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환경과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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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에 와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각종 구근류를 심고 있는데, 봄화단을 위한 구근초화는 그 전해 가을에 심어야 한다. 왜냐하면 가을에 심는 구근은 대부분 일정기간 동안 저온처리가 되어야만 꽃을 피우기 때문이다. ※ 키워드: 구근, 가든 식물 튤립, 수선화, 히야신스 ※ 페이지 : 86 -89
  • 자동차는 고속도로의 풍경을 보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표시판을 보고 달린다. 우리는 거리를 건물들을 바라고보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간판이나 표시판을 읽으며 지나간다. 도시의 건물은 간판으로 한겹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우리는 고층빌딩의 층을 촌티나게 헤라리거나 건물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읽으려하지 않는다. 정작 우리는 간판과 표시판의 밀림속에서 살고…
  • 사회 전 계층의 사람들이 여행을 통하여 자기확대, 발전을 꾀하는 것은 휴식이 노동생산성의 향상을 가져다 주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 것이라 하겠다. 여가라는 것은 모든 것이 상호간에 관련되어 있어서 비로소 존재하며, 또한 고찰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여가만 따로 떼어서 의미를 포착하려 해도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저소득층 근로자,…
  • 최근 주택정원은 대부분 면적을 잔디로 까로 울타리를 따라 멀리서 운반해 온 하천의 바윗돌을 진열시킨 다음 울타리와 바위 사이에 토입을 하고 거기에 주로 향나무를 심거나 가이즈까 향나무로서 토피어리형을 구사하여 모양을 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획일적이고 형식적인 수목이나 식재기법보다 도시의 공해, 병충해, 관리의 불충분, 기상재해 등에 내성이…
  • 서울의 경우도 광화문을 중심으로 한 도심지나 오르막길 지대의 가로수 잎은 여름철에도 싱그러운 상태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가을철 역시 곱게 물든 단풍을 보기 힘든 상태이다. 그리고 시내를 관통하는 하천수에는 각종 폐수로 인해 더한층 오염되어 가고, 또 심한 악취로 인하여 우리들의 환경에 더없는 고통을 주고 있다. ‘회색화된 도시’, ‘과밀화된…
  • 독일인들이 라인강의 기적을 이룩했다는 사실은 익히 들어서 새삼스럽게 놀라워 하지 않아도 될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오래전부터 한강의 죽어감을 안타깝게만 여겨왔다. 그런데 아직도 오염된 폐수를 한강으로 흘려보내는 파렴치한 시민들이 있음은 개탄할 노릇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러나 이제 한강도 종합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우리도 다같이 한강의 기적을…
  •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춘천, 호반의 중도격인 중도지구를 포함한 호반지역 일대는 수도권에 인접한 지리적 특성과 자연적인 경관특성, 또한 고대 선사유적지로서의 문화적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리하여 이미 1969년에 교통부로부터 관광지로 지정승인되어 지난 1978년도에 처음으로 춘천호반지역 일대에 대한 종합관광개발계획이 수립된 바 있다…
  • 우리처럼 비디자인적인 현실속에서 도시환경 속에서의 디자이너의 역할을 얘기한다는 것은 일견 당연한 듯 해보이나 사실은 부당한 것이다. 왜냐하면 오늘날 도시환경 속에서 디자이너의 역할을 분명히 사회적 제 모순 속에서 도시환경으로부터 배제되어 있거나 아니면 철저히 상업적으로 한정지어져 있기 따문이다. 따라서 앞으로 언급할 디자이너의 역할이란 사회의 구조적이고…
  • 도시는 사람을 위해 사람이 만들어낸다,. 도시는 무엇보다도 사람이 살고 또 일하기 위하여 있다. 그러나 오늘의 서울은 사람들의 숨통을 막고 사람들이 사람답지 못하게 살도록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이 서울을 떠나지 못하는 것은 달리 살 곳이 없기 때문이다. 서울이 결코 좋아서는 아닐 것이다. 그것은 도시란 서울처럼 되어갈 수 밖에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