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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영덕 괴시마을’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예고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북 동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마을이자, 목은 이색선생이 태어난 ‘영덕 괴시마을’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을 앞두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 3일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에 있는 ‘영덕 괴시마을’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영덕 괴시마을은 고려말 대학자인 목은 이색이 태어난 마을로, 함창김씨가 처음 터를 잡은 이후 조선 인조대(1630년 무렵) 영양남씨가 정착하면서 남씨 집성촌이 됐다. 경북 북부 해안지방에서 현재까지 단일 문중의 역사와 문화가 전승·유지되고 있는 대표적인 반촌마을이다. 마을의 원래 명칭은 근처에 늪이 많고 연못이 있어 호지촌으로 불렸으나, 목은 이색이 자기가 태어난 마을이 중국 원나라 학자 구양박사의 마을인 ‘괴시’와 비슷하다고 해 마을 이름을 ‘괴시’라고 고쳐 불렀다. 마을은 ‘八’자형으로 뻗어 내린 산자락을 배후로 해 마을 전면으로 넓게 펼쳐진 영해평야를 바라보고 있으며, 송천이 평야를 동서로 관통하는 등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형국을 갖추고 있다. 마을 내에는 경상북도민속문화재 4호, 문화재자료 12호를 비롯해 약 40여 호의 전통가옥과 전통적인 마을 경관이 잘 보존돼 있다. 마을 내 가옥 대부분은 안동지역 상류주택에서 볼 수 있는 뜰집에 사랑채가 돌출된 날개집 형태를 취하고 있고, 지형의 영향으로 가옥의 배치가 전체적으로 서향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영덕지방 ‘ㅁ’자형 가옥에서 많이 나타나는 통래퇴칸을 괴시마을 내 ‘ㅁ’자형 가옥에서도 그 존재와 흔적을 살필 수 있다. 특히 뜰집의 경우 전국의 약 70%가 경상북도 북부지역에 분포해 있어 이 지역의 건축적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 괴시마을의 뜰집은 영양남씨에 의해 17세기에 유입돼 학맥과 통혼, 분가에 의해 마을의 주류를 이루게 됐다. 한편 뜰집의 형식성을 탈피해 실용성에 초점을 둔 양통집으로 변화한 가옥들도 마을에 공존하고 있다. 괴시마을의 뜰집은 안동을 거쳐 태백산맥을 넘어 조선 후기 영덕에 이르기까지 건축문화의 전파와 인적 교류 등 인문적 요인에 의한 건축의 영향관계를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유산이며, 조선 후기 주택 건축의 변화와 다양성을 보여준점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한 ‘영덕 괴시마을’에 대해 30일 간의 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겨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이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5-04
  • [새책] 시와 돌의 정원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북 영양 서식지 앞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자가, 조선의 3대 민간 정원의 하나인 서석지를 총체적으로 해설한 책이 발간됐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바깥 정원 속에 인공적으로 형성된 내부 정원의 조화로 이루어진 서석지 정원을 제대로 구경하고, 즐기고, 이해하자!” ‘영양서석지’는 조선 중기에 석문 정영방 선생이 축조한 정원으로 중요민속자료 제108호로 지정돼, 현재 담양 소쇄원·보길도 세연정과 함께 ‘조선 3대 민간정원’으로 불린다. 서식지는 경북 북부 사이에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으로 인한 많은 산지가 뒤엉켜있어 평평한 지형이 없음에도, 배산임수가 뛰어난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신간 『시와돌의정원』은 “자신의 색깔을 유지하고 중심축을 명확히 하는 사우단의 매화, 소나무, 국화, 대나무의 네 벗들을 머릿속에 간직하고 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을 품고, 석문 정영방 선생의 12대 후손으로 서석지의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힐링의 명품 장소로 소개한다. 그동안 영양을 방문할 때마다 조선의 3대 민간 정원의 하나인 서석지를 총체적으로 해설한 책자가 없었다. 이에 서석지 앞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자가 애정어린 따뜻한 눈으로 서석지의 내원과 외원의 역사와 문화를 해설한 이 책은 독자들에게 한국의 정원을 바라보는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의 저자 정중수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참 각박하다고 한다. 여유가 없다고도 한다. 특히 우리 사회는 너무 급변해 적응이 어렵다고 한다. 이때 우리들은 석문선생이 만든 서석지를 한번 생각해 보자며, 삶의 중심이 되는 정신을 한곳에 몰두해 자기의 분야에 집중하자는 어떤 유혹도 뿌리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자는 서석지가 있는 농촌지역 경북 영양 연당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석문 정영방 선생의 12대 후손으로 유년기를 연당에서 보냈다. 도시에서 공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평생 공학도로서 국가연구소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연구원 생활을 거쳐, 현재 국립안동대학교 공과 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29
  • 역사·자연경관 어우러진 ‘울주 반구천 일원’ 국가 명승 지정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지질·선사·역사시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울주 반구천 일원’이 20년 만에 명승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자연유산인 ‘울주 반구천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 2001년 명승가치에 대해 처음 조사한 이후 여러 차례의 추가조사와 논의를 거쳐 시의 신청을 받아 20년 만에 지정됐다. 울주 반구천 일원은 계곡물이 수많은 절벽과 협곡·구하도·습지 등을 거치며, 다양한 지형과 숲 경관을 만들고 있다. 더불어 구곡문화와 함께 저명한 정자 등 자연경관·역사문화경관이 복합된 명승으로서 가치가 뛰어난 자연유산이다. 이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층으로, 초식공룡과 익룡의 발자국 화석이 있다. 특히 암각화 인근의 코리스토데라 발자국은 세계 최초로 발견돼 노바페스 울산엔시스로 명명까지 된 한반도 공룡 연구의 중요한 자료다. 또한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된 선사 시대 고래사냥 모습의 암각화, 각석, 포은대, 반고서원유허비, 반구서원, 집청정 등은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를 거쳐 조선 시대로 이어지는 조상들의 생활과 유람문화를 알려주는 역사문화적 가치도 높다. 반구천의 아름다운 구곡 경관은 많은 사람들이 남긴 시·글·그림으로 남아있으며, 특히 겸재 정선이 ‘공회첩’에 남긴 반구 그림을 통해 이곳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명승임을 알 수 있다. 문화재청은 지정추진 과정에 주민설명회 개최해 주민불편사항을 수렴했으며, 지정 이후에도 주민과 관람객에게 불편한 도로를 개선하고, 사유지 매입·경관 저해 지장물 철거 등 제반 관람환경을 조성해 주민과 상생하는 문화재관리의 바람직한 유형을 만들 계획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특별히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명승 지정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반구대 계곡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과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29
