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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강을 끼고 있을 때 한층 그 겨관이 돗보여지고 평화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강 기슭에서 바라다 보는 저 건너 거리의 풍경은 그처럼 아늑하게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가 없다. 이때문에 프랑스의 파리를 찾았던 사람들은 고국에 돌아와서도 세느강을 잊지 못한다. 유럽에서도 가장 멋진 도시적 센스가 넘쳐 흐르는 곳이 바로 세느강이기 때문이다. 강폭은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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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지배하는 자가 나라를 지배한다는 말은 옛부터 있어 온 말이다. 그래서 삼국시대는 한강을 차지하기 위해 피를 흘리며 싸웠다. 한강을 가장 늦게 나라로 자리잡은 신라에게 넘어가게 된다. 그러나 신라가 한강을 차지한 뒤에도 한강을 빼앗기 위한 세나라의 싸움은 그칠 날이 없었고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로부터 악착같이 한강을 지킨결과 풍부한 물적자원을 확보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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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은 인류문명을 탄생시킨 곳이고 꽃을 피워온 터전이다. 물을 먹지않고는 살 수 없는 것이 사람이기에 당연한 결과라고 보여지겠지만 하천은 그자체가 교통수단이 없고 생존을 위한 자양분이였다. 나일강이라는 연장900km, 폭, 20km의 계곡을 따라 이집트문명이 발상하였고 타이그리스와 유프라데스강이 메소포타미아문명을, 인더스강이 인더스문명을, 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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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인간은 토지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으며 토지에서 멀어질수록 사람은 정서적으로 불안해지고 부자연스러운 생활을 하게 된다. "정원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직도 에덴동산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이다." 라는 말이 있지만 도시만은 그런 즐거움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미국의 도시는 밀도가 매우 높아져서 쓰레기가 덮인 빈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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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은 동네에 가서 남의 집을 찾느라고 길을 헤메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문패들이 왜 이리 작은가' 하면서 짜증스러웠던 적이 있었을는 지 모르겠다, 개인주택의 문패도 말하자면 일종의 간판인데, 그 손바닥만한 크기의 문패를 일일이 확인하면서 집을 찾는 일은 결코 수월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모든 가정집이 한결같은 크기의 문패를 걸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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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강에 갯지렁이가 몰려오고 있다.서울의 한강에서 갯지렁이가 서식한다고 하면 서울의 시민들은 놀랠 것이다. 그것도 민물 지렁이가 아닌 바다에서 서식하는 갯지렁이인 것이다. 필자가 1980년 12월 겨울부터 한강에 서식하는 조류의 생태 및 종류룰 조사하던 중 1983년 9월 7일 오후 5시경 한강의 난지도에서 갯지렁이가 발견되었다. 이사실은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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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을 등산하면서 눈에 띄는 식물가운데는 친숙한 것들이 많았다. 한국, 일본을 포함해 중국대륙의 식물세계는 종류가 풍부한 지역이며 극히 유연성이 높다. 그리고 온대지대로 중국대륙의 동북부, 한반도 연해주, 일본의 북해도 동북과는 일련의 관계가 있다. 아고산으로 부터 고산에 걸쳐서는 구라파, 시베리아, 동아시아 북부의 광범위한 침엽림이 분포되어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