 공간을 조성했다. 영국의 예술가 신타 탄트라Sinta Tantra의 독특한 디자인이 녹아 있는 예술 놀이터는 공동 주택 최초로 해외 예술가와 협업한 조형 놀이 공간이다. 독특한 색상과 패턴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 중심에는 안개가 피어오르는 대모산의 고즈넉한 풍경을 모티브로 한 헤리티지 가든heritage garden을 조성했다. 펭귄과 수달을 주제로 한 놀이터에서는 직관적 조형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중략)... * 환경과조경 381호(2020년 1월호) 수록본 일부 조경 설계 기본 설계: 그룹한 어소시에이트(박명권) 특화 설계: 기술사사무소 예당(오두환, 김종민, 김해인) 시공 현대건설(본사: 박준호, 최연길 / 현장: 유송영, 이승환, 하지원) 식재 남도조경(김양수, 박승창, 도재광, 김효순, 권현주) 조경 시설 원앤티에스(이조원, 장윤복, 이기춘, 양효성, 백인호) 놀이 시설·조형 운동 시설 가이아글로벌(박명권, 박광수, 최진호) 정원 특화 정욱주, 이남철 미술 장식품 김병진, 신타 탄트라, 현대리바트(안정환) 위치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11길 면적 대지 면적: 57,329m2(1,320세대) 조경 면적: 22,532m2 완공2019. 8.
    • 현대건설 / 그룹한, 예당
  • 주얼 창이 공항 Jewel Changi Airport
    싱가포르 창이 공항 확장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얼 창이 공항Jewel Changi Airport’은 대규모 복합 문화 공간이자 공항 터미널들을 연결하는 환승 센터다. 규모는 지하 5층부터 지상 5층에 이르며, 유리와 강철로 만들어진 돔 내부에 정원, 쇼핑몰, 식당, 호텔, 공항 운영 시설 등이 마련됐다. 식물, 자연, 경관을 주제로 디자인된 주얼 창이 공항은 실내에서 거대한 자연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상업 공간 위에 자리한 약 2만2천 제곱미터 규모의 공원은 여러 시설을 하나로 통합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테라스식 정원에 다양한 수종을 식재했으며, 1층에는 만남의 장소로 역할하는 원형 극장 형태의 좌석을 설치했다. 건물 중심부에는 높이 40미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인공 폭포 ‘레인 보텍스Rain Vortex’가 있는데, 폭포는 저녁이 되면 화려한 조명 쇼가 펼쳐지는 무대로 변신한다. …(중략)… * 환경과조경 380호(2019년 12월호) 수록본 일부 Landscape Architect PWP Landscape Architecture Local Landscape Architect ICN Design International Architect Safdie Architects Executive Architect RSP Architects Planners & Engineers Acoustic Engineer ARUP(New York) Art and Natural Phenomena Designer The Exploratorium Environmental Engineer Atelier Ten Facade, Glazing, and Structural Engineer BuroHappoldEngineering Fountain Designer WET Design Lighting Designer Lighting Planners Associates Local Structural Engineer RSP Architects Planners & Engineers Mechanical/Electrical/Plumbing Documenter MottMacDonald Retail Interiors Benoy Signage Pentagram Client Changi Airport Group, CapitaMalls Asia Location Singapore Area 134,000m2 Design 2015 Completion 2018 Photographs Safdie Architects, Timothy Hursley PWP(PWP Landscape Architecture)는 피터 워커(Peter Walker)를 수장으로 세계적 수준의 조경 설계를 선보여 온 설계사무소다. 환경에 반응하고 동시에 영향을 주는 디자인 철학을 토대로 지난 30여 년간 수백 개의 도시공원, 정원, 광장, 기업 캠퍼스, 기관 및 기반 시설을 조성했다. 인공과 자연의 균형을 통해 자연과 인간을 연결하는 경관을 만들고자 노력하며, 렌조 피아노, 프랭크 게리 등 명망 있는 건축가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조경 기술과 실무 지식을 발전시키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뉴욕의 내셔널 9/11 메모리얼,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 시드니의 바랑가루 헤드랜드 파크와 밀레니엄 파크랜드, 샌프란시스코의 세일즈포스 환승 센터 공원, 워싱턴 D.C.의 컨스티튜션 가든, 뉴포트 비치의 뉴포트 비치 시빅 센터와 공원, 서울의 삼성 서초 본사, 팔로 알토의 VM웨어 캠퍼스 등이 있다.