  • 박혁거세 왕비 알영의 이야기 깃든 ‘발천’ 고대 수로 확인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박혁거세의 왕비 알영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경주의 하천인 ‘발천’의 새로운 수로가 발견됐다.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는 경주동부사적지대(발천) 수로 복원 정비를 위한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현장공개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장공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학술대회는 같은 날인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발천은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월성 북쪽과 계림을 지나 남천에 흐르는 하천을 가리킨다. 이는 신라 시조 박혁거세 왕의 왕비 ‘알영’과 관련된 『삼국유사』의 기록에서 유래됐다. 『삼국유사』를 보면 사량리 알영정에 계룡이 나타나 왼쪽 옆구리로 여자아이를 낳았는데, 입술이 닭의 부리 같아 목욕을 시켰더니 그 부리가 퉁겨져 떨어졌으므로 그 천의 이름이 ’발천‘이라 기록돼 있다.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이곳에서 통일신라의 발천 수로 복원정비를 위한 발굴조사를 진행하며, 새로운 성과로 679년(문무왕 19)에 만들어진 ‘경주 동궁과 월지’와 연결된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고대 발천 수로가 확인됐다. 새로 확인된 수로는 오랫동안 알려져 왔던 수로와는 다른 것으로, 이번 발굴을 통해 삼국 시대에는 넓었던 하천 폭을 통일신라에 들어서면서 좁혀서 사용했던 양상과 고려 전기까지 사용되던 하천이 이후 폐기되는 시점이다. 또한 760년(경덕왕 19) 축조된 경주 춘양교지와 월정교지보다 제작시기가 훨씬 앞서는 것으로 추정되는 7세기 후반 석교지가 발견됐다. 석교지는 너비 5.2m 정도의 조그만 하천에 비해 다리 너비가 교각을 기준으로 11m가 넘는 큰 규모로, 잘 다듬어진 장대석을 이용해 양쪽 교대를 만들고 하부에는 교각과 교각받침석 7개가 거의 같은 간격으로 배치된 형태다. 이외에도 난간석, 팔각기둥, 사각기둥, 청판석 등의 석재가 상부에서 흩어진 채로 확인됐으며, 석교지 북쪽의 도로에는 초석과 적심석이 확인돼 기와집의 문지가 있었을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신문왕 3년(683) 왕궁의 북문에서 일길찬 김흠운의 어린 딸을 왕비로 정하고 성대하게 맞이했다는 『삼국사기』 기록으로 보면, 이번 도로유구의 발굴은 신라왕궁 북문의 위치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로 서쪽 경계부는 잘 다듬어진 화강암으로 암거식 배수로가 설치됐으며, 통일신라 석교지와 연결되는 도로는 너비 20m 정도로, 잔자갈이 깔린 도로면 위에서는 수레바퀴 흔적도 확인됐다. 한편 학술대회는 라한셀렉트 경주에서‘발천, 신라왕경의 옛물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발천의 발굴조사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앞으로의 복원정비를 위한 방향과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첫날은 신라 왕경과 왕궁, 발천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발천 발굴조사 성과 ▲신라왕경의 홍수와 치수 등 4건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다음날은 ▲신라왕경의 배수체계를 통해 본 발천의 의의 ▲중국 수당시기 장안성의 수리시스템 연구 개술 등 6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현장공개와 학술대회는 문화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27
  • 몽촌역사관, AR 기술로 몽촌토성 유적탐방… 스마트앱 시행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몽촌역사관이 백제시대로 돌아가 ‘몽촌토성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비대면 ‘AR 미션게임’ 유적탐방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몽촌역사관은 지난 26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의 유적 정보를 증강현실(이하 AR) 기술로 제공하는 몽촌토성 관람안내 스마트 앱 서비스를 27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AR은 현실세계의 실시간 영상에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주는 스마트 폰 기반의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다. 예를 들어 몽촌토성 내 각 유적이 발굴된 지점에서 유적의 원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복원하고 합성해 보여주는 방식이다. AR 미션게임 ‘출동! 몽촌토성 꾸러기 수비대’는 체험자가 백제시대로 떠나 몽촌토성을 지키는 내용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몽촌역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며, iOS 운영체제는 추후 출시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를 맞아 기존의 단체 유적탐방 체험학습을 대신할 비대면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이 앱 서비스는 AR 기술을 기반으로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몽촌토성을 혼자 답사하며 미션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유적 관련 역사를 탐방할 수 있다. ‘몽촌토성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고구려 군대의 침입 때문에 위험에 빠진 백제 왕성(몽촌토성)을 지키는 이야기이다. 체험 소요시간은 30~40분으로 몽촌역사관에서 출발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설정했다. 올림픽공원 내 백제시대 주요 유적인 성문, 집수지, 토단, 집자리 등으로 코스를 구성했다. 유적이 발굴된 지점에 도착하면 복원된 유적의 모습을 AR 기술로 합성해서 보여줌으로써 유적의 원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앱 내에 저장된 도감 기능으로 몽촌토성 유적 정보를 반복 학습할 수 있으며, AR 카메라 촬영으로 백제 사람이 돼 사진을 남기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각 유적에서 미션을 완료하면 유적 정보가 적힌 카드를 얻게 된다. 최종적으로 미션을 완료하고 10개의 유적카드를 모두 모으면, 고구려 군사로부터 백제 마을 사람들을 지킬 수 있다. 체험이 끝난 후에도 도감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재탐방이 가능하다. 얼굴을 인식하는 AR 카메라로 백제 사람이 돼 사진을 찍을 수도 있으며, 체험자들은 고증된 백제시대의 공주·귀족·장군·평민 등 캐릭터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자신의 얼굴을 인식시켜서 백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미션 완료 후 몽촌역사관에서 백제 마을 사람들 캐릭터와 찍은 사진을 인증하면 기념품 증정 및 즉석에서 사진을 출력해 주는 이벤트를 4월 말까지 진행되며, 오는 5월 중에 개인 SNS에 해시태그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김기섭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올림픽공원의 ‘몽촌토성’이 백제 한성도읍기의 왕성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A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다”며 “2000년 고도 서울의 역사정체성을 늘 거닐던 올림픽공원에서 새롭게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27
  • 연암대, 천연기념물 후계목 활용 수목관리 교육 실시
