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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26차 마닐라 IFLA 대회 참가 보고
    국제조경연합회 제 26차 세계학술총회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열렸다. 학술행사는 컨벤션 센터에서 줄곧 열렸는데 첫날 개회식에는 IFLA 임원의 입장(한국측에서는 오휘영교수)에 이어 아시아 지역 IFLA 부의장으로 있는 산토스씨의 개회선언과 필리핀 조경학회장 페손씨의 환영사에 이어 IFLA회장으로 있는 모세니의 개회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 키워드 : 26차 IFLA, 마닐라, 국제조경연합회 ※ 페이지 : p66~p69
  • 야외공연장
    야외공연장은 무대를 중심으로 하는 연기 공간과 객석을 중심으로 하는 관객공간을 기본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광의로는 강당, 경기장 등도 유사한 구조를 이루고 있어 동일맥락으로 이어진다. 다목적공연장이란 많은 종류의 연기종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연장으로 공간의 이용도를 극대화시킨 유형이다. 그러나 각종 연기종목마다 공간요구도는 동일하지 않으므로 상충요소가 발생하게 된다. 이런 기능상의 상충요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첫째, 공간의 융통성을 높여서 여러 가지 연기종목에 대해 더욱 유연하게 대처하는 배려가 필요하며, 둘째, 사용목적을 명확히 하여 동일계열의 연기종목에 중점으로 이용하는 배려가 요구된다. ※ 키워드 : 야외공연장, 다목적 공연장, 야외공연장의 문제점 ※ 페이지 : p134~138
  • 제 10회 자연공원 학술세미나 ; 자연공원 관리의 취약성
    도로건설계획은 철저하게 재검토되어야 한다. 도로건설에 의한 자연생태의 개변은 도로개착공사에 따른 직접적인 지형식생의 파괴뿐만 아니라 자동차이용의 증대, 기상조건의 변화에 따른 2차적인 자연파괴를 가져올 수 있다. 국립공원내의 도로신설에 있어서는 신중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과잉이용의 억제와 건전한 이용의 촉진이라는 시각에서 경우에 따라 기존도로에도 자동차교통의 규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 키워드 : 자연공원, 취약성
  • 세계의 정보를 폭넓게 수용하라
    첫째, 집필자의 선정에 신중을 기했으면 한다. 우선 대학 교수 또는 사계의 전문가의 리스트를 작성하여 그 분의 전공분야를 정확히 파악하는 일이다. 잡지의 투고자를 그 전문분야를 무시하고 편집인과의 친·불친에 따라 선정한다면 그 글의 내용이 질적으로 저하할 수밖에 없으며 결과적으로 잡지에 대한 평가절하를 가져오게 할 것이다. 둘째, 조경 사례를 공산권을 포함한 전 세계를 망라하여 폭넓게 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 내용은 옛날의 문화재 보호로부터 오늘날의 일반 대중을 위한 조경 사례, 그리고 현실적인 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신체장애자나 노인과 청소년에 관련된 기사와 작품의 소개 등을 들 수 있다. 셋째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발간되는 잡지에서 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최근의 정보를 소개해 주는 「세계의 조경정보」와 같은 부문을 설치하였으면 한다, 자아의 발전을 위하여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된다. 넷째, 시공·관리 분야의 기사가 소외된 듯이 느껴진다. 병충해, 시비, 월동관리 등에 대해서도 취급해주고 시공에 관련된 기기 등에 대한 새로운 정보나 취급법 그리고 이용방법 등에 대해서도 다루어졌으면 한다. 끝으로 “환경과조경”지가 꾸준히 발전하여 조경기술의 발전과 환경개선에 기여하기를 기원한다. ※ 페이지 : p24~p27
  • 공간구성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카일리와 로버트슨의 합작품 ; 헨리무어 조각공원
    헨리무어는 인간의 형상을 내재시킨 감각적이며 유기적인 형태로 조형해냄으로써 독특한 조각경향을 확립, 전 세계적으로 그를 추종하는 유파를 형성시킨 현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조각가라는 점에서도 이 조각공원은 일단 세계의 관심을 끌만 하다. 이 조각공원 조성작업에는 12명에 이르는 유명한 건축가 및 조경가들이 카일리와 로버트슨 팀에 참여했다. 이 팀의 구성원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최상의 선택이었다. 미국의 링컨센터와 국립미술과 건립에 참여했던 카일리와 도시공원개발계획에 전문가로 활동한 로버트슨이 이번에는 헨리 무어의 조각공원을 만들기 위한 넬슨-아트킨즈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종류의 환상적 공간구현의 주역을 맡게 된 것이다. ※ 키워드 : 헨리무어 조각공원, 댄카일리, 넬슨-아트킨즈 ※ 페이지 : p70~p72
