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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 시대 조경디자인, “선도적인 역할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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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경학회, 2021년 2차 ‘기후변화 대응 조경디자인’ 웨비나 개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조경학회가 지난 22일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 20분까지 줌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조경디자인’을 주제로 2021년 2차 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는 한국과 미국, 중국에서 진행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조경 프로젝트들과 국내 상업공간 내부와 공공공간 외부 수직정원을 다룬 프로젝트부터 전라남도 해남에 조성되는 정원도시 이야기까지 소개됐다. 먼저 김태경 조경학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사로 ▲유승종 라이브스케이프 대표의 ‘컨텐츠로서의 자연현상: 이니스프리 실내텃밭과 마음풀’ ▲차태욱 뉴욕 수퍼매스 스튜디오(Supermass Studio NY) 대표의 ‘해수면 상승에 대응하는 기후적응형 설계: Kingston Point Beach Climate Adaptive Design, Kingston, NY.’ ▲최윤석 그람디자인 대표(정원사친구들)의 ‘가드닝 활동을 반영한 적극적 대응: 돈의문 박물관마을 수직정원’ ▲정욱주 서울대학교 교수(제이더블유랜드스케이프 대표)의 ‘변화에 대응하는 신도시 공원녹지 구상: 정원도시 솔라시도 조성을 위한 개발 컨셉 및 기본구상 수립’ ▲최지수 SOM(Skidmore, Owings & Merrill, Associate) 조경가의 ‘물을 다루는 오픈 스페이스 디자인 전략: 중국의 수변 공원 및 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차태욱 대표는 뉴욕주 허드슨 강변의 소도시인 Kingston의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해수면 상승을 방지할 수 있는 기후 적용 설계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해수면 상승이 킹스턴 포인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자료를 제공했다. 차 대표는 3개의 대안 중 선정된 2번의 선형 테라스안으로 설명을 진행했다. 백사장을 3단의 테라스로 조성해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테라스들이 단계적으로 침수를 받아들이는 백사장의 기능을 유지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백사장을 통한 침수방지의 기능과 양측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 식생들까지, 생태적인 연결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정욱주 교수는 정원도시 솔라시도의 기본구상과 개발 컨셉을 설명하며, 경관자원의 잠재적 활용가치와 공원녹지네트워크를 통해 신도시를 건강·여가·환경·문화 등에 사람들의 환경을 담아 도시 대상지의 경관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가꿔 도시환경의 골격으로 승화시키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정원도시를 탐색하면서 ‘땅을 위하는 것은 사람을 위하는 것이고, 경관과 삶의 질을 위해서는 땅과 사람을 살피는 도시계획, 조경이 추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기후변화는 마치 ‘칼 한 자루 들고 성을 공격한다는 느낌’이라며, 설계 분야를 통틀어도 쉽지 않은 전투라고 말했다” 이에 “우리가 이 분야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지수 조경가는 중국의 도시를 중심으로 둑, 수변 공원, 녹지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난징 프로젝트는 ‘배수와 공원 조성’이라는 두 가지의 과제를 녹지를 이용해서 해결하고, 도시속에서 흐르는 주요 녹지가 어떻게 물을 다르고 있는지 에 대해 설명했다. 톈진과 지난 프로젝트는 수변공간을 다룬 프로젝트로 물과 둑을 중점으로 설명하며, 수변공간은 ‘명확한 동선체계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조경가는 “그동안 일을 하면서 하나의 선을 그리거나 생각하는 방식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이나 지구전체의 기후변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병욱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됐다. 최 조경가는“2080년 해수면 상승 레벨을 고려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요구 조건인지, 회사 프로젝트 차원에서 시작부터 특별히 고려한 것인지” 차 대표에게 질문했다. 차 대표는 “킹스턴 프로젝트의 근원은 코넬대 조경학과에서 최근 다년간 진행했던 기후적응형 스튜디오 프로젝트 CAD(Climate Adaptive Design)의 연장선이라며, 산학협동연구과제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햇다. 더불어 “프로젝트는 허드슨 강변의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중 킹스턴 포인트를 맡아 발전 시켰다“고 덧붙였다. 한국조경학회는 월간으로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료는 한국조경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새만금 저영향개발 의무화, “물과 자원 순환하는 녹색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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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 새만금위원회 주재… ‘2단계 새만금 기본계획’ 발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부가 새만금을 물과 자원이 순환하는 녹색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대규모 방재림을 조성하고, 저영향개발(LID)을 의무화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전라북도청에서 제25차 새만금위원회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 ▲새만금 농생명용지 농업용수 공급방안 ▲새만금유역 후속 수질관리대책안 등 3개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안건들은 지난 제24차 새만금위원회에서 정 총리가 직접 지시한 내용에 따라 ‘2단계 새만금개발 기본계획’ 추진일정을 10개월 앞당기고, 수질개선을 위한 배수갑문 확대 개방의 효과를 점검하는 등 새만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체감성과 창출에 집중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을 보고했다. 청은 새만금의 비전을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로 유지하면서 하위 비전을 ‘그린성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로 새롭게 설정하고, 5대 개발목표를 제시했다. 5대 개발목표는 ▲세계를 선도하는 그린에너지와 신산업 허브 ▲모두가 살고 싶은 명품 수변도시 ▲친환경 첨단농업육성 거점 ▲특색 있는 관광·생태 중심도시 ▲세계로 열린 개방형 경제특구다. 기본계획은 청사진에서 실행계획으로 전환했다. 2050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단계적 개발 로드맵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그린산단, 그린수소 복합단지를 조성하여 ‘에너지 자립형 도시의 선도모델’을 제시하고, 2030년까지 새만금 신공항·신항만을 건설해 이와 연계한 맞춤형 경제특구를 통해 새로운 투자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의 광활한 부지를 활용한 다양한 신기술 실증을 지원하고, 신기술 체험 등 민간의 창의적 수요를 반영한 민간주도형 관광레저도시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만금만의 특화된 인센티브로 투자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민간자본으로 계획된 내부간선도로 중 약 18㎞에 달하는 주요 구간은 국가가 직접 건설하고, 수자원공사 등 공기업의 참여도 확대해 투자자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저렴한 장기임대용지 제공, 재생에너지 발전사업권을 인센티브로 투자 유도,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통해 각종 지원과 추가 인센티브 발굴‧제공 등 민간투자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새만금을 개발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립, 물과 자원이 순환하는 녹색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대규모 방재림을 조성하고,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을 의무화한다. 폐기물처리시설 위치 조정과 재활용 비율 상향조정 등 친환경 개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시계획에 반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농업용수 공급방안’을 보고했다. 당초 새만금 기본계획에는 새만금호를 담수화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최근 새만금호의 수질상황과 농생명용지의 조성시기 등을 감안하여 별도의 방안을 마련했다. 새만금 인근 기존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금강 서포양수장 등의 여유수량을 활용해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공급하는 방안이다. 동 방안은 서포양수장, 옥구저수지 등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일부 시설 보강과 수로 연결을 통해 사업비 절감과 공사 기간 단축이 가능한 방안으로, 연구용역, 학계 및 현장 전문가 의견수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마련했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환경부는 ‘새만금유역 후속수질관리대책안’을 보고했다. 후속수질관리대책은 새만금기본계획의 주된 목적인 ‘그린성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 새만금’ 구현을 위해 ‘강과 호소, 해양을 잇는 깨끗한 물의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장기적으로 적극적인 친수활동이 가능한 수준으로 수질을 관리하되, 단기대책 종료 이후 종합평가를 통해 현행 목표수질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새만금유역의 지속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2023년까지의 ‘단기대책’과 2024년 이후 ‘중장기대책’을 구분해 추진함으로써 단기간 성과 도출을 유도하는 한편, 새만금유역 상류와 새만금호 내를 구분해 각각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후속수질관리대책안에 따른 세부 수질관리 이행방안을 전문기관의 연구용역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며, 매년 연차점검을 통해 새만금 유역 및 호내 수질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배수갑문 확대 운영에 따른 수질 개선 효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관계기관은 단기대책 종료 이후 합의를 통해 수질개선 효과 및 새만금 사업에 대한 영향을 종합 점검해 수질 개선 효과 평가, 목표 수질 조정, 추가대책 발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무조정실은 연차점검 및 종합점검 결과 등을 고려하여 관계기관과 함께 해수유통의 규모·방법, 새만금호의 활용 방안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3·6·5운동 지원하는 ‘초록발자국’ 앱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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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철 교육감, 2030 환경교육 종합계획 발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충남교육청이 생태환경문화을 조성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환경교육 지원체제 구축을 본격화 한다. 김지철 충남교육청 교육감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행복이룸 환경교육’이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2030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37%를 감축하는 장기적인 목표를 두고, 20년, 30년 뒤 미래세대에 행복한 지구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지속적인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김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충남교육청은 2019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건강한 생태환경 중심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는 학교 교육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올해는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충남환경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면서, 환경재난 시대에 생태환경에 대한 실천적 교육을 통해 생태환경문화를 조성하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환경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6대 정책을 강조했다. 첫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초중고 학생들이 실천하는 ‘탄소중립학교 3·6·5 운동’을 전개하고, 탄소중립학교 3·6·5운동을 지원하는 ‘초록발자국’ 스마트폰 앱을 개발한다. ‘초록발자국 앱’은 학생들이 일주일 단위로 친환경 생활 실천을 기록하고, 실천 결과에 따른 실적을 환경단체나 불우이웃에 기부된다. 둘째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학생 중심의 환경교육’을 실천하고, 초·중·고 별로 맞춤 생태환경 중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회를 중심으로 충남 학생 생태시민위원회를 구성하고, 환경교육에 대해 정책 제안이나 의견을 제시하고 학교의 환경교육 활동이나 지역 환경교육 체험활동 등을 SNS에 전파하는 생태문명 학생 기자단을 운영한다. 셋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밀착 환경교육’을 실시하며, 학교텃밭 가꾸기 사업을 초·중·고 30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또한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의무교육을 연간 4회 이상 실시하며, 환경교육지원단을 구성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 토대를 만든다. 넷째 ‘환경교육특구를 지정·운영’하며 지역의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도시, 산림, 해안, 하천, 기후·에너지 등 5개 주제 중 지역의 특성을 살린 환경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천하는 환경교육 특구를 운영·지원한다. 다섯째 학교 교육과정을 도와주는 학교 ‘환경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과학교육원을 학교 환경교육지원센터로 지정한다. 또한 생태환경교육을 위해 자료개발·교사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및 자료 등을 개발해 학교에 보급한다. 마지막으로 지자체·환경단체와 연계한 환경교육을 운영한다며 학생들이 생태감수성을 갖춘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 충남도, 지역 환경단체가 협력해 환경교육을 펼쳐간다. 김 교육감은 “우리 교육에서 생태환경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인식의 대전환, 행동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생태적 소양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일상에서 실천하는 환경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화문광장 서측 차로, 올해 안에 광장으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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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광화문광장 동측 도로 7~9차로 확장·정비 내달 초 마무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광화문광장 서측 차로가 올해 안에 광장으로 바뀔 전망이다. 서울시는 기존 5개 차로였던 광화문광장 ‘동측’ 도로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7~9차로로 확장·정비하는 공사를 3월 초까지 마무리하고, 3월 6일부터 양방향 통행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작년 11월부터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한 광화문광장’ 조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화문광장 동측 도로 양방향 통행 시작과 동시에, 현재 하행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서측 도로,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 공간은 시민이 일상에서 즐기는 공원 같은 광장으로의 변신을 준비하며,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서측 도로는 올해 11월까지 광장에 편입된다. 이를 ‘세종대로 사람숲길’과 연계해 광화문에서 서울역을 잇는 2.6㎞ 도심 보행축을 완성하게 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서측 도로가 편입될 광장에 대한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시작으로, 광장 바닥 포장 정비, 수목 식재, 해치마당 리모델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동측 도로 공사기간인 지난해 11월 전후로 교통 흐름을 분석한 결과, 착공 직후 일시적으로 통행 속도가 조금 감소했지만 교통정체를 유발할 정도는 아니었으며 예년 수준(약 22km/h)의 통행속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기간 동안 차량 분산·우회 등 17가지 계획을 담은 ‘종합교통대책’을 추진하고, 서울특별시경찰청과 합동으로 ‘광화문광장 교통관리 TF’를 가동하는 등 교통량 관리를 중점적으로 시행한 것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와 서울특별시경찰청은 앞으로도 현 수준의 통행속도 유지 및 시민불편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자하문로, 서소문로 등 도심으로 진입하는 주요 6개 도로 13개 교차로와 공사 영향권 내 65개 교차로의 신호를 최적화해 교통 정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2월 말 세종대로와 만나는 사직로, 율곡로에서 주변 도로로 우회할 수 있는 동선이 새롭게 열린다. 사직공원 교차로(사직로)는 사직로와 사직로8길 양방향으로 좌회전이 가능하고, 경복궁 교차로(율곡로)는 좌회전을 통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뒤편 종로1길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정부서울청사 교차로와 사직로8길 교차로도 신호운영 최적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문화재청과 협의 등을 거쳐 경복궁 광화문 월대 복원과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추진해 2023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 [락앤피플] 박명권 회장 “조경설계 제도적 기반 닦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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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조경설계업협의회(이하 조설협)가 조경설계자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하고 제도적 문제와 설계사무소의 어려움을 함께 타진하는 법정 단체로서 정체성을 재정립한다. 