    [연암대학교 = 유종율 통신원] 연암대학교는 지난 14일 환경조경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속리산 정이품송 후계목’을 활용한 수목 관리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연암대학교는 지난달 11일 보은군청으로부터 ‘속리산 정이품송의 후계목’ 5주를 분양받았다. 후계목의 모체가 되는 보은군 속리산의 법주사 길목에 위치한 ‘정이품송’은 세조가 직접 장관급의 칭호를 하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약 600년으로 추정되는 수령과 수고 약 15m, 흉고직경 약 4.7m에 달하는 노거수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103호로 등록됐다. 이와 같은 가치성과 최근 조경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연암대는 이번 후계목 분양이 조경학과 학생들의 천연기념물 노거수 인식 제고 및 관리방법 교육에 유익할 것으로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보은군은 2010년부터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보은군 장안면 일대 군유림에서 ‘정이품송 가치보전 목적’으로 자목들을 키워 일반 분양을 결정했다. 이에 연암대는 분양을 신청했지만, 당시 군이 문화재청과 협의되지 않은 상태로 단독 진행한 것이 알려져 무산됐다. 무산된 지 1년 반이 지난 지난해 12월 보은군과 문화재청이 ‘우리나라 소나무의 우수성 알리기, 자연재해·병충해로 인해 훼손된 천연기념물 자원 보전 목적’으로 일반과 기관에 제한적으로 분양하는 데 합의해 연암대가 8년생 후계목 5주를 최종 입찰했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교내 조경관리팀 주관으로 ▲수목 선정 ▲교내 이식지 선정 ▲토양 조사 ▲굴취 및 상하차 ▲상토 및 이식 ▲지온 조절 ▲병충해 방제 ▲수간주사 등 천연기념물 후계목에 걸맞게 일련의 관리 과정을 거쳐 생육을 안정화시켰다. 이충경 조경관리팀 기사는 “수목 선정 시, 짙은 지엽, 올 곶은 목대, 가지런한 가지 등 5주가 모두 동일한 수고·수관폭을 가졌나 등의 까다로운 기준을 잡고 오랜 고심 끝에 선정했다”며 “학생들 교육을 위해 학교에 귀한 후계목이 오게 된 만큼 수목 선정부터 관리까지 철저하게 진행해 차후 본 목적인 학생 교육에도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태주 조경관리팀 총괄팀장은 “교정에서 수목관리와 교육을 담당하며, 오래전부터 노거수 후계목을 통한 교육의 가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학생들이 그 가치를 경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천연기념물인 후계목을 학교에 들여온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나무 생육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정이품송 후계목 5주는 연암대 본관 앞 기념식수 주변 잔디밭 양지에 자리해 교내 캠퍼스를 오가는 모든 이들이 쉽게 접하고 감상할 수 있다.
    • 유종율 연암대학교 통신원lalaland0412@naver.com
    • 2021-04-22
  • 한국전통문화대, ‘조경공, 식물보호공’ 특강 진행
    [한국전통문화대학교 = 조윤아 통신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문화재수리기능자 시험 대비를 위한 ‘조경공, 식물보호공’ 특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재수리기능자는 문화재 수리에 대한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배출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전문자격증으로, 조경 관련 종목으로는 조경공과 식물보호공이 있다. 시공 능력을 보는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합격자로 선정된다. ‘조경공, 식물보호공’ 특강은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시험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졸업생인 조성우 방림조경 과장이 ‘조경공’, 이광재 한우리 나무병원 원장이 ‘식물보호공’ 강의를 맡았다. 2학년 재학 중인 한나라 학생은 “문화재수리기능자 시험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조경공 특강을 통해 직접 실기시험 과정을 체험해보면서 자격증 시험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16일 조경공 시험에 응시한 전용재 학생은 “실습장에서의 자율적인 실습은 한 번도 지주목을 설치 해보지 않고, 이론만 배운 나에게 면접 뿐만 아니라 기능자 실기 시험을 원활히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조윤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통신원yuna4646@naver.com
    • 2021-04-22
  • 고궁의 달빛 운치 만끽하자… ‘2021년 창덕궁 달빛기행’ 시작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고궁의 달빛 운치를 만끽하며, 옛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2021년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29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창덕궁의 밤을 밝힐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며 창덕궁 곳곳의 숨은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후원을 거닐며 밤이 주는 고궁의 운치를 100분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지난해 시범운영으로 진행되었던 ‘존덕정 일원’을 올해 탐방 구역으로 정식 추가해 기존 달빛기행과 차별화된 탐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달빛기행의 묘미였던 부용지와 주합루의 숨 멎는 풍경을 배경으로 후원을 찾은 국왕과 왕비(재연배우)의 산책 모습도 만나볼 수 있어 보다 살아있는 궁궐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회차별 20분 간격으로 입장하며, 25명만 관람하도록 해 더 안전한 분위기에서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관람객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의무와 발열 여부 점검, 손 소독 ▲관람객 간 적정거리 확보 ▲행사용품 소독 등 엄격한 방역 수칙과 관람객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준수해 운영된다. 모든 관람객은 일회용 QR코드를 확인 후 출입할 수 있다. ‘2021 창덕궁 달빛기행’ 입장권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11번가 티켓에서 판매되며, 1인당 2매까지 사전 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요금은 3만 원이며, 인터넷 예매가 불편한 장애인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는 1인당 2매까지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나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22
  • 최종희 배재대 조경학과 교수, 차기 한국전통조경학회장 당선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전통조경학회 제22대 회장에 최종희 배재대학교 교수(현 수석부회장)가 당선됐다. 한국전통조경학회는 지난 16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에서 온라인 형식으로 ‘2021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화옥 전통조경학회 총무이사의 사회로 ▲이사회 ▲정기총회 ▲특별강연 ▲학술발표 ▲작품전시 ▲우수논문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박율진 한국전통조경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지난해 개최된 학회 40주년 기념 심포지엄과 올해 문화재청 전통조경계 신설을 계기로 전통조경에 대한 정책 추진 및 발굴이 활발했질 것 같다”며 “이에 따라 학회에서도 밑바탕이 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개최될 IFLA를 통해서 우리 지역의 전통조경을 홍보해 동·서양 조경가들과 소통하고 일반대중에게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회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제22대 회장, 수석부회장, 감사 선거 당선자 인준을 진행했다. 