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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편 ; 주민이 2,000년대의 꿈을 가꾸는 운동으로
  • 환경과조경 1986년 3월
참석자 - 배계섭·강원도 내무국장 - 임경순·강원도 새마을 과장 - 한봉기·강원도 국토미화계장 취재 - 황근식·본지 편집부장 - 이창환·본지 기자 배계섭 :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재현한다는 시대적 사명감과 역사성이 함축된 목표의식을 가지고 추진하고, 이를 위해 탁상적 착안이나 당장의 효과를 기대하는 성급한 과욕을 버리고 모든 주민의 의사가 집약된 기반 위에서 전 도민이 동참하는 가운데 실천되도록 강조하고 있다. 도로변에 화단을 만들고 꽃동산을 조성하는 등의 인위적이 단순작업에서 벗어나 도 전역을 종합 정비·개발의 차원에서 공원화가 되도록 집념을 갖고 전개하고 있다. 한봉기 : 도시공간 녹화는 도시화로 인한 콘크리트 벽의 삭막함을 떠나서 포근하고 아늑한 푸른 전원도시를 가꾸자는데 중점을 두어서 각 도시별로 향토가로거리를 만들었다. 속초의 경우는 감나무, 동해를 히말라야 시다, 원주는 은행나무 같은 대표적인 수종을 선정하여 가로수로 심었고, 도심에서는 사계절 순환해서 꽃을 볼 수 있도록 4계절 꽃거리를 조성한 바 있다.

※ 페이지 : 13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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