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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7주년을 맞는 이달의 특집은 ‘2019 대한민국 조경설계사무소 리포트’다. 기획 의도는 단순 명료하다. 지금 이 땅에서 조경설계 일을 하고 있는 사무소들의 현황 데이터를 모아보자는 것. 남기준 편집장이 꽤 오래전부터 다듬어 온 구상의 일부다.특집에 참여한 88개 사무소로부터 모은 설계사무소 이름, 대표자 이름, 설립 연도, 구성원 수,사무소의…
- 배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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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파크 뉴욕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 이스트 강 수변을 따라 들어서는 도미노 파크는 수변 산책로, 6에이커에 달하는 녹지, 수변으로의 접근성을 갖춘 새로운 공공 공간이다. 약 400m 길이의 수변 공원에서 역사를 보존하려는 여러 시도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대상지에 자리잡고 있는 도미노 설탕 공장(Domino Sugar Factory)재개발…
- J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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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모양의 TIJ 관측소(TIJ Observatory)는 조류 은신처이자 전망대로, 네덜란드 스텔렌담(Stellendam)의 하링블릿(Haringvliet)강 인근 스에일훅(Scheelhoek)자연 보호 구역에 위치한다. 스에일훅을 비롯한 주변의 섬들은 새들이 살기 좋은 서식지다. 해안 방파제 안쪽으로 거대한 갈대밭이 있고 바깥으로 평평한 모래섬이 펼쳐져…
- RO&AD Architec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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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한국에는 얼마나 많은 조경설계사무소가 있는지, 한 해에 몇 개의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지, 몇 명의 직원이 있는지, 무엇을 꿈꾸고 어떤 미래를 그려가고 있는지. 『환경과조경』은 창간 37주년을 기념해 특집으로 ‘2019 대한민국 조경설계사무소 리포트’를 준비했습니다. 2019년 현재 국내에서 조경설계를 수행하고 있는 디자인…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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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십 년간 종말론에서나 있을 법한 인구 이동 및 공동체 소속을 둘러싸고 반복되어 온 전 세계적 갈등은, 환경제국주의(environmental imperialism)의 한 학파에서 나온 19세기 확장주의에서 비롯된 지역 구조의 부활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인도 출신 연구자 라마찬드라 구하(Ramachandra Guha)는 환경제국주의라는 용어를…
- 알반 마니시(Alban Mann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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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계획과 관련된 도면을 제외하고 재료와 형태, 디테일에 공들여 디자인하는 시설 중 하나는 수경 시설이 아닐까 싶다. 공간의 배경이 되든 중심이 되든, 수경 시설은 대상지의 조건 혹은 설계 콘셉트에 따라 비교적 구체적으로 형태와 구상을 표현할 수 있고 존재 자체로도 이목을 강하게 끄는 특징을 갖기 때문이다. ‘한남 더 힐’은 그룹한과 오오토리…
- 김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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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의 손맛과 디지털의 마우스 터치 중 어느 것이 우월한가에 대한 질문은 컴퓨터 드로잉이 시작되던 무렵부터 조경가, 연구자, 교육자의 토론에 자주 등장했다. 이제 손과 컴퓨터가 다투면서 공존하던 시기를 훌쩍 넘겨 컴퓨터 드로잉의 시대가 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어 컴퓨터 모니터를 벗어나 VR가상 현실과 AR증강 현실을 이용해 새로운 형식의…
- 이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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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난을 해소하라 지난 연재에서 한국 도시화 50년의 첫 번째 공간적 사례로 1970년대 농촌의 도시화에 대해 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번 연재에서는 두 번째 사례로 1980~1990년대 근교의 도시화에 대해 살펴본다. 이를 위해 근교와 근교의 도시화에 대한 개념적 이해로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근교(近郊, suburb)라는 말은 ‘도시의 가까운…
- 김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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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 찰리 채플린의 말입니다. 채플린이 감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삶은 클로즈업할 때는 비극이지만 멀리서 찍으면 희극이다”라고 번역하는 게 더 정확하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하여간 보통�…
- 주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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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 인천시 미추홀구는 수인선 유휴부지를 1.5km에 달하는 도시숲길로 탈바꿈시킬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숲길 조성 설계공모’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공모의 대상지는 수인선 숭의역과 인하대역 사이의 폐철도로 오랜 시간 방치되어 도시 경관을 해치고 주민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유휴 공간을 보다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미추홀구는 두 차례 주민들의 의견을…
- 김모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