차기 임원선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전자투표를 통해 시행했으며, 선거 결과 ▲제22대 회장으로 최종희 배재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선거수석부회장에 김정문 전북대학교 조경학과 교수(현 국제부회장) ▲감사에 박동석 국제문화재전략센터 이사장(현 상임이사)이 각각 당선됐다. 22대 한국전통조경학회장으로 당선된 최종희 교수는 “대한민국 조경의 형성과 발전의 중요한 부분을 맡아온 한국전통조경학회가 시대의 변화를 잇고, 전통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학회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회원분들과 함께 기존에 학회가 추진했던 여러 사업과 정책을 순조롭게 이어가면서 학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나명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은 축사에서 “전통조경학회에서 발표되는 다양한 주제의 논문과 연구성과들이 문화재청의 정책방향에 디딤돌이 되고 있다”며 “전통조경과 관련한 조선왕릉의 숲길 개선을 역점 추진했는데, 이는 정부의 관광정책 대상사업으로도 선정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 궁궐과 왕릉에 대한 조경 부분에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제도적인 틀을 만들어 가겠다”며 “전통조경계 신설 이후 청장님을 비롯한 청 내부에서 전통조경과 신설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어, 빠른 시일에 중앙부처 내 조경을 담당하는 부서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학회, 문화재청, 본부가 올 한해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고, 본부에서도 코로나 시대에 맞게 그린뉴딜의 전통조경 예산, 제도, 사업적인 부분까지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별강연은 이창환 상지대학교 명예교수가 ‘글로벌시대 한국전통조경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한국의 경관적 가치와 전통조경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과제를 중점적으로 풀어냈다. 전통조경학회는 이날 ▲이창환 상지대학교 명예교수 ▲안계복 대구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에게 정년퇴임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박종석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손희경 우석대학교 대학원 조경건설공학과 ▲이경은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환경·조경학과 박사에게 학위패를 수여하고, ▲김창숙 인우 ▲윤정근 금성종합건축사무소 이사에게 문화재수리기술자패를 수여했다. 우수논문상은 ▲진혜영 국림수목원연구센터장·신현실 우석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의 ‘개항기 인천 근대정원의 조영특성에 관한 기초연구 –리키다케 별장을 중심으로-’가 받았고, 우수저술상에는 이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의 ‘식물에게 배우는 네 글자’가 선정됐다. 우수졸업생상은 ▲한승백 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김민호 강원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정신영 경북대학교 산림과학·환경조경학과 ▲권준호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이윤재 계명대학교 공과대학 도시학부 생태조경학전공 ▲전혜지 단국대학교 녹지조경학과 ▲박지혜 대구대학교 도시·계획학부(조경학전공) ▲김재경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박정혜 목포대학교 조경학과 ▲김민정 배재대학교 조경학과 ▲양영은 상명대학교 그린스마트시티학과 ▲윤준하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조경학전공 ▲김지현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김진규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신명진 순천대학교 산림자원조경학부 조경학전공 ▲신동진 영남대학교 조경학과 ▲정다훈 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김심경 전남대학교 조경학과 ▲유하영 전북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이호석 전북대학교 조경학과 ▲우현재 청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이용진 한경대학교 조경학전공 ▲장진아 한국농수산대학교 조경학과 ▲주혜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안광섭 호남대학교 조경학과 학생이 수상했다. 김묘정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춘계학술대회는 1개 분과에서 9개 논문이 발표됐다. 우수논문 발표 및 시상은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18
  • 성돌에 기록된 ‘한양도성 건설의 역사’ 전시로 만난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성돌에 기록된 한양도성의 구간별 각자성석 사례와 그에 얽힌 성벽 축조의 역사가 소개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21년 한양도성박물관 상반기 기획전 ‘각자성석, 돌에 새긴 축성의 기록’을 오는 9월 12일까지 한양도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양도성박물관에서는 2017년부터 그동안의 한양도성 관련 조사·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기획전시 시리즈 ‘기록 자료로 본 한양도성’을 개최 중에 있다. ‘각자성석, 돌에 새긴 축성의 기록’ 전시는 기획전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순서로 한양도성 각 구간에 흩어져 있는 각자성석의 사례를 통해 조선시대 도성의 건설과 관리의 역사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는 ‘돌에 새긴 글자’와 ‘축성의 기록’의 두 부분으로 구성됐으며, ‘돌에 새긴 글자’ 부분에서는 한양도성에서 발견되는 각자성석의 특징과 분포 현황을 소개한다. 각자성석은 돌의 일부에 기호나 글자를 새긴 것으로 성벽 축조에 관련된 사항이 기술돼 있다. 한양도성 전 구간에 걸쳐 고르게 분포돼 있으며, 시대별로 다른 특징을 나타내고 있어 성벽의 각자를 통해 축성 시기뿐만 아니라 각 시기별 축성 기술의 특징을 유추할 수 있다. ‘축성의 기록’ 부분에서는 각자성석을 통해 알 수 있는 한양도성 건설·관리의 변화 과정 및 그 당시 성벽 공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흔적에 대해 살펴본다. 한양도성의 각자성석에는 시대별로 달라진 공사조직의 변화상이 그대로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공사에 참여한 감독관이나 석공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각자성석에 새겨진 기록은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 조선시대 발간된 각종 국가 문헌 기록에서 그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이는 당시 도성 관리의 철저함을 보여줄 뿐 아니라 기록과 유물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한양도성의 역사적 가치를 증명해 준다. 관람객들은 전시실에 마련된 영상을 통해 각자성석의 내용을 기록 문헌과 비교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름이나 메시지를 성벽의 각자로 새겨볼 수 있는 체험형 영상 콘텐츠와 각자의 일부를 탁본으로 남길 수 있는 코너 등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전시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수도권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에 따라 별도 공지 시까지 사전예약관람제로 운영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회 2시간씩 운영되며, 회당 예약은 40명·현장 접수 20명 이내로 개인 관람만 가능하다. 관람 예약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할 수 있으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나 한양도성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13
