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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조경시설물의 분류와 설계/시공시 고려사항
1. 주어진 부지조건을 그대로 따라 설계·시공할 것흔히 우리나라 전통조경의 특징을 ‘자연스러움’으로 설명한다. 그러면 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자연스럽게’ 보여지는것일까? 이 말에 대한 해답을 비록 중국 명(明)나라 사람의 저술이지만 계성(計成)이 쓴 ‘원야(園冶)’에 ‘인지제의(因地制宜)’와 ‘수유인작완자천개(雖有人作宛作天開)’에서 찾을 수 있다. 주어진 부지조건이나 환경조건에 그대로 따르니(因地制宜) 지형을 인위적으로과도하게 조작하지 않아도 되고, 사용되는 재료의 선택과 조형되는 시설의 형태도 부지의 조건에 따라 선택되고 보니, 비록 사람이 만들었지만 완연히 하늘(자연)이 만든 것(雖有人作宛作天開)처럼 자연스럽게 보이게 되는 것이다.대상지의 환경조건을 그대로 이용하는 원리는 환경을 바라보는‘환경관(環境觀)’, 부지와 시설물의 형태를 결정하는 ‘공간조형(空間造形)’,..그리고 한 시설물의 재료의 선택이나 마감(材料와 磨勘)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 수경시설인 연못의 위치선정과 규모를 결정하게 되는 하나의 과정을 예로 들어보자. 과거에 연못의 위치를 정하는 문제는 오늘날처럼 물을 기계적으로 끌어올리는 기술이나 시설이 없었기때문에 보다 면밀하게 부지조건을 읽어내야만 가능했다. 그러므로 연못을 만들 때 물을 어디서 끌고 올 것인가 하는 수원(水源)과 수량(水糧), 연못으로부터 나가는 물을 어디로 연결시킬 것인가 하는 주변의 부지조건이 결국에는 연못의 위치와 규모를 결정짓게 되는 주요한 요건이 된다.2. 조성되는 공간에 사용되는 시설의 종류와 위계를 구분하여 사용할 것모든 문화재 조경시설의 설계·시공시 고려해야할 기본적인 고려사항은 복원 및 정비, 재현되는 시설의 공간 상의 위치와 사용되는 공간의 위계(다른 말로는 격-格)를 헤아려 보기를 요구한다. 오늘날 흔히 전통정원을 조성할 때 가장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요소 중의 하나가 석등(石燈)이다. 그러나 전통공간 속에서 사용된 석등은 원래 사찰의 뜰에만 설치되었고, 조선시대에 들어 석등에서 유래한 장명등(長明燈)이 왕릉의 봉분 앞에 설치되는 석물의 하나로 나타나게 된다. 기타 나머지의 궁궐, 관아, 서원·향교 심지어 일반 사대부의 주택 어디에서도 우리가 오늘날 생각하는 조명시설인 석등은 설치된 예가 없다.이러한 하나의 단적인 예를 통하여 전통 설계·시공자는 과거의 전통공간은 봉건적 사회이고 사용자의 신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의 종류나 규모에 제약이 있는 신분제 사회였다는 것을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미 삼국사기 옥사조(三國史記卷33, 志第二, 屋舍條)에서는 신분에 따라(眞骨, 六頭品, 五頭品, 四頭品之百姓)담장의 높이가 제한되었고, 담장에 칠하는 석회(石灰)는 왕만이사용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정하고 있다. 조선시대에 있어서도 신분에 따라 주택의 칸수, 능묘(陵墓)에 설치되는 상설(象設 묘지에설치되는 석물을 통칭하여 부르는 말)의 종류, 단청의 사용, 사용되는 석재의 마감과 크기까지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문화재조경설계·시공 시에는 복원 및 정비되는 공간의 성격을 구분하고 이에 따라 설치될 수 있는 조경시설물의 종류와 재료, 마감방법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3. 조성되는 공간의 성격과 상황에 따라 직역(直譯)도 의역(意譯)도 가능전통조경의 포괄적인 개념 속에는 문화재 조경과 더불어 현대공간 속에 재현되는 전통조경도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설계와 시공되는 대상이 이 양자의 분류중 어디에 속하는가에 따라조경시설물의 설계·시공시 직역도 의역도 가능할 것이다.