박명권 조설협 제4대 회장(그룹한 어소시에이트 회장, 환경과조경 발행인)은 한국 조경설계업의 현안과 나아갈 방향으로 ▲조경설계비 제대로 받기 ▲조경 설계발주 관련 제도의 보완 ▲실무재교육 프로그램 마련 ▲차세대 조경설계가 양성 ▲조경설계에 대한 인식의 전환 ▲조경설계 올해의 작가상 제정 ▲사단법인 조경가협회로 발전 ▲조경설계 감리제도 도입 ▲조경설계 시장의 업역 확대 ▲해외시장 개척 등 10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그동안 조경설계업계가 풀지 못한 문제들을 제시하면서 일부 과제는 임기 내 중점 추진하고, 일부 과제는 장기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둔다. 특히 협회 명칭을 조경가협회로 변경하고 사단법인으로 등록해 조경설계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법·제도 및 정책 대응이 가능한 법정 단체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그동안 조설협은 설계사무소대표자협의회 수준의 친목단체에 머물렀다. 그래서 현재 사무국과 별도의 집행부가 부재한 상태다. 이에 박 회장은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정비부터 시작한다. 조경설계에 몸담고 있는 경력직원들까지 회원을 확장해 보다 발전적인 조설협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조직 구성은 ▲기획위원회 ▲제도개선위원회 ▲교육위원회 ▲미래인재 위원회 ▲홍보위원회로 구분되지만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는 수평적 집단 지성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각 분과별 책임자를 두지 않고 여러 부회장을 임명한 후 이슈별로 동시에 토론하며 유기적으로 역할이 부여된다. 회장 임기 내에는 최소 ‘조경설계 올해의 작가상 제정’과 2022년 IFLA(세계조경가협회) 한국총회에 맞춰 ‘세계 최대 조경설계작품 전시회’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과조경’에서는 매년 올해의 ‘젊은 조경가’상 시상을 통해 한국 조경의 내일을 설계하는 젊은 조경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과 생각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하지만 공모 대상자가 만 45세 이하로 한정돼 정작 기성 작가들은 수상 기회가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았다는 것이 박 회장의 설명이다. 이에 조설협에서는 ‘환경과조경’과의 제휴를 통해 새롭게 ‘올해의 작가상’을 제정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 작가에 대한 시상과 홍보로 조경가 알리기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매년 한국조경학회와 환경과조경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에 정기적으로 조설협 주최 기성작가전을 개최해 한 해 동안 조경설계사무소들에서 디자인한 작품들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만든다. IFLA 한국총회 때는 해외 유수의 작가들을 초청해 ‘팬데믹 이후의 조경의 신 패러다임’을 주제로 세계 최대 규모의 조경설계작품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박명권 회장은 “조경설계업이 양적인 성장은 많이 했지만, 활황기 때 제대로 된 조직이나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지 못해 여전히 소규모 회사로 어려움을 겪는 현실이다”며 “조경설계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년간의 설계사무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과제를 풀어보려 한다. 임기 중 다 이뤄질 수 없겠지만 임기 동안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장기적으로 조설협이 가야 할 방향을 정립해나갈 계획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래는 박명권 회장과의 일문일답 - 조경설계업을 가장 어렵게 하는 문제로 턱없이 낮게 책정되는 설계대가가 꼽힌다. 이는 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켜 기술서비스 질 하락, 고급인력 유입 감소,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는 등의 악순환의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어떻게 대응코자 하는가? ▶ 2021년 1월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엔지니어링 조경설계 표준품셈을 공표했다. 이번에 신설된 ‘조경 설계 표준품셈’은 조경 설계대가 산정의 최우선 기준이 된다.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에 따라 발주청이 조경 ▲기본설계 ▲실시설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하는 경우 관계법령에 따른 대가의 고시, 기타 특별한 상황 등에 따른 예외사항을 제외하고는 본 표준품셈을 적용해 실비정액가산방식에 따라 대가를 산정해야 한다. 조설협은 신설된 조경표준품셈의 이해를 돕고 조경설계비 대가를 제대로 받기 위한 조경설계표준품셈 설명회를 개최하고 용역대가를 제정된 품셈에 따라 적용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조경설계표준계약서를 제정해 조경설계 업무범위와 대가기준 등을 명확히 하고, 그동안 불확실한 계약서로 인해 주어진 발주처의 부당한 요구 등 불공정 계약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건설사 저가 입찰과 건축사사무소의 ‘열정 페이’ 강요 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도 기울일 것이다. 고질적으로 열정 페이를 강요하는 일부 건축사사무소 명단을 공유하고, 이를 시정토록 노력하겠다. - 조경설계용역 발주 방식도 조경설계업을 위협하는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 지난 몇 년간 공원을 설계하는 일에 건축물을 일부 포함해 ‘건축공모’로 발주하는 일이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 근본적으로는 조경설계공모 관련법령 부재가 원인이기는 하지만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할 시 조설협에서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장기적으로는 조경진흥법 개정 등을 통해 조경설계공모 관련 법령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앞으로의 미래를 책임질 신진 조경설계사무소들의 시장진입을 막는 PQ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PQ제도는 일방적인 실적위주의 평가와 애매한 자격심사기준, 단순경력 위주의 기술평가 등으로 인해 대형 엔지니어링사를 위한 제도라는 비평이 많다. 실제 최근 LH도 연간 한두 건의 현상공모를 제외하고는 조경 설계 발주물량의 상당수를 PQ방식을 통해 상위 대형엔지니어링사가 수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LH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선호되는 PQ(사업수행능력평가)방식의 발주비중을 줄이고 비교적 공정한 평가방식인 현상공모가 늘어나게 발주처에 건의하겠다. -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건설산업 전 과정에 BIM 적용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 뿐 아니라 시대 변화에 따른 설계 동향이나 신기술 습득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 조경설계사무소에 근무하는 대다수의 조경인들은 취업 후 이렇다 할 재교육 기회가 없는 현실이다. 조설협에서 가능한 한 상/하반기별 설계세미나를 개최해 최신 설계 동향이나 신기술 등에 관한 교육을 통해 기성 조경설계가들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주요 현상공모 당선작에 대한 당선작가 토크쇼를 개최해 유능한 조경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과 생각을 널리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또한 BIM 등 최신의 설계기법과 Tool에 대한 교육 기회도 만들고, 코로나가 종식되는 대로 해외 선진조경사례를 조설협 회원들과 함께 답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 - 조경을 비롯한 건설산업 전반에 인력난이 심각하다. 설계사무소는 더 어려운 걸로 알고 있는데, 이를 타계할 방법이 있는가? ▶ 대학 졸업생들의 설계사무소 취업이 점점 줄어들고 설계사무소들은 신규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경설계사무소는 너무 힘들고 근무조건이 열악하다는 잘못된 소문으로 인해 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접해보기도 전에 설계사무소의 진로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을 상대로 조경 설계사무소의 비전과 보람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미래 조경가를 키워내는 데 힘을 보태겠다. 대학 재학생들이 졸업 전에 조경 설계사무소에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방학기간을 이용한 인턴 실습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 - 조경설계 위상 강화를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우리나라 조경설계가들이 자존감을 상실하는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가 작품의 크레딧 즉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다. 해외의 경우 설계가들의 작품성을 높이 인정하고 설계 작품의 크레딧에 관한 권한을 대부분 작가에게 부여하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발주처에 귀속시키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대부분 작품들이 발주처의 입김에 의해 변질되거나 원형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고 준공이 된 후에는 과연 이게 누구의 작품인지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는 우리나라 조경설계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악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뉴욕 하이라인으로 유명한 제임스 코너나 조경계의 세계적 스타인 조지 하그리브스처럼 ‘스타 조경가’를 키우지 못하고 한국조경설계업계의 발목을 잡는 중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일부 민간 건설사의 경우에는 IFLA나 ASLA에 설계작품을 출품하면서 설계자가 아닌 건설사 이름으로 버젓이 출품하는 웃픈 현실도 있다.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건축설계업계의 경우 최근 소송을 통해 대법원에서 건축설계 작품의 저작권이 건축가에게 있다는 판결을 받아내는 등 설계저작권에 관한 노력을 보이고 있는 점 등은 우리가 다시 주목해야 할 것이다. - 정부를 상대로 정책을 제안하고 협상자로 인정받기 위해선 법정 단체로서 지위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가? ▶ 조경설계업협의회에서 사단법인 조경가협회로 발전시키는 것이 장기적인 계획이다. 우리 조경설계 분야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성장의 주역으로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건강 향상 등 환경복지를 실천하는 녹색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국토환경 개선과 환경복지 기반의 중추적 임무를 수행하는 조경설계분야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인 정책적 배려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 장기적으로 조설협을 사단법인화 하고 정부에서 정책적 지원을 받는 법정 단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다. 사단법인 설립 후에는 건축사제도와 같은 조경사 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조경가협회가 회원관리는 물론 정부의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 한국조경수협회, 제32대 김규열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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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 가입(안) 의결, 노종식·민윤재 대표 감사 선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김규열 특급조경기술센타 대표가 한국조경수협회 제32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조경수협회는 18일 KT대전인재개발원 제1연수관에서 2021년 제5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0년도 결산감사 ▲2020년 사업실적 보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발표 ▲기타 안건 의결 ▲감사 선출 ▲표창·감사패 수여식 및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협회는 산림작물 생산단지(컨테이너 조경수)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세입구조 개선을 위한 수익사업 일환으로 조경수 생산자재 유통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한 지난 회장단에서 물꼬를 튼 조경수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홍보영상물 제작과 바이어 초청 국내 농장 답사 등을 진행하고, 중국 대상 해외시장조사단 연수도 계획했다. 이외 국가공인 조경수조성관리사 관리, 조경수 재배과정 교육, 조경수 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총회에서는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 가입(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기존 조경수협회는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에 가입돼 있었으나 2020년 말 총연합회가 청산 정리됨에 따라 조경정보 교류 및 협회 위상 제고 차원에서 그 필요성이 제기돼 이날 발전재단 가입안을 의결했다. 신임 감사에는 노종식 흥산조경 대표가 선출됐으며, 기존 감사 중에서 민윤재 한국조경개발 대표가 추천을 받아 연임하게 됐다. 김규열 제32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앞에 놓인 현안들을 연구 검토하고 임원 및 회원들과 항상 소통해 협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규회원 영입에 주력하고 컨테이너 재배 기술 및 교육에 더욱 더 정진하겠다. 올해 경남중부지회에서 개최하는 조경수 활성화 포럼을 내실 있고 보람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협회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강대 제30~31대 회장은 “4년 임기 중 가장 보람된 일은 액수는 적지만 대중국 수출을 했다는 것과 매해년도 포럼행사를 통해 컨테이너 재배 저변을 확대한 것, 장학위원회를 만들어서 매년 10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 점”이라며 “권익보호를 위한 노력이 부족했지만, 앞으로 명예회장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해나가겠다”는 말로 이임사를 갈무리했다. 한편 표창수여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2020년 최우수 모범농장으로 선정된 ▲장수근 봄해원 대표와 ▲조병상 일진글로벌 대표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을, 우수 모범농장에 선정된 ▲이정은 이지조경 대표와 ▲김정 한국조경수협회 과장에게 산림청장표창을 수여했다. 우수지회 표창은 ▲최우수지회상 강원지회 ▲우수지회상 경기지회 ▲장려상 대전·세종·충남동부지회가 받았다. 또한 제30~31대 협회장을 지낸 이강대 회장에게 공로패, 조영희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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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지역 정원·수목원 연계 ‘정원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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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전남지사, “민간주도 정원과 체류형 산림관광 활성화 힘쓰겠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라남도가432억 원을 투입해,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원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전남도는 지난 23일 순천만국가정원,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담양 국립한국정원문화원을 핵심축으로 지역 정원수목원과 연계한 ‘전남 정원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개 권역간 연계 관광 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 컨텐츠 발굴과 공동 SNS 홍보 강화를 통한 도민들의 정원 생활 향유는 물론 관광객을 유도해 지역 산림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도는 정원 네트워크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신규 정원 조성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등에 전국 최대 규모인 15개 사업에 432억 원을 투자한다. 대규모 핵심사업으로 ▲국립완도난대수목원 872억 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467억 원 ▲국립한국정원문화원 196억 원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3개 사업은 최근 산림청 추진 국책사업으로 지난해 전남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역 정원 기반조성사업으로는 ▲제1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 개최 ▲도민 생활밀착형 정원▲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연계 공동체정원▲ 지역 거점 지방정원 조성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 ▲공공시설 및 의료기관 내 스마트가든 조성 ▲정원전문가 양성 등이 시행된다. 이와 함께 개인이 만들고 가꿔 온 특색있는 민간 정원수목원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전남에는 14개의 민간정원과 3개의 사립수목원이 운영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생활 주변에 큰 나무를 심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며 “지금까지 관 주도의 산림 휴양시설을 조성했지만 앞으로 민간주도의 정원과 체류형 산림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생태‧환경적 녹색임도’ 확충 본격화… 14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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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 신설 65㎞, 기존임도 구조개량 및 보수 187㎞ 작업 실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충청남도가 올해 총 149억 원을 투입해 생태‧환경적 녹색 임도 확충에 나선다. 충남도는 최근 삶의 질 향상과 웰빙 등 건강한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증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러한 도민 삶 패턴과 흐름에 발맞춰 올해 임도 65㎞를 신설하고, 187㎞에 달하는 기존 임도 구조개량 및 보수 작업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간선임도 37㎞ 82억 원 ▲작업임도 28㎞ 38억 원 등 총 65㎞ 임도를 신설하고, 이미 개설된 임도 유지‧관리를 위해 ▲구조개량 33㎞ 22억 원 ▲임도보수 154㎞ 7억 원 등 총 187㎞에 국비 58억 원, 지방비 91억 원의 총 14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공 계획은 절‧성토 사면의 고정과 피복을 위해 토종 초류종자의 증량을 파종하고, 자연석을 활용한 공작물을 설치한다. 또한 야생동물의 이동통로 확보를 위한 경사형 배수로를 설치하고, 집수정 설치 등 친환경적으로 추진한다. 신설예정 노선에 대해서는 대학교수, 환경단체, 전문가 등으로 평가위원을 구성해 사전에 타당성평가를 실시하고, 사업실행의 적합여부를 결정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임도시설을 산림경영‧관리 위주에서 휴양‧문화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산림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임도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주민의 기대와 수요에 부응 하겠다”고 말했다.

