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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문헌에 기록된 평택의 모습처럼 고덕국제화지구의 원형 경관은 서리서리 흐르는 진위천과 서정리천을 젖줄로 하는 들녘이 펼쳐지고, 그 중심의 표고 56m의 나지막한 함박산과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온 다랭이골마을이 뒤섞인 하나의 풍경이다. 육로와 물길의 발달로 접근성이 높아지자 고덕국제화지구는 삼남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 물류, 문화의 요충지로 역할 하며 국제…
- CA조경기술사사무소 + 서영엔지니어링
- ?? CA조경기술사사무소 + 서영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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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국제 커뮤니티도시’를 지향하는 고덕 국제화 계획지구의 2단계 조경 설계의 밑그림이 발표되었다. 지난 3월 15일 지난해 12월 공고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개발사업 및 택지개발사업(2단계) 조경(공원ㆍ녹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심사가 LH 본사에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총 여덟 작품 중 CA조경기술사사무소와 서영엔지니어링의…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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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월호 특집 ‘따로 또 같이, 느슨한 연대를 실천하다’는 어쩌면 『환경과조경』 역사상 가장 빠르고 쉽게, 아주 우연히 기획되어 일사천리로 진행된 특집일 것 같다. 원래는 이 지면에 최근의 디자인 테크놀로지 변화상을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었다. 조사, 취재, 독서, 토론을 반복하다 벽에 부딪힌 편집부는 디지털 조경계의 ‘최강 덕후’ 나성진 소장을…
- 배정한
- ?? 편집주간,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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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식의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뭉치면 산다’를 지향하지 않는다. 전체를 위해 개체가 연합하는 형식이 아니다. 공통의 지향 혹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함께 연대하지만 각자의 활동은 존중된다. 기존의 영역이나 기성의 틀에 얽매이기보다 유연하게 경계를 넘나들며 실천적으로 협력한다. 이번 호『 환경과조경』은 조경의 경계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따로 또 같이’…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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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년 2월 퇴사 후, 의미 있고 즐거운 일을 찾고 있던 이동복 디렉터의 눈에 팟캐스트라는 매체가 들어 왔다. 평소 ‘지대넓얕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라는 팟캐스트를 즐겨 듣던 그는 문득 조경 관련 팟캐스트가 있는지 궁금해졌다. 찾아보니 아직 국내에는 조경을 다루는 팟캐스트가 없었다. 조경과 관련된 이야기를 조경 전공자나 전문가뿐만…
- 꽃길사이
- ?? 꽃길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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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바이스몰(Big by Small)’은 ‘사단법인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도시연대) 커뮤니티디자인센터의 크고 작은 작업에서 맺은 인연으로 시작되었다. 이 인연의 연장선상에서 여러 가지 작은 공동 작업과 생각의 공유를 지나 현재 공통의 미래상을 갖게 되었다. 작은 만남의 연결로 오늘의 관계에 이른 그룹 구성 자체가 빅바이스몰의 다른 이름이라고 볼 수…
- 빅바이스몰
- ?? 빅바이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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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리적으로는 선택적 지인들의 모임이고, 각 개인에게는 상호 수요를 바탕으로 한 호혜적 연합이며, 그룹 전체는 구성원 각자가 지향하는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기 위한 하나의 공통 브랜드로 구축되었다. 따라서 물리적 나이보다는 서로의 가치관과 생활 습관의 유사함을 더 중요시하며, 완결성 높은 독립적 개인보다는 장점과 단점이 분명한, 그래서 재능의…
- 얼라이브어스
- ?? 얼라이브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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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자 다른 길을 걷고 있던 조경가 세 명이 모이게 된 건 우연이었다. 김대희와 백종현은 하버드 GSD에서 함께 공부했지만, 졸업 이후 활동하는 나라가 달라지면서 연락이 뜸해졌다. 최재혁 역시 백종현과 선후배 사이지만 주 무대가 달랐기에 서로 만날 기회가 없었다. 그러던 중 2016년 겨울 동문 모임에서 김대희와 백종현이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날 둘�…
- 자연감각
- ?? 자연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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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작품을 준비하면서 의기투합했다. 각자 몸담고 있는 조직이 작기 때문에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충족하며 더 나은 작품을 만들어보자는 이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함께’한다는 가치 혹은 장점을 찾고 누리고자 했다. 그리고 늘 가까이 지내면서 정원에 관한 잡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함께 행동하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 정원사친구들
- ?? 정원사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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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 모임이 만들어진 계기는 2016년 여름 조경디자인캠프 뒤풀이 자리였다. 스튜디오 튜터들이 모여 설계를 하면서 느꼈던 문제를 토로하다 우리끼리의 불만 제기에서 벗어나 생산적인 일을 기획해 보자고 했던 게 발단이었다. 그해 겨울 우연한 기회에 다시 모였고, 관심이 있을 만한 주변의 젊은 조경가들에게도 연락하여 첫 모임이 이루어졌다. 그 자리에서…
- 조경이상
- ?? 조경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