문화재 관리의 근간은 원형 보전(原型保全), 복원(復元), 정비에있다...보전은 소중한 문화재가 원래의 상태 그대로 오래도록 유지되게 하기 위한 것이고, 복원은 소실되거나 훼손된 문화재를 원래의 상태로 복구하는 것이며, 정비는 문화재와 그 주변환경을 유지관리나 활용적 측면에서 보다 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4. 전통공간에 내재된 환경친화적 가치를 인식앞서의 ‘자연스러움’을 노장철학의 시각으로 풀자면 ‘자연에 순응하는 것’이다. 자연에 순응한다는 것은 오늘날 환경생태학에서 말하는 '자연친화적’, ‘환경친화적’개념과도 연결된다.즉, 자연스러움 → 자연에 순응 → 자연친화적·환경친화적의 연결고리의 관계를 보인다. 따라서 전통조경의 특징은 자연스러움이자 자연친화적·환경친화적인 것이다.최근 청계천이 복원되면서 사업의 긍정적 효과에 동의하면서도 생태적 측면에서 못내 아쉬움을 피력하는 의견이 적지 않은것 같다. 조경 문화재의 복원이란 단순히 시설물이나 형태를 원래의 것으로 돌려놓자는 것을 넘어서 문화재가 지닌 역사적·문화적·환경적 가치까지도 복원하는 것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 키워드 : 전통조경, 시설물, 전통조경시설물, 설계. 시공고려사항, 시공※ 페이지 : 58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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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건물 벽면녹화 시스템
벽면녹화시스템 개발 방향
기존의 벽면녹화는 담쟁이와 같은 수종으로 녹화효과를 얻을 수 있었지만 이는 높이의 한계가 존재한다. 고층건물에서는 고층부에서도 적용 가능한 외장재 개념의 벽면녹화시스템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복합기능 생태적 건물외피 조성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건물의 외피를 생태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옥상,..벽면,..창호에 있어 상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옥상녹화와 벽면녹화에 있어서 그 적용방식은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궁극적인 목적은 동일하다. 요약하면 아래와 같은 4가지 목적으로 그 성과를 요약할 수 있다. 도시 생태기능 회복생물과 인간이 공생할 수 있도록 건물의 벽면을 통해 도심 조경기능을 극대화 함으로써 고밀도심에서 현실적으로 수평면에 조성이 어려운 조경면 확보에 기여.우수 유출량 저감기존 벽면에 비해 우수함습 및 저장능력을 30%..이상 강화하여 우기중 집중강우에 의한 도심홍수예방을 기대.도시열섬효과 저감특히 여름에는 일사에 의해 건물의 표면온도 상승시 방열효과를 50%..이상 감소시켜 도시미기후조절에 기여할 수 있는시스템으로 활성화함.
건물 내구성 강화
고층부의 건물표면은 여름의 일사 및 자외선에 노출되면 60℃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이와 반대로 동절기에는 야간 표면온도가 -20℃까지 내려갈 수 있어서 연간 표면온도변화가 80K.. 이상에 장기간 노출시 표면균열발생이 심화될 수 있다.
그러나, 최종적인 탈부착형 벽면녹화시스템 적용시 건물의 연간 건물표면온도를 30~40K..이하로 낮출 수 있어 이를 통해 건물의 실제적인 내구성을 강화하며 이와 함께 20%..이상 단열성능 강화도 예상됨.
도심 차음성능 강화
콘크리트벽면의 반사율은 95%..정도로매우 높아 도로로부터의 소음이 반사되어 확산되므로 도로변 노이즈가 증가하게 되지만 벽면녹화시스템은 교통량이 많은 도로로부터의 소음을 흡수하여 도시소음전파를 완화할 수 있는 기능 강화. 벽면녹화시스템의 최종 개발방향은 건
축의 외장재로서 활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필요에 따라 탈부착이 용이한 구조로 개발하여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려운 초고층부에 녹화면을 조성할 수 있는 기술로 개발한다는 것에 있다.