  • [새책] 무채색 공간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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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가의 관점으로 본 ‘홀로코스트’ 기억의 장소와 기념공간의 의미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부지의 역사성을 중시하고 공간에 장소적 의미를 부여하는 데 익숙한 조경가에게, 메모리얼에서 나타나는 기념적 경관은 큰 관심 대상이다” 신간 『무채색 공간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은 경관을 다루는 조경가의 관점으로 본 ‘홀로코스트’ 기억의 장소와 기념공간의 의미를 다루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비극적 사건을 기억하기 위한 기념적 경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홀로코스트(Holocaust)’란 제2차 세계대전 중 아돌프 히틀러가 이끈 나치당과 협력자에 의해 독일제국과 독일군 점령지 전반에 걸쳐 유대인, 소련군 전쟁포로, 폴란드인, 장애인, 집시, 프리메이슨 회원, 슬로베니아인, 동성애자, 여호와의증인 등 민간인과 전쟁포로를 학살한 사건이다. 저자는 나치 시대에 저질러진 홀로코스트에서, 인간성 상실의 역사와 많은 희생자들의 죽음을 통해서 우리가 무겁게 느끼는 감정적 두려움을 ‘검은색’으로, 이와 반대로 무고한 희생자들의 순수함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간의 숭고한 노력, 그리고 수용소 해방과 인류의 평화로운 미래를 ‘흰색’으로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기억의 장소인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에는 어둡고 희미한 기억과 흑백의 장면이 갖는 비극성이 상존하며, 이는 이러한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인간의 다짐과 의지도 보이는 ‘무채색 공간’이라고 규정했다. 저자는 수천 곳에 달하는 유럽의 홀로코스트 유적과 150곳이 넘는 집단수용소 메모리얼 가운데 유대인의 강제 격리 거주지역인 게토(ghetto) 4곳과 독일, 폴란드, 체코, 크로아티아 및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산재한 17곳의 수용소 메모리얼을 선정했다. 수차례에 걸친 유럽 답사에서 수집한 관련 희귀자료와 현지에서 촬영한 320여 장의 사진을 토대로, 이 기억의 장소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도시 및 수용소 지도와 함께 풀어냈다. 이는 독자들을 홀로코스트의 장소와 시간으로 안내해, 인간성 상실로 빚어진 인종학살의 잔혹한 역사와 심각한 윤리적 문제를 깨닫고 인종차별과 무사유(無思惟)로 인한 비극이 더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는 시종일관 경관을 다루는 ‘조경가’의 관점에서 홀로코스트의 기억과 장소적 의미를 살펴보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비극적 사건을 기억하려는 메모리얼을 통한 성찰(省察)을 재차 강조한다. 이 책의 저자 이상석은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 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조경학 석사,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순천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미국 UC 버클리 교환교수, 한국조경학회장,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경관조형설계, 조경상세설계 및 적산, 조경재료 및 시공, 조경구조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경관, 조형&디자인』, 『정원만들기』, 『아름다운 정원』, 『조경재료학』, 『조경디테일』, 『조경구조학』 등이 있으며, 최근 메모리얼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올해 국립공원 봄꽃 개화시기, 지난해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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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공단, ‘봄꽃소식’ 전해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올해 국립공원의 봄꽃은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핀다. 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별 봄꽃 개화소식, 사진, 영상 등 봄꽃 정보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봄꽃 소식은 지난달 24일 소백산국립공원 비로사에서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터트리며 알렸다. 올해 소백산 복수초 개화는 지난해에 비해 5일 빨랐다. 쌍떡잎 식물인 복수초는 여러해살이 풀로 노란색의 꽃이 피는 게 특징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수에서도 지난달 27일 복수초를 시작으로 변산바람꽃과 유채꽃, 정도리에서는 길마가지나무 꽃이 지난 1일 개화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매화 중 먼저 핀다는 춘당매가 거제도 구조라 해변 일대에서 지난달 말부터 피기 시작해 2월 중순 만개했다. 내장산국립공원 장성갈재에서는 지난 7일 붉은대극을 시작으로 지난 10일 금선계곡에서 변산바람꽃과 너도바람꽃이, 원적계곡에서는 노루귀가 지난 12일 각각 개화했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본격적인 봄꽃 개화는 막바지 추위가 지나가는 내달 5일로 예상하고 있다. 내달 초 지리산을 시작으로 노란꽃의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개화를 시작해 중순부터 전국의 국립공원을 노란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중순부터는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등 강원권 국립공원의 탐방로 및 자연관찰로 일대에서도 노루귀, 변산바람꽃, 제비꽃 등을 볼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올해 국립공원 봄꽃 개화시기는 지난해와 비슷하다”며 “코로나19 예방 등의 이유로 봄꽃 감상은 직접 방문보다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와 국립공원방송 유튜브 채널를 통해 감상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승정원일기] 브레인 가드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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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에 대한 즐거운 상상

    ‘이길 승(勝)’.이기다,뛰어나다,승리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 ‘이을 승(承)’. ‘잇다’, ‘계승하다’, ‘받다’, ‘받들다’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는 조선과 대한제국의 승정원에서 왕명 출납,행정 사무 등을 매일 기록한 위대한 유산입니다만, ‘승’정원(庭園)일기는 소박하고,소심하고,게으른 정원사의 미루고 미루던 정원 이야기를 겨우 기록하는 일기입니다. 어떤 한자를 쓸지 고민하다 정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이기고,뛰어나고 싶은 욕심도 많고 정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게으른 정원사의 묵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텅 빈 공간이 풍성한 정원으로 채워지듯 너그러운 마음으로 쉬이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늘 정원에서 뵙겠습니다.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하기 위한 회의 기법이다. 여러 사람이 생각나는 대로 마구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제시된 아이디어 목록을 통해서 특정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방식을 말한다. 각종 공모전, 회의 등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서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주로 활용한다. 개인적으로 자유롭게 다양한 생각을 쏟아내는 과정이 즐거웠다. 이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반짝이는 결과를 내는 것을 많이 경험했다. 일상에 업무가 연장되면 으레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데 정원에 대한 여러 상상은 오히려 즐겁다. 새 봄 입구에서 두서없이 정원에 대한 여러 상상을 기록해 본다. 이동 가드닝 버스 내가 있는 정원으로 가드닝 도구를 갖추고 전문 정원사가 찾아오면 어떨까? 정원을 가꾸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를 전문 정원사가 찾아와서 교육도 해주고 부분적으로 관리도 도와주는 찾아가는 서비스. 물론 전문 조경업체 등에서 정기적으로 비용을 받고 정원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하기도 하지만 필요한 교육까지 받기는 쉽지 않다. 비슷한 사례로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이동도서관, 환경부나 환경교육 관련 기관에서 운영하는 이동환경교육버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등이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자동차 업체에서 친환경 자동차 등을 지원해주면 금상첨화. 정원 도구를 구매하기 전에 미리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사랑이 꽃피는 3점슛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시즌마다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3점슛 성공 1개당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기부하는 방식이다. 코로나 19로 스포츠 관람도 어려운 요즘 ‘사랑의 3점슛’을 응용한 ‘사랑이 꽃피는 3점슛’ 캠페인을 진행해서 복지시설이나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시설 등에 정원을 가꿔주는 기금을 조성하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멋진 득점이 이루어질 때마다 곳곳에 정원이 생겨나는 모습.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프랜차이즈 카페, 수목원·정원 에디션 굿즈 출시 프랜차이즈 카페들은 시즌마다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한다. 해외 출장을 다녀올 때마다 그 나라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머그컵 시리즈는 묘한 승부욕을 불러일으킨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부산, 대구, 경주 등을 계절별로 디자인하고 표현해서 판매 중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수목원·정원에서도 자체적으로 디자인하고 기획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대형 프렌차이즈의 흥행과 전략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수목원·정원은 입장료가 대부분의 수입을 차지하지만 기념품 판매 등도 중요한 매출원이다. 주객이 전도되면 곤란하지만 매력적인 협업을 통해 기획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라도 수목원과 정원에 많은 사람이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말정원 건강한 먹거리,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활동 덕분에 주말농장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일정 크기의 텃밭을 분양받아 다양한 채소를 심고 가꾸는 주말농장은 도시 근교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주말농장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보며 ‘주말정원’을 생각해 보았다. 대부분 정원에 대한 계획을 들어보면 주로 “#은퇴_후 #전원주택 #노후취미” 등과 같은 키워드가 먼저 언급된다. 많은 사람에게 정원은 지금은 여의치 않고 가지고 싶지만 잠시 미뤄둔 계획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주말농장처럼 분양받은 공간에 먹거리보다 볼거리를 위한 정원식물을 미리 키워 보는 건 어떨까? 훗날 나의 정원에 심을 정원수를 묘목부터 혹은 씨앗부터 기르거나 다양한 정원식물을 미리 가꾸며 정원관리 예습을 주말마다 해보는 상상이다. 최근 공동체정원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주말정원’에 대한 상상은 나중에 구매하면 부담이 될 정원식물을 미리 키워서 비용을 줄이자는 취지에 주안점을 둔다. 정원계획(?)에 차질이 생기면 주말정원의 식물을 기부하거나 판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쇼미더가든(Show Me the Garden) ‘슈퍼스타K’,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싱어게인’, ‘'포커스’, ‘미스터트롯’ 등. 지금 대한민국은 365일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 장르(?)의 차이가 분명 있지만 ‘음악’은 늘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다. 대형 기획사가 흐름을 주도하는 가요계에서 우리가 직접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 형태의 프로그램은 짜릿하고 중독성이 짙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굳이 1등이 아니더라도 경연 과정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새로운 계기가 되는 사례도 많았다는 것이다. 오디션 프로그램도 이제 10년 이상의 역사(?)를 지녔다. 티브이를 볼 때마다 정원 분야도 오디션 시스템을 적용하면 참 흥미로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쇼미더가든’, ‘슈퍼가드너 케이’, ‘미스미스터 가드너’, ‘고등가드너’ 등. 물론 정원은 음악보다 결과물을 보여줄 호흡이 길다. 하지만 미션 자체가 방송국처럼 시청률을 높이거나 대중적 인기를 통한 상업적 이윤 추구가 아닌 정원문화의 확산 혹은 성장을 위함이니 효과가 있다면 그들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싶다. 티브이를 볼 때마다 때론 자극적이며 꾸준하고 강렬한 과정으로 정원을 어필하고 싶은 맘이 든다. 분명 흥행할 수 있다. 정원을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드라마틱하며 치열하다. 내 정원을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의 정원버전! 셀럽 혹은 가드너의 정원에 있는 식재료만으로 요리를 만든다. 설레발을 부려 본다면 스타 쉐프가 정원에 와서 요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해볼 수 있겠다. 정원을 먹거리로만 접근하는 게 우려 아닌 우려일 수 있지만, 아직 ‘먹거리 콘텐츠’는 ‘볼거리 콘텐츠’를 압도하는 분위기라 울면서 겨자를 먹어보자. 생각나는 대로 마구 쏟아본 정원에 대한 상상 ‘브레인가드닝(Brain Gardening)’. 조금은 생소하지만 지속적으로 즐거운 상상을 이어가다 보면 현실이 되지 않을까? 노회은은 참외밭을 일구며 자식의 인생까지 아름답게 가꿔 준 농사꾼이자 정원사인 부모님을 존경한다. 학창 시절 영국의 정원을 슬라이드 필름으로 보여 주시던 은사님께 늘 감사한 마음이다. 아름다운 정원에서 일하지만 삶은 아직 척박하고 엉성하다. 노회은 / 한국수목원관리원 정원문화사업지원실 팀장

  • 환경조경발전재단, ‘제18회 조경의 날 기념식’ 내달 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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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OM 화상 연결 및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2021년 ‘제18회 조경의 날 기념식’ 행사가 오는 3월 4일 개최된다. ‘제18회 조경의 날’ 행사는 오는 3월 4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그랜드볼룸 101호에서 개최되며 ▲국회의원·정부포상 기관별 시상자 ▲조경분야 단체장 및 회원 학계 교수 ▲기업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가 주관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ZOOM 화상 연결 및 유튜브 생중계 온라인 개최도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명은 재단법인환경조경발전재단이다. 진행순서는 ▲조경헌장 동영상 시청 ▲조경의날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기관별 표창 수여 ▲2020년 사업활동 동영상 시청 ▲폐회식 순이다. 환경조경발전재단은 조경분야 산학 6개 단체가 주축 돼 한국 조경이 새롭게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하고, 새로운 시대적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 45년 전 안압지 발굴 현장을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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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못 속에서 찾은 신라-45년 전 발굴조사 이야기』 발간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45년 전의 경주 안압지 발굴조사 현장 기록이 담긴 책이 발간됐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경주 동궁과 월지 사적 제18호의 옛 이름인 경주 안압지의 발굴조사 과정에서 있었던 45년 전의 기록을 대담형식으로 담아낸 『못 속에서 찾은 신라–45년 전 발굴조사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압지는 1974년 내부 준설작업 중에 유물이 무더기로 드러나면서 1975년부터 문화재관리국 경주고적발굴조사단이 발굴조사를 했다. 그 결과 통일신라 당시 조성한 인공 연못과 대형건물지 등이 확인됐으며, 발굴과정에서 3만여 점이 넘는 유물이 출토되면서 안압지의 실체가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못 속에서 찾은 신라–45년 전 발굴조사 이야기』는 2015년 안압지 발굴 4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안압지 발굴조사, 역사의 그날’ 좌담회에서 나왔던 이야기를 각색한 책이다. 