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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 기술력은 곧 특허로 직결
  • 에코스케이프 2007년 05월
조경시설물에 대한 빠른 발전은 단순히 만들어진 시설물이 설치되는 것으로 국한되는 것이 아닌 주변 환경과의 조화도 생각하는 수준에 이르게 했다. 특히 자연시설물과 거의 흡사한 인공시설물 설치는 얼마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비슷한 것인가가 중요한 기준으로 생각하게 한다. GFRC(glass fiber reinforced concrete: 유리강화섬유콘크리트) 공법을 이용해 인공폭포 등을 제작·생산하는 미주강화(주)(대표 윤복모)는 이러한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자연친화적 기업으로 사랑받고 있다. 조경시설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가 낮은 지난 1985년 창립한 당사는 인공폭모, 인공암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했다. 또한 기존의 인공암 소재이던 FRP(fiber glass reinforced plastic: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에서 한층 더 기능적으로 향상된 GFRC인공암을 개발해 반영구적 인공암을 생산해내는 데 성공했다. 미주강화(주)의 이러한 기술력 향상은 수요자들의 신뢰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빠른 속도로 전국에 시공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기술개발 창업 당시의 조경업계 상황은 오랜 세월동안 특별한 지식과 기술 없이 건설의 한 분야에 속해 있는 정도로 여겨졌으며 많은 사람들은 조경을 나무심고 꽃을 가꾸는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때문에 기업을 일으키고 공법을 완성하는데 어려움이 컸지만 이제는 세계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국제적 유일 공법인 GFRC 특허공법을 완성하게 되었다. 즉, 인공폭포/암 분야에서 창조적 작품, 품질제일주의, 환경친화적 조형물 등을 만족시켜 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제부터 GFRC 특허공법에 대한 기술개발 과정을 짚어가며 이공법이 독자적이면서도 우수한 공법으로 인정받기 까지를 되돌아 보고자 한다. FRP(Fiber glass Reinforced Plastic: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는 약 20여년 전 인공폭포/암에 가장 많이 사용됐던 소재로 제품이 가볍고 녹슬지 않는 장점 등으로 과거에 가장 인기 있는 소재였으나, 가연성이라 실내설치가 불가능하고, 질감 및 외형이 너무나 인공적이고, 파쇄하거나 소각처리가 어려워 환경오염의 주범임에 더 이상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개발된 것이 GRC(Glassfiber Reinforced Cement: 유리섬유강화 시멘트)로 만들어진 패널 및 이 제품을 이용한 GRC공법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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