Prototype..개발
일반 식물보다 느린 분해속도와 탄소를 고정한 채로 퇴적되어 이탄층을 형성하는 기 능 을 가 진 이 끼 류 를 바 탕 으 로 Prototype..개발에 임하였다. 특히 이끼는 건조상태에 비해 실제 중량의 20배 이상 함수할 수 있어 초기우수의 저장능력이 뛰어나며, 이로 인하여 증발산량 효과도 양호하여 도시미기후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부분의 식생에 있어 문제점은 도로변사면과 같이 경사가 있는 경우에는 성장력이 크게 저해되지 않지만 수직면에 있어 성장이 까다로운 한계가 있고, 또한 이상적 수분공급체계 구축에도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끼류의 경우는 강한 생장력으로 인해 수직면 생장이 비교적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고, 셀룰로스로 이루어진 베이스패널이 일체화될 수 있다. 이로
인해 필요에 따라 원활한 수분공급도 가능하며 특히 벽면부 녹화에 이상적인 소재로 평가할 수 있겠다. 현재까지는 서리또는 깃털이끼(그림3)와 펄프를 합성하여 만든 셀룰로스 시트판을 실리콘으로 벽면에 접착하는 공법만을 채택하고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본 벽면녹화시스템기술은 건물외피기술의 부품화를 통해 탈부착이가능한 조립형 패널공법을 통해 생태적
건물외피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 키워드: 고층건물, 벽면녹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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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장나무 ; 비치색 열매가 아름다운 자생 수종
누리장나무속에는 세계 약 1,000여 종이 분포하고 있으며,..우리나라에는 1종이 자생하고 있다...누리장나무는 관목 또는 교목으로 잎은 대생 또는 윤생하며 꽃은 줄기 끝부분에 밀생하여 산방상 또는 두상으로 붙고 꽃받침은 종 모양,..통 모양으로 환관통은 길고 화관의 끝은 길게 5갈래로 갈라져 있다...누리장나무는 식물체 전체에서 누린내가 난다고 하여 누리장,..또는 개나무,..구릿대나무,..누리개나무,..누룬나무,..개똥나무 등으로도 불린다...양지의 무너진 곳이나전석지(轉石地)에서 자라는 낙엽활엽소교목으로 황해도 이남의 표고100~1,600m에서 자생하며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수형을 이루고 지리적으로는 일본,..중국에 분포한다...황폐지에서도 잘 적응하며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하고 생장도 빠르다...어느 정도 건조한 토양에서 개화결실이 잘 되고 성숙한다...잎은 대생하고 오동나무와 비슷하며 넓은 난형으로 길이 8~20cm이다. 뒷면 맥위에 털이 있고 양성화로 8~9월에 피고 꽃의 끝부분이 5개로 갈라졌으며 취산화서는 새가지 끝에 달리고 넓이 24cm이며 백색 또는 홍황색으로 개화한다...열매는 둥글며 지름 6~8mm로서 10월에 벽색(碧色)으로 익고 적색의 꽃받침으로 쌓여 있다가 밖으로 노출되며 여성의 노리개인 부로치처럼 익어 몹시 아름답다...잎 뒷면에 갈색털이 밀생하는 것을 털누리장나무(var. ferrugineum Nakai),..잎은 심장저로서 끝이 뾰족하며 화서가 짧고 꽃받침 열편이 좁고 긴 것을 거문누리장나무(var...esculentum Makino)라고 한다...털누리장은 충남,..경기,..강원도에 나고 일본에 분포한다...섬누리장(Shyoro-kusagi)은 누리장나무에 비해 잎은 거의 소형이며,..화서는 약간 단축(短縮)으로 수직적으로는 표고 100m,..수평적으로는경상도,..지리적으로는 일본에 분포한다... 누리장나무는 이식시 뿌리는 천근성이기는 하나 뿌리가 거칠고 길게 뻗기때문에 뿌리분을 붙여서 옮겨야 하며,..내공해성과 내염성이 강하고 이식은 보통이며 중용수로 음·양지에서 거의 적응하며 맹아력이 굉장히 강하다...누리장나무는 예로부터 약용으로 이용되기도 하며 취오동(臭梧桐) 또는 해주상산(海洲常山)..등 약명으로 불리어지고 있다...또한 속명으로는 취수(臭樹),..향추(香楸),..야취포(野臭蒲),..취추(臭楸),..추골풍(追骨風),..취동(臭桐),..포화동(泡花桐),..산오동(山梧桐),..누루장나무,..개똥나무,..노나무,..개나무,..구릿대나무,..누리개나무,..이라리나무,..누룬나무,..깨타리 등으로 불리운다... 누리장은 일본,..대만,..중국 및 우리나라 제주도와 울릉도,..남부지방,..중부지방,..대개는 황해도 이남지방의 산야지,..산기슭,..곡간,..또는 원야지 하천변,..둑,해안가 등에서 자생하고 있다...