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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지역환경교육센터와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달 30일 김포 레스트호텔에서 ‘2022년도 하반기 학교 환경교육 전문인력 역량강화 워크숍’과 ‘광역-기초환경교육센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학교 환경교육 전문인력 역량강화 워크숍’에는 경기도와 도내 지역환경교육센터, 경기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약사항인 ‘2023년도 경기도형 탄소중립학교 사업’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특강 ‘환경교육법 개정에 따른 학교환경교육의 변화 및 교육청의 역할’ ▲임지영 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와 부천교육지원청 연현정 장학사의 ‘학교환경교육 우수 사례 발표’ ▲교육청-지역센터 간 학교 환경교육 협력사항 논의 등이 추진됐다.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하는 원탁회의 진행방식을 병행하여 지역환경교육센터 관계자와 교육청 장학사 간 학교 환경교육을 위한 소통의 장이 활발히 펼쳐졌다. 이어 진흥원은 올해 세 번째로 ‘광역-기초환경교육센터 협의회’를 열고 도내 15개 기초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지난 2023년도 광역-기초환경교육센터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2023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닌 바로 코앞에 닥친 현실”이라며 “경기도교육청 및 기초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고, 경기도환경교육센터를 통해 광역-기초 간 협력형 환경교육사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2-01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환경부가 생태하천 복원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2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6곳의 우수사례 지자체를 선정했다. 환경부는 6곳의 우수사례 지자체 중에서 오산시 궐동천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고양시 대장천과 밀양시 단장천이우수상을, 남해군 북변천, 순천시 평곡천, 청주시 용두천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오산시 궐동천은 도시화로 인해 수질오염, 하천 고유의 자연성 및 수생태가 훼손됐으나, 수질개선 시설을 설치하고 수변 식생을 조성하는 등 수생태계 건강성을 높인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훼손된 하수관로 정비, 도심지 비점오염원 유입 저감을 위한 시설 설치 등으로 수질을 개선했고 생태 여울, 하중도 및 수변 식생대를 조성해 생물 서식공간도 확보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고양시 대장천은 주변 농경지 및 도로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 유입으로 수질오염이 심화됐던 대장천을 자연정화 기능을 가진 생태하천과 생태습지로 복원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시는 생물 다양성의 경우 어류 6종에서 14종, 저서성대형 무척추동물은 14종에서 29종으로 증가해 생물 다양성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같은 우수상인 밀양시 단장천은 수질·생태복원 및 주민참여 사업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였으며, 단장천의 보를 개량하고 여울 및 생태숲을 조성하는 등 수생태계 복원 사업을 진행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이 밖에 장려상을 수상한 남해군 북변천의 경우 남해읍을 관통하고 있는 우수관로에 의해 오염된 하천에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해 수질을 개선하고 악취를 저감했다. 같은 장려상인 순천시 평곡천은 치수 위주 직벽 호안을 자연친화형 생태호안으로 정비하고 어도 설치, 하중도 복원 등 수생태계가 어우러지는 복원 사업을 추진했다. 장려상인 청주시 용두천은 낙차공 등 횡단구조물에 의해 훼손된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자연형 여울 조성으로 하천환경을 개선해 수달, 원앙이 출현하는 등 생물 다양성이 증가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9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준공 후 사후관리 3년 차 이내 사업 등을 관리하는 지자체에서 참가했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지자체에 대해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상은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상금 200만원, 장려상은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고,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들을 발굴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우수사례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1-30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충남도가 환경교육 정책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5일 ‘제10회 환경교육 한마당’을 논산문화원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교육 활동가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도내 환경교육 기관·단체·활동가의 활동 내용을 공유했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례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제10회 환경교육 한마당’은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와 논산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충남환경교육센터와 논산지역 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며, 도와 도교육청, 논산시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도와 논산시, 도교육청, 지역환경교육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회식, 시상, 논산시 환경교육도시 선언식, 환경교육 정책 워크숍, 환경교육 사례 발표,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연 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는 지난해 당진시에 이어 도내 시군 가운데 세 번째로 환경교육도시를 선언하고 비전과 목표를 발표했다. 또한 이번 환경교육은 시군 및 기초 환경교육센터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자치 환경교육 활성화 정책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 환경교육 정책 워크숍과 제7회 학교 환경동아리 사례 발표 대회, 10개 환경교육 시범마을의 환경교육 사례 발표 등도 진행됐다. 아울러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연 대회를 통해 도내 환경교육 기관·단체·활동가의 활동 내용을 공유했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례 발표와 토론을 나누는 충청남도 탄소중립 워크숍도 실시됐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는 물, 자원 순환, 탄소중립 등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45개의 다양한 환경교육 체험관도 운영됐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와는 달리 행사 규모가 하루 축소됐지만,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만큼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의 우수한 환경교육 정책이 타 지역으로 널리 퍼져 지역 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1-27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해양생태계 및 경관 등 보전할 가치가 높은 경상북도 울진군 나곡리 앞바다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4일 ‘게바다말’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나곡리 주변해역(약 3.8㎢)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 및 경관 등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해역으로써 해수부가 지정·관리하는 해역이며, 울진 나곡리 인근 해역은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새롭게 해양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 이번 울진 나곡리 해양보호구역 지정은 작년 포항 호미곶 주변 해역에 이어 동해에서 지정되는 네 번째 해양보호구역이다. 경상북도 최북단에 있는 울진 나곡리는 해변을 따라 기암괴석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하며, 부채뿔산호, 무쓰부리돌산호 등 다양한 산호가 서식하는 나곡리 해역의 수중경관도 뛰어나다. 해양생태계 조사 결과, 울진 나곡리 해역에는 잘피의 일종인 게바다말이 넓게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게바다말 군락지는 바닷속 열대우림으로 불리며 광합성을 통해 바닷물에 녹아 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어린 물고기와 다양한 해양생물의 은신처를 제공한다. 또한 게바다말 군락이 만들어내는 산소와 유기물은 미역, 성게 등 다양한 수산생물의 성장을 촉진해 지역주민들의 주요한 소득원을 제공한다. 해수부는 울진 나곡리 주변 해역의 생태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5년 단위의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기반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해양자원의 이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도현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지난해에 이어 풍부한 해양생태자원을 가진 경북 동해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우리 해양생태자원을 미래세대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해양보호구역은 지난 2001년 전남 무안갯벌을 시작으로 이번 울진 나곡리 해양보호구역을 포함하여 총 33곳이 지정됐다. 전체 면적도 서울시(605.25㎢) 전체 면적의 2.98배 수준인 약 1802.5㎢로 늘어난다.
