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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르담의 중심에 위치한 호프플레인Hofplein은 한때 활기 넘치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호프플레인은 주변 지역과 단절되기 시작했고, 센트럴 역과 베나Weena, 폼펜부르크Pompenburg에 둘러싸인 100,000m2에 달하는 공간이 사각지대로 전락했다. 많은 오픈스페이스가 버려져 방치되었고 비어있는 고층 건물이 늘어갔다. 심각성을…
- ZUS
- ?? Z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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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와 도시 생활 수변 공간은 외딴 해변이건 도심의 운하건 낭만적인 공간이다. 사람들은 물가에서 사랑을 속삭이고 샌드위치를 먹으며 사시사철 햇살을 즐기기도 한다. 특히 바다와 연결된 운하는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데, 해수면 높이가 우기와 건기를 가릴 것 없이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건물과 보행 공간을 운하 바로 옆에 위치시킬 수 있게 된다. 수�…
- 배준향
- ?? BoCopenha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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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켈브로엔 _ 배준향 •뤼흐트신헬 보행교 _ ZUS •팔로 알토 어도비 크리크 보행·자전거 다리 _ 64노스 •도원지 수상보행교 _ 최신현 •장항 선셋 워터프런트 랜드마크 _ 김준현
- 김정은, 김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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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수원에 있는 공기업의 일을 하면서 그 사옥에 자주 드나들었다. 개발 사업을 하는 회사였는데, 어느날 그 사옥의 현관에서 전시 중이던 공동 주택 공모전 출품작을 보게 되었다. 600세대 규모의 주택 단지였는 데 전시된 출품작은 서로 다른 개념을 이용해 각각의공간을 표현하고 있었다. 작품들을 보며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네 개의 출품작이…
- 이대영
- ?? 조경설계사무소 스튜디오 엘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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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간 공감’ 답사는 제주의 어느 식당에서 일정을 짠 특별한 케이스다. 새벽 비행기로 제주에 도착한 직후 아침상을 마주한 채 각자 답사하고 싶은 곳을 추천하며 한 곳씩 답사 루트를 짜나갔다. 그렇게 해서 1박 2일 동안 둘러볼 대상지로 정한 곳은 총 8곳(‘공간 공감’에서 모두 다룰 예정은 아니다. 아마 한 곳 정도만 더 소개될 것이다), 그 중…
- 김아연, 김용택, 박승진, 이홍선, 정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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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충남 보령시에 이전된 한국중부발전의 본사 사옥과 북측의 도시 자연 공원 및 서측 부대시설의 조경을 계획하는 것이다. 대상지는 보령 대명중학교의 폐교 부지로, 북측은 봉황산의 자연환경과 접해있고, 남측은 보령시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경사진 대지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계획의 목표는 한국중부발전의 기업 비전과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 이형석
- ??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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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르본 커먼은 토론토의 워터프런트와 맞닿아 있는 버려진 산업 부지를 전통적인 공원의 개념을 탈피하여 빗물 관리 기술, 경관, 건축, 엔지니어링, 공공 예술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프로젝트다. 토론토의 재개발 워터프런트인 쉐르본 커먼은 신흥 다목적·거주 지구인 이스트 베이프런트 커뮤니티에는 야외 거실과 같은 역할을, 토론토 시민에게는 다용도 도시…
- PFS Studio
- ?? PFS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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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이하 UBC)는 새로운 설계 지침을 세우고 캠퍼스 마스터플랜과 공공 공간을 재정비하기 위한 과정에 돌입했다. 이후 PFS 스튜디오는 공공 공간 체계와 설계 지침을 준비하고 캠퍼스의 주요 오픈스페이스 디자인을 개선함으로써 캠퍼스의 공공 공간을 강화하고 개조하며 통합하고…
- PFS Studio
- ?? PFS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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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입춘이나 대보름 전야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일을 꼭 해야 연중 액을 면 한다는 ‘적선공덕積善功德’이 있었다. 상여 머리에서 부르는 향도가香徒歌에 ‘입춘날 절기 좋은 철에 / 헐벗은 이 옷을 주어 구난공덕救難功德하였는가 / 깊은 물에 다리 놓아 월천공덕越川功德하였는가 / 병든 사람 약을 주어 활인공덕活人功德하였는가 / 부처님께…
- 이종근
- ?? 새전북신문 부국장, 『이 땅의 다리 산책』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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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의 시대 쌍팔년보다 한 해 전 1월, 대입시험에서 해방된 나는 해보지 않은 것들, 못해본 것들을 매일 하나씩 하며 시린 겨울을 통과하고 있었다. 급기야 걸어서 한강을 건너기로 마음먹었다. 이유는 없었다. 아무 목적 없이 북단의 성수동에서 남단의 청담동까지 영동대교를 걸었다. 주현미의 노래가사처럼 밤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희뿌연 밤안개가자욱했고,…
- 배정한
- ?? 편집주간,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