  • 용산 미8군부지 ; 시민공원으로 조성하자 ; 국제도시 환경으로의 새 계기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는 서울에는 앞으로 더욱 많은 정보산업이 발달 될 것이다. 그러면 더욱 더 도심활동은 국제적인 경쟁장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도심 안 녹지공간과 휴식공간은 도심활동 인구를 위해서 더욱 더 중하게 될 것이다. 용산공원은 우리의 자손만대가 살아가야 할 서울이 국제도시로서 우리보다는 후손들의 도시 공간 수요를 충족시켜 준다는 안목으로 개발하여 우리의 후손들이 오히려 우리보다 더욱 풍요로운 도시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고 문화역량이 우리보다 더 클 수 있도록 세계적인 공원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 페이지 : p54~p57
  • 용산 미8군부지 ; 시민공원으로 조성하자 ; 서울의 새로운 가능성
    문화공원이라고 대문화전당이니 하는 실적이나 영웅주의적인 발상에서 출발한다면 지금까지 겪어온 시행착오를 재현할 것이다. 시설물은 우선은 현재 있는 시설들을 개축하여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며 더욱 중요한 것은 전술하였듯이 현지표를 보존하면서 자연 그 자체를 재현하는 것이라도 본다. 시설보다는 그 운영방식이 연구되어 진정한 문화시민을 위한, 또한 현대를 사는 한국 사람을 위한 공간이 되어야 하며 초기의 뉴욕의 스토나 파리의 래프트뱅크 지역처럼 건축가나 계획가가 아닌 주민이 만드는 진정한 자연발생적인 요소를 많이 남겨 놓았으면 한다. 그래서 우리들의 의식이 날로 발전해가는 과정에서 현재를 반영하는 우리 것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겠다. 정부의 개략적인 발표에 의하면 비원 같은 한국식 정원을 갖추겠다고 하였는데 여기에서도 또 「비원 같은」식의 제대로 여과되지 않은 그저 닮은꼴의 정원을 만들어 내는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다. 지정한 콘텍스트에 의해서 나온 것만이 우리에게 감동을 전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취지야 좋지만 무엇이든지 꽉 채워야만 계획다운 계획을 하는 것은 아니고 구색을 꼭 갖추어야만 실세가 있는 것은 아닌 것이다. 그리하여 지금의 기준에서가 아닌 후대들의 또 다른 기준들을 만들 수 있는 여백을 위하여 노자의 「빔」의 철학을 구현해 보자. ※ 키워드 : 동정근, 문화공간※ 페이지 : p50~p53
  • 싱가폴 보태닉가든
    좁은 땅에 과밀한 인구가 북적대고 고층빌딩들이 즐비한 싱가폴 이지만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국가 전체는 풍부한 녹지로 인해 평화로움과 아름다움으로 요약된다. 싱가폴은 녹지정책의 성공으로 작지만 쾌적한 녹지의 부국으로 지칭되며 그러기에 훌륭한 공원들도 많다. 그중에서도 유명한 보태닉 가든. 이 공원을 설명하자면 160여년 전 이 땅에 수림지역을 조성했던 선지자들 얘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들의 이름은 나타니엘 캔틀리와 스탬포드 래플스다. 1822년 래플스는 당초 Fort Canning Hill에 이 보태닉 가든을 조성했었다. 그러나 1829년에 재원 부족으로 문을 닫았다가 1836년에 다시 문을 열긴 했으나 오늘날의 보태닉 가든으로서의 성격을 갖추게 된 것은 1859년 이후 현재의 Cluny Rood에 새로운 정원 부지를 찾아 정착하면서 부터다. 싱가폴에서 정원을 찾는다는 것은 무의미 할 지도 모른다. 싱가폴에서는 도시속의 정원이 아니라 정원속의 도시라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기 때문이다. ※ 키워드 : 싱가폴 보태닉가든, 나타니엘 캔들리, 스탬포드 래플스 ※ 페이지 p41~p43
  • 말레이지아의 올드 모스크
    올드모스크의 내부는 짧은 옷차림이나 신을 신고서는 들어갈 수 없고, 많은 신도들이 엎드려 절을 한다. 흰 대리석으로 내부를 장식한 것이 한층 엄숙함이 깃든다. 올드모스크의 정면 - 도심의 빌딩속에 잠겨 있는 신전의 모습이 퍽이나 인상적이다. 잘 정돈된 장식화단이 신전의 신선함을 더해주는 듯하다. 올드모스크의 전정 - 하단부에 보이는 것처럼 부수, 바닥포장, 지붕 등…신전 내에서는 어디서나 이러한 디자인을 볼 수 있다. 두 그루의 고목이 이 신전을 고증하는 듯하다.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는 야자나무는 열대 지방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백색의 신전과 푸르름의 초목이 어우러진 조화 ※ 키워드 : 올드모스크 ※ 페이지 :p86~89
  • 지령 30호에 즈음한 우리의 감사와 다짐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