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환경과조경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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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율은 잔디블록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다. 도시개발 및 정비사업에서 생태면적률 가중치가 녹화율 50%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업체가 녹화율 50%의 잔디블록을 생산하고 있다. 리비오에코디자인연구소(이하 리비오연구소)는 작년 12월 녹화율 67%의 잔디블록 ‘리비오그린Liviogreen’을 출시했다. 녹화율 50% 규격에 집중했던 블록…
- 나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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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주택에서 외부 환경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 요소로 떠오르면서 휴게 시설물의 디자인과 기능이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다. 오늘날 퍼걸러는 단순히 비를 피하거나 그늘을 제공하는 시설물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형태와 기능으로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플로팅 스테이션Floating Station’은 토인디자인이 설계한 복층형 퍼걸러로,…
- 토인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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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이 평생의 업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내 아이는 잘 맞는 전공을 선택해 즐거운 일을 하며 살게 하고 싶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본다. 3년마다 (조경 일을 하다 보면 3년마다 관두고 싶은 마음이 올라온다) 찾아오는 힘겨운 방황의 시기를 버틸 인내심이 있는지? 발주처의 박해와 자존심을 짓누르는 말에도 웃음으로 화답할 수 있는 넓은 아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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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언어학을 연구하는 백승주 교수는 문맹이 되기로 결심한다. 1년간 상하이 푸단 대학교의 한국어 교환교수로 파견되자 중국에 가기 전까지 어떤 중국어도 익히지 않기로 한 것이다. 지금껏 그가 가르친 학생들은 한국어를 말할 줄도 읽을 줄도 모르는 이들이었다. 백지 상태에서 낯선 땅에 발을 내디딘 학생들의 마음을…
- 윤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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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석 자, 길지도 않은 내 이름은 사람들의 머리를 곧잘 어지럽힌다. 이름을 말하면 되묻는 사람도 여럿이고, 때때로 사물함이나 명단에 김무아, 김보아 등 낯선 글자가 적히기도 했다. 유치하기 짝이 없는 초등학교 시절에는 성 하나만 바꾸면 온갖 별명이 완성됐다. 그래도 이름은 나를 구성하는 것 중 단연 마음에 드는 요소다. 지극히 평범한 나를 흔하�…
- 김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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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다세대 주택 등 공동 주택 문화가 보편적인 한국에서 나만의 아늑한 정원을 갖기란 쉽지 않다. ‘가든볼Gardenball’은 실내에 설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정원으로, 생활 환경과 정원 문화에 대한 현대인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제품이다. 식물로 둘러싸인 작은 방을 연상케 하는 가든볼은 집, 사무실, 공공 기관 등 다양한 장소에 놓여…
- ?? 한국정원디자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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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환경이다.”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은 TV를 하나의 생명체로 보았다. 식물이 물과 공기, 빛, 영양소를 필요로 하는 것처럼 TV도 전기가 있어야 작동한다는 관점에서다. 이러한 사유는 그의 몇몇 작품에서 또렷하게 드러난다. 수풀 속에 작은 TV를 여러 개 설치해 생태계의 일부처럼 느껴지게 한 ‘TV 정원’(1974), 33개의 TV를 4m 높이의…
- 윤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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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각종 세금 관련 고지서와 서류들이 놓여 있다.가끔 내가 경리인지 설계가인지 헷갈릴 정도다.소규모 아틀리에 소장의 고충이다.그러고 보니 곧 부가세 낼 시기가 다가온다.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날은 오지 않을 것 같다. 오현주 안마당더랩 소장 평범한 책상과 다를 바 없이 전화기, 비상 연락망, 메모지, 볼펜이 항상 놓여 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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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죽었다 깨어나도 못 할 일을 잘하게 되는 상상을 한다. 50m만 뛰어도 숨이 차는 내가 수십 킬로미터를 질주하며 러너스 하이(runner’s high)의 경지에 이르는 상상, 중저음의 노래에서 벗어나 듣는 사람도 부르는 사람도 가슴이 뻥 뚫리는 삼단 고음을시원하게 내지르는 상상, 일찍이 수포자(수학포기자)이자 물포자(물리포기자)임을 깨달았지만 영화…
- 윤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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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길치의 자질을 타고났다. 방향 감각이 부족하고 길을 걸을 때 주변 지형지물에 전혀 관심이 없다. 완벽한 조건을 갖춘 길치다. 일찍이 그 소질을 깨달은 덕분에 남들보다 먼저 일어나 외출 준비를 하는 버릇을 들였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는 얼마나 분주했는지 모른다. 현장 학습이라도 가게 되면 전날 밤 몇 번이고 가는 길을 예습하고 약도를 뽑아가는 공을…
- 김모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