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환경과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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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정희+송민원 GO&KRIEGER(고정희, Mark Krieger) MWDlab(송민원, 김현근, 나준경) Cassian Schmidt(Geisenheim University) 지속가능한 풍경 전 세계 조경가의 공통 언어는 바로 풍경이다. IFLA 기념정원이 정원 풍경에 관한 토론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설계를 시작했다. 풍경은 시대에 따라서…
    • 고정희+송민원
  • 김봉찬 더가든(김봉찬, 손석범, 박선영, 지소희, 김소연) 야생을 위한 집 대상지는 지형과 식생이 단조로워 생명의 다양함을 담아내지 못한다. 땅의 조형을 통해 새로운 야생을 위한 집을 제안한다. 평편한 지형 한가운데를 1m 내외로 파 웅덩이를 만들고 파낸 흙을 쌓아 둔덕을 만든다. 이러한 역동적 지형 변화는 공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동시에 다양한…
    • 김봉찬
  • 송지은+로리 듀수아르 Kennedy Song Dusoir(송지은, Rory Dusoir) 한국인은 여전히 자연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런 관계는 특이하면서도 세심한 방식으로 식물과 얽혀 있는 음식 문화를 통해 명백히 드러난다. 강남 가로수길에서 은행을 줍는 할머니들이나 다양한 야생 나물을 곁들인 산채 비빔밥을 보면, 우리는 어디서든 자연과 함께…
    • 송지은+로리 듀수아르
  • 우리가 추구하는 것들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나아질 수 있는 것을 원한다. 대상 자체에 집중하는 대신 가치에 집중한다. 인간과 자연의 균형, 구성 요소 간의 관계성, 규칙 안의 변주를 찾고자 한다. 형태보다는 분위기를 살리고, 따뜻하지만 선명하게 표현하고 싶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질감, 시간의 흔적, 그림자처럼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는…
    • 이범수, 오현주
  • 한국의 인천과 부산, 중국의 상하이와 칭다오, 일본의 요코하마와 나가사키. 이들 도시의 공통점은 도시 여행자에게 외국인 거류지가 만든 ‘이국적인 근대 풍경’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른바 개항장이라고 불리는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인데, 서울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외국인이 국가 경계를 넘나들고 거주하려면 국�…
    • 박희성
  • 광화문 하면 먼저 떠오르는 장면은 무엇인가. 경복궁 정문, 이순신과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광장, 초고층 빌딩이 줄지어 있는 왕복 10차선 거리 등 갖가지 풍경이 생각난다. 하나의 장면으로 정리할 수 없다. 광화문은 조선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역사의 목격자이자 주요 무대였다. 조선 왕조의 중심이라는 역사성, 대한민국 정치·행정·외교의…
    • 이수민
  • “세상에서 잊히기를, 별거 아닌 사람으로 남기를 바랐다.” 사울 레이터(Saul Leiter)의 작은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금 이 시각에도 사울 레이터의 팬들이 인스타그램에 그의 시그니처 사진을 오마주해 해시태그(#SaulLeiterInspired)를 달아 올리고 있다. 영화감독 토드 헤인즈(Todd Haynes)는 ‘캐롤Carol’(2015)의…
    • 김모아
  • 잡지는 희곡으로 말하자면 ‘동창생1’과 같았다. 자주 만나지는 않지만, 가끔 보면 재밌는 종이였다. 월간지 『전원생활』 애독자였던 엄마 덕분에, 집 곳곳에 잡지가 널브러져 있었다. 엄마는 늘 정독했지만, 나는 낄낄거리면서 끄트머리에 있는 별자리 운세나 유머 꼭지를 읽었다. 시간이 흘러 까까머리 군인 시절엔, 시간이 멈춰 버린(?) 그곳에서 잡지를 정독하는…
    • 금민수
  • 나의 정원은 지름 반 뼘, 높이 두 뼘에 살짝 못 미치는 유리 화병. 3년 전 방이 너무 건조하다는 이유로 들였던 스킨답서스가 자란다. 소박한 정원 앞의 선반은 엄마를 위한 숲이다. 다육 식물과 선인장, 미인초, 이름 모를 난이 들쑥날쑥 서 있다. 주말이면 엄마는 허리가 아프다면서도 화분을 모조리 욕실로 옮겨 흠뻑 적신다. 물이 어느 정도 빠지면 다시…
    • 김모아
  • 삭막한 도심 속 나만을 위한 정원, 누구나 상상해본 적 있지만 실현하기 쉽지 않은 꿈이다. 우선 정원을 꾸릴 땅, 식물을 가꾸는 데 필요한 여러 장비와 시간이 필요하다. 모든 조건을 갖추더라도 자칫 실수하면 공들여 키운 식물이 시들기 일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원사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LG 전자가 신개념 식물 생활 가전 ‘LG 틔운 오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