  • 한국전통조경학회, ‘2021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개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전통조경학회가 오는 16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본관에서 온라인으로 ‘2021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사회 ▲정기총회 ▲특별강연 ▲학술발표 ▲작품전시 ▲우수논문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강연은 이창환 상지대학교 명예교수가 ‘글로벌시대 한국전통조경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 학술대회에서는 김묘정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일반분과 9개와 전시 1편이 발표되며, 우수논문 발표 및 시상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조경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12
  • 문화재청 전통조경과 차근차근 실행 중… 전통조경계 신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현임 김현모 문화재청장이 차장 시절 공언한 문화재청 내 전통조경과 신설이 차근차근 실행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올해 천연기념물과 내에 전통조경계를 신설하고 지난 4월 1일자로 전통조경을 전공한 사무관을 전통조경계장으로 인사 발령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현모 문화재청장은 차장 시절인 지난 2019년 3월 5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6회 조경의 날 기념식’에서 “조경과를 신설하겠다”고 공표하고 문화재청 내 ‘전통조경과’ 신설을 적극 추진해왔다. 곧장 문화재청은 2019년에 전통조경과 신설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했으나, 반영되지 않고 조경직 6급 정원 1명만 추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문화재청은 문화재보존국 내 전통조경 업무를 먼저 명문화했다. 지난해 2월 25일 공포·시행한 ‘문화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의 분장 사무에 ‘문화재의 건축물 및 외부공간에 조성된 전통적 조경·경관에 관한 정책의 수립·조정’을 추가했다. 여기에 행안부로부터 승인 받은 전통적 조경·경관 관련 제도와 정책을 수립을 위한 인력 1명(6급)을 추가했다. 이어 문화재청은 다시 행안부에 과 신설을 제안하면서 기존 승인받은 전통조경 담당 6급 인원을 5급(사무관)으로 상향해 계 신설이 가능토록 하고, 임업직(전통조경) 7급을 경력채용으로 선발해 전통조경계에 배치하고 올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전통조경’ 업무의 토대가 될 법안도 제정 중이다. 지난해 7월 10일 이상헌 의원 등 13인이 발의한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에는 ‘전통조경’의 정의와 ‘문화재청장이 전통조경의 보급 및 육성을 위해 전통조경 조사·연구, 전문 인력 양성·지원, 전통 수종의 보급·양성 등의 시책을 추진하도록’ 한다는 의무사항을 명시했다. 이와 함께 전통조경 정책 및 사업의 토대가 될 기본계획도 수립하고 있어 전통조경과 신설 여건이 탄탄해지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별도로 전통조경이라고 하기보다는 지정된 명승 안에서 궁궐·왕릉·별서정원 등을 추진해 왔지만, 앞으로는 전통조경을 개념화해 보존·관리를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됐다”며 “올해부터는 전통조경이 앞으로 나아갈 개념·범위·계획 등을 구상하고 문화재보호법과 제정을 추진 중인 자연유산법에서 어떻게 발전시켜 진행할지 구상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전통조경 계 차원이 아닌 과 차원의 신설은 행안부, 기재부 협의와 공청회 등을 통해 모든 조경분야가 바라보는 개념에 대한 정의를 내린 후 그 범위를 설정한 것이 맞는지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통건축분야는 체계화되면서 점점 커지고 있지만, 조경분야는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 전통조경이 열어놓을 수 있는 범위를 체계화시켜 의욕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08
  • 명품도시 장흥을 탐하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고려대학교 심우경 명예교수의 학맥을 잇기 위해 2019년 설립된 오봉학당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당원 8명과 전라남도 장흥군 일대 답사를 진행했다. 오봉학당은 첫날 장흥군 대덕읍에 위의환 씨가 경영하는 다미다원에 집결해 청태전을 시음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음 후에는 본격적으로 천관산을 답사를 시작했다. 천관산은 동백나무와 억새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다도해의 장관이 눈앞에 펼쳐지는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다. 당원들은 당번동천을 시작으로 연화동천, 옥계동천, 청학동천, 사계동천을 둘러보면서 20㏊의 면적에 동백나무 2만 그루가 자라 유전자 보호림으로 관리되고 있는 한국 최대 동백나무 군락지를 답사했다. 이어 백미인 영은동천에 들려 존재 선생의 장천재를 방문하고, 1762년에 쓰였다는 ‘장천팔절서’ 현판에 기술된 장천팔경을 찾고 향유하며 그 뜻을 기렸다. 이튿날 아침에는 소문난 민속장인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을 찾아 조식을 하고, 장흥의 특산품을 두루 관람했다. 이후 방촌마을 답사를 위해 동구의 석장승을 지나 12대가 연속적으로 유고를 남긴 명문 가문인 장흥위씨 반계공파 종가인 오헌고택을 시작점으로 방촌마을의 곳곳을 둘러봤다. 또한 정조에게 만언봉사 상소를 올리고 비답을 받아 회자되는 장흥위씨 웅천공파 종가 존재 위백규 선생의 존재고택을 방문해 사랑채에서 보이는 영산 천관산의 전경을 탐미했다. 오후에는 장흥 평화리에 소재한 상선약수 마을의 장흥고씨 의열공파 종가인 무계고택을 방문했다. 고택 앞의 연못은 ‘정담’이라 부르며, 이는 고언주의 아호이기도 하다. 고택 주변으로 둘러진 100년 수령의 배롱나무 군락과 괴목 사이로 진입하는 곡선형 석계는 고택의 운치를 더욱 그윽하게 자아낸다. 억불산 아래 명당 터에 자리 잡은 고택의 입지는 북향지세를 비보하기 위해 집 앞에 대밭·S자형 진입로·연못을 조성하고, 억불산 바위를 염승하기 위해 소나무를 심는 등 아늑한 뜰들뫼를 가꾸고 있는 전남의 기념물이자 명승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특히 이날은 애국지사 무계 고영완의 아들인 고병돈 회장과 고영천 장흥문화원장, 고재청 한말의병대장 녹천고광순의사 기념사업회 회장, 김선욱 시인(장흥투데이 발행인)이 식사자리와 답사까지 함께해, 장흥이 지닌 유구한 역사와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후 오봉학당은 봄빛의 탐진강을 거슬러 보림사 답사를 이어갔다. 가지산 아래 위치한 천년고찰 보림사는 동양 3대 보림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 선종이 가장 먼저 들어와 정착된 곳이다. 특히 보림사 비자림 아래서 넓게 펼쳐져 있는 차나무 밭을 시작으로, 금장사 터의 관한마을의 차나무 군락지를 답사했다. 백씨가를 중심으로 차문화가 전승되고 있는 ▲상금리의 오천정사·죽로다원 ▲제다법이 다른 일쇄차 문화의 수양리 ▲장흥 위씨의 차문화를 담고 있는 방촌마을 ▲천관산 장천재 주변의 야생차 등으로 이어지는 길을 ‘청태전 티로드’라 불리며 장흥 차문화의 유구한 역사를 잘 나타내고 있다. 장흥 답사를 마무리한 오봉학당은 해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달마산 자락에 자리 잡은 미황사로 이동해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다음날 아침 예불 후에는 향문 주지스님과 공양을 함께하며 덕담을 나눴다. 이후 달마산 끝자락에서 하늘과 맞닿는 곳에 지어진 도솔암으로 유산하며, 기암과 진달래 등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마지막 행선지로는 145칸의 국내 최대 민가인 영광 매간당 고택을 찾아 2박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4-07
