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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환경과조경 검색 결과 선택 조건으로 총 3,059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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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가든과 카를로스의 추억 2008년 9월부터 2009년까지 나는 정원 디자인 학업을 중단하고 영국 왕립식물원인 큐가든에서 인턴 정원사 생활을 시작했다. 처음으로 일했던 곳은 열대 식물 재배 온실(Tropical Nursery)인데, 이곳의 주된 업무는 전 세계 열대 우림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재배하고 보존하는 일이었다. 매일 온실에 도착해 씨앗에서…
    • 오경아
  • 그야말로 기록적으로 뜨거운 여름입니다. 40도에 육박하는 온도가 이젠 그리 낯설지 않네요. 이 글을 읽으실 때는 좀 더위가 꺾였겠지요? 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을까 해서 아주 잠깐 짬을 내 제부도를 찾았습니다. 한두 시간의 여유를 상상하고 찾은 바닷가지만, 역시 뜨거운 햇빛만 기다리고 있더군요. 이런. 제부도는 경기도 화성시에 속한 작�…
    • 주신하
  • 스톡홀름 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의 인터뷰로 영화가 시작된다. 전시와 비전시, 공간과 비공간 등 현대 미술에 대한 개념적이고 모호한 의미를 기자가 묻는다. 수석 큐레이터인 크리스티안은 당황한다. “제가 그렇게 이야기했나요?” 미술관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이 무엇이냐는 첫 번째 질문에 단호히 ‘예산’이라고 대답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 서영애
  • 불벼락 뙤약볕, 독자 여러분은 이 여름을 어떻게 이겨내고 계신지 궁금하다. 잠시나마 불볕더위를 피하며 일상의 도시 경험을 다채롭게 할 수 있는 장소로 이번 8월호에 소개하는 아모레퍼시픽 신사 옥을 권한다. 대기업 본사 건물이라고 미리 위압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공항 못지않은 검색을 거쳐야 할 거라고 지레 겁먹을 필요도 없다. 반바지 입고 샌들 신었다고…
    • 배정한
  • 조금 우회하여 이렇게 시작하자. 지금까지의 조경은 보이지 않았다고. 피터 워커와 멜라니 시모는 『보이지 않는 정원들(Invisible Gardens)』에서 동시대의 조경 작품들이 잘 드러나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하면서 이에 반해 조형성이 두드러진 작품을 내놓았던 모더니즘 계열의 조경가들을 탐구한 바 있다.1 조경 이론가 엘리자베스 마이어는 이러한 논의를 �…
    • 이명준
  •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잠시 숨을 고르는 차원에서 본 연재의 흐름을 다시 짚어 보자. 나는 설계의 구성 요소를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분류하고, 세 차례의 연재를 통해 각각의 범주에 속하는 요소에 대한 나의 설계 관점을 공유하고자 한다.1첫 번째 범주에는 분위기, 맥락, 주제와 같이 개념적인 요소가 속한다. 두 번째 범주에 속하는 요소는 스케일, 형태,…
    • 최재혁
  • 지난 5월, 대전 둔산에서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이 열렸다. 주말을 낀 사흘간의 이 축제는 올해로 3회를 맞은, 미술을 주제로 한 보기 드문 지방 축제다. 전국적으로 아트×페스티벌 형태의 행사가 무수히 많은데 무슨 소리인가라는 의문에는 약간의 추가 설명이 필요하다. 우선 대부분의 아트 페스티벌은 공연 위주다. 음악, 무용, 연극 등 사실상 시각 예술보다 훨씬…
    • 최이규
  • 인간 양산보 짧은 유학, 긴 산림처사 양산보(1503 ~ 1557, 호는 소쇄공瀟灑公또는 처사공處士公) 는 조선 중기 사화의 소용돌이를 비켜 살았던 사람이다. 나이 17세 되던 해에 스승 조광조가 하루아침에 몰락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목격하고는 그길로 벼슬길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와 다시는 세상으로 나가지 않고 생을 마쳤다. 한참 세상을 향한 푸른 꿈을…
    • 성종상
  • 지난달 영국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현장을 답사하고 왔습니다. 여러 곳을 둘러보고 왔는데, 많은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요약하자면 생산 기반의 과거 도시의 체질을 새로운 산업 구조에 맞춰 개선하려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산업 구조의 변화가 진행 중인 우리나라 도시도 참고해야 할 교훈이 많았습니다. 우리보다 한두 발 정도 앞서 나간다는 느낌이…
    • 주신하
  •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은88세의 영화감독 아녜스 바르다(Agnes Varda)와33세의 사진작가 제이알JR이 프랑스 전역을 여행하며 공동 작업한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다.아녜스 바르다는 영화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장 뤼크 고다르(Jean Luc Godard)등과 함께 프랑스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하나다.누벨바그는1950~1960년대 프랑스에서…
    • 서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