누리장나무의 번식방법은 종자번식 및 삽목번식 등이 알려져 있는데 종자발아율은 0~85%로 다양한데 이는 종자에 유분이많아 종자 선별이 어렵고 임실률이 낮은 종자가 많아 발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또한 누리장나무의 녹지삽목은 7월 25일 실시한 처리구에서는 IBA.. 7,000ppm에서 96.7%의 발근율을 보였으나 저농도의 IBA에서는 약간 발근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키워드: 누리장나무,자생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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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안전기사 시험 출제경향(2)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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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성 사면보호 이중 직물매트
자연계는 물질의 합성과 분해가 끊임없이 반복되면서,.. 조화로운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다... 이 분해에 미생물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그래서 우리는 자연계의 새로운 물질 합성으로 삶을 풍요롭게 영위할 수가 있는 것이다...그러나 각종 제품들을 대량으로 생산,.. 소비,
폐기시킨 결과 자연계의물질이 균형을 잃어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대규모 토목공사 현장에서 산이나 하천 등의 절단면공사 후에 콘크리트로 발라버리는 땜질식처방을 해왔다...그러나 이 방법은 자연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태풍·폭우 등의재해에 대하여 어떤 재난을 당할지 모른다...이제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면서 자연과 공생할 수 있는 초목육성 식생공법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이에 친환경 생분해성 식생매트가 개발되어 이미 실용화단계에 접어들었다생분해성 식생매트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친환경 생분해성 식생매트를 개발하여 실용화하였다...이 매트는 겉과 속의 포에 쓰이는 실의 종류와 굵기에 따라 탄성계수가 크게 달라지므로 제품으로 만들어 내려면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그래서 이 식생매트를 개발할 때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하였다
① 직물을 구성하는 섬유소재는 생분해성일 것(친환경소재)
② 식물의 성장에 따라 올이 넓어지는 직물조직일 것(식물성장 저해요인)
③ 내용물의 충전량이 시공현장에 대응할 수 있을 것(매트 굵기의 변화)
④ 식물이나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강도의 매트일 것(충분한 내구성)
상기 사항들을 고려할 경우,..시공현장의 자연조건 하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성 고분자로서 셀룰로오스 계인 목면,..삼베,..레이온 등 그리고 옥수수 전분을 원료로 하는 폴리유산섬유나 폴리비닐알코올 등이 있는데,.. 이것들은 각기 생분해 속도가 다르다...그래서 사용환경에 맞추어 이 섬유소재들을 여러가지로 조합시켜 사용하도록 했다...이 매트가 21세기의 중요한 과제의 하나인 자연환경의 복원과 보전에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키워드: 생분해성, 사면보호, 직물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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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순나방, 소나무류 피목가지마름병, 고약병
소나무순나방 Rhyacionia duplana
▣ 가해수종
소나무,..곰솔
▣ 피해
소나무의 신초 속을 가해하여 고사하게 한다...소나무 신초 속을가해하는 심식충류중,.. 이 해충의 피해가 비교적 많으며 신초만을 가해한다...피해를 받은 신초의 끝이 갈색으로 변하고 고사하며 구과를 가해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신초의 줄기 속에 유충이 들어있어 피해의 발견이 쉽다...
▣ 형태
유충의 체장은 10㎜ 내외이며 머리는 적갈색이고 몸은 밝은 오렌지색이다... 노숙유충은 등색이고 두부와 앞가슴,.. 배판은 담갈색이다.
▣ 생활사
연 1회 발생하며 주로 신초 속에서 번데기로 월동한다... 성충은3~4월에 나타나 정아,..침엽,..엽초 등에 한 개씩 산란한다...알은 20여일 후에 부화하여 눈 또는 신초 속을 파고 들어가 가해하며 8월까지 계속된다... 유충은 6월경이면 노숙하고 이때부터는 가해부위에 타원형의 고치를 만들고 몸을 움추린 상태로 가을까지 있다가 번데기가 된다.