    • 신유정
    • 2022-11-24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제19차 한중일 환경과학원장 회의 국제 연찬회에서 ‘신기술 기반 대기 관측과 배출원 기여도’를 주제로 연구성과를 소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24일 국립환경과학원 원내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동북아 환경질 개선을 위한 ‘제19차 한중일 환경과학원장 회의’에 참석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중·일 환경과학원장 회의’는 동북아 지역의 환경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후, 대기, 물, 보건 등 여러 환경 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회의에는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 리 하이셩(Li Haisheng) 중국 환경과학연구원장, 기모토 마사히데(Kimoto Masahide)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원장 등 3국 환경과학원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한다. 오는 24일 오전에 열리는 ‘한·중·일 환경과학원장 회의 국제 연찬회’에서는 3국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한 기후·대기 분야의 ‘신기술 기반 대기 관측과 배출원 기여도’를 주제로 각국의 연구성과가 소개된다. 오후에 이어지는 본 회의에서는 물 환경, 대기, 환경 보건, 기후변화 등 4대 중점협력 연구 분야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기후변화와 관련한 각국의 비교 연구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4대 중점협력 연구 중 물 환경 분야는 우리나라 주도로 3국의 수량, 수질, 수생태 협력 연구 결과가 소개될 예정이며, 대기 분야는 중국이, 환경 보건 및 기후변화 분야는 일본이 주도한다. 특히, 국제적 환경 현안인 기후변화와 관련해 ▲온실가스 관측 ▲온실가스 저감 ▲기후변화 적응 등 3가지 주제로 3국의 비교 연구를 통해 동북아 지역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 중일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동북아 환경질 개선을 위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온 3국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중일 환경과학원장 회의는 미래 환경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대표적 모범사례로서, 동북아시아에서 나아가 지구촌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든든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1-23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국토부가 주요 건설사와 자발적 감축 업무협약 건설사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배출량을 관리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을 얻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부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온실가스 목표관리 업체인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디엘 이앤씨와 오는 2023년도 온실가스 1만8729tCO2-eq 감축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른 목표관리 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로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연간 5만tCO2-eq 이상인 건설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목표관리제 대상 건설사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관리체계 및 제도 이행 능력을 보유한 주요 건설사와 자발적 감축 업무협약 건설사가 함께 선도적으로 건설 현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함으로써, 굴뚝 산업인 건설산업 전반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정훈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장은 “국토교통부는 건설업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관장기관으로서 민간 주도의 혁신적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건설 업체의 온실가스 감축활동과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 목표관리 업체 및 온실가스 감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설사들과 협력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1-23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환경부는 환경정책에 관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대국민 환경정책 공모전’을 오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실시한다. 환경부는 이번 공모전에서 기후, 대기, 녹색, 물, 자연, 자원, 환경 보건 및 화학 등 7가지 분야로 나누어 각종 환경정책 제안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정책제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환경부 홈페이지에 있는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무원, 단체, 법인 등도 가능하다. 공모전은 국민 1인당 1개의 제안만을 신청할 수 있고 제출된 제안은 독창성 및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실현 가능성, 지속성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른 수상자 선정 결과는 12월 9일 환경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수상자 개인에게도 별도로 연락하고 선발된 우수 정책제안자 20명에게 각각 상금 50만 원을 수여한다. 이창흠 환경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국민들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사진, 그림, 영상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정책 제안을 할 수 있게 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토대로 국민과 함께 환경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1-21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한국공간정보통신이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ESG 행정을 위한 도시생태계 진단과 환경정보 통합관리를 위한 성과물 공개 세미나’에서 이번에 개발한 “도시생태계 통합 관리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은 인트라맵을 활용한 도시생태계의 통합 관리 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을 완료했으며,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현재 TTA GS 인증 시험 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과 대표와 오규식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팀이 최근 환경부 R&D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사업 중 ‘도시생태계 통합 유지·관리 기술 개발’을 연구과제로 개발된 도시생태계 통합 관리 시스템을 공개했다. 도시생태계 통합 관리 시스템은 ▲‘도시생태계 통합지표 산출 기능’ ▲옥상녹화, 공원녹지화, 가로수 식재와 같은 개선 요소들을 시뮬레이션하는 ‘개선 요소 입지 가능지 기능’ ▲사용자가 도시계획, 정비 사업과 같은 계획안의 공간 정보(좌표)와 속성정보를 SHP 파일로 생성해 공간 정보에 대해 통합지표를 비교하는 ‘계획안 입력 기능’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세미나에서 공개된 시스템은 기존의 도시 관리 시스템과의 차별성은 도시에서 발생하는 환경 관련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시나리오 평가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도시개발, 생태계 복원 사업에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오규식 교수는 “그간 도시환경생태, 기후변화 관련 국토도시계획 연구과제 수행 경험과 자연환경의 보존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생태계 네 가지 통합지표 산출을 통한 현황 파악과 개선 요소 입지 가능지, 계획안 입력이 가능한 도시생태계 통합 관리 시스템을 개발 적용해 도시 내 ESG 행정을 구현 실천하는 시스템으로 나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는 “본 과제를 통해 ESG 도시 경영과 스마트도시 관리 등 도시환경 문제 분석과 해결을 진일보시키는 첨단 공간 정보 기반 도구를 개발함으로써 도시생태계 생태면적률, 탄소저장량, 완충능력, 회복력, 열저감능력 산출, 공원녹지 및 가로수와 옥상녹화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각종 도시생태계 서비스와 관리의 획기적인 개선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 연구 성과는 현재 도시들이 겪고 있는 도시개발과 자연환경 보존 간의 부조화의 해소와 ESG 도시 경영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생태계 통합관리 시스템은 웹과 모바일 모두를 지원하며 인트라맵을 바탕으로 만든 ‘모두의지도’, 전자 지도인 ‘유맵’ 등과 연계해서 사용 가능하고, 이 기술은 인트라맵 엔진 설치비와 DB 구축비, 연구개발 관련 소정의 로열티만 내면 지자체에서는 기술 자체는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연구개발은 복잡한 도시생태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국토·도시·환경계획 간의 체계적 연동이 가능하고 훼손된 도시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시켜주며 다양한 도시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개발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국내외 도시 관련 정보화, 환경영향평가, 시뮬레이션,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에 적용될 수 있다”며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은 오는 2026년까지 2634억95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며 지난 2019년에서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18%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1-20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환경부가 생태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 일대에서 ‘제6회 생태관광 축제’를 개최한다. 환경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하지 못했던 생태관광 축제를 올해 3년 만에 다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숨, 공존의 여행’으로, 인간이 자연 속으로 스며들어 같이 숨을 쉬며 존재한다는 의미로, ‘자연보전과 지역사회의 공존’이라는 생태관광의 주요 가치를 담았다. 행사 첫날인 오는 18일 개최식에는 생태관광이 추구해 온 가치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공론의 장인 생태관광 세미나가 우포늪생태관 영상실에서 진행된다. 