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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식재, 이론과 실제 ; 국내 조경식재설계 및 교육 실태
  • 환경과조경 1996년 3월

교육의 현황과 실제
조경분야의 교육중 식재설계는 생태학, 미학, 공학 등을 바탕으로 계획되어야 하므로 가장 어렵고, 힘든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교과과정 작성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충분한 교육을 지도할 전공 교수님을 따로 모시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식재설계는 수목자체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공간의 규모, 기능과 미적 감각 등 조형성에 대한 기본 능력이 있어야 하며 각종 분야에 현황과 도면을 삼차원적으로 이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계획의 구상을 발전적으로 유도할 수 있음은 물론 생육된 식물을 다루는 작업이므로 다양한 전문적 지식이 요구되고 있다. 식재설계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지만 연구논문에 식재계획, 설계에 대해 발표된 사례는 거의 전무한 편이며, 각 학교마다 수목표현이 다르고 사회에서도 서로 표현이 달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학교교육에서의 현실적 문제
대학에서의 교육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이나 기능의 습득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조경에서 실제로 다루어지는 조경수목의 특성에 대해서는 임학전공 분야보다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수목을 소재로 하는 식재설계에 있어서는 수목선정에서부터, 선정된 수목의 적재적소의 배치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설계작업의 형태나 모양에 치중하게 되어 미적인 면에 치우치는 경우가 일반적인 교과과정으로, 수목의 생태적인 면에 대한 전문적인 시간의 배려가 요구된다.


※ 키워드 : 식재설계, 식재교육, 수목학, 배식학
※ 페이지 : 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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