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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 사진작가와의 대화-훌륭한 피사체로서의 금강산
  • 환경과조경 1989년 5월
내금강은 나무가 많고 외금강은 바위가 많아서 나름대로의 멋이잇고 맑은 물은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금강산의 매력은 뾰족뾰족한 봉우리들에 잇다고 보는데요, 몇 쳔년이 지나도 뾰족감이 없어지지 않잖아요. 봉우리들이 뾰족하고 단단한 이유는 중석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렇답니다. 일제때는 금강산에서 중석을 도굴해가느라고 멀리서도 식별이 갈만큼 훼손될 정도였으니까요.


※ 키워드 : 금강산
※ 페이지 : 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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