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환경과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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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방이 무너져 내렸을 때 ‘제방이 무너져 내렸을 때When the Levees Broke’는 2005년 8월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의해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뉴올리언스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가족을 잃은 주민들의 인터뷰로 시작된다. 그들은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스에 접근 중이라는 소식을 접했을 때 해안 제방이 이를 충분히 막아낼…
    • 전진형
    • ??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 다수결은 합리적인가? 대표자와 관료는 우리를 위해 일하는가? 거버넌스는 정부의 대안인가? 다수결은 합리적인가 땅이 있을 때 그곳에 공원의 조성 여부를 어떻게 결정하는 것이 좋을까? 예산이 있을 때 그 돈으로 어디에 공원을 조성할지를 어떻게 결정하는 것이 좋을까? ‘좋다’는 말은 가치 지향적이다. 게다가 ‘좋음the good’이 ‘옳음the right’과…
    • 민성훈
    • ?? 수원대학교 도시부동산개발학과 교수
  • 1 마음에 든 몇 가지 이스탄불의 일을 하면서 마음에 드는 게 몇 가지 있다. 우선 간섭을 받지 않는 게 마음에 들었다. 대상지 경계의 확정 같은 주요 의사 결정을 빼면, 일을 진행하는 동안 이런저런 간섭을 크게 받지 않았다. 우리가 초기에 제안한 설계안은 이스탄불 시가 정해준 경계의 밖을 과감하게 포함하고 있었다. 면적이 크면 클수록 높은 설계비를…
    • 진양교
    • ?? CA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교수
  • 19세기 말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가 이끈 ‘미술공예운동’은 수공업과 공예의 회복을 통해 산업 사회의 인간 소외를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지향했다. 20세기 초 페터 베렌스Peter Behrens를 필두로 한 ‘독일공작연맹’은 예술과 대량 생산 체제의 협력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했다. 상반된 접근이지만 이 두 흐름은 근대적…
    • 정욱주
  • 1 나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유년을 보냈다. 어쩌다 보니 20대의 끝자락에서 30대의 시작을 다시 이 도시에서 맞이했고, 그 후 30대의 절반을 이곳에서 지냈다. 세상에 원색만을 남기려는 듯 강렬한 태양은 변함이 없었지만, 유년의 LA와 30대의 LA는 전혀 다른 도시였다. 1980년대의 LA 다운타운은 가까이 가서는 안 될 쇠락한 우범 지대였다. 2010년…
    • 김영민
    • ??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 로스앤젤레스의 일상이 만들어지는 공간 로스앤젤레스는 그 어떤 도시보다도 복잡하고 현대적인 곳으로 많은 사람과 다양한 장소, 사건이 어우러지며 발전하고 있다. 거리마다 다양하고 독특한 요소가 숨어있고 시시각각 변하는 담론과 사회적 토론이 가득하다. 이 도시의 중심지에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퍼싱 그린을 조성한다. 퍼싱 그린�…
    • wHY + Civitas
    • ?? wHY + Civitas
  • 로스앤젤레스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꿈을 투영할 수 있는 스크린이다. 퍼싱 스퀘어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다양한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2016년은 본래 목초지였던 공간이 퍼싱 스퀘어로 재탄생한 지 150년이 되는 해다. 퍼싱 스퀘어는 그간 6번의 리노베이션을 겪었다. 1965년에는 주차장을 설치하게 되면서…
    • SWA + Morphosis
    • ?? SWA + Morphosis
  • 새로운 센트럴 파크, 가든 시어터 퍼싱 스퀘어는 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고 사람과 사람, 공간과 공간 등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허브공간이다. 시민들은 퍼싱 스퀘어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나무, 그늘, 정원, 잔디가 어우러진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원했다. 이런 요구를 반영해 퍼싱 스퀘어를 도시 문화의 중심이 되는 그린 플랫폼으로 조성하고자 했다…
    • JCFO + Frederick Fisher and Partners
    • ?? JCFO + Frederick Fisher and Partners
  • 퍼싱 스퀘어는 단순한 공원 혹은 광장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지역 사회 전체를 위한 공간이며 로스앤젤레스 도심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기도 하다. ‘다이내믹 하트 오브 로스앤젤레스’는 시민과 방문자뿐 아니라 로스앤젤레스 전역을 향해 열려 있는 공원이다. 기존의 장벽을 허물고 높게 솟은 공원의 가장자리를 평평하게 다듬어 퍼싱 스퀘어와 주�…
    • Agence Ter and Team
    • ?? Agence Ter and Team
  • 설계공모경과와 심사평 몇 년 전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활발한 도시재생이 일어나고 있다. 2000년 2만 명에 불과했던 인구가 2010년에 두 배로 늘었고, 현재 로스앤젤레스에는 5만명이 넘는 주민이 살고 있다. 인구의 증가에 따라 음식점, 숙박 및 문화 시설의 수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로스앤젤레스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동산 시장이 됐다. 또한,…
    • 김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