▣ 방제
피해부위를 유충과 함께 채취하여 소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방제법이며 이른 봄 유충기,.. 성충발생기에 메프유제 등을 수관에여러번 살포한다...약제 살포시는 신초 상부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포한다.
소나무류 피목가지마름병
Cenangium ferruginosum Fries
▣ 가해수종
소나무,..해송,..잣나무
▣ 피해
2~3년생 이상의 가지 및 줄기에 발생하고 주로 분지점을 중심으로 적갈색으로 말라 죽는다...해충피해,..이상건조,..토양이 지나치게건조하거나 과습할 때 등 수세가 약할 때 피해 발생이 높다.
▣ 병징 및 표징
자낭균에 의한 병으로 직경 5㎝ 이내의 잔가지가 고사되는 피해가 발생한다...수피를 벗겨보면 병든 부위 경계가 뚜렷하고 경계부위에서는 송진이 약간 나온다...병든 부위의 피목에는 담갈색을 띤균체가 약간 돌출하고 다습하면 부풀어 올라서 표면이 농갈색인 접시모양으로 퍼진다.
▣ 병원균
자낭균은 4월경에 성숙하며 7~8월에 자낭포자가 비산하여 새로운 가지를 침입하고 월동후 이듬해 봄에 발병한다...자낭은 곤봉모양으로 8개의 포자가 1열로 배열된다... 측사는 실모양으로 끝부분이 약간 부풀어 오른다.
▣ 방제
나무가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세관리를 잘하고 병든 가지는잘라 태우며,.. 동제 500~1,000배액 희석액,.. 베노밀 수화제500~800배액으로 희석하여 10일 간격으로 7~8월에 수회에 걸쳐 살포한다.
고약병 Septobasidium spp
▣ 가해수종
호두나무,.. 밤나무,.. 뽕나무,.. 오동나무,.. 사철나무,.. 느티나무,.. 포플러류 등
▣ 피해
가지나 줄기에 형성된 균사층의 기계적 압박에 의해 수세가 약화되며,..때로 기주식물의 조직 내로 침입한 균사에 의해 가지 및 줄기가 말라 죽기도 한다.
▣ 병징 및 표징
가지와 줄기표면에 둥글거나 불규칙한 형태의 두꺼운 피막을 형성하여 마치 고약을 바른 것과 같이 보이는 병이다...대부분의 고약병균은 수피에 기생하는 깍지벌레의 분비물에 의존하여 번식하고 기주식물에서는 양분을 섭취하지 않으므로 쇠약해져서 죽는다고알려져 있다... 근래에는 기주식물의 수피에 붙은 균사가 침입균사를 내어 표피세포막 내에 들어가 기주세포를 파괴시켜 가지 및 줄기가 말라 죽는 일도 있다.
▣ 병원균
주로 제한된 수종에서 갈색고약병,..잿빛고약병만이 알려지고 있으나 적지 않은 수종에서 발생하고 있다. 자낭은 곤봉모양으로 8개의 포자가 1열로 배열된다. 측사는 실모양으로 끝부분이 약간 부풀어 오른다.