    • PWP Landscape Architecture
  • 세일즈포스 환승 센터 공원 Salesforce Transit Center Park
    세일즈포스 환승 센터Salesforce Transit Center는 샌프란시스코와 주변 지역을 비롯해 미국 전역을 연결하는 11개 버스 노선이 지나는 복합 환승 센터다. 트랜스 베이 구역Transbay District이 재개발되면서 세일즈포스 타워와 함께 건설되었다. 뉴욕의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Grand Central Terminal이나 런던의 빅토리아 역Victoria Station에 버금가는 이 대규모 환승 센터의 옥상에 면적 5.4에이커에 달하는 ‘세일즈포스 환승 센터 공원Salesforce Transit Center Park’이 들어섰다. 트랜스베이 구역은 산업 및 상업 시설, 사무실 등이 밀집한 곳으로, 녹지가 부족하고 고층 건물들로 인해 햇빛을 즐길만한 야외 여가 공간도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거대한 옥상 공원이 조성되면서 양질의 녹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세일즈포스 환승 센터는 편리한 이동을 도모하는 교통 시설일 뿐만 아니라 풍부한 식생과 생물 서식 공간을 제공하며 도시 환경을 뒷받침하는 생태 기반 시설로도 기능한다. …(중략)… * 환경과조경 380호(2019년 12월호) 수록본 일부 Landscape Architect PWP Landscape Architecture Architect Pelli Clarke Pelli Architects Contractor Webcor/Obayashi, Joint Venture Client Transbay Joint Powers Authority Location San Francisco, California, USA Area 5.4ac Design 2015 Completion 2018 Photographs Engel Ching, Marion Brenner, Tim Griffith PWP(PWP Landscape Architecture)는 피터 워커(Peter Walker)를 수장으로 세계적 수준의 조경 설계를 선보여 온 설계사무소다. 환경에 반응하고 동시에 영향을 주는 디자인 철학을 토대로 지난 30여 년간 수백 개의 도시공원, 정원, 광장, 기업 캠퍼스, 기관 및 기반 시설을 조성했다. 인공과 자연의 균형을 통해 자연과 인간을 연결하는 경관을 만들고자 노력하며, 렌조 피아노, 프랭크 게리 등 명망 있는 건축가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조경 기술과 실무 지식을 발전시키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뉴욕의 내셔널 9/11 메모리얼,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 시드니의 바랑가루 헤드랜드 파크와 밀레니엄 파크랜드, 샌프란시스코의 세일즈포스 환승 센터 공원, 워싱턴 D.C.의 컨스티튜션 가든, 뉴포트 비치의 뉴포트 비치 시빅 센터와 공원, 서울의 삼성 서초 본사, 팔로 알토의 VM웨어 캠퍼스 등이 있다.
    • PWP Landscape Architecture
  • 창원 중동 유니시티 3, 4단지 Changwon Jungdong Unicity 3 & 4 Block
    창원 중동 유니시티(이하 유니시티)는 풍부한 자연을 기반으로 도시의 가치 제고, 입주민의 여가 문화 향상을 목표로 하는 주거 단지다. 단지를 둘러싼 중앙공원과 사화공원은 거주민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녹음과 자연을 선사하고, 단지 내부의 크고 작은 정원은 여유로운 삶의 기반이 되고 있다. 유니시티 1, 2블록(『환경과조경』 2019년 10월호 참조)이 완성된 데 이어 3, 4블록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대상지의 역사를 존중하고, 중동의 커다란 녹지 네트워크로 기능하는 단지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책로, 계절의 정취를 선사하다 유니시티는 과거 곡식을 재배하던 농경지였으며, 60여 년간 육군 제39보병사단이 주둔했던 곳이다. 수많은 사람의 기억이 담긴 대지에서 고유의 잠재력을 끌어내 창원 중동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단지를 설계하고자 했다. 경작지를 연상시키는 그리드 패턴을 기반으로 단지 외곽을 흐르는 띠 녹지와 단지 내부의 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했다. 띠 녹지 사이를 흐르는 구불구불한 산책로는 네 개 블록을 연결하는 순환 보행로다.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보행로를 따라 다양한 수목을 식재했다. 봄에는 1블록의 청단풍이 선사하는 푸른 신록을, 여름에는 2블록의 계수나무가 자아내는 은은한 향기를, 가을에는 3블록의 이팝나무가 피우는 하얀 꽃을, 겨울에는 추위에도 잎을 틔우는 4블록의 칠엽수를 감상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중앙 오픈스페이스, 교류를 도모하다 대상지 내 경사를 활용해 단을 만들고 단지 중앙에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는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했다. 중앙 오픈스페이스는 너른 잔디밭과 티하우스가 어우러진 론 플라자, 다양한 수경 시설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워터 플라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플라자로 구성된다.