생태관광 세미나는 ▲주선희 한국생태관광협회 상임 부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종길 한국생태관광협회 명예회장이 ‘생태관광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다’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다음 주제발표에는 ▲신완규 환경부 자연공원과 주무관이 ‘생태관광 정책의 이해’ ▲고제량 한국생태관광협회 명예회장이 ‘공동체 회복 전략으로써의 생태관광’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이번 축제는 우포늪의 생태계를 체험하는 ‘숨, 탐방 과정’ 프로그램과 가을 식물의 씨앗이나 열매를 만져보며 이색적인 촉감을 경험하는 ‘씨앗 놀이터’ 등 생태관광의 매력과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체험 과정이 마련됐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행사는 자연과 인간 모두를 위한 생태관광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며, “창녕군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제6회 생태관광 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1-17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성남시가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과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파괴된 시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6일 오후 1시에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생태 건강성 회복 및 4차 산업혁명 교육·연구 상생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분당구에 위치한 KAIST 소유 부지를 기반으로 ▲도심 생태연구 ▲탄소 중립 및 산림자원 활용 연구 ▲기후변화 대응 혁신 융합연구 등을 수행해 기후변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시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다. KAIST 부지는 환경부 생태자연도 1, 2등급인 상수리·신갈나무가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 생태 우수 공간으로, 시 자연환경모니터 소속 40명과 KAIST 연구진이 공동으로 해당 지역의 생물 다양성을 조사한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4차 산업 분야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 대학인 KAIST가 보유한 자원과 기술을 활용해 성남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융합 혁신기술을 선도하는 4차 산업 특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1-17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LH는 지난 11일 오후 2시에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녹색공간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탄소흡수원의 확충 전략에 대해 각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LH의 정부 정책 지원 및 탄소중립 경영전략을 점검하는 토론회가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최희숙 LH 국토도시개발본부 도시경관단 단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국제사회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국가별로 탄소중립 선언과 이행 계획 마련 등 빠른 속도로 기후변화 대응체계에 들어섰다”며 “국내에서도 2050 탄소중립 선언, 국토교통부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등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이행 체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LH는 중장기 경영 목표와 환경경영계획에 온실가스 감축 및 흡수원 확보 전략을 포함했고, 이의 체계적 이행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주거생활 향상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각 연구기관, 협회, 학회 등의 관계자들과 힘을 합쳐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는 황선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 도시경관단 차장의 진행으로 ▲이애란 청주대학교 조경도시계획전공 교수가 ‘탄소중립 녹색공간 지표 및 인증제도 도입방안’을 ▲이은엽 LH 토지주택연구원 도시기후환경연구센터장이 ‘탄소중립과 도시흡수원의 역할 및 과제’를 ▲김정곤 어반바이오 공간연구소 소장이 ‘탄소중립도시-이해와 솔루션’을 ▲홍제우 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부연구위원이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숲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이애란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탄소중립 녹색공간 인증제 수립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인증을 통해 공원 및 녹지 존재의 이유와 녹색공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증가시키겠다”며 “이번에 진행하는 3기 신도시에 탄소중립형 녹색공간 인증제를 도입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엽 LH 도시기후환경연구센터장은 최근 이슈가 ‘온실가스 감축 대응방향’이라며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가 커지면서 LH도 그에 대응할 수 있게 탄소흡수 증진 및 관리 대응 기반 플렛폼을 구축해 검증을 마친 후 내년에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 내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건물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포집해 이산화탄소를 분리하고 스마트팜 식물 생장을 위한 시비로 순환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탄소중립 달성시까지 도시 내 온실가스 활용을 확대할 방안을 더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곤 어반바이오 공간연구소 소장은 ‘탄소중립도시-이해와 솔루션’을 통해 “2005 교토의정서를 보면 온실가스 6개 중 우리는 이산화탄소만 관리하고 있다”며 “우리는 더 많은 종류의 온실가스를 감소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곤 연구소장은 이번 강연에서 베를린의 탈 탄소화 제도, 탄소중립의 추진현황, 탄소중립의 목표 도시 사례, CNC(Carbon New City) 인증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홍제우 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부연구위원은 에디공분산 방법을 통해 수목의 흉부 직경으로만 탄소흡수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을 만들었고, 은평, 오창, 보성, 제주 등 각자 다른 환경의 지역에서 사계절에 따른 탄소흡수량이 많은 곳을 찾았다. 홍제우 부연구위원은 ‘FLUX TOWERS IN KOREA’를 진행해 어떤 식물이 탄소를 많이 흡수 하는지, 도시 내 숲이 사계절 내내 탄소흡수량을 유지하기 위해 공원의 유지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회는 ▲안병철 한국조경학회 부회장이 좌장으로 ▲주신하 한국경관학회장 ▲안세헌 한국조경협회 수석부회장 ▲김형선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조경기술인회 회장 ▲윤정중 LH 토지주택연구원 국토도시연구실 실장 ▲최희숙 LH 국토도시개발본부 도시경관단 단장과 특별주제 발표자들이 참여했다.
    • 박형석
    • 2022-11-13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자연의벗연구소와 GS칼텍스가 바다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도로변 빗물받이 개선 지원 및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에 나섰다. 자연의벗연구소는 지난 8일 GS칼텍스와 서울시 중구, 마포구 및 송파구 등에 쓰레기 유입방지 거름망을 제작해 도로변 빗물받이에 설치하고, 마포구·영등포구에는 쓰레기 투기를 금지하는 표어가 담긴 노면스티커를 제작해 빗물받이 주변에 부착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하루 45만 5000개비 이상의 담배꽁초가 해양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바다로 유입된 담배 필터는 완전히 분해되는데 10년 이상이 소요되며, 담배 필터에서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과 각종 유해 성분이 바다 속 생물과 환경을 오염시켜 바다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캠페인은 만 18세 이상~만 34세 이하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시민서포터즈 100명을 모집해, 미세플라스틱(담배꽁초)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한 시민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자연의벗연구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민서포터즈의 주요활동은 거름망이 설치된 빗물받이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그 결과와 서포터즈 활동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를 하면 된다. 참여 혜택으로 1365 자원봉사 점수 부여, 수료증, 5만 원 상당의 활동 굿즈가 제공된다. 한편 자연의벗연구소는 시민 서포터즈가 올리는 활동영상에 대해 공모전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의벗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오창길 자연의벗연구소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담배 속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GS칼텍스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며 “해양에 버려지는 담배꽁초의 대부분이 도시에서 버려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먼저 하수관으로 연결되는 빗물받이에 담배꽁초가 유입되는 것부터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1-13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중국 우한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다. 7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개막식과 고위급 회의는 화상을 통해 중국 우한과 스위스 제네바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세부 의제 협상과 기타 부대행사 등은 제네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람사르협약은 지난 1971년 2월 2일 이란 람사르에서 채택된 국제 습지 협약으로 공식 명칭은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이다. 이번 총회에는 172개 당사국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을 수석대표로 관계 부처 공무원, 산하기관 담당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총회는 ‘사람과 자연을 위한 습지 행동’을 주제로 습지의 손실을 방지하고 보호하기 위해 전 지구적인 연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의장국인 중국은 오는 6일 고위급 회의를 주최해 전 세계적으로 습지의 지속적인 손실과 파괴가 초래하는 체계적인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 습지의 보전, 복원 및 현명한 이용 촉진을 주제로 당사국의 의지를 결집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협약의 국제적 이행상황을 담은 람사르협약 사무국의 보고서 등이 공유되며, 당사국들은 습지 보호를 위한 결의문 초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의제들은 9일간의 회의 동안 당사국 대표간 의견 교환과 협상을 거쳐 회의 마지막 날인 오는 13일 오후 결의문 채택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우리나라가 주도해 제안한 ‘공교육 분야에서의 습지교육’, ‘람사르협약의 습지 도시 인증제 개선’ 등의 결의문 초안도 이번 총회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학교 교육에서 습지 교육을 중요하게 다루고 교육 기회를 늘리며, 국가의 지원 등을 독려하기 위해 ‘공교육 분야에서의 습지교육’ 결의문 초안을 지난 5월에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된 제59차 상임위원회에서 발의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튀니지, 오스트리아, 중국과 함께 ‘습지 도시 인증제 개선’ 결의문 초안도 제출했다. 