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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 시티 DNA 파크Healthy City DNA Park’는 건강하고 탄력적인 도시 환경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21세기의 공원은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가치를 포괄할 수 있어야 한다. 단절된 도시 공동체, 생태적 가치를 아우르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을 조성한다. 건강한 도시 공원의 DNA를 이루는 세 가지 공간을 계획한다. 첫 번째는 생산적…
- 서영엔지니어링 + 오피스 오유(Office Ou) + IBI 그룹(IBI Group) + 씨지에스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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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의 공원 ‘공유의 공원(Sharing Commons)’은 단순히 시설과 공간을 함께 소유하는 공원이 아니다. 과거와 내일, 회한과 희망, 서로 다른 가치, 자연 경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삶의 터전이다. 동네는 도시와는 다른 개념이다. 동네洞內라는 단어는 물을 함께 나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도시가 익명의 타자성에 근거한다면, 동네는…
- 동심원 조경기술사사무소 + 프라우드건축사사무소(PRAUD) + 동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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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도시,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는 모습을 상상했다. 국회대로 상부 공원은 자연과 도시를 매개한다. 서로 다른 사회적 계층을 포용하며, 땅이 가진 고유한 맥락을 존중한다. 또한 획일적 가치, 배타적 가치, 자본주의적 질서에 압도되지 않는 도시 공간으로서, 지역의 미래를 선도적으로 그려나간다. ‘포레스트…
- HLD + 동일기술사 + 씨에이플랜(CA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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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은 어떻게 할까? 늘 원고를 쓸 때마다 하는 고민이지만, 이번 사진은 좀 더 특별한 느낌이 드네요. ‘이미지 스케이프’는 2015년 3월 ‘이미지로 만나는 조경’이라는 이름으로 『에코스케이프Ecoscape』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습관처럼 SNS에 사진과 글을 올리던 제 모습을 본 남기준 편집장이 연재를 제안했는데, 사진 한 장과 관련된 짧�…
- 주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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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하고 빈티지한 분위기의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며, 카페와 요식업계 실내 디자인의 트렌드로 떠올랐다. 보기 좋지 않다는 이유로 숨겨졌던 설비들이 외부로 노출되면서 디자인 요소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 하나로 다양한 시설의 뼈대를 이루지만 마감에 가려져 드러나지 않았던 철재 파이프를 활용한 시설을 소개한다. 서울시…
- 김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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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사회의 도래 2015년, 아름답지만은 않았던 뉴욕 생활을 마천루 위에 남기고 조금은 우울한 마음으로 서울로 돌아왔다. 그리고는 이듬해가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87킬로그램에 육박하는 인생 최고 몸무게를 빚어내고야 말았다. 키 175센티미터 성인 남자의 표준 몸무게가 67킬로그램이라고 하니 대략 20킬로그램이나 초과해버린 셈이다. 아마도 마�…
- 나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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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고향’은 어디인가요? 마을과 동네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에서 강의를 할 때면 가장 먼저 이 질문을 던진다. “여러분이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곳이 어딘가요?”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선뜻 답을 하지 못한다. 사전적으로 고향은 태어나서 자란 곳 혹은 조상 대대로 살아온 곳이라고 통용된다. 그런데 사람들이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 서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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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개봉한 앙드레 르 노트르Andre Le Notre가 중심 인물로 등장하는 영화를 보고 크게 실망한 적이 있다. ‘블루밍 러브(Blooming Love)’(원제 A Little Chaos, 2014)라는 제목부터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을 뿐더러, 허구의 인물인 여성 조원가와의 개연성 없는 연애 플롯plot을 전개하기 위해 역사적 사건의 내용과…
- 황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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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사는 일과 도시를 만드는 일은 별개의 일이었다. 도시의 크고 작은 공간은 계획가, 행정가, 자본가가 만든 도면에 충실하게 구현됐고, 사람들은 주어진 환경에 맞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재단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살고 싶은 도시를 직접 만들려는 움직임이 곳곳에 나타났다. 자본이 주목하지 않는 소외된 지역에 터를 잡고, 지역 주민과 연대해 독특한…
- 윤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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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낯선 곳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안식을 주는 장소다. 잠시 빌리는 공간이지만, 외부로부터 보호받는다는 감각은 지친 몸을 달래기에 충분하다. 이제 호텔은 단순한 숙박 장소를 넘어 독특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호텔에서 자체적으로 투숙객을 위한 여행 콘텐츠를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하기도 하고, 주변 지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 김모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