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에코스케이프

월간 에코스케이프

기사 검색

월간 에코스케이프 상세검색
월간 에코스케이프 검색 결과 선택 조건으로 총 3,064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 카테고리: ARTICLE
  • 유키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하게 된다. 불황기에 호박이 넝쿨째 들어온 격이다. 그런데 아뿔싸! 임업이란다. 가무사리,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산골짜기로 가게 되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정부에서 지원하는 녹색 고용 제도에 가입되어 임업 연수생 신분이 된 탓이다. 이는 모두 선생님과 부모님의 합작품이다. 유키는 그 길로 쫓겨나듯 짐을 챙겨…
    • 이형주
  • 어릴 적 꿈을 그대로 실현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꿈이 이루어지면 과연 행복할까? 대부분의 사람은 학창 시절에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다. 어른이 된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혹시 알게 되더라도 ‘나’의 행복은 이미 사회나 가족의 구조 속에 너무촘촘히 구속되어 있기 마련이다. ‘나’보다는 그 관계 속에서 찾아야 할 때가 많다. 언젠가부터…
    • 서영애
    • ?? 기술사사무소 이수 소장
  • #36 후원자 – 샤프츠베리 백작 때 1712년 11월 장소 나폴리에 있는 샤프츠베리 백작의 저택 등장인물 샤프츠베리 백작, 비서, 윌리엄 켄트 영국의 정치가이자 저술가, 초기 계몽철학자, 박애주의자였던 샤프츠베리 백작Shaftesbury, 3rd Earl of(본명은 Anthony Ashley Cooper, 1671~1713)은 그의 독특한…
    • 고정희
    • ?? 써드스페이스 베를린 환경아카데미 대표
  • 뉴욕은 지나치게 크다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상위 도시들은 시간에 따라 크게 바뀌지 않았다. … 이들은 대체로 부유한 나라에 있는 중간 크기의 도시다.”1 이러한 영국 『이코노미스트』 기사에 따르면 ‘도시 규모’와 ‘살기 좋은 환경’ 사이에는 꽤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정말일까?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중간 크기의 부유한…
    • 김세훈
    •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도시설계전공 교수
  • 산수전략 김정윤(이하 김): 우리가 2006년 로테르담에서 서울로 오피스를 이전한 후, ‘서울은 이래야 한다’라는 명제thesis를 만들어 놓고 일을 시작했던 것은 아닙니다만, 3년 정도 일을 하다 보니 그 시점까지 우리가 수행했던 공공 공간 설계를 관통하는 하나의 ‘자세’를 발견할수 있었는데, 저는 그것이 ‘산수전략山水戰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즉,…
    • 박윤진·김정윤
    • ?? 오피스박김 대표
  • 도시계획 시정의 까다로운 전문가 회의를 지역 방송에 공개하고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통해 시민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대중과 토론으로 소통하는 도시계획가, ‘캐나다의 미래를 이끌어 갈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명, 걷는 도시의 전도사, 휴먼 스케일의 도시를 실현하는 전위대로서 전 세계 어바니스트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토론토의 도시계획국장, 제니퍼…
    • 최이규
    • ??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뉴욕지소장
  •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출판사 사옥에는 정원이 딸려 있다. 이 정원은 사유지이지만, 동네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개공지다. 좁은 골목과 건물만 빼곡할 것 같은 장소에서 만난 뜻밖의 열린 정원은, 공간의 질에 대한 논의와 별개로 사유 공간의 공공적 활용에 대한 이야기 소재가 되기에 충분하다. 겨울에 방문한 정원이라 을씨년스럽고 황량하기까�…
    • 정욱주
    • ??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 토포텍 1Topotek 1의 베를린 오피스에서 마르틴 라인-카노Martin Rein-Cano를 만났다. 그는 그의 작품만큼이나 도발적이고 강렬했고, 그의 오피스는 그의 작품 이상으로 절제된 표면이었다. 즐거움과 에너지로 가득했던 그와의 대화를 옮긴다. 고정희(이하 G): 지난 주말에 한국에 다녀왔다고 들었다. 아직 여독도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인터뷰에…
    • 고정희
    • ?? 써드스페이스 베를린 환경아카데미 대표
  • “레알이야” 리얼이 리얼로 보이지 않는 세태에 대해 청춘들은 ‘리얼’ 대신 ‘레알’로 말한다.“레알리!” 나도 믿기 어려운 꿈과 같은 현실이다. 조경 40년의 숙원이던 ‘조경진흥법’을 우리는 작년 말에 제정해냈다. 조경 공동체는 재작년 말에 조경 가문의 가훈이라 할 ‘한국조경헌장’을 제정한데 이어 드디어 법이라는 제도적 집을 갖게 되었고, 대한민국에서…
    • 김한배
    • ??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 방배동에 짐을 푼 지 한 달 반이다. 『환경과조경』 식구들의 행동 반경이 슬슬 넓어지기 시작했다. 마감에 쫓기더라도 매끼를 배달 음식으로 해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일주일 전에는 요즘 뜨고 있다는 ‘사이길’로 진출하기에 이르렀다. 간식이라고는 맥주밖에 모르는 남기준 편집장도 이곳에서는 수제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었다. 방배동 사이길은 함지박사거리 근처에서…
    • 배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