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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환경과조경 검색 결과 선택 조건으로 총 2,341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 카테고리: FEATURE
  • 일상의 상실 8월 30일.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뒤 처음으로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경험했다. 마치 연출된 것처럼 저녁 아홉 시가 되면 모든 식당과 커피숍이 문을 닫고, 번화가도 인적 드문 을씨년스러운 풍경으로 변했다. 비현실적 현실의 일상화라고 해야 할까. 당연하게 집 밖에서 했던 많은 활동을 집 안에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달라진…
    • 오현주
  • 많은 사람이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시대를 구분 짓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21세기 벨 에포크를 이야기하는 걸 듣고 있으면, 우리 사회가 격동기를 지나고 있음을 실감한다. 하지만 주의 환기를 넘어 사람 질리게 하는 지자체별 재난 문자, 사려 없이 쏟아져 나오는 어설픈 코로나19 극복 방법과 기회주의적 기획을 보고 있다 보면, 지금의 유난이 과연…
    • 이해인
  • 사라지는 공간들 미세 먼지가 서울을 덮친 2019년,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마시던 공기의 소중함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코로나19와 함께하는 2020년,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동네 공간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오늘도 문을 열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새삼 고마울 따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가 불안에 떨기 시작한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이제…
    • 홍주석
  • 전염병은 일종의 도시병이다. 병원체는 가까운 숙주를 노리고, 숙주는 도시에 모여 산다. 오설리번(Arthur O’Sullivan)은 도시화의 원인을 집적 경제에서 찾았다. 사람과 산업이 좁은 장소에 모이면 생산 비용이 낮아지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그런데 주기적으로 찾아와 엄청난 비용을 유발하는 전염병을 계산에 포함시켜도 집적 경제가 유효한지는 잘…
    • 민성훈
  • 2020년, 코로나19와 우리 어느덧 2020년 9월이다. 가을 하늘이 유독 더없이 맑고 파랗다.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 함께 올해의 3/4을 보냈다. 세계사 책에서나 나올 듯한 인류의 위기 한복판에서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소독제로 손을 씻고, 서로에게서 멀어지며 지금껏 지내왔다. 이제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넘어 초연함과 함께…
    • 김충호
  • 코로나19의 확산은 전 세계의 경제 활동과 일상 풍경을 뒤흔들고 있다. 견고해 보이던 사회 인프라와 의료·보건 체계는 감염병 창궐 앞에 때론 무기력했다. 여러 사람과 서비스를 끈끈하게 이어주던 도심 속 대중교통, 콜센터, 광장, 클럽, 어린이집, 종교 시설, 방문 판매 업체, 물류 센터는 바이러스 증식과 확산의 중심에 있었다. 특히 국내외 폭발적 감염…
    • 김세훈
  •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10개월이 다 되어간다. 올해 2월부터 본격화된 각국 정부의 격리 조치,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정책으로 경제 활동과 글로벌 공급망이 급격히 위축되며 세계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코로나19 사태는 감염병이 단순히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해치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준다는…
    • 황기연
  • ‘포스트코로나, 생활권녹지체계·바람길 등 주목’(「라펜트」 2020년 5월 13일), ‘집콕에 오픈 공간 중요’(「서울경제」 2020년 6월 3일), ‘공원과 녹지에 대한 접근이 정신 건강에 중요한 이유’(Inner Self). 분야를 막론하고 대도시의 대표적 오픈스페이스인 공원이 팬데믹 극복을 위한 도시 공간적 디자인 해법임을 주장하고 있다. 근거�…
    • 신명진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논하기가 무색할 정도로 코로나19가 잦아들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검사(testing), 추적(tracing), 치료(treatment)를 중심으로 하는 3T 방역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없다면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방법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공존에 필요한 과제 중 가장 시급한 것은 도시의 재구성이다. 코로나 시대의 도시는…
    • 모종린
  • 코로나19의 영향력이 가장 두드러지게 드러난 분야 중 하나는 문화·예술이 아닐까 싶다. 21세기 들어 초연결성을 통해 비약적으로 확장한 현대미술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및 소통의 제한에 큰 영향을 받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온갖 아트 페어와 수십, 수백의 갤러리가 문을 닫고 미래를 기약했다.1 미술관, 극장, 영화관, 콘서트홀 같은 장소는…
    • 신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