습지 도시 인증제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존 결의문에서 사무국의 역할 강화, 갱신 과정, 재정 지원 등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주요 행사는 13개국 25개 신규 습지 도시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오는 10일 오후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습지 도시는 지난 2018년에 인증을 받은 ▲창녕군 우포늪, ▲인제군 용늪, ▲제주시 동백동산 습지, ▲순천시 순천만과 올해 인증을 받은 ▲고창군 운곡습지·고창갯벌, ▲서천군 서천 갯벌, ▲서귀포시 물영아리 오름 등 총 7곳이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고창군, 서천군, 서귀포시가 습지 도시 인증서를 수상한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를 통해 전 세계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으로 습지의 가치에 주목하게 될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협약 이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알리고, 습지 보전정책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1-07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진행한 ‘탄소흡수원 가꾸기 캠페인’은 관내 환경동아리와 환경미디어서포터즈 50여 명이 참여해 연수구 봉재산 연수둘레길 주변 탄소흡수원을 가꿨다. 6일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지구온난화 완화를 위해 산림이 탄소를 흡수하는 역할을 알아보며 산림의 필요성과 앞으로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야 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모인 참가자들은 먼저 연수둘레길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나무를 조사하고 인두를 활용해 이름표를 제작했다. 이름표는 천연 나무판으로 만들었으며, 묶는 끈은 식물성 천연섬유로 만들어진 황마 끈을 활용해 부식돼도 잘 썩고 동식물들에게 2차 피해가 없도록 친환경적으로 만들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산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산림은 국제사회에서 인정한 핵심 탄소흡수원으로 전체 기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학생들에게 탄소흡수원 가꾸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인천이 탄소중립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공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1-06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실천 방안을 알아볼 수 있는 신규 틈새전시 ‘업사이클 포레스트’를 개최한다. 2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업사이클링(새활용)’과 ‘도시 숲’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탄소 저감’이나 ‘지속 가능한 환경 구축’이라는 인류의 당면과제에 쉽고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4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는 업사이클링 가구 디자이너인 1S1T 강영민 작가가 참여해 신작 ‘플라스틱 정글(2022)’을 설치해 전시 공간에 예술성을 더했다. 1S1T 강영민 작가는 공장에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재료로 사용해 마치 천을 늘어놓은 듯, 때로는 치약을 짜놓은 듯한 독특한 형태감과 화려한 컬러의 가구, 오브제를 제작한다. 작품 ‘플라스틱 정글’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박물관의 비어있는 공간을 찾아 ‘도심 속 정글‘을 테마로 연출, 도시 공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 정원을 표현했다. ‘업사이클 포레스트’는 2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도시숲’ 공간에는 수직정원과 공중정원, 그리고 어린이들이 체험과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 벽, 천장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식물을 키우고 숲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보여주는 ‘도시숲’ 공간에서는 어린이들이 작가가 만든 의자에 앉아 나뭇잎 모양의 활동지에 각자의 나뭇잎을 상상해서 그려보고 스스로 수직정원을 채워나가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업사이클링 마을’ 공간에서는 온실 형태를 모티브로 한 구조물을 세워 게임 방식의 ‘업사이클링 마을’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마을’은 이번 전시를 위해 ‘업사이클링 화분으로 마을을 아름답게 꾸미기’를 주제로 개발한 디지털 인터랙티브 체험 프로그램이다. 플라스틱의 유해성과 재활용 방법을 알려주는 유아용 프로그램으로 집에서 버린 플라스틱을 분리수거해 업사이클링을 통해 만든 화분으로 마을을 꾸미는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전시는 도심 속 정원으로 연출된 전시공간에서 어린이들이 가벼운 체험을 통해 미래 도시의 모습, 수직적인 틈새 녹지공간으로 대변되는 도시와 자연이 분리되지 않고 새로운 도시 생태계를 이루는 모습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의도하고 있다. 또한 폐플라스틱의 창의적, 예술적 활용을 통해 자원재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것을 폐품이 아닌 새로운 자원으로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이를 통해 평소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생활 습관, 지속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의식을 키워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특히 ‘업사이클 포레스트’는 지속 가능한 환경 구축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전시장 구성에도 친환경 재료를 사용했다. 전시 공간의 바닥은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추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인조 잔디를 시공했으며, 벽에는 재생종이를 활용한 전시 패널을 사용했다. 또한 활동지는 FSC 인증 친환경 종이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전시기간 동안 1S1T 강영민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비롯해 기후변화, 탄소저감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와 소통망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전시는 2023년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 신유정
    • 2022-11-02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국립생태원이 원내 상설주제전시관2를 휴식과 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참여형 전시공간인 ‘에코라운지 숨, 쉼’으로 새단장했다. 국립생태원은 오는 2일부터 상설주제전시관2를 ‘에코라운지 숨, 쉼’으로 새롭게 조성해 재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상설주제전시관인 에코리움 내에 전시관1(생태계 이해공간)과 2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로 조성한 전시관2 ‘에코라운지 숨, 쉼’은 지구의 자연 속에서 가장 안락한 숲을 상징화해 관람객들이 휴식과 함께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형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에코라운지 숨, 쉼’은 ‘하나로 연결된 생명체, 지구 생태계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생명의 근원 물 ▲생각의 쉼터 ▲생명의 나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생명의 근원 물 공간’은 바닷속 갈조류의 생태계를 알려주는 ‘켈프 숲’의 역할, 기후변화로 인해 위험에 처한 켈프 숲과 구성원 간 상호작용 모습 등 바닷속 생태계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영상을 실감형으로 연출한다. ‘생각의 쉼터 공간’은 식물 인테리어를 통해 정화된 공기를 마시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지구 생태계에 대한 유명 인사들의 다양한 생각과 동식물의 생태정보를 알려준다. ‘생명의 나무 공간’은 거대한 나무를 중심으로 5대 기후대(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전시하고, ‘자연과 생태계’를 주제로 탐구활동과 신체활동이 공존하는 어린이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나뭇잎은 조명과 어우러져 나무의 계절 변화를 보여주도록 연출했다.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공간’은 국립생태원의 주요 업무와 각종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생태계의 일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고 다짐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에코라운지 숨, 쉼’ 전시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생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을 찾는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전시물을 통해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1-01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기상청이 내년부터 100년 전 기상관측부터 100년 후 전망까지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자유롭게 분석·활용할 수 있는 ‘기상기후데이터허브’ 구축을 시작한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은 ‘기상기후데이터허브’를 통해 기상청과 관계기관이 축적해 온 방대한 전 세계 기상기후데이터를 재난 현장과 4차산업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에이피아이(API)로 통합 연계·제공한다는 계획이다.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란 공개된 데이터 운영 체계를 활용해 외부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공개 응용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API를 활용해 누구나 앱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API는 날씨나 교통 정보 등 갱신이 빈번한 대용량의 데이터를 서비스에 연계할 때 유용하다. 