▣ 방제
나무가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세관리를 잘하고 병든 가지는 잘라 태우며,.. 동제 500~1,000배액 희석액,.. 베노밀 수화제500~800배액으로 희석하여 10일 간격으로 7~8월에 수회에 걸쳐 살포한다
※ 키워드: 소나무, 순나방, 마름병, 피목가지마름병, 고약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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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녹과 열사병
옛날에는 흔히 일사병(日射病)으로 불리었지만, 현재는 열중증(熱中症)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의학 용어에서 ‘열중증’이란 더운 환경에서 생기는 장해의 총칭으로, 다음과 같은 현상이 있다.① 열실신: 피부 혈관의 확장에 의해 혈압이 저하, 뇌혈류가 감소해 일어나는 것으로,현기증, 실신등이 일어난다.② 열피로: 탈수에 의한 증상으로, 탈진감, 권태감, 현기증, 두통,구토 등이 일어난다.③ 열경련: 대량으로 땀을 흘려 물만을 보급해 혈액의 염분 농도가 저하했을 때에 발, 가슴, 복부의 근육에 아픔을 함께한 경련이 일어난다.④ 열사병(熱射病): 체온의 상승으로 인해 중추 기능에 이상을 초래한 상태로, 의식 장해가 일어나 사망률이 높다.다양한 열중증 중에서 가장 위독한 것이 열사병이다. 이러한 열사병에 의한 사망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 주차 중인 차안에 갇힌 상태에서의 냉방기 부진 혹은 정지이다. 한여름 직사광선 하에 놓여져 밀폐된 차내의 온도가 어느 정도 상승하는 것일까.흔히 계기반(dashboard)으로 달걀 프라이를 할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과장이 아니다. 실제 차로 측정한 데이터를 보여 드린다(7월 아주 맑은 날의 정오 전후에 측정한 결과이다). 당시 타고 있던 백색의 닛산마치(日産march)를 실험대로 사용했다.냉방을 하며 주행해 온 상태로.우선은 나무 그늘에 주차해 차내 기온과 계기반 표면의 온도 변화를 1시간 측정했다. 그 다음에다시 차를 달리게 해 차내 온도를 내린 후, 이번은 일조지(日照地)에 방치해 같은 측정을 실시했다.결과는 <그림1>과 같은 그래프대로이다. 나무 그늘에 주차했을 경우에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실온. 계기반 온도 모두 38℃부근에서 안정되어 변함이 없다. 일조지에 두었을 경우에는, 온도가 계속 상승해 1시간 정도에서 절정에 달했다. 그 때의 실내 온도는 60℃,..계기반 위는 76℃나 되었다. 계란 흰자위의 고결온도는 약 70℃이고,노른자위는 그것보다 낮은 온도에서 굳어진다. 따라서 이 계기반 위에서의 달걀 프라이는 충분히 가능한 것이다. 계란이 익어 굳어질 정도이니까, 인간은 잠시도 지탱하지 못한다. 아주 단시간에 사망해 버릴 것이다. 이것이 나무 그늘에 멈추어져 있다면, 겨우 열피로 정도로 끝나는 것이다. 창문을 열고 있으면. 그 걱정조차 없을 것이다. 나무 그늘이라고 하는 것은, 이 정도까지 효과가 높은 것이다. 불쾌지수는 영어에서는 DiscomfortIndex(약호:DI)로 불리고 있다. 이를 직역한것이 불쾌지수이다. 그 후, ‘불쾌’ 라고 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는 일부 학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Temperature Humidity Index(약호:THI)라고 개칭되었다. 이것을 직역하면 ‘온습도지수’가 되지만 .이 호칭은 일본에서는 별로 보급되지 않았던 듯하다.아무튼 불쾌지수 80이나 85라고 말해도 이 수치 자체를 금방 이해하는 사람은 적다고 생각한다. 이 수치는 원래 미국에서 사용되는 화씨(F)를 기준으로 고안된 것이기 때문이다.화씨라고 하는 단위는,..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섭씨(C)보다도 오래된, 1724년에 독일인 파렌헤이트에 의해 제창된 것이다. 마이너스 표기를 피하기 위해서, 당시 가장 차가운 것으로 알고 있던,..얼음과 눈과 암모니아 화합물의 혼합체 온도(약 -32℃)를 0으로 해, 인간 체온과의 사이를 96등분해서 눈금을 만들었다고 한다. 당연히 이런 불안정한 기준은 학자들에게 선호되지 않았고,..물의 융점과 비점을 기준으로한 섭씨(1742년 고안)에 교체되어 버렸던 것이다. 그러나 관례적으로 최근까지 화씨를 계속 사용해 온 나라도 많으며, 아직도 그 유산이 여기저기에 남아 있다. 화씨로 80℉을 섭씨로 나타내면 26.7℃,..85℉는 29.4℃가 된다. 뭐 전혀 대단하지도 않은 것 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실은 이것은 습도100%..때의 상태를 상정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인은 미국인보다 찌는 듯한 더위에 더 강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불쾌지수 85에서는, 거의 전원이 더워서 견딜 수 없다고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어느 전문가에게 이 이야기를 했을 때 ‘나무 그늘이 시원한 것은, 따로 조사하지 않아도 누구라도 알고 있는 일이 아닌가’라고 정곡을 찔려 버렸다. 