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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도로 복원 사업(4): 폐도로의 유형과 복원방안
  • 에코스케이프 2012년 Winter

서론
폐도로는 다양한 환경과 조건, 지역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폐도로를 복원하는 것은 향후에 환경부의 환경복원정책에도 부합하고, 지속적인 도로건설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도로는 지역과 지역, 도시와 도시, 도시와 농촌 등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므로 폐도로의 복원사업은 이러한 다양한 특성에 대해서 사전검토가 필요하다. 여기에서는 폐도로에 대한 종합적인 복원사업보다는 유형분석과 복원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초이론을 정립하고자 한다.
폐도로의 유형을 분석하기 위해서 경기,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등의 48개 폐도로를 유형별로 조사하였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지방으로서 폐도로의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지역이었다. 주차장, 소공원, 간이오르막차로 등의 도로시설로 활용되고 있었으며, 향후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폐도로의 발생유형은 7가지로서 위험도로 개량사업 29건, 4차로 확포장공사 6건, 부가차로 설치공사 6건, 국도신설 4건, 사고 잦은 지점 개선 1건, 교차로 개선 1건, 오르막차로 설치 1건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활용유형은 화단 8건, 마을진입로 7건, 주차공간 6건, 자재비축장 5건, 도로보수원대기소 4건, 과적검문소 2건, 기타 7건으로 조사되었다.
상기와 같은 조사를 근거로 폐도로의 유형을 분석하였으며, 이러한 유형은 폐도로 복원사업의 기초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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