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환경과조경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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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필자는 모든 것에 우선해서 그녀의 마지막 영혼을 보기위해 조금은 무거운 마음과 조금은 설레는 맘으로 하노버로 향했다.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도시는 유리 진열장에 담겨 있는 듯 했고 햇살이 좋았다. 끝없이 길게 늘어선 알레를 뒤로하고 들어선 곳. 써프라이즈 ! 거기에는 괴암도 없었고, 동굴도 없었다. 그대신 바로크 양식의 매우 조화롭고, 완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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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는 약속대로 지형(地形)을 다루면서 독자들과 만나기로 한다. 지난달의 나무와 관련해서 볼 때 지형과 나무의 관계는 사실 매우 밀접하다. 예를 들어, 소나무는 적당한 높이의 언덕위에 모여 심겨야 제격이다. 도시의 평지에 심기거나 가로수로 줄지어 심겨진 소나무는 어색하기 이를 데 없다. 원래 소나무가 산에서 자라는 나무이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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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풍경 열기 2년에 걸쳐 13회에 이른 연재를 이제 마감하고자 한다. 우리의 조경설계에서 의미를 찾는 것은 힘든 현실과 이상 사이의 치열한 접점에서 가능하다. 본 연재의 마지막이 되는 이번 글에서는, 직접적인 결론을 내리기보다 애초에 기획(1회 연재 때 약속한 내용)했던 우리 원형풍경의 생태적 특성을 간략히 요약하고자 한다1. 더 나아가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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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금속재와 강화플라스틱을 다뤘다. 다양한 표현력을 요구하고 뭔가 얘깃거리를 전달하고 싶은 소위 포스트모던의 영향에 따라 현대시대의 외부공간은 과거 어느 때보다 금속재와 강화플라스틱의 사용을 요구하고 있다. 언제까지 지속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당분간은 아니면 상당히 오랜 기간 금속재와 플라스틱재는 외부공간에서 그 영향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