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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나무 Tulip Tree
  • 에코스케이프 2010년 여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소나무, 일본잎갈나무(낙엽송), 잣나무, 백합나무 등 우리나라 주요 조림 수목의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을 비교한 결과, 30년생 백합나무 1㏊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이 6.8t(한 그루당 10.8㎏)으로, 소나무(4.2t), 일본잎갈나무(낙엽송)와 상수리나무(각각 4.1t), 잣나무(3.1t)에 비해 1.6∼2.2배로 조사됐다고 한다. 산림청은 앞으로 백합나무 등 속성수를 바이오순환림으로 6,000ha 가량 중점 조성할 예정이며, 2012년부터는 백합나무의 클론묘를 30만여 그루(150㏊ 분량)씩 식재하고, 점차 생산본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2011년에 교토의정서가 발효되면 탄소 흡수량이 많은 수목을 주요 조림수종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1997년 조림 가치가 큰 수종으로 선정된 백합나무를 해마다 1천㏊씩 조림 면적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이유로 지난 식목일에 전국 각지에서 ‘탄소통조림’이라고 불리는 백합나무를 식재하였다. 수도권매립지에서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공원 속의 매립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연간 81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228명에게 필요한 산소를 공급해줄 수 있는 양인 백합나무 8,000주를 심었다. 또한 수원시에서는 가로수 2㎞를 백합나무 423그루로 식재하여 1년에 12톤의 산소 생산과 16톤 이상의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공기정화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그 외의 여러 시군에서도 속성수면서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난 백합나무를 식재하였고, 백합나무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효자수종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소나무, 일본잎갈나무(낙엽송), 잣나무, 백합나무 등 우리나라 주요 조림 수목의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을 비교한 결과, 30년생 백합나무 1㏊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이 6.8t(한 그루당 10.8㎏)으로, 소나무(4.2t), 일본잎갈나무(낙엽송)와 상수리나무(각각 4.1t), 잣나무(3.1t)에 비해 1.6∼2.2배로 조사됐다고 한다. 산림청은 앞으로 백합나무 등 속성수를 바이오순환림으로 6,000ha 가량 중점 조성할 예정이며, 2012년부터는 백합나무의 클론묘를 30만여 그루(150㏊ 분량)씩 식재하고, 점차 생산본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2011년에 교토의정서가 발효되면 탄소 흡수량이 많은 수목을 주요 조림수종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1997년 조림 가치가 큰 수종으로 선정된 백합나무를 해마다 1천㏊씩 조림 면적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이유로 지난 식목일에 전국 각지에서 ‘탄소통조림’이라고 불리는 백합나무를 식재하였다. 수도권매립지에서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공원 속의 매립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연간 81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228명에게 필요한 산소를 공급해줄 수 있는 양인 백합나무 8,000주를 심었다. 또한 수원시에서는 가로수 2㎞를 백합나무 423그루로 식재하여 1년에 12톤의 산소 생산과 16톤 이상의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공기정화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그 외의 여러 시군에서도 속성수면서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난 백합나무를 식재하였고, 백합나무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효자수종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형태적 특성
백합나무는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수고는 20~30m에 달한다. 수형은 타원형이고, 성장이 빠른 속성수이며 크게 자라는 수목이다. 줄기는 연한 잿빛으로 밋밋하고 오래되면 세로로 잘게 갈라진다. 뿌리는 점차 나이가 들면서 천근성의 형태로 된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길이는 10~15cm 정도로 끝이 수평을 이루며 손바닥 또는 네모진 모양으로 갈라진다. 잎의 가장자리는 2~4개의 뾰족한 조각을 이루고 있는 독특한 모양의 연녹색으로 털이 없고 뒷면에는 흰빛이 돈다. 가을에는 노랗게 단풍이 들고, 잎자루가 길다.    꽃은 5∼6월경인 초여름에 가지 끝에 녹황색으로 튤립 모양의 꽃이 위를 보고 한 송이씩 피는데 개화기간이 긴 편이며, 밀원식물로 3개의 꽃받침조각은 수평으로 벌어지며, 6개의 꽃잎에는 그 아랫부분에 주황색 띠가 둘러져 있다.

열매는 촛대 모양으로 길이 7cm 정도이고, 10~11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끝이 벌어져 날개로 되며 그 속에는 1~2개의 종자가 있다.

백합나무는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수고는 20~30m에 달한다. 수형은 타원형이고, 성장이 빠른 속성수이며 크게 자라는 수목이다. 줄기는 연한 잿빛으로 밋밋하고 오래되면 세로로 잘게 갈라진다. 뿌리는 점차 나이가 들면서 천근성의 형태로 된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길이는 10~15cm 정도로 끝이 수평을 이루며 손바닥 또는 네모진 모양으로 갈라진다. 잎의 가장자리는 2~4개의 뾰족한 조각을 이루고 있는 독특한 모양의 연녹색으로 털이 없고 뒷면에는 흰빛이 돈다. 가을에는 노랗게 단풍이 들고, 잎자루가 길다.    꽃은 5∼6월경인 초여름에 가지 끝에 녹황색으로 튤립 모양의 꽃이 위를 보고 한 송이씩 피는데 개화기간이 긴 편이며, 밀원식물로 3개의 꽃받침조각은 수평으로 벌어지며, 6개의 꽃잎에는 그 아랫부분에 주황색 띠가 둘러져 있다.
열매는 촛대 모양으로 길이 7cm 정도이고, 10~11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끝이 벌어져 날개로 되며 그 속에는 1~2개의 종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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