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환경과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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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에 머무르는 시간이 하루 밖에 없다면 반드시 톨레도(Toledo)를 보아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톨레도는 스페인의 정신적 지주이자 심장에 해당하는 역사의 고도(古都)이다. 역사도시 톨레도는 마드리드(Madrid)의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버스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16세기에 이미 정치와 경제의 중심은 현 수도인 마드리드로 옮겨…
  • 미셸 코낭은 오랫동안 정원 관련 고서들을 연구하여 경관의 개념에 관한 일종의 족보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그에 의하면 현대적 경관 개념은 지나치게 시각적이고 리얼리즘에 입각한 탓에 경관이 주는 다양한 즐거움을 상실하고 있다. 따라서 경관과 인간의 진정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하여 과거의 경관 개념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고 시각뿐만 아니라 후각, 미각, 촉각,…
  • 학명 Prunus macckii Ruprecht, 과명 장미과. 머지않아 우리 주변을 화려하게 수놓을 벚나무류(Prunus)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조경수목으로서 왕벚나무, 벚나무, 수양벚나무, 산벚나무 등이 친숙하다. 이에 비해 개벚지나무는 가짜라는 뜻의 개자가 붙은 벚나무로 우에게 낯설지만 그만큼 가치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수종이라고 할 수 있다…
  • 국내 조경시장은 개방계획에 따라 1998년 이후 완전히 개방된 상태로서 이미 무한 경쟁시대에 접어 들었다. 1986년 9월 우루과이 푼타엘 에스테에서 GATT의 다자간 무역협상인 우루과이라운드가 출범하여 시작된 협상에 따라 국내에서는 1994년 1월부터 토목, 건축 공사업이 개방되었고, 1996년에 이르러 조경공사업은 외국기업이 단독출자(현지법인 100%…
  • 예술의 전당.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부하는 이곳이 안타까운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시민들의 문화 축제공간을 꿈꾸며 밤새워 도면을 그렸던 설계가를 반기는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다. 한 호텔에서 만들어놓은 어색한 가건물만이 오페라하우스 앞을 떡 버티며 ‘예술의전당’이라는 이름조차 무색하게 할 뿐. 설계자는 돌아보기 싫다 한다. 수많�…
  • 9월 7일. 연길에 여장을 풀 겨를도 없이 다음날부터 답사는 시작되었다. 그런데 안내를 하겠다는 젊은이가 별난 친구였다. 북경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임산가공 분야에서 뚜렷한 직장도 갖고 있던 그는 연길에 도착하기전 북경 북쪽의 승덕시(承德市)의 피서산장(避暑山莊)을 함께 여행하면서도 그의 고향집 마을안내만은 곤란하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듣자하니, 연�…
  • 지난해 여름 잡지를 보던 일산구청 녹지담당 김운용 씨(42세)는 주민참여형 마을가꾸기에 대한 기사를 읽고는 눈이 번쩍 뜨였다. 연말만 되면 이듬해 사업구상과 예산책정에 부심해 왔던 그로서는 이것이 일산 녹지가꾸기의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이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김씨가 이를 보고 가만 있을리 없었다. 당장 필자를…
  • 이번호에서는 실내조경에 적합한 수종을 알아보고, 각 수종에 적당한 일조량이나 온도, 물주기 등 관리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살펴본다. ※ 키워드: 실내조경, 수종, 식물 ※ 페이지 : 68 - 69
  • 국내 건설시장은 1995년을 기점으로 외국 건설업체에게 개방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1998년까지 건설공사부터 설계·엔지니어링, 건설감리에 이르기까지 건설산업의 모든 분야가 개방되었다. 그러나 실제로 국내 건설시장에 참여한 외국건설업체는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 이유는 IMF로 인해 우리 건설시장의 여건이 나빴기 때문이나 건설시장의…
  • 1972년 6월 중순, 미국으로부터 영구 귀국하여 청와대 근무를 시작한 지 한달 정도 된 어느 토요일로 기억되는데, 오전 근무를 마치고 귀가했을 때의 일이다. 수년만에 서울에서 처음 맞는 여름이라 입을만한 반소매셔츠가 없어서, 동네 어귀의 상점에서 셔츠를 한두벌 구입하기 위해 옷을 고르고 있었다. 그런데 식구 중 한명이 다급하게 상점 안에 들어서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