  • 선유도공원, 4월의 ‘서울미래유산’ 선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선유도공원이 시민 투표로 선정하는 4월의 ‘서울미래유산’에 올랐다. 서울시는 매월 스토리가 있는 ‘이달의 미래유산’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월의 미래유산’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그중 ▲우리나라 민주이념의 성지인 ‘국립 4.19 민주묘지’ ▲조선 중기의 무신 충무공 이순신(1545~1598) 장군의 애국심과 충혼을 기리기 위한 ‘세종로 이순신 동상’ ▲국내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인 ‘선유도공원’이 4월의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선유도공원은 양화대교 중간의 섬 선유도의 옛 정수시설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다. 이곳은 한강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재인식시키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생태 체험공간이라는 점에서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선유도는 1978년부터 2000년까지 정수장으로 활용돼 서울 서남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했다. 이를 폐쇄 후 공원으로 만들어 2004년 4월 개장한 것이다. 공원에서는 한강의 역사와 생태계, 한강에 살아가는 시민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공간을 관람할 수 있다. ‘이달의 미래유산’과 관련된 카드뉴스와 흥미로운 읽을거리는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의 ‘이달의 미래유산’ 게시판과 서울미래유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서울미래유산’은 다수의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 488개의 미래유산이 지정돼 있다. 서울시는 미래유산 보존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모전, 미래유산 답사 프로그램,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미래유산관 운영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시민투표로 선정된 4월의 미래유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미래유산 사업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1-03-31
  • [새책] 전통조경 시공·관리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전통조경학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전통조경의 시공과 관리 기술을 집약한 『전통조경 시공・관리』를 발간했다. 신간 『전통조경 시공·관리』는 지난 2009년 『동양조경문화사』가 출간된 후 전통조경 전문학술서의 선례를 잇기 위해 전통조경 대계 발간계획에 따라 기획됐다. 학회에 따르면 그동안 조경학 대계 시리즈로 출간된 ‘전통조경 시공・관리 관련’ 분야의 책은 다수 있었으나, 전통공간의 시공・관리 분야를 민·관·학이 뜻을 모아 엮은 책은 없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선・후학이 진용을 갖춰 축적된 경험과 새로운 지식의 실체성을 갖도록 자료를 수집・정리했다. 전통조경 전문 분야별 이론과 실무에서 나타난 여러 난제를 보완하고, 실제 설계・시공・관리 적용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실무에 바로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길잡이가 될 1장 총론은 안계복 대구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았다. 본격적인 실무편인 2장부터는 시공전문 업계에 종사하는 김승민·박준석·서동일·이연소·장익식·허갑래 박사가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펼치고, 3장 ‘전통조경 운영 및 시설물유지관리’는 김동필 부산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박율진 전통조경학회장(책임집필인)은 “신간을 바탕으로 추후 계속적인 증보판 작업이 이루어져 더욱 내실 있는 전통조경학의 지침서로 거듭나길 바라고, 시공과 관리에 대한 첫 번째 철학으로 총론 속 ‘원형에 대한 태도의 중요성’의 문장을 다시 새기며 전통 조경계의 새로운 환경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3-28
  • 한국전통조경학회, 제22대 최종희 배재대 교수 입후보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최종희 배재대학교 조경학과 교수(현 수석부회장)가 한국전통조경학회 제21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했다. 수석부회장에는 김정문 전북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감사에는 박동석 국제문화재전략센터 이사장(현 상임이사)이 각각 입후보했다. 최종희 교수는 ▲전통조경학회 소통 채널 다각화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신설에 맞춰 전통조경 관련 업무 영역을 확고히 하고,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정책 추진 ▲전통조경의 대중화 위한 지렛대 역할 도모 ▲글로벌 의제 대응 위한 전통조경의 기반 마련이라는 4가지의 공약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한국전통조경학회가 오랜 시간 동안 걸어온 발자국에서 미래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향한 역사적인 한 걸음을 함께 내딛고자 한다”며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조언, 그리고 아낌없는 지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정문 후보는 출마소견서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필하고, 미래 학회의 주역이 될 대학원생과 청년연구자들의 학술 활동을 적 지원하는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전통조경학회 선학들이 세워 놓은 좋은 학풍을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대 회장, 수석부회장 및 감사 선거는 오는 4월 16일에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1-03-25
  • 제주 서귀포 일대 생물상·자연유산 학술연구 협력 체계 구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제주 서귀포 일대 생물상과 자연유산 학술연구에 대한 협력 체계가 구축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자연유산의 공동 학술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협약은 제주 서귀포 일대의 생물상과 역사·경관적 가치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천연기념물이나 명승 같은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세 기관이 자연유산 분야에 대한 교류와 연구자료 공유 등의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다. 세 기관은 앞으로 전문연구자간 참여와 협력으로 효율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하기로 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공동 학술연구 결과를 2022년 7월 말 공동조사 보고서로 발간하고,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lobal Biodiversity Information Facility, GBIF)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생물 정보를 전 세계에 개방·공유할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1-03-24
