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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 에코스케이프 2008년 06월
분포 및 특성진달래는 전국 산야의 표고 50~2,000m 높이의 산야에서 군생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는 2∼3m이고, 밑에서부터 여러개의 줄기가 올라와 큰 수형을 이룬다. 또 줄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작은가지는 연한 갈색이고 비늘조각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 피침형이며 길이가 4∼7cm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표면에는 비늘 조각이 약간 있고 뒷면에는 비늘 조각이 빽빽이 있으며, 털이 없고 잎자루는 길이가 6∼10mm이다. 생육은 저지대나 고산, 계곡변, 암석 위 양지, 음지, 황폐지, 비옥지 등을 가리지 않고 어느 곳에서도 잘 자라나 도시 대기오염에는 약하여 도심지에서는 생장이 불량 하다.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가지 끝 부분의 곁눈에서 1개씩 나오지만 2∼5개가 모여 달리기도 한다. 꽃은 양성화로서 3~6개로 정생하며 엷은 화관은 벌어진 깔때기 모양이다. 지름이 4∼5cm이며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연한 붉은 색이고 겉에 털이 있으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 밑 부분에 흰색 털이 있으며, 암술은 1개이고 수술보다 훨씬 길다.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2cm의 원통 모양이며 끝 부분에 암술대가 남아 있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고, 꽃은 이른 봄에 꽃전을 만들어 먹거나 진달래술(두견주)을 담그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꽃을 영산홍(迎山紅)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수 · 기관지염 · 감기로 인한 두통 · 이뇨작용에 효과가 있다.<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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