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환경과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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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짙은 어둠의 그늘이 사라지고 시원하게 열린 서울의 하늘과 맑은 물이 흐르는 청계천, 그리고 어느 정도의 마찰에도 불구하고 한달음에 이루어진 사업의 추진력, 청계천 사업을 통해 주변 재개발계획의 당위성 확보와 이를 통한 부의 확대 재생산과 수직적 거대도시를 향한 욕망의 실현 따위가 우선 거칠게 보이는 청계천 개발의 가시적인 성과일 것이다. 거기다 정치적인…
  • 태평로 입구 청계천 복원 시점부 청계마당에서 모전교, 광통교, 광교, 장통교, 삼일교, 수표교, 관수교, 세운교, 배오개다리가 있는 예지동까지의 2.0km 구간으로 도시형 하천, 역사와 문화가 있는 하천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체 1.5km의 복개구조물과 2.2km의 고가구조물을 철거하였다.총 9개의 교량(차도교 6, 보도교 3)과 7개의 진입계단과 2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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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행하게도 아름다웠던 청계천은 이미 천이 아니었다. 도대체 사람의 천은 찾을 수 없었다. 청계천이 6.25이후 천덕꾸러기로 전락하게 된다. 가난한 사람들의 무허가 판자촌이 들어서고, 쓰레기와 오물이 마구 버려지는 오염된 천으로 변하게 되었다. 도시의 얼굴인 도심하천과 그 주변 환경이 불량해지자 서울시에서는 빈민촌도 정비하고 도시의 교통문제도 해결한다는…
  • 청계천 복원사업의 사업명을 보면 개천을 복원하여 고도(古都)의 문화적 정체성을 회복하는 사업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내용을 보면 모전교(毛廛橋), 광통교(廣通橋), 장통교(長通橋), 수표교(水標橋), 하랑교(河浪橋), 효경교(孝敬橋), 마전교(馬廛橋), 오간수문(五間水門), 영도교(永渡橋)의 다리유적이나 개천의 호안석축을 모두 파괴하고 홍수에 대비한…
  • 청계천복원공사는 잘 알다시피 턴키공사로 발주되어 설계,시공되고 있다. 입찰공고에서 제시된 기본계획의 방향을 기초로 작성한 기본설계의 심사결과에 따라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시공업체가 주관이 되어 설계를 수행, 시공까지 전담하는 시스템이다. 일괄책임, 최적대안선정, 신기술개발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복원현장에서 실제로 경험하고 느끼는 턴키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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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8가 황학교부터 마장동 신답철교까지의 1.74km 구간이며 자연형 하천의 모습을 담아낸 청계천의 하류부이다. 생명력 넘치는 자연하천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복원하고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했다. 특히 보존된 삼일고가의 옛 기둥이 포함된 경관으로 과거 청계고가의 흔적을 남겨 특징적인 경관을 만들어냈다. 황학교, 비우당교, 무학교, 두물다리, 고산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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