  • 남도의 자연유산 자원을 한 눈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남도 지역의 자연유산 자원과 천연기념물을 연계한 공동 특별기획전이 마련됐다. 문화재청과 목포시는 ‘남도의 자연, 유산이 되다’를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목포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천연기념물센터와 목포시의 목포자연사박물관 간의 공동주최로 열리며, 천연기념물센터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중에서 서남해안 권역의 자연유산 자원을 최초로 외부에 선보인다. 대전에 있는 천연기념물센터는 천연기념물과 명승의 다양한 표본과 영상, 사진자료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자연유산 전문 전시관이다. 천연기념물센터와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지난 3월 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연유산 분야의 교류협력과 관련 콘텐츠 공유 및 공동 발굴 등을 협력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별기획전의 기본 전시기획은 ‘제1부 - 남도의 자연유산’에서 서남해안 지역의 명승과 천연기념물 대표유형(식물‧동물‧지질)을 소개하고, ‘제2부 - 목포의 자연유산’에서는 목포가 보유한 자연유산 자원에 대해서 소개한다. 제1부의 ‘명승’에서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명승인 보길도 윤선도 원림과 담양 소쇄원, 화순 임대정 원림과 강진 백운동 원림 등을 선보인다. 천연기념물 ‘식물’은 강진·진도·고흥 등에서 지정된 고흥 금탑사 비자나무 숲, 진도 관매도 후박나무, 완도 정자리 황칠나무, 강진 백련사 동백나무 숲의 사진과 동종의 어린나무를 전시한다. 천연기념물 ‘동물’은 목포 남항의 철새인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해, 남도 일원에서 서식이 확인된 흑두루미‧수달‧독수리‧황조롱이 등 8종의 동물 박제표본을 전시한다. 천연기념물 ‘지질’은 남도에 분포하는 천연기념물을 중심으로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와 보성 비봉리 공룡알화석 산지 등을 선보인다. 제2부에서는 목포의 자연유산인 ▲목포 갓바위 ▲유달산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 등을 선보인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1-03-09
  • 오봉학당 학술답사 참가자 모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오봉학당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장흥군 천관산 일원으로 학술답사를 떠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봉학당은 오봉 심우경 고려대 명예교수의 학맥을 잇기 위해 학부-대학원 제자들에게 도제식 사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모임이다. 답사 신청 및 안내는 지난 9일 발간된 오봉학당 2호 온라인 회보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2호 회보에는 오봉 심우경 교수의 ‘산은 엄한 어머니’에 대한 칼럼, 2020년 한국전통조경학회 춘계와 추계학술대회 발표 소식, 한국전통건강놀이문화협회 발기인 총회 소식, 경주 황룡사지 남쪽광장 정비 및 활용을 위한 학술대회 발표와 토론소식, 우리나라 최초의 정원에 대한 하남시장 방문소식, 2020년 하계 전통조경학교 강의 소식 등이 실렸다. 또한 2020년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산 윤선도’를 주제로 진행된 오봉학당의 제2회 학술답사내용과 답사원고가 수록됐다. 오봉학당 2호 회보는 인터넷으로 누구나 볼 수 있으며 오봉학당 가입은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내부학칙에 의해 과반동의 후 가입승인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1-03-09
  •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심사 절차 착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완성도 검토를 통과해 본격 심사 절차를 밟게 됐다. 문화재청은 2022년 등재 목표로 올해 1월 제출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를 통과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완성도 검토는 접수된 등재신청서가 형식 요건을 만족하는지의 여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검토하는 과정으로, 이 검토를 통과하면 이후에 본격적인 세계유산 등재 심사 절차가 진행된다. 검토 미 통과 시 등재신청서가 신청국으로 반려된다. ‘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운영지침’ 제140항에 따라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한 신청서는 그해 3월부터 다음 해 상반기까지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ICOMOS)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2차례의 종합 토론 심사를 거치게 된다. 문화재청은 ‘가야고분군’이 이달부터 이러한 절차들을 거쳐 2022년 7월경 개최 예정인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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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21년 5월
  • 2021 최신판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조경수에 반하다
공모전
  •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도시공공정원 참여작가(전문, 시민) 공모 1. 행사 및 공모 개요 ○ 행 사 명 :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 전시기간 : 2021 6. 2.(수) ∼ 6. 6.(금) ※ 행사후 존치 ○ 조성위치 :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 일원 내 ○ 공 모 명 :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도시공공정원 참여작가(전문, 시민) 공모 ○ 공모주제 : 공공ㆍ일상 ○ 조성규모 : 총 7개소(전문 작가 3개소, 시민 작가 4개소), 개소당 50∼100㎡ 내외 ○ 지 원 금 : 전문 작가 35백만원 내외, 시민 작가 10백만원 *부지 규모에 따라 지원금 조정가능 2. 참가 자격 ○ 관련분야 전문가 그리고 전주시민(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거주자) ※ 2019. 12. 6. 이전 주민등록 상 전주시 거주자 3. 공모 일정 ○ 공고 기간 2020. 12. 7.(월) ~ 2021. 1. 15.(금) 40일간 ○1차 서류 접수 2021. 1. 11.(월) ~ 1. 15.(금) 18시 ※ 이메일 접수 ○현장 설명회2021. 1. 19.(화) ※ 대상지 파악 및 대상지별 작품조성 가이드라인 제시 ○2차 작품 접수2021. 2. 19.(금) 18시 ※ 이메일 접수 ○작품 심사2021. 2. 23.(화) ○당선작 발표2021. 2. 26.(금) ※ 심사결과 개별 연락 및 홈페이지 공개 ○현장 워크숍2021. 3. 5.(금) ※ 심사결과 개별 연락 ○디자인 검토2021. 3. 20.(토) ○작품발표회2021. 3. 26.(금) ※ 최종안 제출 및 프리젠테이션, 계약서 작성 ○정원 조성2021. 4. 1.(목) ~ 2021. 5. 26.(수) 56일간 ○최종심사(1차)2021. 5. 27.(목) ※ 완성도 및 정원 전반에 대한 심사 ○최종심사(2차)2021. 6. 1.(화) ※ 유지·관리에 대한 심사 ※최종심사 결과 홈페이지 공개 ○시상식2021. 6. 2.(수) 개막식 ○정원 전시2021. 6. 2.(수) ~ 6. 10.(일) ※ 존치 및 행사 후 이전설치 4. 작품 심사 ○ 심사위원회는 전주정원문화박람회 위원, 분야별 전문위원, 전주시 내부위원으로 구성한다. 5. 시상 내역 ○ 총 3개 작품 시상, 상장 및 상금 총 11백만원 대상 5백만원 우수상(참여작가) 3백만원 우수상(시민작가) 3백만원 6. 문의 ○ 주관 : 정원문화박람회 조직위원회 / E-mail. jjgcf@naver.com ○ 주최 :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 정원문화산업팀 / Tel. 063-281-2672
