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환경과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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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균형과 감각 _ 백종현 다섯 가지 감각의 확장 _ 백종현 생각을 가두지 않는 성장 감각 _ 김모아 긍정과 도전의 리듬 _ 조용준 연결자가 그리는 조경 _ 최재혁 자연은 무엇일까. 자연을 그리는 조경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조경가는 도시의 자연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조경가 백종현은 자연, 도시, 조경을 향한 끊임없는 질문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 삶과 자연의 새로운 균형 말보다 행동을 중요시하며, 심오한 철학보다는 감각적인 직관과 구체화한 실행의 힘을 믿는 편이다. 조경가로서의 나를 설명하는 말은 바로 ‘삶과 자연의 새로운 균형’이다. 몇 가지 계기가 있었다. 어렸을 적 직업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이사를 수없이 다니며 자리를 잡았던 지역이 모두 지방의 소도시였다. 조경 설계 스튜디오로 지쳐 있던…
    • 백종현
  • 1. 자연의 ‘감각’ 2. 자연의 ‘가치’ 3. 조경 공간의 ‘영향’ 4. 조경가들의 ‘연합’ 5. 조경의 ‘확장’ 1. 자연의 ‘감각’ 2017년 어느 봄날, 최재혁 소장(오픈니스 스튜디오)을 만났다. 한국으로 귀국해 세계수프로젝트 창업 2년 차인 나는 고전을 거듭하고 있었다. 미국에서 창업한 이코이드(Ecoid)에서 개발한 그린 모듈 ‘셀라’와 그린…
    • 백종현
  • 오래 전 잡지를 펼쳐야겠다고 생각했다. 백종현을 지면에 처음 초대했던 순간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는 『환경과조경』의 인기 연재였던 ‘그들이 설계하는 법’ 필자 중 한 명이었고, 2017년 4월부터 6월까지 ‘자연과 도시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균형’을 주제로 세 편의 글을 썼다. 당시 난 어떤 조경가가 어떤 활동을 펼치는지 눈귀가 어두운 초짜 에디터였다…
    • 김모아
  • “Gee, Gee, Gee, Gee. Baby, Baby, Baby.” 2009년, 중독적인 훅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흔들던 장면을 또렷이 기억한다. 거리, 카페, 심지어 회사 안에서도 누군가는 그 리듬을 흥얼거렸다. 그저 하나의 대형 히트곡이었다. 그러나 그해 겨울, 그 노래가 전혀 다른 의미로 다시 다가왔다. 어느 날, 하버드 GSD에서 한국…
    • 조용준
  • 자연과 사람의 연결자 조경가 백종현. 그와 제법 긴 시간 동안 ‘자연감각’이라는 정체성을 공유하며 교류해왔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면모를 확인했지만, 그중에서 그를 빛나게 하는 한 가지를 꼽자면 ‘연결자’로서의 능력이다. 한국 최초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선생님은 조경가를 사람과 자연을 잇는 연결자라고 했다. 자연이 갖는 본연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 최재혁
  • 공모 과정과 심사 주안점 대구 수성구 ‘들안길’의 지명은 과거 이 지역에 넓게 펼쳐져 있던 ‘수성들’에 뿌리를 두고 있다. 수성들을 가로지르는 긴 길을 들 안에 난 길이라 하여 들안길이라 불렀다. 수성들은 사라졌지만 들안길은 남았고, 1980년대 후반 도심지의 교통 체증과 주차난을 피해 옮겨온 음식점들이 하나둘 이곳에 자리 잡으면서 먹거리타운이 형성됐다…
  • 예술은 동시대 사회적 문제에 응답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오늘날 마주한 사회적 과제 중 두드러진 두 가지 문제에 주목했다. 첫째는 디지털 시대의 특성상 자발적 만남이 드물어지며 심화된 집단적 고립과 단절, 둘째는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급속히 훼손되고 있는 환경이다. 들안예술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대구 해먹’은 더 나은 공존의 꿈을 공간적으로 번역한…
    • 토포텍 1(마르틴 라인 카노)+조경그룹 이작
  • 대상지인 들안길어린이공원은 도심에 위치한 소공원으로 노후 시설, 이용률 저조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기존 시설 철거 후 부지 형태, 주변 시설을 활용해 공원의 공간을 효과적으로 구분하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설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요구됐다. 차별화된 경관을 선사하는 오픈스페이스와 유기적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예술…
    • Z+T 스튜디오(장둥, 탕쯔잉)+얼라이브어스+에스엠에이
  • 우리가 제안하는 숨 쉬는 공원은 노후화된 어린이 공원의 단순한 보수를 넘어, 도시적 맥락 속에서 자연·예술·공동체·도시가 교차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 공간이다. 이 공원은 녹지와 그늘, 수경 시설을 확충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적 환경을 제공하고 인근의 들안예술마을과 연계를 통해 예술적 실천과 창작 활동이 일상에 스며드는 무대를 형성한다. 이는…
    • CA조경기술사사무소(조용준, 소진, 김진영, 이지원, 최윤희)+ 재미 스튜디오(한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