기상청은 ‘기상기후데이터허브’ 구축을 데이터 통합관리체계부터 화재 등 시스템 재해에 대비한 보관체계 구축까지 4단계로 나누고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국민이 실질적 혜택을 받는 시점은 1단계 구축이 완료되는 2023년 하반기다. 2023년부터 국민은 맞춤형 API 방식으로 기상기후데이터를 선별하여 실시간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고 사회 각 부문의 정부 기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등은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대규모 시스템 구축이나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초 지식만으로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상청은 기후변화 감시 자료와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기상자료개방포털에서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동기화 등 대내외 데이터 수집·처리 체계를 정비하고, 대용량의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대해서 수요자가 원하는 영역, 기온·강수량 등 요소 및 기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관측, 예보 및 생활기상지수 등만 API 방식을 제공했으나, 앞으로 데이터 형식 변환 기능까지 적용된 API를 개발해 수치모형, 위성, 레이더 등 대용량 격자데이터까지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API 방식은 데이터 중 수요자가 원하는 변수 또는 원하는 지역에 대한 데이터만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맞춤형 형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를 통해 수요자들이 별도의 데이터 저장·관리 체계를 갖추지 않고도 앱 등을 편리하게 개발하고, 이에 따라 데이터 처리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결과적으로 데이터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민간의 기상기후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체계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데이터 분석·활용 체계는 기상청의 외부 사용자용 데이터 분석 운영 체계로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기술을 적용하여 사용자에게 전산 자원, 기상기후데이터,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및 시각화 분석 기능을 일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민간 사용자는 기상청 내부에 있는 다양한 기상기후데이터를 보다 쉽게 검색·저장하고,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시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상기후데이터가 국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될 뿐만 아니라 방재, 농업, 교통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자주 찾는 공통 기초자료로서 그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 민간에서 데이터를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0-31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거문도 전 해안으로 생태 휴식제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 내에서 ‘갯바위 생태 휴식제’를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시범 운영한 결과, 갯바위 오염도가 줄어들고 생태계가 회복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거문도 ‘갯바위 생태 휴식제’ 시범운영은 이 일대 해안 지역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낚시로 인해 오염·훼손이 심한 지역의 갯바위를 통제해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경미한 곳은 건전한 낚시 문화가 정착되도록 운영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지역주민과 낚시어선 단체 등이 참여하는 이해관계자 협의체를 운영해 해양 쓰레기 813㎏을 수거하고 폐납 272㎏ 제거, 천공 180개 복원 및 무단출입에 대한 단속을 진행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 소속 국립공원연구원은 이번 ‘갯바위 생태 휴식제’에 대해 오염도 및 생태계 건강성을 평가하고 시범사업 시행 전후 10.3점에서 6.5점으로 37%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환경부는 ‘갯바위 생태 휴식제 이해관계자 협의체’와 합의를 거쳐 오는 11월 1일부터 거문도 전 지역으로 확대를 결정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갯바위 생태 휴식제가 오염도 감소 및 생태계 건강성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 만큼 다른 해상·해안국립공원의 섬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라며 “자연공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환경부와 협력해 국립공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0-31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인천시가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석모도 칠면초 해안길’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2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조성 사업은 내달까지 간이해역이용협의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3년 초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화군 삼산면 석포리 일대는 가을이면 갯벌이 붉은색으로 물들어 보일 정도로 ‘칠면초’가 군락을 이뤄 자생하고 있어 시민에게 아름다운 장관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칠면초 군락지, 녹지공간, 포토존 등 자연 친화적인 친수공간을 조성해 해양생태계 보존과 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석모도의 칠면초 군락지는 2020년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힐 정도로 해양경관이 뛰어난 곳”이라며 “사업이 완료된 후 더 많은 시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칠면조 군락지의 장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시민의 친수공간 접근성 개선과 해안을 연결하는 수변공간 확대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단기, 중·장기 39개 신규사업이 포함된 ‘2030 바다이음, 인천 해양친수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 신유정
    • 2022-10-30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기후변화 수업 시간에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12가지를 주제로 제작한 정보도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그리고 생태 이야기’를 발간했다.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정보도서는 ‘왜 탄소중립을 해야 할까’, ‘북극곰 살리기’, ‘쓰레기가 아니라구요’ 등 기후변화 수업 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실제로 한 질문들을 선정해 손그림 삽화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책의 구성은 2050 탄소중립, 해수면 상승, 화석 에너지, 자원순환, 일회용품 줄이기, 운송수단, 기상이변, 음식 탄소발자국, 해양 쓰레기, 이산화탄소 흡수, 감염병, 생물 다양성 등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이야기를 12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각 장에 있는 ‘조금 더 생태’ 코너는 생태모방, 외래 생물, 동물 찻길 사고, 동물복지, 습지 생태계, 아프리카돼지열병, 멸종 등의 정보를 입체적으로 구성해 인간의 삶과 자연이 뗄 수 없는 관계로 이어져 있다는 인식을 갖도록 했다. 이번 정보도서는 국립생태원의 탄소중립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국립생태원의 다양한 연구분야 전문가들이 생태정보 감수에 참여해 내용의 정확성을 높였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정보도서가 널리 활용되도록 비매품으로 발간해 교육기관, 유관기관, 국립생태원 생태교육 수강생 등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15일부터 국립생태원 온라인 ‘생태정보도서관’에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 책이 탄소중립을 왜 실천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야 하는 교사와 부모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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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국종합기술 공모 대상에 ‘UNFLATTENING’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제2회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배가원(강릉원주대학교)·배지훈(서울대학교)·이다빈(서울시립대학교)·조다은(전남대학교)의‘UNFLATTENING’이대상의영예를안았다. 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는지난9일한국종합기술사옥에서‘제2회한국종합기술아이디어경진대회’시상식을개최했다. 이번경진대회는‘세계정원경기가든’을조성중인경기도안산시상록구본오동일원을대상으로,‘천가지이야기’라는주제로‘수목원’과‘정원’이라는개념을활용해향후국내·외정원문화를이끌어나갈수있는차별화된새로운정원·수목원조성계획을도출하기위해마련됐다. 공모에는국내여러대학및대학원24개팀이접수했으며▲제작·활용가능성▲주제의적합성▲해석의창의성▲계획의논리성▲완성도등의평가기준등을종합적으로평가해최종4작품이수상작명단에이름을올렸다. 수상자에게는대상1점에상금500만원,최우수상1점300만원,우수상2점에각100만원이수여된다.작품접수자전원은향후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신입입사시대외활동으로인정받을수있으며,배점별차등을두어입사전형시인센티브를부여하는혜택이주어진다. 심사에는▲박상천한국종합기술국토개발본부본부장(내부)▲김인관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부서장(내부)▲이태선경기도청공원정책팀장▲진혜영국립수목원전시교육연구과장▲최원만신화컨설팅대표▲이시영배재대학교조경학과교수▲윤영조강원대학교조경학과교수등내부심사위원2인과외부심사위원5인이참여했다. 대상을받은배가원(강릉원주대학교)·배지훈(서울대학교)·이다빈(서울시립대학교)·조다은(전남대학교)의‘UNFLATTENING’는기존수목원의편평했던시선형태를입체적경험으로확장시켜제안했다.자연의공간에시선의형태변화를주기위해다양한높이의길을만들고,정원문화를입체적으로경험할수있는공간을구성하도록계획했다. 또한보행약자를위해패싱캡슐을타고지나가는경관을식재계획에담았다.초지부터숲,잔디마당,암석원등다양한환경을접할수있으며,방문자의시간과계절에따라더다양한뷰의경관을경험할기회를제시한것도이작품의특징이다. 대상팀은“우연히같은회사인턴을하면서알게된지4개월도채되지않았지만,같이공모준비를하는내내너무재밌었다.작품좋게봐주신한국종합기술에감사드리고앞으로조경분야가넓게발전했으면좋겠다”는수상소감을전했다. 최우수상에는▲김서영·김은주·이서현·이지은·황지은(계명대학교)의‘°Climate°Change’우수상은▲박성은·이주영·이현승(경희대학교)의‘BESPOKEArboretum’▲송모빈(경희대학교)의‘식물상영관,걸어서이야기속으로’가선정됐다. 김치헌한국종합기술대표는인사말을통해“작년에이어두번째진행하는경진대회에많은학생들이노력한흔적을보면서감동했다.이번조경레저부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는창의력이많이돋보였던것같다”며“진심으로감사드리고수상을축하드린다”고격려했다. 한편이번사전심사에서선정된10개작품은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공식블로그와사옥1층에마련된작품전시회를통해만나볼수있다.전시는오는18일까지열린다.