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오픈스페이스는 사람들을 외부 공간에 머물도록 유도하고, 색다른 방식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3블록, 조형미가 뛰어난 커뮤니티 공간과 정원 중앙 오픈스페이스: 중앙의 주동을 중심으로 하늘누리광장(론 플라자), 조형폰드(워터 플라자), 상상놀이터(플레이 플라자)가 배치되어 오픈스페이스를 이룬다. 하늘누리광장은 팽나무에 둘러싸인 너른 잔디밭이다. 풍성하게 심긴 팽나무의 수간이 겹쳐져 하나의 캐노피를 형성하는데, 이로 인해 외부의 시선이 차단되어 아늑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잔디밭 내부에는 수목 식재를 최소화해 탁 트인 전경과 더불어 미술품 감상에 집중할 수 있다. 잔디밭 경계에는 미스트 분수를 설치해 미세 먼지를 저감하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자 했다. 분수 주변에 시각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화산석과 색색의 초화를 두었다. 하나의 콘셉트로 설계된 조형폰드와 상상놀이터는 직선과 곡선의 묘한 조화를 보여준다. 조형폰드에서 솟는 분수의 물줄기가 공간에 경쾌함을 더하는데, 이는 놀이터에서 뛰노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잇거리로 작용한다. 놀이터와 큰 도로가 만나는 지점에는 마운드를조성해 작은 녹지를 마련했다. 키 큰 소나무, 중간 높이의 느티나무, 조형 상록 관목을 활용한 다층 식재 전략을 통해 작지만 입체적인 경관을 연출했다. 마운드 사이에는 자연스러운 형태의 판석을 놓아 산책로를 마련했다. 폰드와 놀이터 사이에는 티하우스가 배치되어 아이와 함께 나온 부모가 쉬어갈 수 있다. 티하우스 지붕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는 무더운 여름철 청량감을 더하는 요소다. 상상놀이터 뒤편에는 동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석가산을 조성했다. 석가산의 기암괴석과 작은 소나무가 등명산의 산자락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스카이라인을 선사한다. …(중략)… * 환경과조경 380호(2019년 12월호) 수록본 일부 사업 시행 (주)유니시티 민간 사업(주)태영건설 외 5개사 조경 설계 그룹한 어소시에이트/(주)태영건설 디자인팀 조경 공사 관리(주)태영건설 조경 공사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중동 53번지 일원 면적 3단지: 대지면적 70,241m2, 조경면적: 43,899m2 4단지: 대지면적 51,794m2, 조경면적: 22,755m2 사업 준공2019. 11.
    • 태영건설,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 2019 서펜타인 갤러리 파빌리온 Serpentine Gallery Pavilion 2019
    서펜타인 파빌리온은 영국 서펜타인 갤러리Serpentine Gallery 앞마당에 해마다 새롭게 조성되는 임시 건축물이다. 지난 2000년부터 서펜타인 갤러리는 영국에 완공한 작품이 없고 지속적으로 현대 건축의 경계를 넓혀온 각국의 건축가를 초청해 파빌리온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서펜타인 파빌리온을 설계한 역대 건축가로는 자하 하디드Zaha Hadid(2000), 렘 콜하스Rem Koolhaas와 세실 발몬드Cecil Balmond(2006), 프랭크 게리Frank Gehry(2008), 장 누벨Jean Nouvel(2010), 페터 춤토르Peter Zumthor(2011), BIGBjarke Ingels Group(2016) 등이 있으며, 작년에는 멕시코 건축가 프리다 에스코베도Frida Escobedo가 콘크리트 타일을 교대로 쌓아 시시각각 변하는 빛과 그림자를 보여주는 타임피스timepiece 콘셉트의 구조물을 선보였다. 파빌리온은 매년 6월 초 완공을 마쳐 약 3개월 간 운영되며, 방문객의 휴게 공간이자 미술관에서 주최하는 각종 포럼,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장으로 이용된다. 열아홉 번째 서펜타인 파빌리온은 일본 출신의 건축가 준야 이시가미Junya Ishigami가 설계했다. 그는 인간을 자연의 일부로 여기며 경관, 숲, 구름과 같은 자연 세계를 건축에 통합시키는 디자인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시가미는 고대 건축물의 돌 지붕에서 영감을 받아 석재 슬레이트를 겹쳐 쌓아 파빌리온의 캐노피를 조성했다. 돌무더기처럼 보이는 그의 작품은 주변 경관에 자연스럽게 통합되면서 독특한 형태로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중략)... * 환경과조경 378호(2019년 10월호) 수록본 일부 Pavilion Architect Junya Ishigami+Associates Pavilion Architectural Team Architect: Junya Ishigami Project Architect: Prem Lorenzen Team: Masayuki Asami, Gagas Firas Silmi, Jaehyub Ko Project Director Hans Ulrich Obrist Project Leader Julie Burnell Project Curator Amira Gad, Natalia Grabowska Technical Consultant David Glover Technical Advisors AECOM(Jon Leach, Amy Koerbel, MichaelOrr, Madalina Taylor, Katja Leszczynska, Sam Saunders, CarlosLopes, Javier Fanals, Krzysztof Butrym, Roshni Wijesekera, AdamJuster, Rob Murphy, James Wells, Vincenzo Sessa) Construction Stage One Creative Services Ltd(Tiff Blakey, TedFeatonby, Alan Doyle, Tim Leigh, Mark Johnson) Location Kenshington Gardens, London, UK Area 541m2(overall site area), 350m2(gross internal area) Heights 4.6m(Max. overall height), 4.5m(Max. internal ceilingheight), 2.1m(Min. internal useable ceiling height) Installation 2019. 