그런데도 그 다음에 ‘뭐, 그것을 수치화하는 것이 야마다(山田)의 연구테마인 것이지만’ 이라고, 분명하게 보충해 주는 부분이 그 사람의 훌륭한 면이다.졸업 논문 이후는 오로지 도시 기상의 연구로 쉬프트(shift)해 버려, ‘나무 그늘의 시원함의 수치화’는 머리 한쪽 구석에 남아 있으면서도 특히 무엇인가 한다고 하는 일도 없었다. 그 후 재단법인 근무 때에 WBGT를 알게 되어 졸업 논문의 리벤지(Revenge)로 손수 만든 WBGT계측기를 사용해 연구를 재개했다.이것은 예상한 바와 같이 확실한 지표로 단독 나무 그늘보다 수림 내가 시원하다든가 혹은 정자의 그늘은 나무 그늘보다 덥다는 것을 명확하게 나타내 보일 수가 있었던 것이다. 또, 매우 중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관동지방에서 나무 그늘 안의 WBGT가 위험한 레벨이어도 열사병에 걸릴 우려가 있는 온도(31℃)를 넘는 일은 없다는 것을 거의 단언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에 반해 일조지(日照地)에서는 여름철에 맑으면 거의 매일이 위험 레벨이다.열섬현상이 진행되어 고온화한 도시 내는 한층 더 위험하다. 옥상면도 마찬가지이다. 여름철의 낮에 이용한다면 잔디와나무 그늘은 꼭 필요하다. 나무 그늘을 조성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식물로 콘크리트면을 가리는 것에 의해 WBGT를 내릴 수가 있다.녹화한 건물의 실내도 표면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실내의 온열 환경이 개선된다. 이것은 조립 주택과 같이, 천장이 없으며 지붕 밑이 노출된 건물에서 특히 현저하게 나타난다. 작년 여름에 측정했을 때에는 천장면 온도를 최대로 7.2℃,실내 WBGT를 최대로 2.1℃ 낮추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28℃ 이상에서 WBGT..2℃ 차이라고 하는 것은 매우 큰의미가 있으며, 이 점에서도 옥상 녹화의 유효성이 실증된 것이다
※ 키워드 : 도시, 열사병, 나무그늘, 나무, 체감온도※ 페이지 : 54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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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GK ; 페타이어를 재활용한 친환경 투수탄성 복층 포장재 개발로 앞서가는 기업
이번에 찾아본 (주)GK(대표 김인중)는 단순한 제품 차원이 아니라,..본격적으로 재활용을 앞세워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바로 폐타이어를 이용하여 투수성 탄성 포장재를 개발해,..다양한 용도의 포장은 물론 잔디의 하부 배수시스템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타이어는 자연 분해되는데 오랜 시간이소요되고,..소각된다해도 유해한 물질을 발생시키므로,..이를 재활용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만으로도 환경적으로 큰 기여를 하게 되는 것은아닐는지.
물론 (주)GK(지케이)에서 처음부터 이러한 포장재를 만들었던 것은 아니다...처음에는 재활용 블럭을 생산하는 업체였지만,..이에 멈추지 않고 페타이어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생각하다가 결국 포장재로서 새롭게 탄생시켰다.
새로운 기술개발과 특허 획득
앞서 언급했듯이 지케이는 폐타이어를 이용해 고무블럭을 생산해왔다...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미국,..중국,..일본 등에 특허를 출원하는 등 왕성하게활동했다...그러던 중 블럭 생산만으로는 투자에 비해 생산성이 떨어진다는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계속 공사를 진행하면서 포장 시공과정을 눈여겨보게 되었고,..기층재를 유심히 관찰하다보니 콘크리트 기초 위에 블럭을 올리거나 탄성재료로 포장하는 것에서 한걸음 나아가 폐타이어를 이용해 기층재를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즉 폐타이어 고무와 골재를 섞어 기층재로 사용하게 될 경우,..보다 획기적인 투수성 포장을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을 하기에 이른 것이다. 결국 이를 이용한 새로운 제품 개발에 매진했고,..2003년 7월에는‘폐타이
어를 이용한 투수용 블럭 특허(제0392885호)’를 획득하였으며,..같은 해 12월에는 특허청으로부터 2003년 대한민국특허기술대전 특허청장상을 수상하였다...2004년 6월에는 대한민국 친환경 경영대상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올해 6월에는‘폐타이어,..폐우레탄 칼라고무칩을 이용한 투수성탄성 포장재 특허(제0497253)’를 획득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올해 한국 생활환경시험연구원 공산품 안전검사“검”마크에 합격했고,..9월에는‘폐타이어 골재를 이용한 스포츠 시설의 천연잔디 식재 및 생육 시공방법 특허(제0517238호)’를 획득하기도 했다.