조경진 IFLA 2022 조직위원장, ‘올해의 조경인’ 선정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조경진IFLA2022조직위원장이‘제25회올해의조경인’에선정됐다. 월간환경과조경은지난9일‘제25회올해의조경인선정위원회’를개최하여,올해조경분야발전에크게공헌한단한명에게수여하는‘올해의조경인상’에조경진IFLA2022조직위원장을선정했다고10일밝혔다. 지난1998년,월간환경과조경이한해동안조경분야의발전에크게공헌한분들의업적을기리기위해제정한‘올해의조경인’은올해로25회째를맞이했다.지금까지24년동안총86인의‘올해의조경인’을선정해,한국조경의성장과발전에기여한분들의공로를기록하고기억해왔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으로선정된조경진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환경조경학과교수는한국조경학회회장으로서한국조경50주년을맞이하여미래50년을위한비전플랜을수립하고,기후변화,환경위기,그린인프라,건강등다양한이슈에대응하는포럼및세미나를개최해동시대도시가직면한난제의해결책을제시하는데기여했다. 또한조경헌장제정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써2013년‘한국조경헌장’제정,2022년‘한국조경헌장’개정에이바지했다.서울시공원녹지총감독으로활동하면서주요공원,정원등녹지환경개선에앞장섰으며,‘푸른도시선언전략계획’수립등관련정책을제안하여조경분야의방향성제시와정체성확립,위상제고에기여한공로를인정받았다. 특히‘제58차세계조경가대회(IFLA2022)’조직위원장으로활동하며IFLA2022를성공적으로개최했으며,IFLA를통해한국조경의성취를세계에알리고새로운도약을이끄는모멘텀을만들었다는점이높은평가를받았다. 이번‘제25회올해의조경인’후보추천은환경과조경홈페이지공고및관련단체와업체홍보를통해지난10월12일부터11월7일까지이메일,팩스등을통해접수를받았으며,역대올해의조경인수상자,조경관련단체장등으로구성된선정위원회회의를통해최종수상자를선정했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에대한자세한인터뷰내용은월간환경과조경2022년12월호에수록될예정이다.
최윤석 그람디자인 대표, ‘제5회 젊은 조경가’ 선정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가‘제5회젊은조경가’로선정됐다. 월간환경과조경은지난9일개최된‘젊은조경가선정회의’에서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가‘제5회젊은조경가’로선정됐다고10일밝혔다. ‘젊은조경가상’은한국조경의내일을설계하는젊은조경가를발굴하고그들의작품과생각을널리알리고자지난2018년월간환경과조경이제정한상이다. 이번에‘제5회젊은조경가’로선정된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는경희대학교환경조경디자인학과를졸업하고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등에서실무를쌓았다.2008년그람디자인을설립한후돈의문박물관마을수직정원,서울숲어린이정원등다양한유형의조경프로젝트를수행하고있다. 2012년부터는‘정원사친구들(gardeningfriends)’을결성하여색다른정원문화프로젝트를선보이기도했다.한글글자마당아이디어현상공모에당선됐으며,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작가정원과기업정원에도참여했다.2021년개최된제11회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는산림청장상과한국조경학회장상을받았다. 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에게는▲젊은조경가상패▲주요작품을발표하는‘토크쇼’개최▲작품을소개하는월간‘환경과조경’특집호기획▲월간‘환경과조경’지면광고게재등의특전이주어진다. ‘젊은조경가상’은공모대상이만45세이하의대한민국국민으로▲실험적이고창의적인프로젝트를선보인조경가▲도시환경개선에크게기여한프로젝트를주도한조경가▲국제무대에서한국조경의위상을높이는데기여한조경가다. 월간환경과조경은실력있는더많은젊은조경가를발굴하고자,‘제3회젊은조경가’부터는지원뿐만아니라추천방식을추가로도입했다.관련단체및독자로부터후보를추천받아참여와기회의폭을넓힌다는취지다. 올해‘젊은조경가상’접수는홈페이지공고후지난10월12일부터11월7일까지이메일,팩스등을통해이뤄졌으며,별도로구성된선정위원회가지원자들의제출서류를바탕으로최종수상자를선정했다. 이번에선정된‘제5회젊은조경가’의주요작품과인터뷰는월간환경과조경2023년1월호에특집으로수록될예정이다.
[조경논단] ‘살아있음’을 공간에 기록하는 조경
‘꽃은웃어도소리는들리지않고,새는울어도눈물을보기어렵네’.원작자가분명치않지만고려시대시인이규보가여섯살때쓴시로추정된다.어린나이에함축된의미를느낀것인지단순히현상을바라본것인지알길은없다.그렇지만한사람이어떤공간에서자연과교감한경험을표현한것은분명하다.자연은우리에게심미적이고철학적인관념을준다.살아있는동물과식물을통해각자의삶도바라볼수있기때문이지않을까.우리환경과조경의영역에있는사람들에게는이러한생명에대한어떤공통된심상이있다고생각한다. 조경분야는1972년한국조경학회창립과함께50년동안여러공간을조성하면서환경적의미를고취하는역할을해왔다.그리고2015년에는「조경진흥법」이제정돼‘조경’을폭넓게정의하고,국민의생활환경개선과삶의질향상에적극기여하는계기를마련하기도했다.건설업의측면에서는1970년대국토개발의시대에발맞춰「건설업법」에‘조경공사’가포함되면서태동했다.이후「국토계획법」에나오는‘조경’은개발행위의허가에대응하는환경보완의개념으로정의되어있고,「건축법」에나오는‘조경’도건축물에부속하는행위로써대지환경과의조화를위해언급되고있다.조경그자체를규정하기보다개발의반대급부적성격으로써최소한의제어장치의지위로법률에포함된것이다.도시와공원,개발과보전이라는이분법으로통용되었던시대에조경은일종의‘환경적’편에서서분명히그역할을해온것이다.그런데왜최근의기후환경문제와함께조경분야는거듭날것을요구받는것일까. 그어디에있든공원녹지는바람직하고환영받을일이다.하지만사람들은이러한공간을‘생명’으로느끼기보다개발의보완재인‘시설’로인식하는듯하다.요즘공원을반려동물과함께이용하는사람이많아졌다.한손에는반려견의목줄을잡고,다른한손에는아메리카노를들고산책하는사람이있었는데마시다남은뜨거운커피를어린나무에쏟아부었다.둘다같은생명체인데하나는웃는듯하고다른하나의울음은보이지않는풍경이었다.아직까지도녹지를살아있는대상으로인식하지못하고단순한‘시설물’로보는경향이있다.조경은법적으로여러시설을만드는일이지만살아있는대상을도구로활용하는것이특징이다.그러다보니시설과생명의어중간한지점에위치하는경우가있다. 지난해서울시가추진한‘세종대로사람숲길’사업에서도이런모호함이드러났다.세종대로보행로를넓혀걷기좋은숲길을만드는사업추진중덕수궁돌담을따라자라고있던가로수플라타너스를베는것이문제가되었다.