6. ~ 2019. 10. Photographs Iwan Baan, John Offenbach, Norbert Tukaj 준야 이시가미(Junya Ishigami)는 건축사무소 SANAA에서 근무했고,2004년 준야 이시가미 어소시에이츠(Junya Ishigami+Associates)를 설립했다. 인간을 자연의 일부라고 여기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자유로운 건축을 강조하며 실내외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경관, 숲,구름 등의 자연 세계를 건축과 통합하는 독창적 작품을 선보인다. 카나가와 공과대학(Kanagawa Institute of Technology)의 부속 교육 시설인KAIT 워크숍으로 일본 건축협회상(2009)을 받았으며, 제12회 베니스 건축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2010)을 수상한 바 있다.
    • Junya Ishigami
  • 오라마 라마 Hórama Rama
    뉴욕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이하 MoMA)은 매년 MoMA PS1(MoMA의 분관)의 중정에 실험적 형태의 임시 구조물을 설치하는 영 아키텍츠 프로그램Young Architects Program(이하 YAP)을 개최한다. MoMA는 학자 및 전문가, 역대 YAP 수상자들로부터 새로운 건축 디자인이나 기술을 구현하는 신진 건축가 50팀을 추천받고, 다섯 팀을 선발해 그해 새롭게 선보일 구조물에 대한 디자인을 공모한다. 조성될 작품은 독창적이면서 친환경적이어야 하며 그늘, 휴게 공간, 물이 어우러진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YAP 2019의 주인공은 멕시코시티에서 페드로 앤 후아나Pedro & Juana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아나 파울라 루이사 갈린도Ana Paula Ruiza Galindo와 메키 레우스Mecky Reuss다. 당선작 ‘오라마 라마Horama Rama’는 도심 속 정글을 콘셉트로 한 원형 파노라마cyclorama 구조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형태의 열대 우림을 선사한다. 6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전시된 오라마 라마는 미술관 이용객을 위한 휴게 공간일 뿐만 아니라 MoMA PS1의 여름 프로그램인 웜업Warm Up 음악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도 활용되었다. ...(중략)... * 환경과조경 378호(2019년 10월호) 수록본 일부 Project Leaders Ana Paula Ruiz Galindo and Mecky Reuss Team P&J Adriana Carlos, Vani Monjaraz Scaffold Swing Staging Hair Modules Installers, SFDS Jungle Panels Grupo Mega Rotulacion, Queretaro City, Qro,Mexico Fabrication Volunteers(hair module builders) Zachary EnesiMulitauaopele, Stephan Anton van Eeden, Juan Pablo Uribe,Valeria Paez Cala, Sadie Dempsey, Julia Di Pietro, Cirus Henry,Naitian Yang, Mireya Fabregas, Marcell Aurel Sandor, ChristineGiorgio, Shane Algiere, Shane Algiere, Kevin Savillon, BennettKociak, Nicolas Carmona, Sidney Hoskulds-LinetHausmeisterservice Cage&Cave Structural Engineer Arup Structures, Shaina Saporta, VictoriaValencia, James Angevine Lighting Arup Lighting, Kristen Garibaldi, Xena Petkanas, HaniyehMirdamadi; Lighting bulbs donated by Electric Lighting Agencies Waterfall Consultant Jenna Didier(Arup Plumbing), Allison Spencer Hammocks Entre Nudos Merida, Yu, Mexico Lumber Lenoble Lumber, Claudy Narchet(sales) Model Julia DiPietro, Yuki Nakayama General Contractor Fahey Design Build(Michael Fahey, AIA,Christine Fahey, Michael Kreha) Location MoMA PS1, Long Island City, New York, US Installation 2019. 6. ~ 2019. 9. Photographs Rafael Gamo, Kris Graves, John Hill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페드로 앤 후아나(Pedro & Juana)는 아나 파울라 루이사 갈린도(Ana Paula Ruiza Galindo)와 메키 레우스(Mecky Reuss)가 운영하는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다.멕시코와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며,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건축 비엔날레에서 독창적이고 실험적 디자인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인테리어 디자인부터 가구나 조명 등의 크고 작은 소품,설치 미술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 Pedro & Juana