  • LA+CREATURE This design competition—the third in the LA+ international series—asks whether we can live with animals in new ways, whether we can transcend the dualism of decimation on the one hand and protection on the other, and how we can use design to open our cities, our landscapes, and our minds to a more symbiotic existence with other creatures. BRIEF The LA+ CREATURE design ideas competition asks entrants to do three things: First, choose a nonhuman creature as your client (any species, any size, anywhere) and identify its needs (energy, shelter, procreation, movement, interaction, environment, etc.). Second, design (or redesign) a place, structure, thing, system, and/or process that improves your client’s life. Third, your design must, in some way, increase human awareness of and empathy towards your client’s existence. For jury panel, submission requirements, competition conditions, and Q+A, see menu tabs above. AWARDS US $10,000 total prize money 5 winners to receive US$2,000,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10 honorable mentions to receive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ENTRY PLATFORM OPENS August 1, 2020 SUBMISSION DEADLINE October 20, 2020 at 11.59 EDT (Philadelphia, USA time) WINNERS ANNOUNCED December 8, 2020 WINNERS + SELECTED ENTRIES PUBLISHED The LA+ CREATURE issue will be published in Fall 2021 SUGGESTED READINGS Jennifer Wolch & Marcus Owens, “Animals in Contemporary Architecture and Design,” Humanimalia: a journal of human/animal interface studies 8, no. 2 (Spring 2017) 1–26. Jennifer Wolch, “Zoopolis” in Jennifer Wolch & Jody Emel, Animal Geographies: Place, Politics, and Identity in the Nature-Culture Borderlands (Verso, 1998) 119–138. Ursula Heise, Imagining Extinction: The Cultural Meanings of Endangered Spec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6). Timothy Morton, Humankind: Solidarity with Nonhuman People (Verso, 2017). Richard Weller, Zuzanna Drozdz & Sara Padgett Kjaersgaard, “Hotspot Cities: Identifying Peri-Urban Conflict Zones in the World’s Biodiversity Hotspots,” no. 1 (2019) JoLA: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2019), 36–47. John Beardsley, Designing Wildlife Habitats: Dumbarton Oaks Colloquium on the History of Landscape architecture XXXIV (Dumbarton Oaks, 2013). Chris Reed & Nina-Marie Lister, Projective Ecologies (Actar, 2014). Peter Atkins, Animal Cities: Beastly Urban Histories (Routledge, 2016). Donna Haraway, When Species Meet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2008). Lori Gruen (ed), Critical Terms for Animal Stud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8). Richard Weller, “The Garden of Intelligence,” Transition: Discourses on Architecture 59 (1998) 114–132. (text) Caspar Henderson, The Book of Barely Imagined Beings: A 21st Century Bestiary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3). Animal Series (Reaktion Books, UK). Richard Weller, Claire Hoch & Chieh Huang, Atlas for the End of the World. LA+ WILD, LA+ Interdisciplinary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no. 1 (2015).
  • 2020 DSD삼호 조경나눔공모전 주거단지 보행공간 디자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1. 주제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다비드 르 브르통) 도시의 주거와 일상생활에서 걷는 것만큼 소중하고 건강한 경험은 없다 걷는 사람은 전신의 감각을 열고 매순간발밑에 밟히는 땅을 느끼며 환경을 경험하고 기억한다 우리에게는 고밀한 고층 아파트단지에서도 편안하고 즐겁게 걸으며 풍성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경험할 권리가 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지는 수도권 교외 도시 외곽의 평범한 주거단지다 대한민국 어디서나볼 수 있는 고층 아파트 단지다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주거단지에서 삶의 질은 결국 보행공간의 디자인에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마음껏 걷고 앉고 쉬며 일상을 풍요롭게할 수 있는 중심보행가로와 거점 공간 디자인에 조경 건축 도시 분야 학생들의 슬기로운 아이디어를 초대한다. 2. 공모전 일정 ○ 참가신청 : 2020년 9월 28일(월) 17시까지 ○ 작품접수 : 2020년 11월 2일(월) ~ 4일(수) 17시까지 ○ 작품심사 : 2020년 11월 10일(화) ○ 결과발표 : 2020년 11월 13일(금) ○ 작품전시 : 2020년 11월 16일(월) ~ 11월 23일(월) ○ 시 상 식 : 2020년 11월 20일(금) ○ 공모전 진행 참가신청부터 작품전시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함 3. 시상 ○ 대상 1작품 / 디에스디삼호 회장상: 상금 3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최우수상 2작품 /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상: 상금 1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우수상 3작품 / 환경과조경 발행인상:상금 50만원, 상장,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가작 5작품 이내 /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4. 대상지 개요 ○ 아파트단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545번지 일원 5. 설계 내용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 + 주요 거점 디자인  단지(A1, A2블럭) 내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A1블럭과 A2블럭 연결보행로 포함)  주요 거점(예: 광장, 학교 주변 등)의 공간 디자인 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보행 환경 고려 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안  스마트한 공간 및 시설 제안 6. 문의처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전화 02-585-4251 / 팩스 02-585-4240 / 이메일 lwi20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