단적으로정리하면가로수는단순시설인가,생명인가의논란이었다.크게자란나무의뿌리가덕수궁돌담균열에영향을줄수도있다는전문가의견에따라제거하려던것이시민수백명의반대청원으로이어진것이다.새로운공간을조성하면서수목(식물)을정리하는일은빈번하게발생한다.그리고가로수의경우개발사업을비롯해주차장진입로도로점용이나하수도관파열등각종시설공사로인해숱하게잘려나간다.게다가단순시설이라면새로운사업추진중에더좋은시설로바꾸려는관행이만연한데,가로수는죽일수없는생명이라는문제제기였다. 이번에공개된송현동은어떨까.조선시대부터일제강점기를지나현재까지토지소유자와이용자가바뀌었고,최근에는사유지로20년간방치된땅이었다.의도와달리‘환경적’편에속해있던공간이다.그리고100년만에열렸다.그런데그안에서자연스럽게공간을차지했던나무들은그사이온데간데없이사라졌고넓은잔디밭(유휴부지)으로공개됐다.사유지였고방치된땅에존재했던우거진녹음들은시설인가,생명인가,아니면사유재산인가.법적으로걸리는바가없으니20년이상된장소가완전히갈아엎어진것인가,아니면철저한건축·조경·환경계획에의해의도된단계적조성인가.방치된경관을보존할필요는없겠지만공원화의긴호흡을시작하면서땅의생명을존중하는기획과전략이필요했다고생각한다. 조경공간은기후변화와환경위기속에서일상적이고친밀한공간으로써더많은삶의효용을요구받고있다.개발의이면에서나름의보완재역할을해온조경이이제는단순한시설이아닌,‘생명을다루는일’로부터‘인간생명에필요한요소’로써가치를증명해야하는시대가되었다.작게는자연과교감할수있는장소들이모이고쌓여서,크게는도시와전지구적가치로확장할수있는것이아닐까.이제는생명을창출하는독립된주체가되어야한다.난지도쓰레기매립장이105만평공원으로탄생한지올해로20년되었다.다양한기후환경문제를환경설계로해결해왔던조경분야다.최근에는광역자원회수시설이이슈다.지하에소각장을건설하고상부는공원화하겠다는서울시의계획이지역민의반발에부딪혔다.다양한환경문제앞에서사람과환경모두를되살리는해법을모색해나가면좋겠다. 다행스럽게도지난몇년간정원사업이많아지면서도시와조경공간의더내밀한곳에서환경·생태와교감할수있는기회가생겼다.밀도깊게공간을느끼고,장소감을통해공간과교감하고그곳을차지한동식물의생태적성질에도더다가갈수있는계기가생긴것으로보았다.서울시에서는2015년부터노후된공원과쇠퇴지역에서환경정비·재생의개념으로정원박람회가개최되었고,정원문화를확산시키고도시에활력을불어넣는성과가있었다.하지만전국단위에서개최하는수많은정원박람회의사례로볼때정원사업이긍정적으로확산하고있다는생각은들지않는다.뚝딱하나의작은시설물을만드는것에머물러있는모습이다.공간에대한개념과식물에대한설명이부족하고,땅과토질등환경적조건을고려하는경우는매우드물다.정원관리방법에대한해설은전무하다.이렇게전시성공간이만들어지고또철거되기도한다.좋은작가는많지만,좋은발주처가없기때문일까.지난3~4년간전국에몰아닥친핑크뮬리일변도의풍경이올가을에도반복되고있다. 정원은조성하는사람의철학과그사람의행위로인해만들어진다고생각한다.땅의주체인정원가를통해가꾸는행위인정원일(가드닝)이가미될때공간은지속해서살아숨쉰다.보통의(민간)정원은직간접적으로그곳을관리하는사람이있다.그사람의철학으로공간이만들어지고,공간은사람과교감하며생동감을준다.반면공공에서발주한박람회를비롯한여러(공공)정원에서는이부분이생략될수밖에없다.정원의필요성과생겨난계기,공간과정원가사이의심미적교감이없는것이다.우리에게파급력있는어떤철학이존재하지않고,공간이지속해서살아있음을보여주는행위가발생하지않는것이다.일시적뽐내기에머물러있다는생각이든다.이러한좋은기회조차도살아있는공간의증거로활용하지못하는게아쉽다.이는그동안개발중심으로식물을도구로이용해온우리의양태로이해될수있겠지만이제는체질을바꿀때이다. ‘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에서고정희는“한국조경에서부실한갑옷에해당하는것을찾는다면바로식물과의소원한관계일것이다.”라고말했고,김아연은“왜우리에게는위대한생태공원이없을까”라고지적한다.식물과의관계형성에긴시간과경험이필요하다는것과진정한생태공원으로첫발을떼야한다는것은우리에게자연과생명이라는방향성을제시하고있다. 개발의시대를지나환경의시대로진입하고있다.‘살아있음’을공간에기록하는조경은더욱박차를가해야한다.꽃과수목의생명을다루는일뿐만아니라,생태시스템에서,자연에너지에서,또는녹이슬어가는구조물에서그리고아이가노인이되기까지함께한공원의모든풍경속에서생명의변화를담아내길원한다.조경공간은조성된그자체로끝나는것이아니라그제야새롭게시작하는창조적장소이다.공간의변화를지켜보고,식물의성장을기록하고,사람들과의교감을관찰하면서공간의진화를기록해나가야한다.동시대의사람들에게완성된조경공간을주려만하지않고,같이완성해가야할생명의공간을여지로남겨주길바란다.이를통해사람들에게‘환경적’,‘심미적’교감을계속해서일으키는것이‘살아있음’을다루는조경이해야할특수성이라생각한다.
중부대 대학원, 정원 분야 기술자·전문가 양성 ‘박차’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중부대학교일반대학원에정원관련분야기술자·전문가양성을위한‘정원학과박사과정’이신설됐다. 팬데믹이후정원에대한관심이뜨겁다.산업화와도시화에따라삶의질향상을위한정원조성과문화는급성장하고있는추세다.이에따라정원산업을이끌유망학과나취업에유리한실용적인학과가주목받고있다. 정원은삶의질을추구하는국민적·사회적가치의부합하고,새로운일자리창출·전환등경제적가치창출에기여할것으로전망되고있다.정원을1차(재배),2차(소재개발·가공),3차(관광·교육·문화·유통)산업을융합한6차산업으로육성하는움직임도있으며국가정원,지방정원,민간정원,공동체정원지정및정원박람회증가로유지관리인력도요구되고있다. 하지만이러한상황과다르게국내에서는정원관련일자리,산업과잘연결되지않는실정이다.이에중부대는그수요를받아들여새로운일자리를창출하고자2020년신설된‘정원문화산업학과석사과정’에이어2022년‘정원학과박사과정’을신설했다. 박사과정은생활환경의녹색전환을위한핵심수단으로정원을활용하는데필요한고급전문인력의양성하는학과로정원을새로운산업으로육성하기위한역량강화및변신을모색하고있다. 특히‘미래수요에대비한맞춤형정원인재육성’을위한전략을제시하고정원교육분야에대해연령대별·분야별정원전문가를체계적으로양성해,정원전문인력활동기반구축및산업화연계지원을통해정원분야미래인력을양성을목표로한다. 또한국내·외정원분야에서▲정원설계및시공▲가드닝교육▲치유등여가프로그램,▲전시·문화·체험관광식물소재▲원예자재▲정원도구및용품▲정원시설등하위분야에서지식을생산하는등전문인양성에힘쓰고있다. 박은영중부대정원문화산업학과장(정원학과교수)은“생활환경변화에따라삶의질향상을위한정원조성및유지관리문화에발맞춰‘전문인력으로서의학문적·실무적인정원관련분야를리드하는기술자및전문가양성’,‘정원분야의활성화로일자리창출’,‘평생교육을희망하는맞춤형교육시스템구축’에힘쓰고있다“며“정원학과를통해많은정원관련인재들이육성돼우리나라정원산업을발전시키면좋겠다”고말했다. 한편중부대대학원은오는25일오후5시까지진학어플라이를통해2023학년도전기석·박사과정신입생을모집한다. 합격자는내달27일이내발표되며,등록기간은2023년1월2일부터13일오후5시까지다.정원관련직종종사자는등록금25%가지원된다.이와관련한더자세한사항은중부대학교대학원홈페이지에서확인하면된다.
