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2는 1993년부터 일본에서 육종․개발하여 2006년 발표된 미국 NTEP 종합성적 1위를 기록한 Creeping Bentgrass로 고온다습한 국내기후 여건과 가장 유사한 일본 기후에서 육종된 Bentgrass이다.
국내 골프장 그린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Penncross에 비해 내서성․내병성․동계녹색도․밀도가 월등히 뛰어나고 잔디품질(Turf Quality)이 우수하여, 골프장의 저농약 관리를 실현시킨 획기적인 친환경 품종이다.
일본의 경우 80년대 말과 90년대 초에 골프장의 농약문제 등으로 골프장에 대한 반대운동이 격심해지자 1990년 3월 지바현(千葉縣) 지사는 현내 신설 골프장에 대해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골프장을 관리한다는 “무농약 골프장 선언”을 하였다.
지바현 농업종합정보센터는 무농약 관리기술개발 및 농약사용대책을 수립하고, 경종적 관리에 의한 병해충 방제 운영지원 등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친환경적 골프장 관리를 위하여 병해충에 강한 우수한 잔디품종을 육종․선발하게 되었다.
CY-2의 육성 경과
1993년부터 일본 지바현(千葉縣) 농업종합연구센터와 유끼지루시(雪印種苗, SNOW BRAND SEED)주식회사는 골프장의 무농약화 연구의 일환으로서 벤트그래스 14품종, 147계통 중에서 병에 강한 종자 번식성 벤트그래스를 선발하기 시작하였다.
10년여동안 檢定?選拔 시험을 거쳐서, 골프장 그린에서 많이 발생하는 ‘달라스팟’ 병에 강하고 겨울에도 녹색을 유지하는 CY-2를 2004년에 신품종으로 육성완료하였다.
미국의 종자회사에 위탁하여, Oregon 주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주)엘그린은 유끼지루시와 한국내 판매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하여 2007년부터 우리나라에 공급하게 되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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