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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조림사업과 사막화방지사업
  • 에코스케이프 2008년 06월

최근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탄소배출권이 국제시장에서 거래되면서 해외조림의 경제적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산림자원 개발은 목재 등 원자재 확보, 탄소배출권, 바이오에너지 원료공급 등 수익성이 높고 지구온난화방지에도 기여한다는 명분이 있어 국가와 기업의 이미지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의 온실가스 배출 대국이기 때문에 해외 조림사업은 시급을 요하는 당면과제이기도 하다. 해외에 나무를 심어 UN으로부터 청정개발사업(CDM)으로 인정받으면 '탄소 배출권'을 확보하는 것이며 머지않아 우리에게도 적용될 것이 확실시되는 국가간 탄소배출 규제에도 대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산림청은 산림관련 국제협력 관계를 현재 아시아 8개 국가에서 잠재력이 큰 남미, 아프리카 등 15개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최근 바이오에너지 조림, 탄소배출권 조림 등 새로운 개념의 해외조림이 부각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해외조림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국내 목재수요의 안정적인 공급원 확보는 물론 해외 산림자원의 공급원을 선점하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한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해 ‘해외산림자원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데 2017년까지 산업조림,탄소배출권 조림,바이오에너지 조림 등 25만ha의 해외 산림자원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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