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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이상기 조경설계사무소 온 조성희 작가와 이상기 작가는 인생의 동반자이자 설계 파트너다.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생각이 부딪칠 때도 많았지만, 서로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가장 큰 조력자로서 함께 성장해 왔다. 때론 두 사람의 생각이 융화되면서 또 다른 설계안을 도출하기도 한다. 이번 서울정원박람회에 출품한 오름놀이 정원도 서로 다른 두…
- 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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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 한국고유식물연구소 몇 달 전 ‘또 오해영’이 신드롬을 몰고 왔다. 아직도 음악차트 순위에 이 드라마 OST들이 있을 정도다. 이 신드롬은 정원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서울정원박람회에 조성되는 ‘남자의 정원’이 만들어진 배경에는 ‘또 오해영’이 있었다. 윤준 작가는 이 드라마의 광팬이었다는 고백을 시작으로 정원 이야기를 풀어냈다.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
- 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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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정 튈르리 플라워 앤 가든 디자인 스튜디오 김범진 동해종합기술공사 ‘노다메 칸타빌레’는 한때 인기를 끈 일본 드라마다. 여주인공인 노다메는 어릴 때부터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했는데 경쟁에 염증을 느껴 그만두었다가, 피아노가 내 삶에 어떤 무게였는지를 깨닫고 다시 피아노를 치게 된다. 정원 세계로 빠져든 강효정 작가의 스토리가 이와 닮아 있다. “일을…
- 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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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준 factory L “정원이 무엇일까? 이 질문에서 시작했다.” 장혁준 작가의 정원 ‘하늘과 바람과 별’의 출발은 정원 본질에 대한 물음이었다. “처음 정원은 음식을 구하는 생존을 위한 공간이었지만, 울타리를 치고 가꾸다 보니 쉴 수 있는 공간도 됐다. 그곳에 있는 그늘, 바람, 하늘, 꽃, 물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느끼게 했다.” 고대의 자연은 신을…
- 나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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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윤토 “어린 시절에 시골 처마 밑에서 듣던 그 빗방울 소리를 정원으로 소환했다.” 김기범 작가의 ‘비 내리는 정원, 홈’에서 홈은 바닥에 파이는 ‘홈’과 집을 가리키는 ‘홈’을 가리키는 작품의 핵심 키워드다. 전자의 홈은 그가 어렸을 때 살던 시골집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순식간에 흐려진 하늘을 뚫고 소나기가 내릴 때 동네 곳곳을 뛰어다니던…
- 나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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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우진, 김태욱, 김두희애플비트 ‘흔한 소재로 만드는 흔하지 않은 풍경’ 손우진, 김태욱, 김두희 작가로 구성된 ‘애플비트’의 모토다. 애플비트는 조경, 영화미술, 제품 미술을 전공한 세 사람이 만든 프로젝트팀으로 지난해 첫 서울정원박람회에서 ‘꽃은 핀다’라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1회와 마찬가지로 이 팀의 출전 동기는 ‘이름’이다. “우리…
- 나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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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지앤디자인 “나의 정원은 생활이다.” 최근 우리나라 정원디자인의 관심은 일상과 전통으로 모이고 있다. 그래서 서울시, 경기도 성남시,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 주제도 그것에 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핵심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이다. 그런데 김대희 작가의 ‘사이정원’의 첫 느낌은 일상성과 사뭇 차이가 있어 보였다. 내 집 정원에…
- 나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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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혁 KnL환경디자인 스튜디오 지달님 한국농어촌공사 최재혁 작가와 지달님 작가는 샘날 만큼 풋풋함이 많이 묻어나오는 ‘부부’다. 하지만 단지 부부여서 한 팀을 이룬 것은 아니다. 최재혁 작가는 정원전문회사를 다니면서 그간 다양한 설계·시공 프로젝트를 경험했다. 지달님 작가는 조경설계사무소를 다니다가 지금은 농어촌공사에 재직하고 있는데, 여전히 디자인과…
- 박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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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예가든룸-가든디자인 스튜디오 박종완플레이스랩 기술사사무소 식재를 잘 하는 황신예 작가와 시설물을 잘 하는 박종완 작가가 서울정원박람회에서 뭉쳤다. 두 사람은 협업에 도전한 이유를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서”라고 말했지만, 이미 기존 정원박람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작가들이다. 이들이 처음 만난 것은 지난 5월에 열린 ‘2016…
- 박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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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스튜디오 엘 김지환 작가는 “서울이니까요”를 반복했다. 박람회를 참가한 이유도, 주제를 선정한 이유도, 이번 박람회 참가에 높은 가치를 두는 이유도, 모두 “서울이기 때문”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그가 이번 박람회에서 조성하는 정원은 다소 거칠다. 그도 그럴 것이 숲이 바리깡질 되는 모습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았기 때문이다. 최근 평창 가리왕산에는…
- 박광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