안압지 발굴의 시작부터 끝까지 단계별 조사과정에 대한 학술적인 내용을 비롯해 당시 발굴조사자의 깊이 있는 이야기와 자료가 함께 수록됐다. 책은 ▲발굴조사의 서막 ▲1975년 3월 25일, 첫 삽을 뜨다 ▲물 속에 잠긴 보물들 ▲발굴현장 일화 ▲그들의 소망으로 구성됐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간에 ‘글상자’를 배치해 발굴조사 용어와 당시 사회 상황을 편집했고, ‘더 알아보기’를 통해 안압지 발굴조사와 관련 연구 성과와 관련한 전문적인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책자에는 안압지에서 1975년 출토된 나무배에 대한 이야기로 통일신라의 배가 실물자료로 발굴된 것과,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상태의 배를 수습하고 해체시켜 운반해야 했던 어려움을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생긴 사고와 언론의 관심 등을 설명한 부분과 보존처리 과정, 이 모든 과정을 담은 사진자료는 당시 현장의 긴장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발굴조사의 과정, 유구·유물에 대한 고민, 거친 현장조사에서 오는 감정과 애환을 담은 발굴야장을 원본 그대로 수록해 45년 전 발굴조사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은 문화재청 홈페이지·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에서 국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 산림청, 2021년 탄소중립 선언 후 거제서 나무심기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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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 말까지 4800만 그루 나무 식재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산림청이 경남 거제를 시작으로 4월 말까지 4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산림청은 24일 경남 거제에서 ‘2050 탄소중립 선언 후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호 산림청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거제시, 산림조합 등이 참석해 붉가시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2050 탄소중립 선언’ 후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행사로, 탄소저장량과 흡수량이 높은 붉가시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에 앞장선다. 또한 나무심기 대상지 43㏊에서 나오는 산림부산물 1만여 톤을 펠릿으로 공급해 미이용 산림부산물을 활용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올해는 전국에서 서울 남산의 70배에 달하는 2만㏊의 면적에 4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로써 탄소중립 사회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1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내달 4~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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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조경발전재단, 박람회 개막일 맞춰 ‘제18회 조경의 날 기념식’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조경협회, 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리드엑스포는 오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Hall B에서 ‘2021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 기간 동시진행 행사로는 ▲조경작품 展 ▲정원 조성 공개시연회 ▲조경기초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학회, 환경과조경이 공동 주최하는 ‘조경작품 展’은 한국조경협회 부스에 마련되며, ‘2020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수상작과 기성작가 초대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첫날인 4일 오후 4시 30분에는 테이프커팅식과 작품설명회가 진행된다. ‘정원 조성 공개시연회’에서는 ‘2020년 조경기능 콩쿠르(경기대회)’ 수상팀 소속의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학생들이 5~6일간 2차에 걸쳐 정원 조성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경기초 세미나’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경설계의 기초 ▲조경시설물의 기초 ▲조경식재의 기초에 대해 강연이 펼쳐진다. 한편 4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는 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최하는 제18회 조경의 날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행사장에는 초청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 생활밀착형 숲 생활권역 실외정원 실시설계 용역 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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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목원관리원, 12개 업체 모집에 2개 업체 선정… 참가조건 변경해 10개 업체 재모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생활밀착형 숲 생활권역 실외정원 실시설계 용역’ 참가조건을 변경해 재공고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공모를 통해 12개 업체를 모집코자 했으나 엄격한 조건으로 2개 업체 선정으로 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참가조건을 완화하고 작가가 선정된 2개소를 제외한 10개소에 대해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재공모를 추진한다. 대상지는 ▲서울, 면목유수지(5000㎡) ▲논산, 육군훈련소(1만518㎡) ▲천안, 동남경찰서(600㎡) ▲울산, 연암동 육아종합지원센터(1917㎡) ▲대전, 용운국제수영장(3300㎡) ▲대전, 만년동 도로(3000㎡) ▲대전, 대청공원(3000㎡) ▲경기,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2513㎡) ▲용인, 중앙시장 (3077㎡) ▲인천 옛시민회관쉼터(3160.6㎡) ▲전남, 목포 고하도(3500㎡) ▲고흥, 녹동신항 (4000㎡) 등 12개소이며 업체 선정 후 한국수목원관리원이 대상지를 배정하게 된다. 업체별로 1개 대상지 사업만 수행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23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이며, 선정결과는 26일 오전 11시에 발표된다. 견적서 제출은 총액견적,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으로는 ▲여성기업 또는 장애인기업 또는 사회적기업(취약계층 고용비율 30% 이상) ▲2015년~20년까지 정원박람회 입상 또는 초청 실적을 모두 갖춘 업체가 단독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정원박람회는 ▲코리아가든쇼 ▲서울정원박람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LH가든쇼 ▲태화강 정원박람회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한해 인정되며, 정원박람회 입상은 작가부, 일반부에 한해서 참여실적이 인정되고 정원드림 프로젝트의 경우 입상팀의 멘토 작가만 해당된다. 공모내용은 한국수목원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관리원 정원문화사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 무안군·전라남도,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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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2023년까지 단계별 추진… 30억 투입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무안군과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2023년까지 다양한 테마가 있는 대규모 숲 조성에 나선다. 무안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도 청사 남악호수 일원 삼향읍 남악리 1000번지 면적 10㏊에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도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녹색문화숲 확충’을 목표로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은 ▲생태모델숲 ▲상록숲 ▲가족체험숲 ▲숲속놀이터 ▲물의정원 ▲수변생태원 ▲폭포 및 계류조성 ▲모두누리분수 ▲벚나무수변길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명품 숲으로 구성된다. 도에 따르면 청사 남악호수 일원은 도청을 찾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지만 특색 있는 숲과 쉼터, 녹음이 있는 산책로 등 도민이 휴식 할 수 있는 녹지공간은 부족하다. 이에 접근성이 좋은 도청 내 호수 주변을 정비해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열린 숲으로 조성하고 남악중앙공원·도청·오룡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으로 연결해 도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며, 작년 무안군과 전라남도가 협의해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10억 원을 투입해,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설계를 완료하고 1단계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열린숲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휴식을 취하고 몸과 마을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현상 완화, 소음 감소, 아름다운 녹색경관 창출 등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생태복원협회, 2021년 정기총회 내달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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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태식 회장 이임, 허영진 신임 회장 취임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생태복원협회는 오는 3월 11일 오후 3시부터 양재동 aT센터 4층 창조룸-Ⅰ에서 ‘2021년 제22회 한국생태복원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보고 등이 이뤄지며, 신임회장의 취임식 및 명예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태복원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 국립수목원·국립문화재연구소, 전통정원 24곳 발굴·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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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현실 기술 등을 활용한 ‘디지털 민가정원’ 특별전시회 계획 중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국립수목원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한국 민가정원의 특징이 잘 보존된 전통정원 24곳을 발굴·지정했다. 국립수목원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한국 전통정원의 가치 발굴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에 걸쳐 공동연구를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19년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한국정원 발굴·원형복원과 보존관리 등 활성화를 위한 공동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경주 최부자댁, 나주 홍기창가옥 등 경상도 권역 대표 정원 12곳과 전라도 권역의 정원 12곳 등 아름다운 한국 민가정원의 특징이 잘 보존된 곳들을 발굴했다. 이번 연구는 경상도 지역을 시작으로 남한지역 주요 민가정원의 문헌, 현장조사, 식재기록 분석, 소유자 인터뷰 등의 방법으로 진행했다. ‘민가’라는 용어는 백성의 집으로 궁궐, 관아, 사찰, 향교 등 공공건축과 구분되는 사적인 건축을 말하며, 넓은 의미에서 상류주택인 궁집과 제택, 중류 주택, 서민주택을 포함한다. 양 기관은 이미 등록된 문화재와 등록되지 않은 민가정원을 3차원 입체(3D) 스캔, 360도 가상현실(VR) 기술 등을 활용해 ‘디지털 민가정원’ 특별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민가정원 관리를 위한 식재관리 안내지침 보급과 더불어 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하고, 정원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두 기관의 공동 조사가 소중한 정원 문화재의 발굴과 우리 정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미래세대가 그린 스마트 그린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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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미래세대가 꿈꾸는 스마트 그린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환경부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그린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그린 스마트 그린도시’를 주제로 초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열렸다. 초등부 주제는 상상속의 스마트 그린도시의 모습이며, 대학부 주제는 실존 지역을 배경으로 스마트 그린도시로 달라질 미래 모습이다. 공모 결과, 초등부 324점, 대학부 20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내외부 7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종 각 15점이 선정됐다. 대학부 대상작은 신나경·박태연으로 구성된 그린수프 팀(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의 ‘베러 그린(Better Green)’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고속터미널 인근에 ‘압전 및 수열을 활용한 에너지 시스템’, ’이끼를 이용한 공기청정시스템‘ 등을 적용해 친환경 공간을 만들고, 이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표현했다. 초등부 대상은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밝히는 그린 스마트 도시(한소정 작)’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과일, 바람 등 자연으로부터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얻어 자연과 함께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켜나가는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스마트 그린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30점의 작품은 23일부터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시상식은 환경부 장관상 수상자 6팀(초등부 3팀, 대학부 3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수상자들과 미래 친환경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정애 장관은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 친환경 도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미래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청, 장애인과 숲이 상생하는 ‘공동체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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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내용 개선 등 지원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산림청이 맞춤형 적합 직무 개발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산림청은 2020년 6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업무협약 이후 장애인이 현장 업무에 순차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체험 프로그램 고도화 및 관찰을 통해 맞춤형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정원관리, 양묘증식 등 장애인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해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산림복지 분야의 진입 기반을 통해 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장애인 고용률 제고를 위해 “중앙부처 최초로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무기술서”를 개발해 장애인 일자리 영역을 확대했다는 것이 산림청의 설명이다. 