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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공사 모니터링 및 물순환 해석 기술 적용
  • 에코스케이프 2008년 03월

수문모니터링 및 물순환 해석
서울특별시는 서울의 도심부 중심을 관통하여 흐르는 복개된 청계천을 복원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2005년 9월을 완공 목표로 2003년 7월 1일부터 고가도로의 철거 및 복개 구간의 복원 공사를 착수하였으며 2005년 10월 준공하였다.
청계천을 복원하면서 하천의 본래 모습과 생태계의 복원을 추진하였으며, 하천 폭은 30~80m와 30㎝ 깊이의 수심을 유지하도록 설계하였다. 중랑하수처리장의 정수 처리된 물과 자양취수장에서 끌어올린 한강물을 전용용수관을 통하여 98,000㎥과 지하철역에서 배출되는 지하수 22,000㎥을 유지용수로 사용하여 일평균 총 120,000㎥의 물을 복원공사후 청계천으로 공급하고 있다.
청계천의 유출특성과 도시화로 인한 지하수위의 저하 등은 복원하게 되는 청계천의 수량·수질을 비롯한 하천생태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러한 복원 사례는 국내,외적으로 매우 드물기 때문에 공사 전은 물론 공사 중,후에도 지속적인 관찰을 통하여 계획의 조정과 유지관리계획 및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

연구방법
본 연구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하여 주관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연구책임자를 포함한 2명의 책임급 연구원과 3명의 연구원이 참여하여 수문모니터링과 물순환 해석을 수행하였다. 수문모니터링을 위하여 1단계에 선정된 갈수량 측정 지점에 대해서 지속적인 유량측정을 수행하고, 서울시에서 관할하고 있는 수위관측소 뿐만 아니라, 청계천 본류구간에 신설되는 수위관측소의 모니터링 성과도 분석했다. 또한, 청계천 복원의 하천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서는 복원구간의 홍수량 및 유사량을 측정하여 본류구간의 홍수특성을 파악하였다.
홍수량 및 유사량 측정은 고려대학교 연구팀(유철상 교수)에 의해 수행되었다. 물순환 해석을 위하여 1단계에 수행되었던 격자기반의 물순환 해석 모형을 보다 정밀하게 적용하고자 한다. 1단계에 작성한 입력자료의 특성값을 명확히 하며, 지하수 거동과 지표수-지하수 연계 부분에 대한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였다. 침투시설과 저류지 및 도심녹지 등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며, 도심지역의 물순환 해석을 위한 모니터링과 해석 지침서를 작성하였다.
본 연구의 성과는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통하여 일반에 홍보하고, 전문가들로부터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본 연구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하여 해당 수문성분분야의 전문팀과 상호 협력연구를 수행하며, 각 전문 분석팀은 총괄책임자와 긴밀한 협조를 이루게 한다.

* 본 연구(청계천 복원공사 모니터링 및 물순환 해석 기술 적용)는 21세기 프론티어 사업인 수자원의 지속적 확보기술 개발 사업의 세부과제로 수행되었으며(2003.8~2007.3), 본 보고서는 2단계 연구결과(2004.8~2007.3)에 대한 요약보고서이다. 연구는 수문, 지하수, 수질 및 생태의 세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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