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환경과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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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념 공원 본 계획안의 기념 공원에는 서소문이 가지고 있는 비극적인 순교 역사에 대한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구체적인 물체는 없다. 대신 서소문공원 전체를 울창한 숲으로 조성하여 공원에 발을 딛는 순간 도시로부터 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공원을 찾는 사람들 각자가 공원을 거닐면서 자신만의 길과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공원 내에 어떠한 길도 뚜렷하게…
    • 유원건축 + Sapienza-Università di Roma
  • 대지의 도시적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다. 서울 도심의 경계이자 프로그램의 상충 지역, 대지를 가로지르는 경의선과 서소문 고가도로, 의주로 등 혼재된 주변 맥락과 공원이라는 일방적 프로그램은 대지가 도시적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을 차단하고 고립시켰다. 땅의 형상을 다듬어 동측의 철도 부지를 물리적으로 막고, 주변 맥락과 맞닿�…
    • 원오원아키텍스
  • 연속적으로 이어져 수평으로 펼쳐진 대지는 자유로운 점유를 기다리는 열린 장소가 되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축을 설정하거나 확인할 수 없는 도시적 스케일의 연결을 강제하기보다는 그 장소에 체화된 기억과 반향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의도했다. 대지의 중심부에 위치한 순교 광장은 8천여 개의 철제가시를 담고 있다. 공간을 가로지르거나 분절하지 않고 쌓아…
    • 엔이이디 건축 + 건축농장
  • 다음의 3가지 장소성을 이번 프로젝트의 개념으로 제안한다. 그 첫 번째는 ‘기념적 장소’다. 과거 천주교 신자 처형의 역사를 승화하여, 복잡한 서울에서 뚜렷이 드러날 수 있는 단순 명료한 기념 장소를 제시하고자 한다(기억과 계승, 단순성). 두 번째는 ‘역동적 장소’다. 종교적 경건성과 역사적 기념성의 조화를 이룰 뿐만 아니라, 일상을 영위하는 시민의…
    • 코마건축 + 이은석(경희대학교)
  • 도시 디자인 개념은 장소의 경계를 구체화하여 추모 공간으로 되살리는 것이다. 이는 잊힌 공원의 역사와 종교적 신념을 위해 싸웠던 순교자들을 현재 우리의 일상에 연결해 준다. 이 장소의 역사는 도시에 속하는 것과 제외되는 것 사이의 끊임없는 투쟁으로 진화해 왔다. ‘포함된다/제외된다’의 역설적인 상황이 프로젝트에 대한 개념적 접근(안/밖)의 출발점이 된다…
    • 이소우건축 + PWFERRETTO
    • ?? 이소우건축 + PWFERRETTO
  • 서소문 밖 역사 유적지는 죽음의 장소다. 억울한 죽음에 대한 공간이고, 그중 성스러운 신념을 놓칠 수 없어 순교한 44인의 성인으로 대표되는 신념과 정의의 죽음에 대한 장소다. 죽음의 공간 조성의 목적은 죽은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함만은 아니다. 그들이 목숨을 담보로 지키려 했던 믿음이 생존하길 바라기 때문일 것이다. 믿음의 생존은 시대의 절망을 견디는…
    • 윤승현
    • ?? 인터커드 + 보이드아키텍트 + 레스건축
  • 추모와 일상의경계에서 서소문 근린공원이 역사 공원이자 순교 성지로 탈바꿈할 밑그림이 그려졌다. 서울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올해 2월 27일부터 6월 27일까지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설계경기’를 진행했다. 국내 건축사 대상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296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79개 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 김정은, 이형주
  • 시크릿 오렌지는 위요된 공간에서 우리가 반응하는 방식과 그 지각을 바탕으로 작동한다. 이 정원은 감각을통해 지각을 완성시켜주는 수많은 자극 중에서 시각적 특징을 분리시켜 정원의 오렌지색 차원을 탐험할 수있게 한다.
    • William E. Roberts + Laura Santin
    • ?? Nomad Studio
  • 물이 담긴 원형 접시 형태의 로툰다는 새와 곤충의 식량인 꽃가루와 잎사귀를 매일 수집해, 정원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 Aurora Armental Ruiz + Stefano Ciurlo Walker
    • ?? Citylaboratory
  • 퀘벡의 고유 식물 종 보존에 기여하는 연약한 소우주를 상징하는 이 정원은 식물 세포 시스템을 육안으로보이는 구조체로 재현했다. 도킹하지 않은 선박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식물 유산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킨다. 인류 사회의 미래를 보장해줄 식물의 종 다양성의 중요한 역할을 떠올리게 한다.
    • Marie Josée Gagnon + François Leblanc + Caroline Magar
    • ?? Châs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