올해는 2020년도에 발굴한 직무분야 교육내용을 개선하고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관찰을 통해 장애 유형별 적합 직무 개발을 통해 장애인에게 맞는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산림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업 적응을 위한 기본과정, 직업 체험프로그램 등 직무 적합성을 검증해 장애인이 현장 실·내외 업무를 순차적으로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산림분야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복지진흥원에서는 ▲수목식재 및 관리 ▲병해충 예방 ▲야생화 관리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양묘증식 ▲정원관리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분야에서도 장애인 일자리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분석으로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과정을 체계화해 장애인 채용 확산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 환경부, 친환경 바람 위해 ‘풍력 환경평가전담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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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의 디딤돌, 풍력발전의 선제적 환경진단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환경부가 풍력발전의 선제적 환경진단 신속·정확한 환경성 검토를 위한 ‘풍력 환경평가전담팀’을 구성했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중요한 정책수단인 풍력발전이 신속하고 친환경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부처 내에 ‘풍력 환경평가전담팀(이하 전담팀)’을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담팀은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팀은 과장급 서기관 1명, 사무관 2명, 주무관 2명, 검토기관 파견 인력 3명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은 효율적인 협의체계를 통해 그간 육·해상 풍력발전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환경적인 문제점을 꼼꼼히 검토해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전과정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풍력발전 환경성 검토를 위한 환경부 내 단일창구로 운영되며, 풍력발전 예정지에 대한 선제적인 자연생태현황조사를 주관하고 풍력발전 평가 지침서를 마련해 사업자가 사전에 입지예정지의 환경적 적정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의과정에서도 일관된 협의절차와 예측가능한 협의의견 등을 제시하고, 협의완료 후에는 이를 이행하는 지 엄격하게 살펴 볼 계획이다. 또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업자와 함께 즉각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자연생태 등 다양한 부문의 지역 활동가, 산업계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풍력발전이 순도 100%의 친환경 바람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지역주민과 산업계가 겪을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환경성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풍력발전 환경평가 정보시스템도 올해 상반기 안에 선보인다. 전담팀은 첫 번째 대외활동으로 오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엘더블유 컨벤션센터에서 해상풍력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 및 평가 방법과 함께 해상풍력 협의 사례를 토대로 한 주요 사항 등을 안내하고, 발전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개선사항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한창 환경부 풍력 환경평가전담팀장은 “탄소중립은 미래세대뿐만 아니라 우리 세대를 위해서도 중차대한 과제”라며 “풍력발전 개발계획 수립과 자연생태조사 및 개발구상 단계부터 사전적 입지를 진단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효율적인 절차 및 협의를 통해 규제로만 인식됐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전과정 진단 서비스로 인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주요국은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발전체계를 빠르게 개편하고 있다.

  • 정부청사, 옥상·벽면·실내까지 식물 가득 ‘녹색청사’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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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사업 통해 ‘그린 행정타운’ 구축 목표, 올해 약 77억 원 투입 예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부세종청사가 주변과 옥상, 벽면, 실내까지 식물로 가득 채운 ‘녹색청사’로 전환된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저탄소·친환경 사업과 도시 숲 조성 등을 통해 ‘녹색청사’로 본격 전환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올해 약 77억 원을 투입해 정부세종청사에 ▲주변 울타리 숲 조성 ▲옥상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실내 다중이용 공간 식물도입 등을 추진한다. 먼저 정부청사 철제 울타리 주변 8.9㎞ 구간에 수목을 식재하고, 6.7㎞ 길이의 산책로 조성 등을 통해 녹지공간의 다양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딱딱하고 거리감 있는 정부청사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인과 소통하는 그린청사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옥상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사업을 통해 옥상정원 조성이 미흡한 구간9~15동에 관목과 유실수 등을 식재해 그늘막을 형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사로비 등 다중이용 공간에 벽면녹화를 실시하고 그린박스를 배치해 방문객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을 모색한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다양한 저탄소·친환경 사업을 통해 전국에 있는 정부청사를 녹색청사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며 “도심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정부청사관리본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파리근린공원, 지구단위계획 원안가결… 문화공원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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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기술사사무소 바이런(VIRON)·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팀 설계안 바탕으로 조성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양천구 파리근린공원이 변화하는 도시구조에 대응하는 미래 지향적인 가치와 일상성을 담아내는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목동중심지구 내 위치한 파리근린공원을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목동중심축에 위치한 5대 공원 중 하나로 한불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공원이다. 양천구는 지난 2018년부터 목동 중심축에 위치한 공원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0년 양천공원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2021년 파리공원, 2022년 신트리공원·목마공원·오목공원 순으로 새단장할 예정이다. 파리공원은 올 4월 도시공원심의회를 최종 통과하면 곧바로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파리근린공원의 문화공원으로의 변경을 통해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여 주민들이 공원 내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등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리근린공원은 지난해 7월 ‘목동중심축 5대 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제안입찰에 당선된 조경기술사사무소 바이런(VIRON)과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팀의 설계안을 바탕으로 조성된다. 기본 및 실시설계는 파리근린공원의 원설계사인 조경설계 서안에서 진행한 기본구상용역(안)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조경사적 의미를 가진 도시공원으로서 파리공원의 원형을 유지하며, 변화하는 도시구조에 대응하는 미래 지향적인 가치와 일상성을 담아내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한다.

  • 익산시·서부지방산림청, ‘국립 치유의 숲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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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비 50억 원 투입, 2023년 준공 예정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익산시에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책임질 ‘국립 치유의 숲’ 조성이 본격화된다. 익산시와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7일 익산시청에서 산림복지시설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치유의 숲 조성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 분담과 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단계에서도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다. 국립 익산 치유의 숲 대상지인 함라산은 웅포면 웅포리 산95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반도 최북단 녹차 자생지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울창한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는 금강 낙조 경관이 특징이다. 시는 올해 국비 2억 원을 투입해 기본계획과 기본설계 용역을 시작하고, 오는 2022년 사업에 착공해 2023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50억 원이 투입되며 시민들의 면역력 향상과 신체·정신적 건강증진을 목표로 산림치유센터·전망대·무장애 데크 숲길 등의 주요시설을 조성한다. 특히 조성계획 중인 인접 지역에는 산림문화체험관, 곰돌이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많은 시민이 이용 중인 태봉골·칠목재 구간의 임도 숲길, 산림자산인 최북단 녹차 자생지가 위치하고 있다. 이어 금강 낙조의 아름다움이 있는 웅포 곰개나루 캠핑장, 입점리 고분전시관, 웅포 골프장 등 주요 관광지가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유의 숲은 산림환경 요소 햇빛·경관·온도·피톤치드·음이온 등을 이용해 산림치유 활동을 돕는 공간으로 숲이 조성되면 대상별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임산부를 위한 숲태교, 일반 직장인·소방관 등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성인을 위한 건강 트레킹·반신욕·다도 등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도 구성된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기관 간 협력으로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을 조속히 추진하고 지역 산림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도내에서 유일한 국립 치유의 숲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몸과 마음 치유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에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창원시, 권역별 대공원 조성해 도시브랜드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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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추진, 만날공원 사랑의 숲 조성·민간공원 조성 등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남 창원시가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대공원을 균형 있게 조성하는 전략계획을 수립한다. 창원시는 권역별 대공원 조성 기본계획 등 공원녹지 미래상 제시를 위한 ‘2040 창원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상위계획인 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해당 도시지역에 대한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보전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할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기 위한 법정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공원녹지 미래상, 목표 및 지표 설정, 장기적인 발전방향 및 중장기 전략계획과 도시녹화계획, 추진 및 투자계획 등이다. 특히 여가생활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요구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숲의 도시 창원, 권역별 균형 있는 대공원 조성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공원 이용 극대화 방향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숲의 도시 창원, 권역별 균형 있는 대공원 조성계획’ 일환으로 ‘만날공원 사랑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2021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0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기존 산림욕장과 산책로를 정비하고 유아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공원 이용객들에게 도심 속 녹색 휴양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 일환으로 공원 내 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무학산둘레길을 출렁다리로 연결한다. 도시공원 일몰제 대비 및 도심지 내 공원녹지 확보를 위해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추진 중인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 조성도 본격화한다. 시는 민간공원으로 조성 추진 중인 사화·대상공원에 대해 지난해 6월 실시계획승인 이후 보상계획 열람공고, 보상협의회 개최, 감정평가 등을 거쳐 12월부터 보상협의를 시행해 현재 50% 이상 완료되는 등 비교적 순조롭게 보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토지소유자와 3차에 걸친 보상 협의를 진행 중으로, 기한 내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공원시설 공사에 착수해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화공원은 공원면적 124만㎡의 86%에 해당하는 107만㎡의 공원부지 매입 및 파크골프장, 다목적체육관, 산책로 등 공원시설을 설치 후 창원시에 기부채납하고, 창원시외버스터미널 인근 16만㎡에 공동주택 1580세대를 건설한다. 대상공원은 전체 공원면적 95만㎡의 87%에 해당하는 83만㎡에 빅트리, 빅브릿지, 맘스프리존 등 공원시설을 설치해 창원시에 기부채납하고, 창원병원 인근 12만㎡에 공동주택 1735세대를 건설한다. 시는 이외 ‘숲의 도시 창원’을 위한 사업으로 ▲창원 슝슝통통놀이터 3개소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청량산 해양전망광장 조성사업 ▲주남저수지 종합관리계획 수립 ▲이론교육과 체험학습이 동시에 가능한 환경교육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

조경계, 기능올림픽 도전 계속된다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국제기능올림픽출전권을따내기위해운영조직을만들고예산확보와선수단육성을위한국내대회활성화까지자체노력을기울여온조경산업계의도전은올해도계속된다. 기능경기조경직종협의회는4일서울도곡동에위치한스페이스락에서‘2021년조경기능경기대회’추진을위한회의를개최했다. 기능경기조경직종협의회는외국인인력으로대체되고있는조경직종현장기능인력양성을위해설립된조직이다.국제기능올림픽도전을위한선수확보,교육및훈련,후원및취업지원등산·학협력체계를마련하고조경기술을보급하는데목적이있다. 지난해에는비대면온라인방식으로‘제1회조경기능경기대회’예선전을치러눈길을끌었으며,LH가든쇼대상지에서본선경기및시상식을진행하면서추진체계를구축했다. 올해는한국조경협회주최,2021조경기능경기대회조직위원회주관,서울특별시·서울식물원·환경조경나눔연구원·서울문예마당·e-환경과조경·라펜트·한국조경신문·한국건설신문후원으로9월10일부터11일까지서울식물원광장에서‘제2회조경기능경기대회’가개최될예정이다. 참가자격으로는조경전공고교및대학학생으로만20세이하,주니어선수지도가가능한기능숙련공지원자,주니어·시니어혼성팀으로도접수가가능하다.모집방법은일정이확정되면관련학교공문발송및언론을통해공지된다.예선은3~4월중열릴예정이다. 경기는▲과제도면이해및공정별구획정리▲공정순서및적합한공정의진행및안정▲정밀시공및과제치수준수및자재정돈▲마감및전체적분위기및주변정리순으로진행된다. 심사위원배치계획은▲‘조경직종’심사위원10명▲관리위원10명▲보조원10명으로구성될예정이며,평가및시험감독임무는조경기사1급이상으로꾸려진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한국위원회가모집하는‘2021년도민간기능경기대회지원’사업에선정되면연계해서추진한다는계획이다. 한승호서울문예마당이사장은“더많은조경기능인육성을위해일선고등학교선생님들의역량을강화하는교육에집중하고자한다.이를통해지역경기대회가활성화되도록하고,그대회당선자를기능올림픽대회에출전시키도록하는것이목표다”고말했다.
