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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er Adjaye Associates, Ron Arad Architects With Gustafson Porter + Bowman, Plan A, DHA Designs 아자예 어소시에이츠, 론 아라드 아키텍츠, 구스타프슨 포터 + 보맨, 플랜 A, DHA 디자인 Honourable Mention Diamond Schmitt Architects…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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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와 주제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통해 설계안을 도출했다. 대상지 자체의 맥락과 그에 따른 책임감의 무게를 존중하고, 이 비극으로부터 무언가를 깨달을 수 있도록 방문객을 고취하고자 했다. 새로운 시점으로 공원을 바라보고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존의 수목 캐노피 아래에 섬세하면서도 뚜렷한 경사지를 제안했다. 이는 공원에 새로운 장소성을 만들어내는…
- Gustafson Porter + Bow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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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5m 지점에 조성된 메모리얼은 홀로코스트로 인한 헤아릴 수 없는 상실을 나타내는 공허한 공간이다. 넓고 완만한 나선형의 경사로를 따라 진입할 수 있으며, 어두운 철제 벽에는 악명 높은 강제 수용소와 집단 처형장의 이름을 크게 새겨 넣어 방문객에게 침통함을 느끼게 한다. 경사로와 벽을 서로 교차되는 형태로 계획해, 그에 따라 유입되는 자연광량이…
- Martha Schwartz Part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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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안은 국회의사당의 우뚝 솟은 존재감을 인지하되 그 화려한 도상성에서 한 발자국 물러서 있다. 빅토리아 타워 가든Victoria Tower Gardens의 지상부는 현재의 기준선datum이며, 메모리얼로 향하는 여정에서는 과거뿐만 아니라 과거의 위기가 현재에도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목소리와 만날 수 있다. 지상부보다 낮은 곳에 조성된 메모리얼…
- 구스타프슨 포터 + 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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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달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환경과조경』이 도착합니다. 반가운 마음에 책을 받아 들고 어떤 글들이 실렸나 살펴봅니다. 생각, 사진 그리고 소식이 적당히 섞인 『환경과조경』, 그야말로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책을 보다 정신이 번쩍 듭니다. ‘아, 벌써 원고 마감할 때구나. 이번엔 어떤 사진으로 글을 쓰나?’ 사진 폴더를 뒤적입니다. 그 달에 찍�…
- 주신하
- ??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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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자고 일어나 시계를 보니 3시 34분. 알람을 못 들었는데 눈이 떠졌다. 상하이의 밤은 아직 컴컴하다. 이제 3박째. 첫 이틀 동안 클라이언트 그룹과 설왕설래하며 잡아놓은 방향대로 수정하려 막상 도면을 펴니 생경하게 다가온다. 내일 있을 보고에서 옥상 정원의 계획안을 확정 짓지 못하면 공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거나 실시 설계팀이 무너지게 된다. 폴더를…
- 최영준
- ?? Laboratory D+H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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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색상의 포장석을 켜켜이 쌓아 만든 독특한 디테일의 포장이다. 검은색, 흰색 그리고 붉은색과 노란색까지 다양한 색상의 화강석 판석을 세워 쌓듯이 바닥에 깔아놓았다. 각각의 판석은 대략 230mm 너비에 30mm 폭의 좁고 긴 모양으로, 100mm 깊이로 땅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다. 포장의 레이아웃에는 길이쌓기running bond 같은 정형적인…
- 안동혁
- ?? 제임스 코너 필드 오퍼레이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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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안온한 계곡은 바람도 잠잠했다. 태양을 받아안듯 팔을 벌린 초겨울의 남해, 정원 산책은 한마디로 행복감이었다. 다랑이논이라는 지형 위에 다양한 형식의 컨템퍼러리 가든을 제시한 섬이정원. 수백 년 전에 조성된 둠벙과 농업용 수로라는 문화재급 경관을 그대로 살리면서 우리식으로 귀화한 유럽 스타일과 노하우를 접목시켰다. 외래종과 토종이…
- 최이규
- ?? 계명대학교 도시학부 생태조경학전공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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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독을 품은 숲 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1982년 만화로 발표되었다. 이후 1984년 애니메이션 영화로 상영된 후 지금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꼽힌다. 나우시카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 작가 호메로스가 쓴 ‘오디세이’에 등장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나우시카를 구상할 때 SF 소설의 대�…
- 오경아
- ?? 오경아가든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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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죽음을 앞둔 사람이 두려워하는 것은 미지의 사건, 외로움, 기약 없는 이별 등이라고 한다. 만약 죽은 후에 먼저 죽은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어울리며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어떨까. 죽음을 삶의 연장으로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멕시코 사람들은 세상을 떠난 이가 1년에 한 번씩 가족을 만나러 온다고 믿는다. 디즈니 픽사의…
- 서영애
- ?? 기술사사무소 이수 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