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에코스케이프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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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FE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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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기품 있고 아름다운 외계인이 UFO 대신 자전거를 타고 도심을 누빈다. 매의 시력과 늑대의 청력, 순간 이동 능력을 지녔다는 이 외계인은 초능력을 사용하는 대신 두 다리로 페달을 밟는다. 현실과 판타지가 뒤섞인 이 독특한 설정의 외계인은 지난 2014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도민준(김수현 분)이다…
- 조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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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라이프스타일의 대명사, 자전거 이 글은 사실 사진 한 장에서 출발했다. 선명한 체크무늬 스타킹을 신은 늘씬한 다리가 클로즈업된 사진 말이다. 자세히 보면 그녀의 굽 높은 샌들은 빨간색 자전거의 페달 위에 올려져 있다. 그녀의 발밑에는 “자전거가 아닌, 자전거를 타는 당신에 관한 이야기”라고 쓰여 있다. 덴마크의 사진작가이자 ‘코펜하게나이즈’라는…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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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렸을 때, 무언가 정의감에 타오르던 시절이 있었다.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인도에 함부로 주차된 차들을 필름 아까운 줄 모르고 사진 찍고 다녔었다. 자동차에 대한 반감은 그때부터 시작되었을까. 거칠게 운전하는 기사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정지선을 지키지 않는 차들이 불만스러웠다.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1997년에 1천만 대가 넘었고,…
- 이수창
- ?? 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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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제기: 도시에서 자전거는 불안하다 우리나라의 도시 자전거 도로는 보도 위 겸용 도로가 대부분이다. 보행자가 조심스럽고 단절되어 실효성이 없다, 최근에는 차도 위 전용 도로를 설치했지만 민원으로 철거되기도 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 등에 위협받는다. 이와 같아서는 자전거 도로는 있으나 마나 한 무용지물이다. 그 배경에는 자동차 중심 도시라는 태생적…
- 백남철
-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ICT융합연구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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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춘사불래춘春使不來春. 봄은 와있으나 봄은 아직 멀었다는 의미이다. 이 글을 쓰는 3월 초의 날씨이기도 하지만, 자전거 타기가 그러한 듯싶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는 듯하지만, 유럽의 선진국과 비교해서는 아직 못 미친다. 지난 몇 년간의 분위기로 보아하건대 금방 자전거길이 사람들로 넘쳐날 듯도 싶은데 그렇지않은 것을 보면 갈 길이 멀어…
- 신희철
- ??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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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도시로 가는 지름길 우리는 지금 작은 행성에 지나지 않는 우주선 지구호에 탑승해 살고 있다. 이 지구호가 난파되는 것을 방지하고 오랜 세월 동안 큰 무리 없이 항해하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는 가능한 한 모든 자원을 소비하고 오염시키는 ‘선형의 물질대사 도시’를, 투입과 배출을 최소화하고 재생을 극대화하는 ‘순환형 물질대사 도시’로 점진적으로…
- 박용남
- ??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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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이제 단순한 레저의 차원을 넘어섰다. 주요한 도심 이동 수단이자 녹색 도시의 대표 아이콘으로 떠올라, 최근에는 영국의 ‘런던 사이클 슈퍼하이웨이London Cycle Superhighway’와 같은 혁신적인 자전거 위주의 교통 시스템이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도 매력적이지만, 자동차 위주의 교통 패러다임에 대한…
- 조한결,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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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고가 프로젝트의 가장 큰 과제는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동시에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장 크게 관심을 기울였던 부분은 서울역 고가의 물리적 한계 즉, 구조적 불안정성과 10m의 좁은 폭원을 극복하는 것이었다. 서울역 고가는 남대문, 남산타워, 서울역, 그리고 멀리관악산이 어우러진 도심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에…
- 이형주
- ?? 진양교 | CA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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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도시의 문화적 경관cultural landscape은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한다. 효율성 중심의 시대에 생겨난 산업적 기념비를 재탄생시키고 그것의 문화적 요소들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나의 건축적 유형으로서 중정courtyard은 동아시아의 오래된 주거 전통과 깊은 문화적 의미를 함축한다. 서울역 일대 상부를 가로지르는 990m의 보행자…
- 조한결
- ?? Chang Yung Ho | Atelier FCJ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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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포텍 1Topotek 1은 ‘비움emptiness’의 설계 개념을 제안했다. 비움의 전략은 설계적 개입을 전략적으로 최소화하여 서울역 고가 도로를 극장의 열린 무대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는 유연한 공공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최근 세계 여러 도시에서 공공 영역의 개방성과 유연성을 확장시키고자 하는 사회적 흐름과도…
- 양다빈
- ?? Martin Rein-Cano | Topotek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