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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부처리 목재를 사용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자(3)
  • 환경과조경 1994년 12월
‘-목재방부제의 독성 목재방부제는 일반적으로 목재를 썩히는 목재부후균을 제어하는 강력한 무기로 균체내의 에너지 전달계를 파괴하는 전자전달 저해작용, 아데노신삼인산(adenosinetriphosphate, ATP)합성 저해작용, ATP의 기질수송작용의 저해 및 탈공역작용 등으로 호흡을 곤란하게 하고, 균세포막으로 침투하여 생리대사의 균형을 파괴하며 균체를 제거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목재방부제와 환경문제 목재는 공기중 이산화탄소의 흡착에 의해 만들어진 고농도의 탄소통조림이다. 목재가 썩거나 벌레 먹게 되면 축적된 탄소는 다시 공기중으로 환원되어지고, 지구온난화에 일조하게 된다. CCA와 같이 내구력이 뛰어난 약제를 사용하여 목재를 오랫동안 사용하여 지구온난화에 기여할 것인가 아니면 비소독의 대기오염을 기다릴 것인가는 소비자의 판단이다. 이를 최소공약화하기 위하여 목재의 사용환경에 의한 방부제의 석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환경구분의 필요성 일반적으로 방부처리 약제의 성상, 약제의 흡수량 및 처리방법 등에 의한 차이에 따라 목재의 사용수명은 변하므로 실제 처리 요령이 매우 중요하다. 더욱이 목재가 사용되어야 할 환경조건에 따라 그 환경에 적절한 방부제를 선택하여야 하고, 목재 내에 주입해야 할 방부제의 흡수량도 정해야 한다. 목재방부제는 사용목적, 사용형태, 화학적 성질에 따라 유성방부제, 유용성방부제, 수용성방부제로 분류한다. 현재 목재방부제로 사용되고 있는 방부제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므로 용도에 적합한 방부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사용 환경 구분이 필요하다. -환경구분 외국 대부분의 규격은 사용 환경구분을 하여 목재보본제의 사용을 규정하고 있고, CCA이외의 약제사용은 그 내용성이 불안하므로, 사용하고자 하는 환경을 한정하는 것으로 그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따라서 선진 외국에서 채용하고 있는, 남양재등 활엽수재에 대한 방충처리를 포함하여 방부처리목재의 사용 환경구분을 소개하고, 방부처리의 오류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우리의 실정에 적합한 환경구분을 시도하였다. ※ 키워드 : 방부처리 목재, 지구온난화, 환경문제, 환경구분 ※ 페이지 p65~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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