용적률 최대 700%, 일조·채광·조경도 완화 ‘초고밀 개발’ 시행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용적률은최대700%상향하고주차장설치의무감면,일조·채광그리고조경설치기준등규제를역대급으로완화해도시를건물로꽉채우는초고밀개발정책이본격시행된다. 정부는4일관계부처합동으로정부·지자체·공기업이주도해2025년까지서울32만호,전국83만호주택부지를추가공급하는‘공공주도3080+,대도시권주택공급획기적확대방안’을발표했다. 도심내에충분한물량의주택을공급하기위해용적률,층수등도시·건축규제를완화하고,공공과함께한다면과도한기부채납을완화하고재건축초과이익부담금도받지않는다는방침이다.개발이익은토지주추가수익,생활SOC확충,세입자지원,사회적약자를위한공공임대·공공자가주택등에활용한다. 이번대책을통해비정비구역인역세권,준공업지역,저층주거지를개발하는‘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과기존정비구역의사업을빠르게추진하는‘공공직접시행정비사업’,도시재생의실행력을강화한‘주거재생혁신지구’사업을추진한다. 대표적으로신규도입되는‘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주민이희망하고,토지주등2/3이상이동의하면사업이확정되고,공기업의부지확보및지자체의신속인허가(통합심의)등을거쳐착공하는공공주도패스트트랙으로추진한다. 용적률상향,기부채납제한등을통해사업성을대폭제고하되,토지소유자에게기존자체사업추진방식대비10~30%p높은수익률및아파트·상가우선공급을보장할계획이다. 정부는이번대책을통해2025년까지수도권약61만6000호(서울약32만호)및지방약22만호등‘총83.6만호신규부지’를확보할계획이다.83만6000호중약57만3000호는도심내신규사업을통해,약26만3000호는신규공공택지지정등을통해확보할계획이다. 기존주거복지로드맵및3기신도시등을통해추진중인수도권127만호공급계획을합하면약200만호이상으로,역대최대수준공급대책이다. 먼저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과소규모재개발을통해약30만6000호를공급한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3년한시)’을신규도입해노후·슬럼화,비효율적부지이용등에도불구하고적정개발수단이없어방치중인역세권·준공업지·저층주거지등을신속정비한다. 이는공공이지구지정을통해부지를확보하고,주택과함께도시기능재구조화를위한거점조성을동시에추진하는사업이다. 토지주·민간기업·지자체등이저개발된도심우수입지를발굴해LH·SH등에주택및거점복합조성을제안하면,국토부·지자체검토를거쳐해당지역에개발사업이신속히추진된다. 예정지구지정1년이내토지주등2/3이동의하면사업이확정되고,공기업의부지확보및지자체의신속인허가(통합심의)등을거쳐착공하는공공주도패스트트랙으로진행된다. 용적률상향,기부채납제한등을통해사업성을대폭제고하되,토지소유자에게기존자체사업추진방식대비높은수익률및아파트‧상가우선공급을보장할계획이다. 또한보장추가수익외개발이익은비용부담능력없는실거주자거주수단마련,세입자‧영세상인이주‧생계지원,지역사회생활SOC확충등도시환경개선등공익목적으로활용할계획이다. 향후‘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으로추진되는사업들은역세권,준공업지,저층주거지등입지별특성에따라맞춤형규제혁신및개발콘셉트를적용해특화개발할예정이다. 역세권(5000㎡이상)은용적률을최대700%까지상향,상업시설비율완화,지하철연결통로설치등교통편의극대화등을통해‘주거상업고밀지구’로복합고밀개발한다.대중교통연계대책확보시주차장설치의무도감면된다. 제조·유통위주로저밀개발된준공업지역(5000㎡이상)은스타트업육성공간과R&D센터,청년기숙사및주거단지등이복합된‘주거산업융합지구’로조성한다.낙후된저층주거지(1만㎡이상)는채광·높이기준등건축·도시규제를완화하고,생활SOC복합등을통해‘주택공급활성화지구’로조성한다. 또한역세권,준공업지역중소규모입지(5000㎡미만)에대해서는기존소규모정비사업을개선한‘소규모재개발사업’을신설해주택공급을활성화한다. 지자체가구역을지정하면토지주가정비사업을시행하고,사업활성화를위해정비구역경계설정제한및부지확보요건완화,도시·건축규제완화,세제혜택등을적용할계획이다. 특별건축구역으로지정될경우에는▲일조·채광기준▲가로구역별조례로정한높이기준▲대지안의공지기준(건축선,인접대지이격거리)▲조경설치의무기준까지모두완화된다. 공공직접시행정비사업으로약13만6000호를공급한다.공공직접시행정비사업은주민동의를거쳐LH·SH공사등이재개발·재건축을직접시행하고,사업·분양계획등을주도해신속히사업을추진하는제도다. 조합원과반수요청으로공기업의정비사업시행이시작되고,조합총회및관리처분인가절차생략,통합심의등이적용되어기존13년이상의사업기간이5년이내로대폭단축된다. 동사업은▲1단계종상향또는법적상한용적률의120%상향▲재건축조합원2년거주의무미적용▲재건축초과이익부담금미부과등을통해사업성이대폭개선된다는것이국토부의설명이다. 조합원에게는기존정비계획대비추가수익보장,장래부담아파트값을현물선납(양도세비과세)후정산방식등분담금증가리스크제거(공기업이부담)등혜택이부여된다.기존정비사업장도희망시공공직접시행으로변경할수있도록기선정업체승계및매몰비용보전등을지원할예정이다. 약3만호는도시재생사업의노후주거지개선기능을대폭보완함으로써확보한다. 공공이쇠퇴지역에지구단위주택정비를추진하는‘주거재생혁신지구’를신설해도시재생지구내신규주택공급을활성화하고,제한적수용방식(주민2/3동의)적용,입지규제최소구역의제및기반시설·생활SOC설치국비지원등을추진한다. 또한정비사업·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등을연계하는‘주거재생특화형뉴딜사업’을신설하고,재정지원을강화하여연간120곳이내사업지를선정한다. 전국15~20곳에약26만호내외의신규공공택지를확보한다.수도권역은서울인근또는서울접근성양호지역을중심으로,지방권역은광역시를중심으로공급기반을확충할수있는대상지를선정할계획이다.세종시행복도시예정지역에용적률상향또는유보지활용을통해1만3000호를추가공급한다. 전세대책11만4000호공급계획의일환으로,도심내단기입주가능한물량도최대한확충한다.공실호텔·오피스의청년주택리모델링활성화를위해준주택관련제도를개선하고,공사비기금지원및세제혜택강화,매입리츠신설및매입자금지원강화등을추진한다.
“학교가 바뀐다” 정원 갖추고 학습·쉼·놀이 공존하는 공간 혁신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학교가실내외,옥상등에정원을갖추고학습과쉼,놀이가공존하는창의적인공간으로혁신한다. 교육부는3일그린스마트미래학교(이하미래학교)종합추진계획을발표했다. 미래학교사업은2021년부터2025년까지18조5000억원의예산으로40년이상경과한학교건물중에서2835동(약1400개교)을개축또는리모델링해교수학습의혁신을추진하는미래교육전환사업이다.한국판뉴딜10대대표사업이자,2021년교육부핵심정책사업중하나다. 이날발표된계획은작년7월교육부에서사업방향을마련한이후,교육청협의,학생·교사·학부모등의의견수렴과‘기획자문위원회’검토를거쳐,구체적인사업내용과추진절차등을담았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사업은미래형학교환경을만들어가는과정부터,조성이후혁신적교수학습방법적용등에이르기까지모든교육활동을포함하고있다.기본방향은크게세가지다. 첫째,교육과정과교수학습,학교환경을통합전환하는미래학교선도모형을마련하고,단계적으로모든학교를미래학교로조성한다. 둘째,사전기획부터설계까지학생·교사등‘사용자참여원칙’으로진행해,학교공동체가원하는학교모습을함께만들어가면서협업·민주적의사결정등을경험하도록한다. 셋째,공동체의요구,지역여건,학교의비전·특성등을반영해학교마다자율적으로특색있는미래학교모형을마련한다. 미래학교에는▲공간혁신▲스마트교실▲그린학교▲학교복합화등의요소가포함돼학생의건강,바른인성,효과적학습등에필요한미래형학교환경으로전환된다. 기존의규격화된교실은수강인원,수업상황에따라분할·통합되는등유연하고다목적으로활용되는공간으로바뀐다.이에따라학생선택형학습,주제중심의융합수업등이활성화되고,휴식·소통공간에서교류하며인성과정서발달의기회를갖게된다. 무선인터넷,학습플랫폼,디지털기기등을구비한첨단지능형(스마트)환경이구축된다.교수학습에서시공간을초월한학습자원의무한활용이가능해지고,온오프라인연계수업과에듀테크기반의맞춤형개별학습이확대된다. 또한친환경건축기법을사용한에너지자급자족(제로에너지)학교조성,생태교육공간마련으로학교의일상에서탄소중립을실천한다.학생들은건강하고쾌적한학교생활,체험형환경교육과기후변화에대응하는모범적시민의역할을학습할수있다. 생태교육공간은학교텃밭,실내정원,연못등다양한생태환경을학교내에조성해,체험하며공감하는생태교육공간으로활용한다. 학생·교직원의휴식및주민커뮤니케이션거점공간으로활용되도록생태환경과결합된휴식공간을제공한다. 또한학교건물사이등미활용공간을활용하고,학교광장,운동장등기존시설과정원을연계한입체적공간으로구성한다. 공기정화식물과기계식장치를더한바이오월도도입된다.유해물질이없는친환경자재를적용하고,공기정화식물을이용해휘발성유기화합물(VOCs)및미세먼지를제거토록한다는계획이다. 과목위주의분리된교실공간을연결해학년간,교사-학생간상호소통과교류가이루어지는중정,옥상정원등의공간도마련한다. 학교일부시설은지역과공유하고주민과함께하는프로그램을운영해학교가지역사회의중심이되도록한다.교육부는이를통해학생들이타인을배려하고더불어사는공동체가치를체험할수있으며,지역사회의교육참여가활성화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 교육청은수요조사등을통해미래학교전환의지등을확인하고,교육부의사전검토를거쳐최종사업대상학교를선정한다. 교육부는고교학점제,미래형교과서등교육정책과의연계성,환경개선의시급성등을고려해대상학교를선정하도록기준을마련했다.40년이상경과된노후학교를대상으로각종교육정책목적사업에적합한학교를우선선정한다. 대상학교선정이후,지역특성에부합하는특화전략,교육정책,재정여건등을고려해사업유형(개축/리모델링)과재정투입방식(재정/임대형민자사업(BTL))등이결정된다. 각학교에서는시설사업뿐아니라,디지털전환을위한정보화기기구입,미래학교전환준비등에예산을활용할수있다. 교육부와교육청은전담업무조직운영과지원체계마련을통해미래학교기획단계부터조성이후운영까지사업전반을지원한다. 관계부처(청)와연계한중앙지원협의체,지자체·관련전문가·지역시민단체등과함께하는지역협의체를구성하고,17개교육청공동으로‘미래학교지원센터(가칭)’도운영한다. 또한미래학교전환의중심이되는현장교원등의역량을높일수있도록교원공동체운영및다양한연수도추진한다. 아울러사업의안정적실행과효율적추진을뒷받침하기위해관련법률적근거마련및지침정비등을해나갈계획이다. 유은혜부총리겸교육부장관은“그린스마트미래학교사업에는우리국민모두가기대하는미래교육에대한꿈이담겨있으며,코로나이후교육대전환을현실로만들어나갈추진계획도담고있다”고설명했다. 또한“그린스마트미래학교사업은정부의2022교육과정개정,고교학점제,교육청의혁신사업과적극적으로연계추진될것이며,교육부와교육청은교육의질적인변화뿐만아니라우리학생들이스스로행복하게성장하는학교를만들도록적극적으로지원하겠다”고말했다.
