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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마리아 크리닉」의 실내조경
  • 환경과조경 1991년 5월
산부인과병원인 「마리아 크리닉」은 다른 실내 공간들, 예를 들면 거실이나 대합실, 사무실, 쇼핑센타, 호텔의 로비처럼 실내에 식물을 끌어들임으로써 실내에 생동감을 주며, 환자나 방문객들 모두가 기다리는 시간 동안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아늑함과 시각적 즐거움을 갖도록 할 필요를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모든 실내공간은 특별히 식물이 잘 살 수 있게 설계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삶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현상을 우리의 생리와 심리에 맞게 크기나 밀폐의 정도, 재료, 모양, 활동, 밝기, 온도, 습도 등을 제어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실내조경의 주 소재인 식물이 잘 살아가기에는 어려운 환경이다. 그래서 실내조경은 건물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식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실내 환경에 대한 이해와 분석은 물론 실내에 적응할 수 있는 식물의 선택, 관리의 편의를 위한 디자인의 방법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 키워드 : 마리아 크리닉, 산부인과병원, 실내조경
※ 페이지 : p7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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