  • 스팀펑크 Steampunk
    2019 탈린 건축 비엔날레 파빌리온 ‘스팀펑크Steampunk’는 2019 탈린 건축 비엔날레Tallinn Architecture Biennale에서 선보인 실험적 형태의 파빌리온이다. 탈린 건축 비엔날레는 ‘오두막과 서식지Huts and Habitats’라는 주제로 설치 작품 프로그램 공모전을 열었는데, 에스토니아의 풍부한 목재 건축 역사와 연계해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 전략이 담긴 구조물을 설계할 것을 요구했다. 당선작 스팀펑크는 지난 9월 탈린시 중심에 위치한 탈린 건축 박물관 앞에 설치됐다. 스팀펑크는 사람의 손과 지능형 홀로그래픽holograpic 기술의 정밀성을 결합해 제작된 구조물이다. 보통 도면이나 컴퓨터 수치 제어 코드를 바탕으로 절단, 인쇄, 조립 등의 제작 공정이 이루어지지만, 좀 더 실험적인 방법으로 건축물을 구현하고자 했다. 컴퓨터를 활용한 제조 방식이나 로봇 기술은 설계자가 건축물을 더욱 쉽고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게 하지만, 전통적인 수공예 제작 방식으로만 표현할 수 있는 미묘한 뉘앙스와 섬세함은 보장해주지 못한다. 어떤 프로젝트의 정량적 특질뿐만 아니라 정성적 특질에 대한 직관적 통찰과 이해는 기계의 단정적이고 명시적인 언어로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공정의 조화 아날로그식 공정에 디지털 모델의 정밀성과 유연성을 혼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증강 현실AR 기술로 제작 현장에 디지털 모델을 홀로그래픽 형태로 투사해, 이 홀로그래픽을 바탕으로 제작자가 손으로 직접 섬세하고 복잡한 건축물을 시공하는 기법이다. 다소 원시적이고 기초적인 도구를 이용하더라도 홀로그래픽 기준선을 따르면 복잡한 형태의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다....(중략)... * 환경과조경 378호(2019년 10월호) 수록본 일부 Design Team Gwyllim Jahn, Cameron Newnham, SoomeenHahm, Igor Pantic,Organizer Tallinn Architecture Biennale(TAB2019) Engineering Format Engineers Location Ahtri 2, Tallinn, Estonia Area 25m2(8×8×4.6m) Completion 2019. 9. Photographs Peter Bennetts, Hanjun Kim, Cameron Newnham 귈림 얀(Gwyllim Jahn)은 폴로그램(Fologram)의 공동 설립자이자 디자인 디렉터다. 디자이너, 건축가, 엔지니어, 예술가들이 복잡하고 현대적인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게 돕는 혼합 현실(mixed reality)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며, 호주 멜버른 공과대학(RMIT)에서 강의하고 있다. 캐머런 뉴넘(Cameron Newnham)은 폴로그램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기술 경영자(CTO)로, 디자인 및 건축 산업을 위한 혼합 현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컴퓨테이셔널 디자이너로서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여러 건축 공모전에서 수상했으며 호주 멜버른 공과대학에서 산업 연구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함수민은 칭화 대학교(Tsinghua University)를 졸업하고 영국 AA건축학교(Architectural Association School)에서 DRL(Design Research Lab) 과정을 수료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Zaha Hadid Architects)에서 건축 실무를 수행했다. 현재 디자인 스튜디오 함수민 디자인(SoomeenHahm Design)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런던 대학 바틀렛 건축대학원(UCL Bartlett School of Architecture)에서 티칭 펠로우(teaching fellow)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고르 팬틱(Igor Pantic)은 런던에서 활동하는 건축가이자 컴퓨터 디자이너로, 영국 AA건축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런던 대학 바틀렛 건축 대학원의 티칭 펠로우로 재직 중이며, 여러 건축 디자인 협회에서 컴퓨테이셔널 디자인에 관한 다양한 워크숍과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 Gwyllim Jahn + Cameron Newnham + SoomeenHahm Design + Igor Pan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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