[조경논단] 조경을 시작했던 지난날들을 돌아보며
건축디자인을좋아해서고등학교시절부터틈틈이내가살집을그려보던것이나의조경인생시작이다.무언가를새롭게만든다는것이흥미롭고기쁨이가득했다.내가좋아하는일인건축디자인을공부해서미래에멋진건축가로살아야겠다는생각으로고등학생시절을보냈다. 그런마음으로공부하며대학교진학준비를하던중조경이라는것을알게됐다.조경에대한인식이없을정도로태동된지얼마안된시절이었지만,땅을만지고공간을창조한다는매력에푹빠지면서조경학과에입학하게된것이1977년이다.현재는2021년이니대학교시절까지합하면44년의시간동안조경을했다. 모든것이낯설고새롭게알아야하며배워야했던그시절,조경설계와시공을하는회사에들어가학교에서배운정도의지식으로도면을그렸다.그도면을기초로현장에서실제로시공하면서얼마나많은고민과노력을했는지….지금생각하면엄청난시간을조경과싸우며살았다. 지금은낯설어진이름,T자·삼각자·곡선자·뱀자·빵빵이·샤프펜슬·로터링·마카등.그것들을친구삼아함께했던시간이아직도생생하다.개인주택정원에서부터호텔조경,학교조경그리고공장조경까지다양한규모의공간들을디자인했다. 잠도못잘정도로많은일들을진행하면서도디자인한것들이도면화되고,그도면대로실제로만들어보고또눈앞에조성되는것을경험하면서조경가로서의꿈을키웠던것같다.그일이가치가있고즐거워서항상기쁘게조경설계와시공에대해스스로공부하면서더좋은공간을만들어야겠다는마음으로회사에서밤새고민하던시간이다. 공간을생각하며또이용행태를고려해스케치해보고그것을기초로디자인을한다.디자인한도면을들고현장으로가서도면에근거해,식재와시설물공사를직접감독하며신입이아닌조경경력자처럼일했던그시절의기억이새롭다. 디자인된도면을청사진으로출력해서도면집을만들고그걸들고깜깜한새벽에현장에나갔다.식재수량만큼수종과규격,특성,식재시참고사항을빼곡히적은작은종이들을줄자로재어도면상위치에정확하게놓고돌로눌러놓는다.그러고작업반장이올때까지기다렸다가내용들을전달해드리고시설물이나기타관련자재들을구매하기위해을지로공구상가를돌아다녔다. 시설물시공준비를하러다녀와서는지시한식재공사가진행된것을확인해남은식재공사를위해인부들과함께이목도나사목도로남은수목들을식재지에옮기는작업을했다.그당시에는크레인이나굴삭기같은장비가보편화되지않아서모든작업을인력으로했다.수목이나자연석도장비가아닌사람이직접목도로운반했다. 그렇게식재지에옮겨진수목은심기전에죽은가지나아름답지못한수형을가벼운전정을통해모양을냈다.잎과뿌리의밸런스를위해강전정을하는것이아니라식재시기의일조량등의환경에따라적정하게잎을따증산작용의밸런스를맞춰주는작업을했다.식재할수목을식혈에정치하고수목의방향을적정하게맞춰식재를하는데,모든사람이한마음으로나의생명처럼사랑으로심었던기억이난다. 굴삭기가없어사람이직접삽으로식혈을팠지만,분크기의거의두배되는충분한크기로식혈을팠다.나무를밧줄로당겨서수피나나뭇가지하나라도상하지않게심고물을충분히주며뿌리가잘자라도록흙을저어주고죽을쒀줬다.그럼에도어느정도큰대형수목도수형을그대로유지하며식재를했다. 그래서새롭게조성된조경공간이지만낯설지않은경관을만들어많은사람들에게기쁨을줬던것같다.관목을한주식재할때도동일한마음으로식재하며,빗물이자연스럽게머물고스며들고흐르게땅을만져땅속을건강하게했다.시간이지날수록수목이잘자라도록했던조경식재시공현장이다. 식재수종도다양했다.‘교목’으로는주목,전나무,소나무,독일가문비나무,잣나무,목련,단풍나무,벽오동나무,안개꽃나무,자귀나무,감나무,대추나무,살구나무,꽃사과,모과나무,배롱나무,느티나무,산벗나무,산사나무,때죽나무,산딸나무등을심었다.‘관목’으로는박태기나무,개나리,산철쭉,눈주목,찔레꽃,다래,조팝,명자나무,매자나무,모란,작약,미선나무,쥐똥나무,진달래,협죽도,생강나무,옥향,분꽃나무,화살나무,목서,치자나무,남천,히말라야시다등나름재배되던수종들을식재했다. 당시의자나식탁,휴지통,퍼걸러,그네·시소·미끄럼틀·조합놀이대등의놀이시설그리고벽천이나연못·분수같은수경시설을직접구상하고디자인했다.시설물에필요한목재와석재·철재·나사못까지다양한재료들을직접조사하고구매해이해하고도면작성시에도디테일등을직접공장이나전문제작자를찾아묻고만들어보면서시공했던기억이난다. 지금도다양한제품의조합놀이시설제품이있지만그시절에직접디자인했던조합놀이대는지금보다크기나길이가꽤길고다양했다.그시설물을설치했을때아이들이올라가면최소한30분은놀수있던조합놀이시설이다.그런다양한고민과노력으로만들어진시설물을보면얼마나감동과감격이있었는지모른다.샤프심으로그리고지우개로지우고또다시그리고했던그때의조경설계의짜릿한기쁨을지금도나는손으로디자인하며누리고있다. 40년이더지난지금의조경설계와시공에는얼마나많은발전이있었는지를돌아보면조금은마음이무겁다.설계분야와시공분야가분리돼졸업하면서원하는분야로가게돼더전문화되고,T자나각도자는사라지고컴퓨터로디자인하는시대가됐다.자료나재료는더풍부하고기능을위한장비나시설은훨씬좋아져서설계시선은더정확해지고어떤유기체적형태의디자인도다실행할수있는시대다. 그런기능성장비의발전에걸맞게조경분야즉설계나시공영역에서조경의디테일이나조경디자인의다양함과참신함이더해졌는지한번돌아보면좋겠다.건축이나다른분야에서넘보지못할식재설계나시설물의설계수준으로우리조경의전문성이더확고해졌는가생각해본다.그때는설계도면을손으로그렸지만시공에필요한모든디테일과참고해야할내용들이다적혔다.도면만들고가면시공하는데전혀어려움이없는꼭필요한내용이들어간도면을그렸던것같다. 그렇다면조경의핵심이라고할수있는식재시공분야는어떤가?굴삭기·크레인·지게차등의다양한장비의보편화로과거보다더큰수목들도이식이가능하고식재시공기능도훨씬좋아졌다.그러나수형이아름다운대교목을이식하는것을보면오랫동안생명을가지고아름답게자란수목을오직하자방지를위해팔다리를잘라내어본래의모습은사라지고모든가지들이다잘려나간모습을본다는것이얼마나마음아픈지모르겠다.더원형의모습대로식재돼야마땅한장비나기술을가지고도이렇게시공되는것을지금도많이볼수있다. 대형수목의분을굴취하는것부터장비를사용하는만큼더크게충분한분을만들거나컨테이너재배를통한수목의반입,적정한크기와수형의수목을온전한지반을조성해미래지향적식재를한다든지그런모습을보기어렵다.과거와는다른전문화되고세분화된공정으로하자를줄이는것도아니다.식혈도장비가보편화된만큼기준대로더넓고여유로운크기가아니라분이겨우들어갈정도로시공을하고있다면이게어떻게된것인지참아이러니하다. 물론그렇지않은현장시공이더많을것이라생각하지만수년동안자문이나기타상황으로현장을보면이런생각이떠나지않을정도로아직은조경시공의전문성이부족한것같다.그나마젊은조경가들이시공의전문성을위해곳곳에서조경의깊이를더하는일을하고있어서얼마나다행한일인지모른다. 우리나라대학에조경이라는전공이생긴지50년의세월이흘렀다.자연을소재로가장다양한공간을다루고,공간을창조한다는것이얼마나가치가있는일인가?그가치있는조경분야의전문성을확보하고,깊이와넓이를더해아름다운대한민국을만드는데조경분야가선도적역할을했으면한다. 조경디자인은사람과동식물을존중하고살아있는생명을고려하는디자인이다.죽어가는도시를살리고나눠진사람들의마음을하나로잇는살아있는조경의시대가오길기대한다. 자연을토대로아름다운환경을창조하는귀한일을통해매일기쁨으로살아가는모든조경인들에게작은마음을전해본다.코로나19가상관없는아름다운날들로매일을기쁨의일상으로살아가시길소망하며 최신현/씨토포스대표
e-환경과조경, 2020년 과학환경뉴스 1위 ‘인증 획득’
[환경과조경박광윤뉴스팀장]e-환경과조경뉴스가2020년과학환경뉴스분야에서연간1위에올랐다. e-환경과조경은지난1월K-WEB인증으로부터2020년기준‘CategoryTOP연간인증’마크를획득했다. ‘CategoryTOP연간’은지난2020년1월부터12월까지이용량을분석해각카테고리별1위를기록한매체에게만주어지는인증이며,e-환경과조경은‘과학환경뉴스’분야에서지난2020년연간종합순위1위를기록한것으로나타났다. 웹사이트분석평가서비스를제공하는랭키닷컴보고에따르면,e-환경과조경은지난해1월부터7월까지과학환경뉴스분야에서줄곧1위를내주지않았으며,이후에도같은카테고리내환경일보등과1위자리를두고다툰것으로나타났다. 특히지난해4월에는분야1위는물론전체순위에서917위까지오르며,순위경쟁이매우치열한상위1000등안에머무는등새로운방문자통계기록을세우기도했다. 이용자수급증은내부방문자통계로도확인된다. e-환경과조경은지난해1일평균방문자수가7만명,1일평균페이지뷰수가253만을넘기며전년도인2019년1일평균방문자수3만명대에비해두배이상이늘었다고밝혔다.더욱이지난해10월부터는1일평균방문자수가10만명을돌파하며방문자수급증세가멈추지않고있다. 이렇게방문자수가급증한것은코로나로인해인터넷이용이전반적으로늘어난경향도반영됐지만,e-환경과조경에대한지속적인이용자증가추세가이어지면서상대적인순위평가에서도좋은결과를보인것으로분석된다. e-환경과조경은지난2018년국내최대뉴스플랫폼인네이버와다음카카오의뉴스제휴심사를동시에통과하며,같은해4월부터국내양대포탈에조경뉴스를제공하고있다.특히조경매체로서는유일하게국내뉴스소비의70%이상을차지하는네이버와의제휴에성공함으로써,정부,지자체,공기업은물론국회의원실등입법기관등에조경분야의목소리를전달하는데큰역할을하고있다.