※ 키워드: GK, 페타이어, 재활용, 친환경, 포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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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칩
(주)공간세라믹(대표 조백일)은 건물 옥상 및 녹화용으로(일반 가정집의 정원포함)멀칭(Mulching)재 세라믹칩을 개발하였다...세라믹칩 멀칭은 낮은 비중으로 조경공사후 흙이 바람에 날리는 현상을 방지하며,..경량소재로서일반 콩자갈보다 35%..더 넓은 면적을 포설할 수 있다. 주원료는 점토,.. 고령토,.. 황토,.. 장석이며 3~5cm..크기의 일정한 규격으로 연마,.. 가공하였다... 1,200℃의고온에서 소성된 토양피복재로 세라믹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방사율:88~92%)이 조경공사후 잡초방제,..토양의습도조절 능력우수,.. 복사열 감소,.. 식물
성장에 효과가 있으며 건물 주변 및 주택의 조경공사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보인다.
원자재가 친환경 소재로 4종류의 자연스러운 색상을 나타내며 시각적 아름다움과 집중 호우시 부유와 함몰 현상을 반영구적으로 보완해준다... 이 외에도 통기성,.. 배수성,.. 보습력,..보비력이 뛰어나 식생과 조경을 위한 최적의 멀칭재라고 할 수 있다... 사용법은 토양을 다진 후 옥상용은 4cm,일반 조경은 6cm..두께로 포설하면된다.
기존의 규석이나 우드칩에 비해 가격이나 식물이 자라는 환경조성, 미적인 면에서 보다 우수한 멀칭재라 할 것이다... 가격은 10kg.. 당5,500원이다
※ 키워드: 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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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진 태양광 정원등
고유가 시대가 계속되고 있는 지금,..태양에너지야 말로 고마운 존재라 할 수 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태양에너지 제품은 태양열 온수기와 태양광 가로등이 전부였으며,..태양열 온수기는 많이들 사용해왔지만태양광 가로등은 가격이 수백만원이나 했기 때문에 개인주택 또는 회사에서 거의 사용할 수 없었다...하지만 이제는 제품이 다양해져 전원주택이나 공원,..심지어는 아파트베란다 정원에도 사용되고 있다... 전원주택에 사용되는 잔디등의 가격은 몇만원대부터 있으며,..주물로 제조된 태양광 가로등(정원등)도 몇십만원이면 설치할 수 있게 되어,..누구든지 부담 없이 태양의혜택을 누릴 수 있다...시공비를 따져보면 실질적으로 전기를 이용한 정원등보다 태양광 정원등이 훨씬 비용이 적게 들며,..또한 전기를 이용한 정원등은 한 번 설치 후에도 전기요금을 부담해야하고 감전의 위험이있으나 태양광 정원등은 전기 배선공사가 전혀 필요 없으며 누구든지 원하는 위치에 고정만 하면 될 정도로 쉽게 설치할 수 있다...또한 DC..12V..이하의 저전압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감전의 위험도 거의 없다. 또 다른 장점은 태양광 정원등은 광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밤이 되면 저절로 불이켜지며,..날이 밝아지면 꺼져서 다시 태양광으로 충전하기 때문에 스위치 조작의 불편함이 없다...물론 전기를 이용한 정원등도 센서를 부착하면 자동으로 켜지긴 하지만,전기세 부담이 있기 때문에 필요할 때에만 켜는 것이 대부분이다
※ 키워드: 태양광, 정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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