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과거 대부분의 도로 포장 재료로 석재(사괴석)가 이용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도사괴석 포장의 과거 도로를 어느 거리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 도시 중심대로만이 아닌 주택가의 소로, 보행로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석재가 가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포장방식을 통하여 각각 다른 성격의 동선을 분리, 차별화하고 있으며, 많은 도시들은 과거와 같이 현재도 포장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관리 및 보수를 하고 있다. 과거에 마차를 타고 달렸던 그 길 위를 지금은 자동차가 달린다. 마모되어 매끈한 석재의 표면에서는 오랜 세월의 흔적이 절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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