제21대 조경협회 “그린뉴딜정책 중추될 것”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이홍길제21대한국조경협회장이공식취임했다. 한국조경협회는지난29일서울도곡동스페이스락에서제41회정기총회및회장이·취임식을온라인으로개최했다. 이날총회에서는협회장이·취임식및공로상·감사장수여식이진행됐으며,2020년도사업및결산보고,임원인준및위원장선임,2021년도사업계획및예산심의가진행됐다. 이홍길제21대조경협회장은개회사에서“회원의권리를누릴수있도록다양한정보와혜택을제공해협회회원으로서도덕적·사회적책임감과자긍심을가질수있도록회원관리와소통에힘쓰겠다”며“밖으로는조경산업분야의중심적단체로서정부의친환경·저탄소,특히디지털및그린경제로의전환,4차산업혁명,그린스마트시티,코로나19,기후변화와그린인프라등그린뉴딜정책에중추적역할을수행하겠다”고말했다. 또한“조경의진흥을위해필요한제2차조경진흥기본계획수립에적극대처하며,기능콩쿠르지원을통한조경인양성으로고등교육의관심과참여를유도할것”이며“2022년에있을IFLA세계총회행사를잘준비해한국조경을국내·외에널리알릴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강조했다. 아울러“이제우리는‘함께도달할수있는거대한성공’이라는빅포텐셜을이뤄야한다.‘위대한성공은절대혼자의힘으로이루어지지않는다’고스티브잡스가말했듯이조경인모두가한마음으로힘을모아나아간다면조경협회와조경산업은더욱더발전하리라확신한다”면서조경인들의관심과성원을당부했다. 제21대협회조직은안세헌대내수석(가원조경설계사무소대표)과박명권대외수석(그룹한어소시에이트대표,환경과조경발행인)을필두로한11명의부회장과27개분과위원회,3개지회로구성된다. 감사는오두환기술사사무소예당대표,이승용다인산업개발대표가맡았으며,조경지원센터업무협조및관련단체공동대응을담당할협회내조경협력센터장은김철홍전법제담당위원장이맡았다. 협회는올해주요사업으로IFLA세계총회준비와함께오는3월4~7일코엑스에서열리는대한민국조경·정원박람회를리드엑스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와공동으로주최한다. 또한현재운영중인부산조경협회,울산조경협회,대구경북시도회에이은호남지회설립을추진하는등지회역할및교류를더욱활발하게이어갈계획이다. 협회재정강화방안으로설계,엔지니어링,시공회사를대상으로한자재업체탐방(공장견학)기회확대,기술용역등을수행할예정이다. 이외20대회장단에서시작한학교치유정원조성사업을계속이어나가고,대한민국환경조경대전,조경문화제,조경기능콩쿠르대회등을지원한다. 노환기제20대회장은이임사에서“전통적인사회구조가변화하고있는상황에서인접분야도조경계가그동안주도하던분야에대한새로운해석과도전으로영역간의경계를허물고있다”며“정부의정책에맞춘선제적인대응만이조경계가공룡과같은산업사회에서생존할수있다는것을다시금느끼면서동시대동고동락하는조경인들의공감력을키우는것이절실하다는것을느꼈다”고강조했다. 이어“먼길을여행하는철새무리중에앞서가는새가온몸으로맞바람을받아내듯이조경산업계를대표하는조경협회는어떤어려움이있더라도앞장서서나가야하리라생각한다”며“2년동안헌신적인도움을주신협회집행부여러분께다시한번감사의마음을전하고여러분과같이한시간들이저에게는너무나큰영광이었고깊이간직하겠다”고감사인사를전했다. 축사자로참석한심왕섭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은“한국조경은지난50년의노하우를바탕으로새로운50년의미래를고민해야할때다.공원녹지와생태환경이라는큰축을생활국토의기틀로삼아야할때기도하다”며“단기적으로는포스트코로나가사회적이슈지만,장기적으로는기휘위기로인한지구환경문제대응이더중요하다.이는조경의숙제와도같은것이고앞으로도숙명처럼고민해야할사항이다.관련논의를확대해나가며조경의위상을공고히하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 조경진한국조경학회장은축사에서“2022년열리는IFLA한국총회는조경을한단계업그레이드하고우리사회,세계적으로한국조경의성취를알리는큰계기가될것이다”며“전문가이익을요구하는방식이아니라공공적가치를제시할때주도권을확보할수있다.기후위기,팬데믹시대에지역사회에기여하고생존해법제시할때조경은사회적정통성을확보할수있을것이다.이를위해IFLA협회와전적으로협력하겠다”고약속했다. 한편협회는이날노환기제20대회장을비롯한▲제상호제20대감사▲이강문제20대감사▲안상욱연구소장▲이홍길수석부회장▲오두환부회장▲이승용부회장▲박명권부회장▲이소향부회장▲유재식부회장▲조용호부회장▲김철홍부회장▲박서영부회장▲박영준부회장▲신호우부회장▲윤종면부산시회부회장▲김정욱울산시회부회장▲이제화대구경북시도회부회장등18명에게공로상을수여했다. 또한▲최자호정책위원장▲이주은정원문화위원장▲김수연여성위원장▲조용우시공위원장등4명에게는감사장을수여했다.
[락앤피플] 이홍길, “한국조경협회가 젊어진다”
[환경과조경박광윤뉴스팀장]“한국조경협회가젊은조경인들에게가까이다가선다”올해새롭게출범하는한국조경협회에서중추적인역할을해나갈분과위원장의약2/3가새인물로채워질예정이다.40대초반의젊은조경인을주축으로심지어30대분과위원장까지선임하는파격행보가눈길을끌고있다.젊은조경인들에게가까이다가가겠다는강한의지를읽을수있는부분이다. 이홍길제21대한국조경협회회장은“그간협회가조경의대외적인현안에많이치중하면서기본적인내부문제들을간과한측면이있었다”며“협회의기본인회원들의권리를위해노력할것”이라고말했다.특히젊은조경인들의참여를강조하며임기중협회의운영방향에대해‘소통’과‘도약’두가지의큰틀을제시했다. “협회,위기아닌기회맞고있다” 코로나시대,조경가치‘상승’ 해를거듭하면서“협회가위기”라는말이많았다.조경협회는수익사업을통해서운영되는구조가아니고,일을하는사람들도자발적으로시간을내어봉사하고,때론자기주머니도털어서운영되고있다.업황이좋을때는기부도많았는데,전반적으로업황이어렵다보니기부도많이줄어들었다는점에서‘위기’라는말이틀리진않아보인다. 하지만이홍길회장은“지금협회는기회를맞고있다”고말한다.지난19‧20대에서한국조경사회를한국조경협회로단체명변경을추진하면서,외부에서는한국조경협회를조경산업계를대표하는단체로인식하게됐고,협회도외부적인위상이부쩍높아진것을느끼고있다.외부에서요청하는일이많아지면서바빠지기도했지만,그만큼운신의폭이더욱넓어졌다. 최근조경업황도어렵다고만볼일이아니다.작년한해코로나가조경업계전반에적지않은피해를준것은분명하지만,코로나가조경분야에오히려기회가될수있다는목소리도높았다.국민들이공원이나캠핑장등야외를많이찾게되면서외부공간의가치를재인식하게됐고,조경에대한사회적가치가높아짐에따라앞으로조경이할수있는일도더많아질것이라는전망이다. 이홍길대표는“이런기회들을살릴수있어야한다”며,특히내년에광주에서열리는‘IFLA한국총회’에관심을집중하고있다.‘IFLA한국총회’를통해일반대중들은물론정치권등에조경을잘알리는역할을해서조경의위상을더욱높이는기회로삼겠다는포부이다. 달라진위상,대내‧대외수석부회장이원화 법제대응강화‘조경협력센터’설립…자연환경보전업법‘반대’ 협회위상이높아짐에따라일이방대해지다보니협회조직에작은변화를시도했다.기존한명의수석부회장을두던것에서대내수석부회장과대외수석부회장두명의수석부회장체제로조직을구성하게된것이다.대내수석부회장은협회회원들의복지나회원들간소통을강화하는사업들을꾸려나가게되고,대외수석부회장은조경진흥법이나산림청대응등법‧제도적측면에서우리가지키고발전해나가기위해대외적으로챙겨야할사항들을맡게된다. 특히법제대응기능을강화하기위해협회내부에‘조경협력센터’를설립했다.이홍길회장은법‧제도적인문제들은협회의대응도중요하지만,다른여러조경단체들과한목소리로대응하는것이중요하다는생각이다.그래서센터는협회의입장을밝히면서,환경조경발전재단이나조경지원센터와협력을통해조경계의권리를지켜나가는일을할것이다. “작년말자연환경보전업신설을담은자연환경보전법개정안이입법발의가됐다.자연환경및생태관련해서는조경업계에서지금도하고있는일인데,업이새로신설되면면허를새로등록해야된다.인원도적은조경업계에어려움을줄수가있어서대응해나가려고한다.우리협회가대처를잘해야기존조경업을하는분들이손해를받지않고업을잘할수있을것이다.” 회원간‘소통’강화와권리찾기 IFLA한국총회,조경‘도약’계기 대내적으로는그간소홀했던회원과의소통을강화하고,대외적으로는IFLA한국총회등의행사를통해조경분야가도약할수있는계기를마련하는것,이것이21대협회가주력해나갈방향이다. 이홍길회장은협회가40년을지나면서조직적인면에서는어느정도잘갖추어졌지만,정작협회회원들을위한내부적인역할을못했다는것이협회고문들의평가라고전했다.그래서회원들에게회원으로서의의미를부여해야겠다는생각을했고,다양한프로그램을준비해서회원들에게혜택이돌아갈수있도록할계획이다.이를위해모바일앱도새로개발할계획이다.앱을통해누구나쉽게접근할수있으며,조경에대한정보도얻고,회원관리나회원서비스혜택도줄수있을것이다. 또한조경계전체가소통할수있는행사를임기중부활하고자한다.예전에는체육대회를통해서조경인들이한자리에모일수있는자리가있었다.체육대회는아니더라도전국에서조경인들이모여서로어려운점도나누고,정보도공유하는소통의지점을많이만들어갈계획이다.이를통해소속감을고취하고현재낮은회비납부율을높여운영의자립성도확보해나가고자한다. “전국고등학교에조경학과가50개가되는데,이렇게많은지깜짝놀랐다.”조경박람회나한마음대축제등조경계행사에고등학생들의참여를유도하고,이들을대상으로교육을통해젊은조경기능인양성을활성화하는사업도진행한다.이들이미래에조경분야로사회진출을하게되면훗날훌륭한조경인으로성장하게될것이다.이는현재조경이국제기능올림픽종목에서배제됐는데,앞으로다시세계대회에참가하기위한준비차원에서도필요한일이다. “해외에서는IFLA는물론ASLA등의행사에학계보다는업계에서많이참여하고있는걸로알고있다.우리나라는‘IFLA세계총회’가학회주도행사로만인식되고있는데,업계도많은관심을가져야한다.”‘2022년IFLA한국총회’를훌륭하게준비하는것도핵심사업이다.이번IFLA한국총회는지난1992년에경주에서개최한이래30년만에우리나라에서개최되는행사로,국내조경분야의터닝포인트가되도록만들고자한다.현재는사회적으로조경의입지가공고하지못하고조경가들의위상이상대적으로높지못하다.하지만이번행사가조경인들의자긍심을고취하고,조경인들의힘을하나로모을수있는계기가되길기대하고있다. 조경,‘국민적관심’‘큰도약’필요한시점 “젊은조경인,관심과참여필요” 한국조경협회가젊은조경인들에게손을내밀고있다.조경업계에뛰어든모든사람이협회의회원이될수있다.과거선배들이조경의발전을위해전진해온역사가있고,이러한역할들을지속하기위해서는후배조경인들의관심과참여가절실히필요하다.이홍길회장은이제조경이충분히국민적인관심을받을만한자격을갖춘분야라며새로운미래를함께만들어가자고말했다. “조경의역할이매우중요해지고있다.조경의중요성에비해외부적으로많이인정받고있진못하지만,벌써조경협회가40년이됐고내년이면조경학회가50년이된다.그어떤분야못지않게국민적인관심을받기에충분한자격이있고또한그만큼큰도약이필요한시점이다.그도약을위해젊은조경인들의참여가어느때보다필요하다.”
마곡에 대규모 정원 품은 복합업무시설 생긴다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마곡지구에대규모정원을품은복합업무시설이들어선다. 서울시는지난26일제2차건축위원회에서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내CP4개발사업건축계획안을통과시켰다고28일밝혔다. 이번심의를통과한계획안은강서구마곡동769번지3만9050㎡부지에지하7층~12층연면적46만㎡규모로프리미엄업무시설,판매시설,관광숙박시설을조성하는계획이다. 건축설계는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조경설계는그룹한어소시에이트가맡아서진행했다. 사업부지는특별계획구역에위치하고있으며5호선마곡역과9호선·공항철도마곡나루역,서울식물원을지상과지하로모두관통하는공공보행통로조성계획의시작점에있다.보행축과통경축을형성하며마곡을대표하는게이트웨이(관문)를모티프로계획했다. 외부는한강의물결을표현하고자했으며,내부는공공보행통로와연계한중앙정원을계획했다.자연친화적인친숙한재료를사용해편안한휴게공간을제공할예정이다. 또한중앙정원은마곡역과지하공공보행통로로연결돼숲속전시,숲과연계한디지털아트등이용객들에게풍부한경험을제공하고,정기적인이벤트개최및운영으로마곡주민들에게문화의장을열어줄계획이다. 서울시관계자는“저층부의대형복합몰은주변거주민과방문객을유입하는앵커시설이될것이며,오피스빌딩중심부의정원은직장인과시민의휴식을보장할뿐만아니라마곡지구의새로운랜드마크가될것으로기대된다”고말했다.
  • 환경과조경 2021년 3월
  • 2021 최신판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한국 조경의 새로운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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