GTX-A 운정역 상부, 광화문광장 1.5배 ‘문화공원’ 추진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파주시가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운정역(가칭)상부에광화문광장1.5배규모‘문화공원’조성을본격추진한다. 시는지난3일GTX-A운정역상부에조성될문화공원을지역을대표하는명소로조성하기위해본격적인활동에들어갔다고밝혔다. 공원은서울광화문광장약1.5배크기인2만8000㎡규모에시민들을위한다양한편의시설과휴게공간이마련될예정으로,시는지난1일개발구상안마련과네이밍발굴용역에착수했다. 해당용역은내년초까지진행될예정이다.시는용역과정에서운정3지구승인권자인국토교통부,사업시행자인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와의협의도함께진행할계획이며,시민눈높이에맞는최적의용역결과물을도출한다는방침이다. 그간LH에서운정신도시공원조성사업을추진하며다양한의견수렴이부족했다는지적이있어온점을감안해,시는이번공원조성사업에서시민의견을충분히반영할계획이다. 이를위해지난8월온라인커뮤니티등을통해실시한공원내선호시설설문조사에서는버스킹공연장,잔디광장,생태공원,음악분수대등다양한시민들의의견이제시됐다. 김경일파주시장은“GTX역세권문화공원을GTX-A노선의개통시기에맞춰시민의견을반영해차질없이조성하겠다”며“서울삼성역,화성동탄역등다른지역들과경쟁하면서유동인구를흡수하고운정의특성을살린‘핫플레이스’로만들어가겠다”고말했다.
녹지조경기술자, 무더기 자격정지 ‘위기’…민원 ‘폭주’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한국산림기술인회의교육안내실수로녹지조경기술자들이무더기행정처분‘위기’에놓였다. 녹지조경기술자는지난2021년조경설계사무소나조경엔지니어링도산림청에서시행하는도시숲·생활숲·가로수,수목원,유아숲체험원,숲길조성등의설계를수행할수있도록‘산림기술법’상산림기술용역업의등록요건을확대하면서처음생겼다. 그런데녹지조경기술자들이산림기술자로서최초로받아야하는기본교육을받지않아서대거행정처분이나면허취소가될처지에놓였다. 산림기술자들이반드시이수해야하는보수교육에는최초에한번받는‘기본교육’과3년에한번씩받아야하는‘전문교육’이있다.새롭게산림기술자로등록한녹지조경기술자들은기본교육을먼저이수해야한다. 하지만시행초기녹지조경분야기본교육이마련되지않았고,이에대해한국산림기술인회에서전문교육을받아도된다는안내를하면서이번사태가시작됐다. 이후산림기술인회에서는관할지방산림청에기본교육을이수하지않은기술자들의명단을제출하고,지방산림청에서는이를토대로해당기술자들에게순차적으로“행정처분을내린다”고연락을하면서,억울함을호소하는민원이산림기술인회와산림청에쏟아지고있는상황이다.또한모든기술자들에게아직공지가되지않은상황이어서혼란이가중될것으로보인다. 현재산림기술업에등록해현업을열심히수행중이라는한조경설계사무소대표는“교육을받지않아서자격을정지한다는무서운연락을갑자기받았다”면서“기본교육이개설이되지않아서전문교육을받아도된다는안내를산림기술인회로부터받았고,1년안에교육을받아야한다고해서교육을받았다.산림기술회와산림청에연락을했지만이견을제출하면행정처분기간을1/2감면받을수있다”는답만들었다고억울함을호소했다. 또한그는건설기술인협회에서는사전에우편이나메일로교육을공지하기도하고유예도해주는데비해“산림기술인회는1년전교육공지를하는것이아니라수시로공지를하고있다.매일들어가서확인을해야할정도로기술인들이한가한가”라고되물으며,“중소업체입장에서1주일교육을받는것이쉬운일이아니다”며협회가기술자들을보호하는역할에좀더적극적이길바랐다. 한국산림기술인회담당자는이번사태에대해“당시그런안내를했는지담당자가바뀌어서확인할수가없는상황이며,이것이기술인회의잘못이라고인정하는것은억울하다”며산림청본청으로확인하라고말했다. 산림청산림일자리창업팀의담당주무관은“고유업무를할수없을정도로전화가많이오고있다”면서도“이견을제출하면이를검토해반영하겠다”는원론적인답변을주었다. 이호준사무관은“이번사태에대해잘알고있다.녹지조경기술자외에도다양한민원이있기때문에형평성을고려할수밖에없다”며“관련기관이잘못된안내를했는지확인해보고대책을마련하겠다”고말했다. 한녹지조경기술자는“한국산림기술인회나산림청이좀더책임있는대응이필요하다”며“기술자들이각기관마다민원을제기하는혼란을방치하지말고선제적으로입장을정해서대응했으면좋겠다”고말했다.
LH, ‘탄소중립 녹색공간 포럼’ 개최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가탄소흡수원확충을위한‘탄소중립녹색공간포럼’을개최한다. LH는이번포럼을오는11일에강남구언주로에위치한한국건설기술인협회지하1층대강당에서진행한다. 이번포럼은오후2시부터6시30분까지진행되며,4개의주제발표와논의및토론의시간을갖는다. 4개의특별주제는▲이애란청주대학교조경도시계획전공교수의‘탄소중립녹색공간지표및인증제도도입방안’▲이은엽LH토지주택연구원도시기후환경연구센터장의‘탄소중립과도시흡수원의역할및과제’▲김정곤어반바이오공간연구소소장의‘탄소중립도시-이해와솔루션’▲홍제우KEI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부연구위원의‘탄소중립을위한도시숲의역할과가치’등으로진행된다. 이어논의및토론에는안병철조경학회부회장이좌장을맡고,주신하한국경관학회회장,안세현한국조경협회수석부회장,김형선한국건설기술인협회조경기술인회회장,윤정중LH토지주택연구원국토도시연구실실장,최희숙LH국토도시개발본부도시경관단단장이패널에참여한다. ‘탄소중립녹색공간포럼’에대한자세한내용은LH홈페이지를통해문의가가능하며,오후2시부터온라인생중계로유튜브채널‘탄소중립녹색공간’에서참여가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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