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환경과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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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모 과정과 심사 주안점 2007년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 균형 발전,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단계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30년까지 국가 균형 발전 거점을 통한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는 국가상징구역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 대한민국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의 도시계획을 완성하는 최종적인 해답으로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을 제안한다. 국가의 상징을 권위주의적이고 기념비적인 오브제 대신 국민의 삶과 자연의 질서가 조화를 이루는 ‘민주적 풍경’으로 정의했다. 특히 한국의 정체성과 산수에 주목했다. 한국의 진정한 정체성은 민주주의를 일궈낸 국민의 연대와 그들의 일상이 쌓인 무형의…
    •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김재석, 맹성호, 최승용, 조현용, 김준걸, 변찬영, 유현주, 신주연, 김동범, 박찬샘)+ 사이트랩(이수민, 지연희)+얼라이브어스(강한솔, 김평주, 이혜정)
  • 시민 공간을 중심으로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등 국가 주요 시설이 들어서는 국가상징구역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국격을 잘 담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지 고민했고, 일상 속의 국가, 자연 속의 도시, 역사 속의 미래라는 세 가지 단서로 프로젝트에 접근했다. 일상 속의 국가, 나라가온길 대한민국…
    •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김태만, 김정식, 권석범, 박요한, 정유라, 김이현, 송채이, 김기현, 신규식, 김경열, 김창모, 금재헌, 정유석, 김경엽, 박진호, 김소영, 김현기, 전다영, 이해빈, 안재성, 조수림, 김도훈, 서미경, 정혜림, 한경우, 허반)
  • 대통령 세종집무실(이하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하 세종의사당)이 국가 중추 시설인 만큼 국가와 국민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만들면서 조화를 꾀하는 계획과 접근법이 필요했다. 두 시설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계공모가 진행되기 때문에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은 변화와 다양성의 수용이 필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환상도시의 중심은 어떠해야…
    • 어반인사이트건축사사무소(김대성, 윤원, 유수하, 박인경, 윤지예, 오슬기)+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김용미, 박정구, 이택진, 신동근, 박혜진)+아뜰리에나무(이수학, 정여연)
  • 초연결 오픈 플랫폼 행정중심복합도시 국가상징구역 계획은 단순히 행정 기능을 수행하는 거점을 넘어,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미래 가치와 희망을 공간으로 구현하는 작업이어야 한다. 우리는 ‘공감 나눔 공생 도시’를 주제로 삼고, 구체적 실천 전략으로서 초연결 오픈 플랫폼(HOPe, Hyperconnected Open Platform)을 제안한다. 환상형 도시…
    •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정태영, 정성준, 김경식, 이숙경, 변다희, 황미나, 이두엽, 이종민, 배준수)+ 경간도시디자인건축(이상준, 이호연, 박경선, 윤정원, 지보람, 정도훈, 정민영, 장종구, 이석현)+ 사이트닷(박경탁, 양윤선, 이현승, 임지수, 강성수, 원광식, 오현지)
  • 국가상징구역의 정의와 지향: 시민의 질서 세종시 국가상징구역은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인 주권재민(主權在民)을 도시 공간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상징적 중심지여야 한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질서가 민주주의의 힘을 만든다는 원리를 공간적으로 해석하고, 시민·행정·의회가 서로 긴밀히 연결되는 개방적 민주주의 플랫폼을 설계했다. 전체 공간의 구성은 ‘시민의…
    • 한아도시연구소건축사사무소+KCAP+ 바케리도시건축사사무소+가경건축사사사무소
  • 김선미 기자와 1박 2일을 보낸 적이 있다. 부여 정원 투어를 함께했는데, 내내 그는 활달하고 호기심 넘쳤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정원에서 만난 사람들을 대하는 김선미의 태도였다. 십여 명의 사람들을 마주했는데 허물없이 다가서 이야기를 듣고 사진을 찍었다. 시늉이 아니었다. 기자의 책임감에서 비롯됐다기엔, 항아리정원을 꾸린 사람의 사연을 듣는 김선미의…
    • 김모아
  • 독일 민중 화가로 널리 알려진 케테 콜비츠(Käthe Kollwitz)(1867~1945)는 ‘직조공 봉기’라는 판화 연작으로 베를린 화단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로도 콜비츠는 독일 표현주의를 대표하며 인간의 고통과 사회적 모순을 표현한 외길 화가로 유명하다. 주로 판화와 조소로 가난, 죽음, 전쟁, 모성을 깎거나 빚어서 표현했으며 검은 숯으로 고통,…
    • 고정희
  • 산 vs. 바다 그리고 물 산과 바다 중 무엇을 더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단연코 후자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꼭 바다가 아니더라도 강과 하천을 비롯한 물의 경관을 산보다 더 사랑한다. 그 이유에 대해 오래전부터 생각해 보곤 했다. 일단은 등산보다 평지를 유유히 걷는 게 체력적으로 편하다. 산을 오를 때는 점점 더 무거워지는 발걸음에 집중하다가 주�…
    • 조순익
  • 물로 완성되는 장소성 플러스파운틴에게 물은 조형적 요소를 넘어 장소를 해석하고 완성하는 가장 본질적인 재료다. 광장과 수변, 주거 단지 등 공간별 규모와 이용자의 시선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물의 높이와 리듬을 설계한다. 이 과정에서 물은 공간 위에 덧입히는 장식이 아니라, 장소의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각인시키는 매개다. 분수는 공간의 배경으로서 고요한…
    • 김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