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환경과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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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 1996년 프레시디오Presidio가 군사 기지에서 공공 공간으로 변신하던 무렵, 이곳은 미국의 국립공원 체계의 정체성을 규정하는데 나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우리는 도시 환경 속에서 국립공원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문화와 역사, 그리고 강렬하고 놀라운 자연 환경이 교차하고 있는 대상지를 위한 현대적 비전을 제시하고자…
    • SNØHETTA
    • ?? SNØHETTA
  • 대상지는 프레시디오 퍼레이드 그라운드Presidio Parade Ground와 크리시 필드Crissy Field 사이에 위치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프레시디오 파크는 이 지역의 시간적·물리적 연결 고리이자, 프레시디오와 골든 게이트 브리지Golden Gate Bridge, 알카트라즈Alcatraz, 트랜스아메리카 피라미드Transamerica Pyramid…
    • 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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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인 포스트Main Post와 크리시 필드Crissy Field를 연결하고 있는 대상지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역사 유산 또한 풍부하다. 따라서 대상지 계획은 ‘경관’의 아름다움을 살리고 구역 간의 ‘연결’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레시디오 공원의 독특한 점은 국립공원이면서도 지역 주민을 위한 근린공원이라는…
    •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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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파블로 만과 샌프란시스코 만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고지대에 자리한 프레시디오 초원의 새로운 공원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대상지는 두 주요 축이 교차하는 지점에 자리한다. 한 축은 남쪽의 숲이 우거진 언덕으로부터 북쪽의 만으로 이어지고 다른 한 축은 태평양에서 샌프란시스코 시로 이어진다. 세 가지 원칙 이러한 대상지의 지형과 기능에 따라 크게 세…
    • James Corner Field Operations
    • ?? James Corner Field Operations
  • 공원이 된 요새, 프레시디오 새로운 공원을 초대하는 이 땅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도시의 한가운데 위치한다. 세계적인 랜드마크이자 엔지니어링의 금자탑이라 불리는 상징적 구조물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대상지를 360도로 둘러싼 바다, 산, 항구, 섬, 문화재, 도시의 마천루까지 온갖 경관 요소들을 직접 바라볼 수 있는 경관의 구심점이기도…
    • 최영준
    • ?? Laboratory D+H 소장
  • 동갑내기 조경설계사무소 소장 두 분을 한 테이블에 모셨다. 둘은 같은 시기에 조경학과를 다녔고, 우연이지만 같은 해(2005년)에 오피스를 설립했다. 그리 다르지 않은 환경에서 조경 교육을 받았고, 설계 실무를 익혔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디자인 오피스를 몇 개월 차이로 오픈했다. 섭외가 끝난 후 맞장구만 난무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염려했지만,…
    • 박준서·오형석
  • 얼마 전 친구와 술 한잔 하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다. 학교에서 다양한 외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던 이 친구는 요즘 학생들과 함께 국내의 실제 사례 답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여러 공간들을 돌아보며 우리가 진정성 있는 조경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는 지 의문이라는 얘기를 했다. 조경 공간이 실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좋은 감흥을 끌어내고…
    • 박준서
    • ?? 디자인 엘
  • 경사진 대지를 만났을 때 두 가지 반응이 떠오른다. 난감하거나 기쁘거나. 대지가 넓고 건물이 차지하는 면적이 작으면 기쁘다. 그러나 대지는 작은데 거기에 앉아야 하는 건물이 거대하면 난감하다. 동서발전 프로젝트는 후자였다. 게다가 건물이 모나게 생겼다. 동서발전 사옥은 비교적 대지의 크기도 작았고, 크게 보면 삼각형에 가까운 형상을 가지고 있었다. 두…
    • 박준서
    • ?? 디자인 엘
  • “뭐 가르치냐”는 물음에 “설계 가르킨다”고 하자이내 지적이 돌아온다. ‘가르치다’는 (지식이나 기술을)깨닫거나 익히게 하는 것이고, ‘가르키다’는 (무엇을)짚어 보이거나 알리는 것이란다. 맞다. 그런데 설계를 가르칠 수는 있는 건가? 가르친다면 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쳐야 하는가? 돌아보면, 우리의 선배들은 손이 좋았다. 그만큼 교육 방법도 명확했던…
    • 최정민
    • ?? 순천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 세상에서 가장 하기 싫은 건 공부가 아닐까? 적어도 나는 그렇다. 시험, 입시, 자격증, 학위, 취직, 승진 같은 인생의 짐에서 어느 정도 해방된 다음부터는 더 하기 싫은 게 공부다. 아주 가끔은 공부를 ‘하고 싶다’는 욕망이 꿈틀거리기도 하지만 결코 지속가능한 감정은 아니다. 그래도 직업은 못 속여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부터 자유롭지는…
    • 배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